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일보 김현수 기자] 대전도시공사가 25일 ‘제22회 건설교통신기술의 날’ 기념식에서 국토교통부 장관상을 수상했다.이번 표창은 공사의 ▲중소기업 등과 기술개발 협력을 통해 신기술 개발 ▲테스트베드 제공을 통해 공법개발 및 혁신성장 인프라 구축 ▲신기술·신공법 발굴 및 도입 내실화를 위한 시스템을 구축하여 중소기업과 동반 상생 ▲코리아 나라장터 엑스포 등 다양한 기관에서 주관하는 전시회 참가를 통해 신기술·신공법을 건설 현장에 적극 반영하는 등의 노력을 인정받아 수상하게 되었다.대전도시공사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역 내 중소기업 등
[충남일보 이우석 기자] 충남 예산군은 지난 24일 2024년도 공모사업 최우선 확보를 위해 도중선 부군수 주재로 전 부서장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도 공모사업 추진상황 보고회’를 개최했다. 군은 현 정부와 충남도 공모사업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66개 사업을 발굴했으며, 이번 보고회에서는 국도비 1270억 원 및 전체사업비 2049억 원 확보를 위해 상호 업무를 공유하고 다양한 채널을 통한 확보 방안 등을 함께 논의했다. 2024년 주요 핵심사업으로는 ▲방통위 시청자미디어센터 건립(171억 원) ▲농림부 그린바이오벤처캠퍼스
[충남일보 심영운 기자] 대전시와 세종시, 충북도는 24일 대전에서 열린 광역급행철도(CTX) 거버넌스 회의에서 국토교통부가 오는 25일 KDI 민자적격성조사를 의뢰한다고 밝힌 것에 대해 환영의 뜻을 밝혔다.시에 따르면 지난 1월 25일 대통령 주재 민생토론회에서 지방권 광역급행철도(x-TX)의 선도사업으로 충청권 광역철도가 선정·발표된지 3개월만에 민자적격성조사 의뢰가 속도감 있게 추진된 것이다.시는 재정사업의 예비타당성심사와 동일한 성격을 갖는 민자적격성심사에 통과돼야 실시설계, 착공 등 사업 추진에 탄력을 받게 된다고 설명했다
[충남일보 전현민 기자] 충남 계룡시는 23일 이응우 시장이 국가철도공단을 방문해 시 숙원사업을 건의하고 철도공단의 적극적인 지원과 협조를 요청했다고 24일 밝혔다.이 시장은 이 자리에서 계룡역 환승센터 조성사업 추진 협조, 충청권 광역철도 3단계 사전 타당성조사 시 신도역 설치 반영 요청, 호남선(엄사) 철도 복개 및 복합공원화 사업 등을 건의했다.계룡역 환승센터 조성사업은 현재 추진 중인 충청권 광역철도 1단계 사업과 연계해 기·종점역인 계룡역의 부족한 주차공간을 확보하고 대전시, 공주시, 논산시 등 인근 지자체의 대중교통과 철
[충남일보 심영운 기자] 대전시는 다음달 1일부터 국토교통부와 함께 대중교통비 환급 지원사업인 'K-패스'를 도입한다고 23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K-패스는 월 15회 이상 정기적으로 대중교통을 이용할 경우 교통비의 일정비율(이용계층에 따라 20~53%)을 월 최대 60회까지 적립, 다음달에 환급해 주는 교통카드다. 시는 현재 대중교통 활성화를 위해 알뜰교통카드 사업을 운영하고 있지만 보행·자전거 등 이동거리에 비례한 마일리지 적립 방식으로 모바일 어플리케이션을 활용해야 하는 등 사용이 불편하고 어려운 점이 많았다고 전했다.시는
[충남일보 이상연 기자] 충북도는 국토교통부가 주관하는 2024년 지자체 공간정보 우수사업 공모에 '증강과 현실을 혼합한 디지털로 그리는 충북 지적' 사업이 최종 선정됐다고 23일 밝혔다.도에 따르면, 공간정보 우수사업은 공간정보를 활용한 다양한 사업모델을 발굴해 행정의 효율성 향상과 대국민 공간정보 서비스 품질을 제고하고, 이를 전국에 확산하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으로써 지난 2월 28일부터 3월 18일까지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공모사업 신청을 받아 공간정보 관련 분야 전문가의 서면·발표평가를 통해 최종 3개 사업을 선정했다.이번
[충남일보 김현수 기자] 국토교통부는 17일 대한건축사협회 대강당에서 ‘건축HUB’를 소개하고 서비스 발전 방향을 논의하기 위한 좌담회를 개최한다.새롭게 단장한 건축서비스산업 통합 정보 플랫폼인 건축HUB는‘건축서비스산업 진흥법’에 따라 건축산업 관련 정보 및 자료 등을 체계적으로 수집·관리하기 위해 지난 22년부터 구축됐다.아울러 건축행정시스템(세움터), 나라장터 등 12개의 시스템과 연계해 그간 분산돼 있던 데이터를 통합 제공한다.기존에 제공되던 지도 기반 건축물 및 건축사 사무소 정보와 건축서비스산업 지식·산업정보뿐 아니라 수
[충남일보 우명균 기자] 오는 2027년 준공을 목표로 예산군 삽교읍 일원에 조성되는 ‘내포 농생명 융·복합산업 협력단지(클러스터)’ 사업이 정부의 산업단지 지정계획에 반영됨에 따라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도에 따르면 내포 농생명 협력단지 조성 사업은 지난달 29일 국토부 산업입지정책심의회 심의를 최종 통과한데 이어 지난 15일 산업단지 지정계획에 반영됐다. 오는 22일 도 고시 예정이다.이번 국토부 지정계획 반영으로 산업단지 물량을 확정할 수 있게 됐고 도는 산업단지계획 승인신청 등 본격적인 행정절차를 이행할 방침이다.예산군 삽교읍
[충남일보 김현수 기자] 전국 건축물이 매년 증가되는 가운데 작년 한해 동안 ‘잠실 야구장(2만6331㎡)’ 3658개 수준의 연면적이 늘어났다.16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작년 기준 전국 건축물(739만1084동)은 전년 대비 3만6744동(0.5%) 증가했고 연면적(42억2766만㎡)은 9632만㎡(2.3%)가 늘었다.수도권은 1만5546동(4805만7000㎡) 증가한 206민7160동(19억2581만8000㎡)이고 지방은 2만1198동(4826만3000㎡)이 늘어난 532만3924동(23억184만2000㎡)이다.용도별 면적은 주
[충남일보 김현수 기자] 국토교통부와 환경부는 15일 오후 정부서울청사에서‘제1차 협업과제 점검협의회’를 개최하고 5대 협업과제를 확정했다.이날 회의는 박구연 국무1차장 주재했으며 국토교통부, 환경부 등 전략적 인사교류 관계부처가 참석했다.국토부와 환경부는 범정부 인사교류 일환으로 국토부 국토정책관과 환경부 자연보전국장을 교류했다. 이후 ‘국토부-환경부 정책협의회’를 발족해 협업과제 선정 및 성과 창출을 위해 논의해 왔다.양 부처는 정책협의회의 논의 결과를 바탕으로 ‘국토개발’과 ‘환경보전’의 가치를 조화하며 국민체감 성과를 달성하
[충남일보 김현수 기자] 오래된 주택 지붕이 비가 새서 강판을 덧대 보수하거나 화재에 약한 낡은 외장재를 불연성 자재로 교체하는 등 변경이 경미한 증축·대수선의 안전 확인 절차가 간편해진다.국토교통부는 이와 같은 내용과 함께, 무량판 구조 안전관리 강화, 건축물 내진 보강 관련 제도개선 등 ‘건축법’ 하위법령 개정안을 15일부터 입법 예고한다.먼저 그간 일률적으로 운영됐던 기존 건축물의 구조 안전 확인 방법을 구조내력 변경 수준 등에 따라 구분해 적용할 수 있도록 합리화한다.이에 따라 화재성능보강, 그린리모델링 등 방화·방수·단열
[충남일보 김공배 기자] 세종경찰청은 신도심 출·퇴근 시 상습 정체구간 교통문제 해소를 위해 적극 행보에 나선다.세종시의 승용차 수송 분담률은 46.9%(서울 20.5%)로 전국 최고수준인 데 반해 도로망은 대중교통 중심으로 형성돼 있어 도심 출·퇴근길 상습 교통정체가 발생하고 있는 실정이다.이에 교통불편 민원이 많이 발생하는 정부세종청사 주변 성금교차로와 청사교차로를 비롯한 갈매로의 주요 교차로 등을 중심으로 몇 차례 기관 합동점검을 벌였다.또 세종시와 도로교통공단 등 관계기관 회의를 통해 도출된 해결 방안인 ▲국토부 북문 교차로
[충남일보 심영운 기자] 대전시는 공동주택관리규약의 준칙을 개정·고시했다고 12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번 준칙 개정은 공동주택관리법 일부개정 시행 사항과 국토교통부 개정 요청 사항을 반영해 기존 준칙의 미비점을 개선·보완한 것으로, 19개 조문을 신설하고 18개 조문을 개정했다.주요 개정사항으로 우선 입주자대표회의는 위기·사회적 고립 세대를 위한 안심 연계망을 구축하고 입주민의 의견을 청취해 공동주택관리에 적극 반영할 수 있도록 했다. 또 입주민이 관리주체 동의 없이 표지물을 부착한 경우 자진 수거해야 한다.공동주택은 관리규약
[충남일보 김현수 기자] 국토교통부는 지난 8일 용산 대통령실에서 열린 ‘도시주택 공급 점검회의’에서 정부와 지자체가 원팀으로 노후 주거지 개선을 원스톱으로 처리하는 패스트트랙 시스템을 구축하겠다고 밝혔다.이를 통해 뉴:빌리지, 재개발·재건축 그리고 노후계획도시 정비 등 다양한 유형의 도시·주택 정책을 통한 신속한 노후주택 정비가 가능할 것으로 전망된다.먼저 뉴:빌리지는 전면 재개발이 어려운 노후단독, 빌라촌 등 노후 저층 주거지역 주민에게 필요한 기반시설과 편의시설을 패키지로 지원한다. 신속한 사업추진을 위해 제도적 개선을 추진하
[충남일보 김현수 기자] 대전교통공사는 국토교통부 주관으로 추진 중인 ‘지역도심 융합기술 연구개발 사업’에 참여한다.이번 사업은 총 53억 원 규모로 오는 26년 12월까지 대전 도심융합특구 정책 의사결정 지원을 위한 디지털 허브 구축을 목표로 한다.공사는 이번 사업에서 지역 기업인 유클리드소프트와 함께 신 교통서비스 분야의‘AI 기반 보행자 중심 교통이용 예측시스템 구축’을 담당한다.이를 통해 대전역을 중심으로 지능형 CCTV를 활용한 실시간 보행자 이동 데이터 수집, 통행 패턴 분석을 통해 교통이용 예측시스템을 구축하고 마스(M
[충남일보 서세진 기자] SK렌터카㈜가 지난 4일 창립 36주년 및 통합법인 출범 5년 차를 맞아 당진을 비롯한 전국 8개, 13곳에서 환경정화 활동, 반려 해변 활동 등을 실시했다.반려 해변 활동은 기업, 단체, 학교 등이 특정 해변을 맡아 자기 반려동물처럼 가꾸고 돌보는 프로그램으로 국내에서는 2020년 9월 제주도에서 처음 시작했다.특히, SK렌터카㈜의 통합물류센터가 건립될 당진에서는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이 이뤄졌다. SK렌터카㈜에서는 당진2동 주민센터에 기탁금 200만 원을 전달하고, 직원들은 당진2동에 홀로 사는 어르신 댁
[충남일보 김준기 기자] 지난 2일 한국교통안전공단이 세종시 메리어트 호텔에서 개최한 ‘2023년 교통문화지수 우수 지자체 시상식’에서 충남 청양군이 국토교통부 장관 기관 표창을 받았다.국토부와 한국교통안전공단은 매년 교통안전 의식과 교통 문화 수준을 객관적으로 측정하기 위해 3개 항목 18개 평가지표를 적용, 지역별 교통문화지수를 비교 평가하고 있다. 2023년 실시된 조사에서 군은 ‘교통 문화 개선 부문’에서 A등급(상위 8.7%)을 받으며 전체 229개 지자체 중 1위를 차지했다. 또 교통문화지수 부문에서 86.34점(A등급)
[충남일보 서상준 기자] 충남 천안시가 미래 모빌리티 정책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자 자율주행 자동차 시범운행지구 지정에 도전한다.시는 2일 교통, 문화, 환경 등 지역특색을 반영한 특화 서비스를 발굴하고 최적의 시범지구 환경 조성을 위해 ‘천안시 자율주행 시범운행지구 지정 연구용역’에 착수했다.자율주행 시범운행지구는 ‘자율주행차 상용화 촉진 및 지원에 관한 법률’에 따라 각종 법령 규제의 특례를 받아 자율차 운행을 위한 연구와 다양한 서비스를 실증할 수 있는 구역을 말한다.이번 용역은 약 6개월 간 소요되며 특화된 서비스를 발굴하고
대전시가 1일 올해 차량 발주와 착공을 앞둔 도시철도 2호선 건설과 함께 3·4·5호선에 대한 구체적 밑그림을 제시했다는 소식이다.이는 도시철도 사업의 첫 단계로 향후 추진할 핵심사안 중 하나다. 이른바 도심 교통혼잡 해소와 철도 중심 대중교통체계 전환을 위한 민선 8기 대표적 공약으로, 도시철도 추가 건설을 최대한 앞당기는 계기가 될 것이다. 그 배경에는 2호선 건설과 병행해 사전 행정절차를 신속히 완료해야 한다는 대전시의 장기비전과 확고한 의지가 담겨있다.이번 계획(안)이 국토교통부로부터 최종 승인을 받게 되면 지난 1996년
[충남일보 심영운 기자] 대전시가 올해 차량 발주와 착공을 앞둔 도시철도 2호선 건설과 함께 3·4·5호선에 대한 구체적 밑그림을 제시했다.이장우 시장은 1일 시청 기자회견장에서 브리핑을 갖고 도시철도망 구축계획에 담길 총연장 59.8km의 대전 도시철도 3·4·5호선 노선과 2.03km 규모의 2호선 지선 계획을 발표했다.시에 따르면 이 계획은 도시철도법에 따른 법정 계획으로, 실제 도시철도 건설은 도시철도망계획에 반영된 노선에 한해 추진이 가능하기 때문에 도시철도 사업의 첫 단계에 해당하지만 가장 중요한 계획 중 하나다.도시철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