[충남일보 김현수 기자] 쿠팡이 유료 멤버십 월 회비 인상을 발표한 가운데 공정거래위원회(이하 공정위)는 임직원을 동원해 자체브랜드(PB) 상품의 구매 후기를 쓰도록 지시한 '자사 우대행위'에 대해 조만간 제재 여부를 결정할 전망이다.한기정 공정위원장은 "내달 중 전원회의를 개최해 쿠팡의 자사 우대행위를 검토할 예정“이라며 ”이번 안건은 쿠팡 임직원이 PB상품 구매 후기를 작성토록 지시해 검색순위를 상단에 올린 행위로 공정거래법 위반“이라고 말했다.지난 22년 3월 한 시민사회단체는 쿠팡을 허위 리뷰 작성 지시 등의 정황이 있다며
[충남일보 서상준 기자] 2024년 충남골프협회장배 대회 참가 신청 과정에서 몇몇 학생이 공정한 이유 없이 대회 출전 불가 통보를 받아 논란이 일고 있다.제보자에 따르면 학생 선수 A씨는 대회 참가 신청서 제출 후 협회 승인을 받은 후 대회 출전 대비 훈련 중 이전대회인 충남학생선수권대회에 참가하지 않았다는 이유로 대회 출전불가 통보받았다.참가 신청서와 대회 요강에는 직전대회 불참자 참여 금지 등에 관한 문구는 없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해당 학생은 이의 제기를 신청했지만, 충남골프협회는 대회장 배정 시간과 관련해 선수 인원이 제한적
[충남일보 이승우 기자] 중소기업중앙회가 중소벤처기업부의 심의·의결을 거쳐 납품대금 연동 확산지원본부에 지정됐다.연동지원본부는 ‘대·중소기업 상생협력 촉진에 관한 법률’(상생협력법) 제22조의4에 따른 납품대금 연동제 확산을 지원하기 위한 전문기관으로 지정일로부터 2년간 ‘원재료 가격 및 물가지수 정보제공’, ‘납품대금 연동 교육 및 상담’, ‘우수사례 발굴’ 등 제도 확산에 필요한 지원사업을 수행한다.중기중앙회에는 중소기업이 쉽게 납품대금 연동제를 활용할 수 있도록 원자재 가격정보 제공, 업종별·지역별 설명회 개최, 약정체결 교육
[충남일보 서상준 기자] 충남 천안시체육회는 21일 천안 한들문화센터에서 2024 정기총회를 개최했다.이번 총회는 한남교 체육회장을 비롯해 31개 읍면동체육회장과 56개 회원종목단체장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체육회는 2023년 사업결과 및 일반, 특별회계 세입•세출 결산(안), 스포츠공정위원회 위원 선임(안) 등을 심의•의결하고 천안체육발전을 위해 논의했다.아울러 임원의 선임, 2024년 사업 계획 및 일반, 특별회계 세입•세출 예산 등의 보고가 이뤄졌다.한남교 체육회장은 "천안체육의 근간인 대의원님들의 관심과 성원에 감사드린다"
[충남일보 한내국 기자] 더불어민주당 강훈식 의원(충남 아산을)이 국회 정무위 국정감사에서 공정위 국정감사에서 기초 자치단체 쓰레기 수거시장이 담합과 수의계약이 일상화되어 있고 신규 진입자도 없는 숨어있는 독과점시장이라며 담합 제재시 손해배상 등 후속 조치 협조와 시장 구조의 근본적인 개선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지난해 12월 공정위가 마포구 생활쓰레기 수거업체 4개 업체의 입찰 담합에 대해 과징금을 부과한데 이어, 금년에는 고양시에서도 유사한 신고가 접수되 공정위가 조사 중이다. 서울시가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25개 자치구 중 절반
젊은층을 중심으로 가까운 거리를 이동할 때 전동킥보드를 타는 경우가 많다. 1년전 도로교통법이 개정되면서 전동킥보드를 탈 경우 안전모 착용 등 교통법규가 강화됐지만 여전히 안전규칙을 지키지 않는 운전자들이 많다.단속 경찰은 ′안전모를 착용하지 않거나 안전 규칙을 지키지 않으면 범칙금을 부과하고 있다. 2021년 5월 정부는 도로교통법이 개정되면서 이동형 개인장치 운전자에 대한 교통 법규가 강화됐다. 개정된 도로교통법 내용에 따르면 만 16세 이상의 원동기 운전면허를 소지한 청소년만 전동킥보드를 이용할 수 있도록 됐다. 안전모 착용
[인터뷰=충남일보 김인철 한내국 기자] 중앙정부와 전국 지자체의 내년 살림살이를 확보하기 위한 예산전쟁이 본격화되고 있다. 특히, 긴축예산을 편성한 윤석열 정부에 맞서 지역 현안과 발전, 시도민의 삶을 챙기려는 노력에 각 지자체가 사활을 거는 상황을 앞두고 야당 예결위 간사를 맡게 된 더불어민주당 강훈식 의원(충남 아산을)을 만났다.강 의원은 충남일보와의 인터뷰에서 정부가 제출한 내년 예산과 관련 예산 편성과정에서 점검해야 할 중요한 사안들이 적지 않다고 했다. 특히, 충남의 미래산업 준비와 시도민의 먹고사는 문제를 중점적으로 챙겨
[충남일보 김인철 기자] 국민의힘이 한국토지주택공사(LH) 발주 아파트의 지하 주차장 부실시공이 무더기로 드러난 것을 계기로 건축물 구조안전 강화를 위한 법률 제정 또는 개정을 추진하기로 했다.당 '아파트 무량판 부실 공사 진상규명 및 국민 안전 태스크포스(TF)' 위원장인 김정재 의원은 16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TF 2차 회의를 마친 뒤 기자들과 만나 "공동주택은 건설기술진흥법, 민간 주택은 주택법, 상가는 건축법에 적용받는 등 여러 법이 흩어져 있고, 건축 분야 관련 법이 수십 가지나 된다"면서 이같이 밝혔다.김 의원은 "수십
[충남일보 한내국 기자]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김종민 의원(충남 논산·계룡·금산)이 중소기업 기술탈취 행위에 대응하기 위한 법적 제도를 개선하는 내용의 독점규제 및 공정거래에 관한 법률과 하도급거래 공정화에 관한 법률 등 총 2건의 법안을 11일 대표 발의했다.중소기업 기술보호 수준 실태조사 결과에 따르면 2017∼2021년 중소기업의 기술탈취 피해 규모가 2800억 원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나는 등 기술 탈취로 인한 피해와 갈등이 지속되고 있다. 그러나 기술 탈취 행위의 입증 및 책임 규명을 위한 법적 조치 과정에 있어
[충남일보 김현수 기자] 한국토지주택공사(이하 LH) 발주 아파트 15곳에서 ‘철근 누락’이 적발되자 전국 지자체별로 민간아파트 무량판 구조 293곳에 대한 전수조사가 이뤄지고 있다.전국에서 유일하게 세종만 1차 전수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세종시에 따르면 무량판 구조 1개 단지에 대한 비파괴 검사를 진행했고 다행히 ‘철근 누락’은 없었다. 또한 2013년 이후 준공(96개 단지)으로 확대해 조사한다는 계획이다.여기에 대전 9곳, 충남 3곳, 충북 9곳 등 충청권 내 민간아파트에서 무량판 구조 단지가 상당수 확인됐지만 아직 도면 점검
[충남일보 손지유 기자] 대전시 서구체육회는 지난 27일 서구체육회 스포츠공정위원회 위원 위촉식과 제1차 회의를 개최했다.이날 서구체육회 회의실에서 오전 11시 서구체육회 스포츠공정위원회 7명의 위원 위촉식과 2023년 제1차 회의를 진행했다.앞서 스포츠공정위원회 위원은 지난 19일 개최된 제2차 대의원총회에서 스포츠공정위원회 위원 선임이 가결됐고 그에 따라 위촉을 거쳐 2년간의 임기를 시작했다.이에 이날 위촉식에서 강창조 법무법인 대아 변호사가 위원장, 김대근 대전대학교 교수가 부위원장으로 위촉돼 위촉패를 수여했다.이어 김은희 한
[충남일보 김인철 기자] 윤석열 대통령이 6일 대통령 문화체육특별보좌관(문체특보)을 신설하고 이 자리에 유인촌 전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을 임명했다.유 신임 문체특보는 중앙대 연극영화학과와 같은 대학 대학원을 나왔으며 TV 탤런트와 연극배우, 연출가 등으로 활발히 활동했다.이명박(MB) 정부 출범과 동시에 문체부 장관에 임명돼 2011년 1월까지 약 3년간 재직했다. 문화부 장관 재임 당시 2차관이 김대기 현 대통령 비서실장이었다.유 특보는 문체부 장관에서 물러난 이후에도 당시 이 대통령의 문화특보로 한동안 활동했으며 예술의전당 이사장
[충남일보 이승우 기자] 특허청이 ‘표준특허 전략 확산 컨퍼런스’를 개최한다.표준특허란 국제표준화기구에서 정한 표준기술을 포함한 특허로 관련 제품 생산에 필수적이다.이번에 처음 개최되는 컨퍼런스는 특허청의 ‘표준특허 창출지원 사업’ 우수사례 및 기업의 R&D 표준특허 연계 전략을 공유하고 표준특허에 대한 인식 제고와 함께 우리 산·학·연의 표준특허 창출 역량을 한층 높이고자 기획됐다.행사는 ‘표준특허 창출지원 사업 우수 참여 기관 시상’, ‘표준특허 관련 특별 강연’, ‘대기업‧공공연의 표준화(표준특허) 전략’, ‘지원사업 우수사례
[충남일보 한내국 기자] 더불어민주당 김종민 의원(정무위원회, 충남 논산·계룡·금산)이 디지털시장 공정거래 및 혁신 촉진에 관한 법률과 국가재정법 및 부담금관리기본법 등 부수법안까지 총 3건의 법안을 대표 발의했다.발의된 디지털시장 공정거래 및 혁신 촉진에 관한 법률(이하 디지털시장법)은 온라인플랫폼으로 대표되는 디지털플랫폼서비스 시장이 지속적으로 성장함에 따라 디지털시장의 공정한 거래 환경을 조성함과 동시에 시장의 혁신을 촉진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는 내용을 주요 골자로 하고 있다.디지털시장법에서는 우선 온라인플랫폼을 비롯해 디
[충남일보 한내국 기자]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황운하 의원(대전 중구)이 국회 정무위원회 전체회의에서 ‘공정위의 유명무실한 일감몰아주기 조사’ 에 대해 강하게 질타했다. 대표적으로 조선일보 일가의 차남 방정오씨가 대주주로 있는 ‘하이그라운드’ 를 예로 들었다. 하이그라운드는 2018년 매출액 120억 원 중 91% 이상(109억), 2019년 매출액 194억 원 중 98%이상 (191억 ), 2020년에는 매출액 254억 원 중 99%이상(252억 원)이 TV 조선과의 관계에서 발생한 것이 확인된다.이에 2020년 7월
[충남일보 한내국 기자] 더불어민주당 강훈식 의원(충남 아산을)이 환경부 무공해차 통합누리집의 설치.운영을 의무화하고 해당 누리집에서 관리 및 공개해야 할 정보를 법률에 명시하는 대기환경보전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 발의했다.현행 대기환경보전법에서는 대기오염물질의 배출이 없는 자동차 및 건설기계의 연료공급 시설에 관한 정보를 관리하기 위해 환경부령으로 정하는 바에 따라 관련 전산망을 설치 · 운영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따라서 환경부는 ‘무공해차 통합누리집’ 사이트를 개설.운영해 해당 자동차 및 건설기계의 연료 공급 시설에 관한 정
[충남일보 전현민 기자] 충남태권도협회는 23일부터 26일까지 충남체육고등학교 필승관에서 제34회 충남도교육감기 태권도대회를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대회 개회식에는 유재중 논산시체육회장, 서산교육청 이완택 교육장, 최형식 서산시지회장, 장광진 금산군지회장, 김성호 태안군지회장, 장남순 당진시지회장, 황재성 논산시지회장 등이 자리를 빛냈다.대회 첫째 날 남중부 경기에서 예산중이 금메달 3개, 은메달 6개 동메달 5개를 획득하며 종합우승을 차지했으며 둘째 날에 열린 남자고등부 경기에서는 충남체고가 7체급을 석권하며 우승기를 품에 안았
[충남일보 우명균 기자] 충청남도체육회는 22일 2023년도 첫 이사회를 열고 신임 사무처장 임명과 각종 규정 제·개정안을 원안 통과시켰다고 밝혔다.충남체육회에 따르면 김영범 회장 취임 후 처음 열린 이날 이사회에서 새롭게 구성된 위촉 임원 60명(부회장6, 이사54)에 대해 위촉장 수여를 시작으로 보고사항 4건 ▲전차 회의록 ▲2023년도 사업계획 ▲일반·특별회계 및 기금세입세출예산 ▲회원종목단체장 인준현황 심의사항 6건 ▲사무처장 임명동의(안) ▲인사위원회, 스포츠공정위원회, 회원종목단체, 생활체육위원회, 종합체육대회 위원회 규
[충남일보 이연지 기자] 대전체육회는 대전근현대사전시관 2층 대회의실에서 취임식 및 2023년도 정기대의원총회를 개최했다.지난 17일 총회에 앞서 취임 행사는 민선2기 통합 제5대 대전체육회 출범 경과보고, 체육회기 전수, 취임 인사말 순으로 진행됐다.이날 민선1기 대전체육 사무행정과 스포츠공정 선진화에 기여한 전종대 대전체육회 사무처장, 유병윤 대전체육회 스포츠공정위원장에게 공로패를 수여했다.총회 주요 안건은 2022년 사업성과 및 2023년 역점사업, 대전체육회장 선거 결과, 사무처 조직 개편, 2023년도 사업계획 및 세입․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