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일보 이승우 기자] 관세청이 국내‧외 해외직구 플랫폼 담당자들과 간담회를 가졌다.이번 간담회는 26일 서울세관에서 알리익스프레스·테무를 비롯해 국내·외 주요 해외직구 플랫폼 담당자 30여 명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간담회는 급속히 확장되는 해외직구 시장에서 국내 소비자 피해를 예방하고 건전한 전자상거래 질서 확립을 위해 관세청이 매년 실시하는 통신판매중개자 서면 실태조사에 대한 안내와 업계의 건의·애로사항을 듣기 위해 마련됐다.특히 관세청은 6월부터 실시할 예정인 부정수입물품 유통 실태조사에 처음으로 참여하는 알리익스프레스와
[충남일보 이승우 기자] 관세청이 ‘자동차 부품 HS 표준해석 지침’을 발간했다국제무역에서 수출입 물품에 대한 품목분류(HS)는 관세율을 결정할 뿐 아니라 관세당국의 수출입 허가·승인 및 원산지 판정의 기준이 되는 중요한 사항이다.특히 우리 수출기업이 신고한 품목분류를 상대 관세당국이 인정하지 않는다면 거액의 관세를 추징당하거나 물품 통관이 장기간 지연되는 등의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이에 관세청은 자동차 산업의 수출입 과정에서 우리 기업이 겪는 품목분류 불확실성을 완화하기 위해 자동차 부품의 품목분류(HS) 기준과 자동차 산업 최
[충남일보 이승우 기자] 한국무역협회 대전세종충남지역본부가 ‘제32회 KITA 대전세종충남 CEO 글로벌 포럼’을 개최했다.이번 포럼은 24일 대전 계룡스파텔 무궁화홀에서 대전세종지역 기업대표, 유관기관장 등이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행사는 조찬, 무역협회 회원서비스 안내, 개회사, 강연 및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김왕환 한국무역협회 대전세종충남 기업협의회 회장은 개회사에서 “관세행정은 수입 기업뿐만 아니라 수출 기업에도 필요한 사항”이라며 “이석문 서울본부세관장 특별 강연을 통해 수출입 기업들이 다시금 관세 리스크 효과
[충남일보 이승우 기자] 관세청이 ‘2024 관세행정 민원상담 사례집’을 발간했다.이번 사례집은 전자상거래 등 관세행정과 관련한 국민의 궁금증을 해소하기 위해 기획됐다. 특히 해외여행과 해외직구가 급증하며 지난 1년 동안 개인 민원이 전체 민원(24만103건)의 54%를 차지하는 현실을 반영해 특송화물, 국제우편물, 여행자 통관 등 개인의 관심이 큰 분야를 중점적으로 다뤘다.또한 통관, 심사, FTA 등 관세행정 6개 분야 27개 업무별로 상담사례를 세분화해 총 1021건의 민원 답변을 담았다.사례집은 관세청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충남일보 이승우 기자] 관세청이 ‘2024년 3월의 관세인’ 및 ‘1분기 핵심가치상’ 시상식을 진행했다.이번 시상식에서는 지난 15일 열렸으며 고광효 관세청장이 참여해 수상자들에게 상을 전달하고 격려했다.우선 ‘3월의 관세인’에는 서울세관의 한소라 주무관이 선정됐다. 한 주무관은 118억 원 규모의 전략물자 반도체 IC칩을 밀수출하고 저가의 반도체소자를 고가로 허위신고한 후 허위 송품장을 증빙자료로 밀수출 대금 75억 원을 수령한 업체를 적발해 그 공로를 인정받았다.아울러 관세청은 업무 분야별로 우수한 성과를 낸 직원도 함께 시상
[충남일보 이승우 기자] 수입액의 증가 폭이 커진 영향으로 인해 4월 초(1~10일) 무역수지가 적자를 기록했다.관세청이 11일 발표한 ‘2024년 4월 1일 ~ 4월 10일 수출입 현황’에 따르면 수출은 164억 달러로 전년동기대비 21.6% 증가, 수입은 184억 달러로 5.8%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세부적으로 수입은 전년 동기 대비 선박(-87.1%)를 제외한 반도체(+45.5%), 승용차(+8.6%), 석유제품(+13.3%), 자동차 부품(+27.2%), 무선통신기기(+10.5%)등 모든 항목에서 증가했다. 특히 반도체 수
2024년 4월 8일자◇서기관 승진▲관세청 운영지원과 윤남희 ▲관세청 기획재정담당관실 김태용 ▲관세청 규제혁신팀 박노명 ▲관세청 정보데이터기획담당관실 이병진 ▲관세청 통관물류정책과 서경복 ▲관세청 관세국경감시과 박권오 ▲관세청 심사정책과 박준성 ▲관세청 조사총괄과 민병수 ▲관세청 외환조사과 윤지혜 ▲관세청 국제협력총괄과 김진선 ▲인천공항세관 수출입물류과 석창휴 ▲서울세관 심사총괄1과 이훈재 ▲서울세관 조사총괄과 이옥재 ▲부산세관 세관운영과 정진우 ▲인천세관 조사총괄과 조영상 ▲대구세관 세관운영과 김기환 ▲광주세관 세관운영과 양병택◇
[충남일보 손지유 기자] 꿀벌 산업은 꿀, 화분 생산뿐만 아니라 생태계 보전 등의 다양한 공익적 가치를 제공한다. 하지만 대전뿐만 아니라 전 세계적으로 꿀벌이 실종되고 있어 생태계 균형이 파괴될 위험에 처해있다. 양봉 업계 종사자와 꿀벌 실종에 대한 원인을 유추해 보며, 전문가와 함께 어떠한 정책 보완·지원 등으로 양봉산업을 유지할 수 있는지 살펴봤다. 국내 양봉산업의 위기는 꿀벌 실종 등에서만 머물지 않고 있다. 그들을 위한 보상‧지원은 전혀 없으며, 수입 꿀의 가격 경쟁으로도 위협받고 있기 때문이다.지난해 9월 24
[충남일보 이승우 기자] 이명구 관세청 차장이 부산 수출입부두 이전현장을 방문하고 점검을 진행했다.이번 점검은 지난 29일 부산세관 및 자성대부두 한국허치슨터미널(주)에서 실시됐다.부산항은 작년 10월부터 자성대부두와 신감만부두에 소재한 컨테이너터미널의 연쇄적인 이동을 추진하고 있으며 올해 10월경 자성대부두의 항만기능이 종료되고 북항2단계 재개발 착공이 예정돼 있다아울러 자성대부두는 1978년에 ‘국내 최초의 컨테이너터미널’로 개장해 그간 우리나라 수출입 관문의 중심역할을 수행해 왔으며 ‘운영 중인 컨테이너터미널을 이전한 국내 최
[충남일보 이승우 기자] 관세청이 ‘2024년 2월의 관세인’으로 부산세관 김우용, 금혜경 주무관을 선정해 시상했다.지난 11일 2월의 관세인으로 선정된 김우용, 금혜경 주무관은 중소기업으로 위장해 면세점 특허를 부정하게 취득한 면세업체를 적발해 검찰에 송치하고 면세점 특허를 취소함으로써 면세사업자 선정의 공정성을 확보한 성과를 인정받았다.또한 관세청은 업무 분야별로 우수한 성과를 낸 직원도 함께 시상했다.먼저 국민비서 누리집에 ‘여행자 통관 상담 챗봇’ 콘텐츠를 구축해 여행자통관, 질병·동물검역, 출입국 등 여행자 상담 서비스를
[충남일보 이승우 기자] 1월 수출이 두 자릿수 증가세를 보이며 무역수지가 8개월 연속 흑자를 달성한 것으로 나타났다.관세청이 15일 발표한 ‘2024년 1월 월간 수출입 현황 [확정치]’에 따르면 1월 무역수지는 무역수지 3억 달러 흑자를 기록했다. 수출은 전년 동월 대비 18.0% 증가한 547억 달러, 수입은 7.9% 감소한 544억 달러로 나타났다. 특히 수출은 두 자릿수 수출 증가율을 기록하며 4개월 연속, 중량은 5개월 연속 증가(14.7%)했다.수출 품목별로는 전년 동월 대비 반도체 52.8%, 승용차 24.8%, 석유
[충남일보 이승우 기자] 관세청이 ‘2024년 관세청 업무계획’을 발표했다.관세청은 13일 ‘사회안전’, ‘국가번영’, ‘글로벌 무역스탠다드 선도’를 3대 목표로 해 ‘5대 분야 16개 과제’를 중점으로 추진한다는 업무계획을 밝혔다.세부적으로 사회안전 중 ‘마약 등 불법위해물품 반입 차단’ 항목에서는 ‘마약청정국 지위 회복 총력 지원’, ‘전자상거래 악용 불법행위 차단’, ‘국경단계 부처간 협업 강화’, ‘감시단속 인프라 강화’ 시행 계획을 밝혔다.이어 ‘경제안보·공정무역질서 확립’에서는 ‘경제안보 위협 대응역량 강화’, ‘무역경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