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일보 심영운 기자] 대전시는 다음달 13일부터 시설물안전법에 따른 안전진단전문기관 운영실태 일제점검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26일 시에 따르면 이번 점검은 안전진단전문기관의 적법성과 운영 현황을 확인해 시설물 안전관리를 강화하고 부실한 안전 점검을 예방하기 위해 추진됐다.점검은 매년 두차례 이뤄진다. 시는 교량, 터널, 수리, 건축 분야 등 42개 안전진단전문기관 업체가 등록돼 있으며 이번 상반기 점검의 경우 19개 안전진단전문기관을 대상으로 진행된다고 설명했다.점검 항목은 안전진단전문기관 등록 요건 적합 여부, 불법 하도급,
[충남일보 서세진 기자] 충남 당진소방서는 초고층 및 지하연계 복합건축물이 해마다 증가함에 따라 안전·재난관리 공백을 해소하기 위해 개정된 ‘초고층 및 지하연계 복합건축물 재난관리에 관한 특별법’을 안내한다.초고층 건축물이란 ‘건축법’과 ‘초고층재난관리법’에 따라 층수가 50층 이상이거나 높이가 200m 이상인 건축물을 말한다. 지하연계 복합건축물은 지하 역사 또는 지하도 상가와 건축물이 연결돼 사람이 이동할 수 있는 건물을 뜻한다.수도권을 중심으로 2019년 393개 동에서 2023년 468개 동으로 해마다 증가하고 있어 재난 발
[충남일보 전현민 기자] 충남 계룡소방은 25일 위험물 안전관리법의 일부 개정에 따라 주유소 등 위험물 시설 내 흡연 금지를 당부했다.주유소 등 위험물 시설에서의 흡연으로 인한 사고를 막고 관련 법규의 명확성을 확보해 위험물 시설의 안전 관리를 강화하기 위해 추진된 이번 위험물 안전관리법 개정은 기존 주유소에서의 흡연 금지 관련 규정이 명확하지 않아 집행에 어려움이 있었다.개정 법률에 따르면 주유소 등 위험물을 보관하거나 사용하는 장소 또는 흡연이 금지되는 장소에서 흡연했을 경우 최대 500만 원까지 과태료를 부과한다.김남석 서장은
[충남일보 문길진 기자] 국립공원공단 태안해안국립공원사무소는 올바른 탐방문화 확립 및 공원 자연자원 보호를 위해 봄철 불법·무질서 행위를 집중 단속하여 불법 행위 근절에 앞장설 것이라고 밝혔다.집중 단속기간은 5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 실시하게 되며, 주요 단속 대상은 공원 내 취사·야영행위, 불법 영업행위, 임시 출입통제구역 출입 행위 등으로 위반행위 적발시에는 자연공원법에 의거 취사행위 10만원, 야영행위 및 출입금지 위반 최대 50만 원, 불법 영업행위 최대 150만 원의 과태료가 부가 된다.이영규 태안해안국립공원사무소 해
[충남일보 심영운 기자] 대전 중구는 상거래의 공정성을 확보하고 소비자 권익보호를 위해 계량기(상거래용 저울) 정기검사를 오는 29일부터 다음달 28일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25일 구에 따르면 계량기 정기검사는 상거래용 판수동저울, 접시지시·판지시저울, 전기식지시저울 등을 대상으로 2년마다 시행하는 법정 검사다. 정당한 사유없이 기한내 검사를 받지 않을 경우 100만 원 이하 과태료가 부과된다.이번 검사는 상인들의 시간·공간적 부담과 불편 등을 해소하기 위해 오는 29일 은행선화동 행정복지센터를 시작으로 17개동 행정복지센터를 순회
[충남일보 김공배 기자] 세종시는 ‘개식용목적의 사육·도살 및 유통 등 종식에 관한 특별법(이하 특별법)’에 따라 개사육농장, 도축·유통업, 식품접객업소를 대상으로 사업장 운영 신고를 받는다.특별법에 따라 다음달 7일까지 영업장운영 신고를 완료해야 하며 신고후 6개월 이내로 개식용종식 이행계획서 제출을 완료해야 2027년 1월까지 3년간 유예기간 적용 및 지원 대상자로 인정된다.영업자가 그동안 영업사실을 증명할 수 있는 서류를 준비해 신고서와 함께 제출하면 시는 사실여부 확인을 위한 현장 실태조사를 거쳐 신고 확인증을 발급하게 된다
[충남일보 심영운 기자] 대전 대덕구는 이달 말까지 지역 261개 부동산중개업소에 대한 지도점검에 나선다고 23일 밝혔다.구에 따르면 자체 점검반을 편성해 전세사기 피해 다발지역 업소를 대상으로 대전시와 합동 점검·인접 구별 교차 점검 등을 추진한다.구는 손해배상책임 공제 증서 미교체 등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시정 조치하고, 위법사항 적발 시 과태료 부과 등 행정처분·고발 조치로 대응할 방침이다.특히 전세사기 예방을 위해 오는 7월부터 시행되는 공인중개사법 시행령 일부개정안에 대해 개업 중개사들이 법정 내용을 숙지할 수 있도록 집
[충남일보 이우석 기자] 충남 예산군은 개발사업 준공 후 부과되는 개발부담금에 대한 인식 향상을 위한 홍보에 나섰다. 개발부담금 제도는 1990년 1월에 도입돼 각종 인허가에 따른 지목변경 등 토지 개발사업으로 발생한 개발이익을 환수해 토지 투기를 방지하고 토지의 효율적 이용을 촉진하는 제도다. 관내 개발부담금 부과 대상 개발사업 규모는 도시지역은 990㎡, 비도시지역 1650㎡ 이상이며, 동일인이 연접한 토지에 행하는 5년 이내 사업은 연접사업으로 보고 개발이익의 약 25%를 개발부담금으로 부과한다. 개발이익은 부과 종료 시점 지
[충남일보 김현수 기자] 앞으로 공영 주차장에서 캠핑족의 장기 차박(알박기), 야영, 취사 등 얌체 행위가 전면 금지된다.국토교통부는 ‘주차장법 시행령·시행규칙’ 개정안을 23일부터 입법예고 한다. 이는 공영 주차장에서의 야영・취사행위 또는 불을 피우는 행위를 금지하고 위반 시 과태료를 부과하는 내용으로 주차장법을 개정했으며 오는 9월 10일 시행될 예정이다.아울러 법률 시행을 위해 ‘지방공기업법’에 따른 지방공사・지방공단의 장이 설치한 주차장을 공영 주차장으로 추가했다.또한 공영 주차장에서 야영・취사행위 등을 하는 경우 부과되는
[충남일보 김현수 기자]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이하 농관원) 충남지원은 지난 12일까지 약 45일간 실시한 대전·세종·충남지역 관공서 밀집지역에 대한 원산지표시 점검에서 위반업체 27개소를 적발했다.농관원은 이번 일제 점검 기간 특별사법경찰관 59명을 투입해 다수의 국민이 이용하는 관공서(시·도청 및 정부청사) 급식소(위탁급식 포함)와 주변 식당 등 192개소에 대해 외국산을 국내산으로 둔갑 판매하거나, 원산지를 표시하지 않고 판매하는 행위 등을 집중 점검했다.특히 청사 내 입점한 급식업체에 대한 적극적인 점검으로 외국산 식재료를 국
[충남일보 전현민 기자] 충남 계룡소방은 소방차의 신속한 출동을 위한 공동주택 내 소방자동차 전용구역 확보에 적극 동참해 달라고 22일 밝혔다.소방기본법 제21조 2(소방자동차 전용구역 등)에 따르면 2018년 8월 이후 건축이 허가된 공동주택(100세대 이상 아파트·3층 이상의 기숙사)에는 각 동별 전면 또는 후면에 소방차 전용구역을 1개소 이상 설치해야 한다.또한 소방차 전용구역의 규격은 가로 6m·세로 12m로 전용구역 내 물건을 쌓거나 주차하는 행위, 전용구역 노면표지를 지우거나 훼손하는 행위 등을 할 경우 100만 원 이하
[충남일보 유명환 기자] 충남 아산소방서는 22일 초고층 건축물 등의 안전관리에 대한 공백을 해소하기 위해 개정된 ‘초고층재난관리법’을 안내한다고 밝혔다.소방서에 따르면 최근 초고층ㆍ지하연계 복합건축물의 증가에 따른 안전관리 강화 요구에 발맞춰 2024년 2월 13일 ‘초고층 및 지하연계 복합건축물 재난관리에 관한 특별법’(초고층재난관리법)이 개정ㆍ공포됐다(시행’ 25.2.14.).초고층 건축물은 ‘건축법’과 ‘초고층재난관리법’에 따라 층수가 50층 이상이거나 높이가 200m 이상인 건물을 말한다. 지하연계 복합건축물은 지하 역사
[충남일보 임영한 기자]보령해양경찰서는 지난 19일부터 오는 5월 19일까지 4주간 보령 관내 연안해역 출입통제장소에 대한 집중 안전관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연안해역 출입통제장소는 연안 사고 예방에 관한 법률에 따라 해상 추락과 안전사고 발생이 우려되는 지역을 지정하고 관리하는 장소이다. 보령해경에 따르면 봄 행락철 도래에 따른 연안 나들이객이 지속적으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어, 연안 안전사고를 예방하고자 출입통제장소에 대한 집중 안전관리를 실시하게 되었다고 밝혔다.보령해경 관할 내 출입통제장소 지정된 곳은 ▲ 보령시 대천항
[충남일보 서세진 기자] 충남 당진시농업기술센터는 사과꽃 개화 시기 적과제 사용에 대한 주의를 당부했다.적과제는 과다한 과실을 솎아내기 위한 농약이나 생장조절제로 일손 부족과 인건비 증가에 따른 노동력 절감을 위해 일부 농가에서 사용하고 있다. 꿀벌에게 큰 피해를 주는 강한 독성을 가지고 있는 농약이다.꽃이 한창 피어 있는 현재 같은 상황에서 적과제(카바릴수화제)를 사용하면 안전사용기준 위반으로 100만 원 이하의 과태료 처분, 꿀벌에 피해가 발생하면 민·형사상의 책임을 질 수 있다.과수 농가에서는 적과제 사용 시 적과제 사용 시기
[충남일보 이연지 기자] 대전 대덕구는 오는 6월까지를 ‘2024년 상반기 지방세·세외수입 체납액 일제 정리 기간’으로 정하고 체납액 집중 징수에 나선다. 2월 말 기준 구의 지방세 체납액은 52억 원, 세외수입 체납액은 약 68억 원으로, 체납액의 21.2%인 11억 원과 11%인 8억 원을 징수 목표액으로 설정했다.구는 이번 일제 정리 기간 체납처분 예고문을 우편 발송하고, 카카오톡 알림톡을 활용한 ‘모바일 전자고지 서비스’를 추진한다. 특히 고지서 확인 후 체납액을 즉시 전자 납부할 수 있도록 해 납세자의 납부 편의성을 높이고
[충남일보 전현민 기자] 충남 논산시는 이달 27일부터 개 물림 사고에 대한 안전관리 강화 등을 위해 마련된 ‘맹견사육허가제’가 처음 시행된다고 19일 밝혔다.‘맹견사육허가제’란 맹견을 사육하려는 자는 동물등록, 책임보험 가입, 중성화 수술을 완료한 후 맹견 사육 허가를 신청해야 하며 도지사가 기질 평가를 거쳐 맹견 사육을 허가하는 제도로 2022년 개정된 동물보호법에 따라 국내 처음으로 도입된 이 제도는 2년간의 유예기간을 거쳐 오는 27일부터 시행될 예정이다.이에 따라 맹견 소유자는 시행일 이후 6개월 이내인 10월28일까지 도
[충남일보 임영한 기자]충남 보령시는‘주택 임대차 신고제’계도기간이 오는 5월 31일 종료함에 따라 임대차 계약 신고 미이행에 따른 과태료 처분 등 불이익을 받지 않도록 신고대상과 방법에 대한 홍보 강화에 나섰다고 밝혔다.주택 임대차계약 신고대상은 2021년 6월 1일 이후 체결된 임대차 계약 중 보증금 6000만 원 또는 월세 30만 원 초과하는 임대차 계약이며, 보증금 및 월차임의 증감없이 임대차 기간만 연장되는 계약은 신고대상에서 제외된다.신고의무는 임대인, 임차인 공동신고가 원칙이나, 공동 서명 또는 날인된 임대차 계약서나
[충남일보 길상훈 기자] 충남 공주시는 2024년도 민방위 본 교육을 4월 15일부터 6월 30일까지 실시한다고 16일 밝혔다. 공주시 농업회관 대강당에서 4월 15일부터 4월 24일까지 진행되는 민방위 집합교육은 민방위대장, 1~2년 차 통·리 민방위대원, 민방위기술지원대 전 대원을 대상으로 4시간 동안 진행된다. 집합교육은 입장 시 정보무늬(QR코드), 퇴장 시 퇴장코드 입력으로 이수 처리되며 전자출결 사이트를 통해 바로 이수증 확인이 가능하다. 또한 지정일 참석이 어려운 경우 ‘국민재난안전포털’에서 전국 집합교육 일정을 확인해
[충남일보 김현수 기자] 한국철도공사(이하 코레일)는 15일부터 철도특별사법경찰대와 특별합동단속을 실시한다.합동단속반은 평일 1호선, 4호선, 수인분당선, 경의중앙선 등 고객민원이 집중되는 구간에서 포교, 불법 상행위 등 차내 기초질서 저해 행위에 대해 계도와 단속을 벌인다. 특히 주말에는 상춘객이 많은 경춘선에서 음주소란 등을 집중 단속할 계획이다.기초질서 위반자는 즉시 열차 내에서 퇴거 조치하며, 철도안전법에 따라 15만 원 이상의 과태료 또는 경범죄 처벌법에 따라 10만 원 이하의 범칙금이 부과된다.코레일 광역철도본부 관계자는
[충남일보 유명환 기자] 충남 아산시는 11일 ‘주택 임대차 신고제’ 과태료 부과 유예 기간이 내달 31일 종료됨에 따라 유예 기간 내 신고를 이행하지 않는 경우 오는 6월부터 과태료 부과 대상이 된다고 밝혔다.‘주택 임대차 신고제’란, 임대차 시장 정보의 투명성을 위해 주택 임대차 체결일로부터 30일 이내에 계약 당사자가 임대 기간, 임대료 등 계약 주요 내용을 신고하도록 의무화한 것을 말한다.신고 대상은 보증금 6000만 원 초과 또는 월세 30만 원 초과의 주택 전월세 계약이며, 주택 소재지 관할 주민센터를 방문하거나 부동산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