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일보 전현민 기자] 충남 계룡시는 26일 논산계룡교육지원청, 엄사초등학교와 학교복합시설 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학교복합시설은 학교 부지에 학생과 지역주민이 교육·문화·체육·복지 등의 활동을 할 수 있는 시설을 건립·공유하는 사업으로 교육부에서 공모사업으로 추진 중인 사업이다.시와 논산계룡교육지원청은 엄사초등학교에 학생과 주민이 이용할 수 있는 생존 수영장과 교직원 및 주민이 이용할 수 있는 공영 주차장을 건립하는 내용으로 올해 6월 교육부 공모사업에 신청할 예정이며 교육부 발표는 7월 말이다.이응우 시장
[충남일보 윤근호 기자] 대전교육청은 25일, (가칭)용산2초, (가칭)용계초, (가칭)용계중 설립에 대한 교육부의 정기 2차 중앙투자심사를 받고 용산2초 설립은 적정, 그 외는 ‘도안지구 학교설립계획 보고’ 의견으로 조건부 승인을 받았다고 밝혔다.먼저 용산2초등학교 신설사업은 2023년 제3차 중앙투자심사 결과 ‘인근학교 소규모화 대책 및 부지교부 기준을 고려한 학교부지 해소방안 마련 보고 후 추진’ 의견으로 조건부 승인 결정을 받았다.이에 시교육청은 약 4개월간 이어진 감사원 적극행정 컨설팅과 지자체와의 긴밀한 협의를 통해 조건
[충남일보 심영운 기자] 대전시는 25~26일 지역 4개 대학과 함께 베트남 호치민·빈증성에서 현지 학생을 대상으로 유학생 유치설명회를 갖는다고 밝혔다.시에 따르면 설명회는 지방대학의 글로벌 경쟁력을 높이고 ‘과학·교육도시 대전’을 알리기 위해 지역대와 함께 2013년부터 진행한 대학협력사업으로, 유학생 수요가 많은 중국, 베트남 도시 등을 중심으로 매년 마련하고 있다.올해는 대덕대, 우송대, 우송정보대, 충남대가 참여해 한국 유학을 희망하는 현지 유학원·어학원생과 대학생을 대상으로 이뤄진다. 빈증성 투저우못 대학교, 교육부 부설
예로부터 ‘잘먹이면 잘큰다’, ‘어렸을 때 많이 먹는건 다 키로 간다’ 등 어른들의 말씀이 있었는데 과연 그럴까?지난 30년간 서구화된 식생활로 영양상태가 좋아지면서 막연히 키도 그만큼 따라서 클 것 같았지만 사실은 그렇지 않았다.지난해 교육부와 질병관리청이 발표한 ‘2022년 학생 건강검사 및 청소년건강행태조사’ 결과에 따르면 2021년에 비해 초등학교 6학년과 고등학교 3학년의 평균 신장은 소폭 증가했으나, 중학교 3학년의 경우는 오히려 줄어들었다.2022년 중학교 3학년 남녀 평균 신장은 각각 169.6cm와 160.6cm로
[충남일보 윤근호 기자] 대전학생교육문화원 부설 산성어린이도서관은 오는 5월 19일부터 ‘2024년 디지털새싹 캠프’를 운영한다고 25일 밝혔다.교육부와 한국과학창의재단이 주최하는 이번 사업은, 코딩로봇을 활용한 소프트웨어 및 인공지능 교육으로 어린이의 컴퓨팅 사고력 및 디지털 역량 함양을 위해 준비됐다.산성어린이도서관은 대전대 산학협력단과의 협력을 통해 다양한 직업의 로봇을 디자인해보는 ‘예술가가 된 AI로봇’ 프로그램을 4회에 걸쳐 운영할 예정이다.참여를 원하는 학생은 26일 오전 10시부터 산성어린이도서관 누리집을 통해 신청
[충남일보 송낙인 기자]충남 서산교육지원청은 지난 23일 서산시 청소년수련관에서 2024학년도 학교폭력 책임교사 역량강화 연수를 실시했다.이번 연수는 관내 초 ․ 중 ․ 고 ․ 특수학교 학교폭력 책임교사 60여 명이 참석했으며, 학교폭력 전담조사관제에 대한 이해와 학교폭력 사안처리 역량강화를 위해 마련되었다.교육부 학교폭력 예방교육 컨설팅단으로 활동중인 허정령 선생님을 강사로 초빙하여 ‘학교폭력 전담조사관제도 및 학교폭력 사안처리 절차 이해’라는 주제로 학교폭력 제로센터 및 전담조사관 제도 도입 등 변화된 학교폭력 사안처리 제도에
[충남일보 이잎새 기자] 교육부가 올해 새롭게 추진하는 중등직업교육 SOC사업에 온양한올·금산하이텍고등학교가 선정됐다.25일 충남교육청에 따르면 중등직업교육 SOC 사업은 사회기반시설을 의미하는 SOC처럼 직업계고 경쟁력 강화를 위해 지역사회 기반의 중등직업교육 인프라 구축을 지원하는 교육부 공모사업이다. 사업은 산학협력 특화(Start-up), 지역사회 개방(Outreach), 학습·정서관리(Care)등 3가지 유형으로 나눠진다.올해는 총 20개교 선정에 전국적으로 92개교가 신청하면서 높은 경쟁률을 보였는데 이 가운데 온양한올고
[충남일보 윤근호 기자] 특수교육 대상 학생이 빠른 추세로 증가하는 가운데, 유치원에서 장애유아를 위해 가장 필요한 설비로 화장실 편의시설이 꼽혔다.전국의 특수교육 대상 학생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지난 2020년 9만5420명에서 2023년 10만9703명으로, 3년새 약 15%가량 늘어난 것이다. 이같이 특수교육 대상 학생이 늘어나면서 그에 맞춘 설비 또한 증설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최근 교육부가 발표한 ‘2022년 유아교육 실태조사’ 중 ‘유치원 운영’ 항목에서는 장애유아를 위해 유치원이 구비한 설비를 조사한 결과를 볼 수
[충남일보 김공배 기자] 세종시교육청은 지역여건과 특색, 수요자 요구를 반영한 세종형 유보통합의 기틀을 다지기 위해 ‘유보통합모델 도출을 위한 자문단 및 TF팀’(이하 자문단 TF팀)을 구성해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유보통합은 0~5세 모든 영유아가 양질의 교육·돌봄서비스를 차별없이 받을 수 있도록 유치원-어린이집을 통합하고, 영유아중심의 질높은 새로운 교육·보육체계를 마련하는 정부정책이다.시교육청은 지난 5월에 교육부로부터 유보통합 선도교육청으로 선정됐으며 '모두가 특별해지는 온(溫) 세종 유보통합교육'이라는 비전을 설정하고 세종형
[충남일보 김현수 기자] 대전테크노파크는 23일 어울림플라자에서 대전 대학지원체계(이하 RISE) 계획 주요 프로젝트와 단위과제 관련 의견 청취를 위한 지역대학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를 통해 대전지역 혁신중심 RISE 기반 구축을 본격화할 전망이다.대전시와 관내 대학 관계자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이번 간담회는 그간 진행된 연구 결과물인 대전산업인력기술 수요조사 분석 결과 공유와 함께 대전 RISE 계획 프로젝트 및 단위과제 공유와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이날 참석자들은 ▲4대 전략산업+α정주형 취‧창업 활성화 ▲지
[충남일보 길상훈 기자] 충남 공주시는 공주고등학교와 공주의료원, 공주교육지원청과 지역의 메디컬 분야 전문인재 육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지난 22일 공주의료원에서 열린 이번 협약식에는 최원철 공주시장과 임수흠 충청남도 공주의료원 원장, 구기남 충청남도공주교육지원청 교육장, 심순희 공주고등학교 교장 등이 참석했다. 공주고는 지난 3월 교육부 자율형 공립고 2.0 운영학교로 지정되면서 다양한 교육 특례를 적용받으며 교육혁신을 구현할 수 있는 기반이 조성됐다.따라서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기관과 연계한 학업 역량 강화 등 지역인재
충남교육청이 올 2학기에 늘봄학교를 전면 시행한다는 소식이다. 늘봄학교는 인구소멸 위기 대응 및 사교육비 경감을 위한 중요 국정과제이다. 이른바 농촌체험농장, 지역대학 연계 등질 높은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는 것도 바로 이 때문이다.이 프로그램을 2학기에는 422교 모든 초등학교로 확산한다는 복안이다. 관건은 하반기 전면 시행에 따른 학교 교사의 업무부담을 줄이는 일이다.김지철 교육감은 “2학기 전면 시행에 대비해 면밀한 검토와 보완으로 정책 초기에 겪을 수 있는 시행착오를 최소화해 충남형 늘봄학교가 현장에 안착될 수 있도록
[충남일보 윤근호 기자] 정부가 내년도에 한해 의대 증원분을 최대 50% 범위에서 자율적으로 정하도록 했다. 사실상 2000명 증원을 일단 무른 것이다.이러한 정부의 발표에 의료계의 반발은 더욱 거세지고 있다. 의대 교수 단체는 원점에서 다시 논의할 것을 촉구했다.지난 19일 한덕수 국무총리는 “대학별 교육여건을 고려해 금년에 의대 정원이 확대된 32개 대학 중 희망하는 경우 증원된 인원의 50% 이상 100% 범위 안에서 2025학년도에 한해 신입생을 자율적으로 모집할 수 있도록 허용한다”고 설명했다.이는 앞서 충남대를 비롯한 강
충청권 6개 대학이 2024년 글로컬 대학 예비지정에 선정돼 향후 기대와 역할이 커지고 있다. 이른바 충남대학교-한밭대학교(통합), 한남대학교, 대전보건대학교(연합), 건양대학교, 순천향대학교가 첫 관문을 통과한 셈이다.충남대-한밭대는 국립대 통합 및 출연연 융합에 기반한 연구중심 대학전환 ,한남대는 창업단지 ‘한남스타트업밸리’ 조성, 대전보건대는 보건의료계열 전문대학 기술별 특화 캠퍼스 구축, 건양대는 ‘K-국방산업 선도대학’ 혁신 모델, 순천향대는 ‘학생 설계형 대학 교육’ 혁신을 각각 제시한 상태이다.예비지정 대학들은 7월 말
[충남일보 이잎새 기자] 상치교사제와 관련해 여러 문제점들이 산적한 가운데 일선 학교들에선 대책 마련이 절실하다는 여론이 높다.교사에게 두 개 이상의 교과과목 관련 업무를 맡게 함으로써 심각한 업무과중을 가져와 수업의 질을 보장할 수가 없게 되며 학생들이 학습권을 침해받기 때문이다. 학교가 소규모일수록 교사 수급에 어려움이 커 울며 겨자 먹기로 상치교과를 운영할 수밖에 없다는 점도 문제다. 이에 따라 충남 군 단위 지역 소재 학교의 교장과 교사들은 현재의 상치교사 제도에 변화가 필요하다고 입을 모았다. A군에 위치한 모 중학교 교장
[충남일보 윤근호 기자] 대전교육청은 교육가족이 직접 참여하는 홍보콘텐츠 제작을 위해 대전교육 홍보지원단 ‘홍당무’의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이날 발대식에서는 홍보지원단 대표 5명에게 위촉장을 수여하고, ‘홍보 역량 강화’ 특강을 진행한 후 활동 계획에 대해 안내했다.대전교육청은 지난달 지역 학생, 학부모, 교직원을 대상으로 홍보지원단을 모집해 학생 36명, 학부모 2명, 교직원 4명 총 42명으로 지원단을 구성했다. 이들은 오는 12월 말까지 활동할 계획이다.홍보지원단은 앞으로 ‘홍보 콘텐츠는 당신의 무한한 관심에서부터
[충남일보 이잎새 기자] 충남교육청이 AI·정보교육 활성화를 위해 인공지능 정보교육 중심학교를 중심으로 지역과 연계한 특색있는 교육과정을 운영한다.18일 충남교육청에 따르면 지난해까지 운영하던 ‘인공지능 교육 선도학교’와 ‘인공지능 융합교육 중심 고등학교’를 통합한 인공지능 정보교육 중심학교는 현재 도내 35개교가 있다. 이곳 학교들에선 현재 지역 대학과 협력을 통한 인공지능 교육, 학교 간 인공지능 교육 연합 캠프, 방과 후·방학 중 인공지능 교육, 학교 자율교육 과정 연계 인공지능 융합 주제 프로젝트, 교과 간 인공지능 융합 프
[충남일보 윤근호 기자] 대전교육청은 18일, 대전산업정보고등학교에서 대전시의회 의원, 직업계고 및 일반고 교장, 교육청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미래직업교육센터 개소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미래직업교육센터는 교육부 신산업분야 직업계고 교육력 제고 지원사업으로 예산(100억)을 지원받고, 자체예산(25억)을 추가 편성해 총 125억 원으로 대전산업정보고와 충남기계공업고에 각각 센터를 구축한다.이를 통해 지역 내 직업계고와 일반고, 중학생들을 대상으로 미래산업 및 지역특화산업 분야로 진출할 인재를 양성한다.먼저 대전산업정보고 부설 센
[충남일보 윤근호 기자] 국립한밭대학교는 국방기술과 우주산업분야 선도와 인재양성을 위한 ‘제2차 국방우주세미나’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지난 16일 교내에서 개최된 행사에는 한밭대 오용준 총장, 양용모 해군참모총장을 비롯한 전직 해군참모총장, 호원대 오경원 교수, KAIST 우주연구원장 한재흥 교수 등 국방·우주 관련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 220명이 참석했다.이번 세미나는 ‘해양영역인식(MDA) 체계’와 ‘국가우주 인재양성’이라는 2가지의 큰 주제를 가지고 전문가 발표 후 토론하는 형식으로 진행했다.먼저 1부에서는 호
[충남일보 유명환 기자] 순천향대학교 산학협력단은 지난 17일 구글 클라우드 앱시트 한국 파트너 기업인 ㈜지엠더블유글로벌과 첨단 소프트웨어 인력양성을 위한 상호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각 기관이 보유하고 있는 인적·물적 자원을 바탕으로 4차 산업혁명시대 소프트웨어 관련 인재 양성과 더불어, SW, Cloud, AI, ICT 융합 산업발전을 위한 상호 교류 및 사업 공동추진에 박차를 가한다. 아울러, AI 기반 노코드 AppSheet 교육과정을 개발해 교과·비교과 과목 운영 및 AppSheet 교육을 진행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