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일보 윤근호 기자] 대전서부경찰서는 도마교·유등교 등 유등천을 중심으로 자율방범대와 합동 순찰을 실시했다고 26일 밝혔다.지난 25일 진행된 이번 순찰은 본격적인 행락철을 맞아 하천과 같은 근린지역에서의 주민들의 야외활동이 늘어나고, 다리 밑 불법도박과 노상방뇨 등 생활 범죄에 대한 하천 이용 주민 불안감을 선제적으로 해소하기 위해 추진됐다.앞서 서부서는 지난해 6월 도마·유등교 아래에서 도박판이 벌어지고 있다는 주민 민원을 접수하고 대전시 하천관리사업소와 협동으로 일대에 방치된 평상·의자 등 집기류를 전체 철거하는 행정대집행
[충남일보 유명환 기자] 충남 아산교육지원청은 26일 관내 초, 중, 고등학교 교감과 학교폭력 전담기구 학부모 위원을 대상으로 역량 강화 연수를 실시했다.이번 연수는 충남교육청 이필우 변호사를 강사로 위촉해 학교폭력 제도, 사안 처리 개정 내용, 학교장 자체 해결 제도 등에 대해 사례 중심으로 진행되었다. 특히 학교폭력제로센터 및 전담 조사관제 운영, 개정된 학교폭력 예방 관련 법률과 사안 처리 사항을 자세하게 설명하였다.아산교육지원청 박서우 교육장은 “학교폭력 근절을 통해 우리 아이들을 성숙한 민주 시민으로 성장시키기 위해 노력하
[충남일보 김공배 기자] 세종시는 최근 나성동과 도담동 등 중심 상업구역을 대상으로 특별단속을 벌인 결과 불법숙박 의심업소 31곳을 적발하고 6명을 입건, 검찰에 송치했다.이번 특별단속은 최근 미신고 숙박업으로 인한 소음, 흡연, 쓰레기 문제 등 지속적인 민원이 제기됨에 따라 시민안전과 위생을 확보하기 위해 실시됐다. 숙박업 미신고 영업행위는 소방안전시설 미비, 점검소홀로 화재사고 발생 시 인명사고가 날 수 있고, 숙박업소 청소·소독 등 위생관리 취약, 숙박시설 허위정보 게재에 따른 이용객 피해를 야기한다.민생사법경찰팀은 지난 2월
[충남일보 문길진 기자] 국립공원공단 태안해안국립공원사무소는 올바른 탐방문화 확립 및 공원 자연자원 보호를 위해 봄철 불법·무질서 행위를 집중 단속하여 불법 행위 근절에 앞장설 것이라고 밝혔다.집중 단속기간은 5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 실시하게 되며, 주요 단속 대상은 공원 내 취사·야영행위, 불법 영업행위, 임시 출입통제구역 출입 행위 등으로 위반행위 적발시에는 자연공원법에 의거 취사행위 10만원, 야영행위 및 출입금지 위반 최대 50만 원, 불법 영업행위 최대 150만 원의 과태료가 부가 된다.이영규 태안해안국립공원사무소 해
[충남일보 이우석 기자] 충남 예산군은 관내 농업인에게 양질의 비료를 공급하기 위한 유기질비료 생산업체의 유통점검 및 품질관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유기질비료 생산업체 점검은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정부지원 유기질비료의 부정·불량비료 유통을 근절하기 위해 추진됐다. 점검 대상은 관내 2024년 유기질비료 지원사업 대상농가에 공급되는 가축분퇴비를 생산하는 업체 2개소로 군과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이 합동으로 점검을 실시했다. 주요 점검 내용은 ▲유기질비료 생산원료 적정여부 ▲비료 생산과 판매기록 ▲생산시설기준 적정 등이다. 또한 생
[충남일보 전현민 기자] 충남 논산시는 24일 성매매 근절과 원도심 활성화를 위해 ‘성매매 집결지 정비 민관협의체’를 출범했다고 밝혔다.출범식에는 백성현 시장을 비롯한 민간위원 등 20여명의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위촉장 수여식, 사례 공유, 운영 방향 논의 등 자유로운 토의가 이어졌다.시는 협의체 운영 방침과 단계별 정비 방안을 공유며 성매매 집결지를 어떤 모습으로 변화시킬 것인지에 관한 대안적 개발 구상을 설명했고 참석자들은 ‘여성친화형 도시재생사업’을 통해 원활히 성매매 집결지 정비를 이뤄가고 있는 아산시의 사례를 살펴보며 지
[충남일보 손지유 기자] 대전 아파트경비노동자 권리찾기 사업단 등은 개정된 대전시 공동주택관리규약 준칙이 현장에 반영될 수 있도록 대책 마련을 촉구하고 나섰다.대전아파트경비노동자권리찾기사업단과 공공운수노조 대전지역일반지부 대전경비관리지회는 24일 오후 2시 대전시청 북문 앞에서 대전시 공동주택관리규약준칙 제21차 개정안을 통해 경비노동자 1년 이상 고용을 촉진하는 내용이 발표됐으니 현장에 적용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행정을 펼쳐 달라고 요구했다.이들은 경비노동자들의 3개월 초단기계약 문제는 경비노동자 노동권과 인권을 침해하는 악의 근
[충남일보 손지유 기자] 대전동부경찰서는 지난 23일, 대전대학교 경찰학과 재학생 44명을 초청해 경찰서 견학과 홍보 활동을 진행했다.이날 행사에서는 경찰관을 꿈꾸는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경찰서 조직·업무 와 경찰관 활약상을 소개하고 도박 근절, 마약 예방, CPTED 교육 등 각종 경찰 현안에 집중한 홍보 활동을 실시했다.이번 견학은 경찰의 사명과 우수한 활동상을 제공하고 안전한 지역사회를 구축하기 위한 홍보활동의 일환이다.강동하 대전동부경찰서장은 “젊은층의 도박과 마약 범죄에 대한 경각심을 강조하는 한편, 이번 견학을 계기로 경찰
[충남일보 손지유 기자] 대전둔산경찰서는 지난 22일 대전 서구 탄방지하차도 위 일대에서 이륜차 등 불법행위 차단을 위한 합동 단속과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홍보를 실시했다.이번 합동단속은 이륜차 소음과 난폭운전 등 민원이 잦은 구역을 선정해 진행했으며, 대전서구청(교통과·기후환경과), 교통안전공단 관계자 등 약 20명이 참여했다.이어 자동차관리법위반(안전기준위반, 불법개조)과 도로교통법(신호위반 등), 소음·진동관리법위반 등 법령위반사항을 현장에서 집중적으로 단속했다.특히 이륜차 운전자들에게 법규 준수와 안전 운전, 교통사고 예방에
[충남일보 성기욱 기자] 충북 옥천교육지원청은 지난 22~23일 이틀 간 직장 내 괴롭힘 근절 및 소통·공감하는 직장문화 조성을 위해 샤인앤컴퍼니 이지혜 강사를 초빙, 2024년도 관리자 대상 갑질 및 직장 내 괴롭힘 예방 교육을 진행했다.교육은 교육지원청 부서장 및 팀장, 도서관장, 옥천지역 학교의 교(원)장, 교(원)감, 행정실장 등 83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직장 내 괴롭힘의 개념, 직장 내 괴롭힘 판단 및 관련 사례, 관리자로서의 대응 및 후속조치, 효율적인 의사소통 방식에 대해 학습하며 직장 내 괴롭힘 근절을 위한 의지를
[충남일보 김현세 기자] 충북 단양군이 지난 22일 단양문화예술회관에서 식품접객업 기존영업주 위생교육과 함께 바가지요금 근절 등 우리의 다짐 캠페인을 펼쳤다.이번 캠퍼인은 철쭉제 등 다양한 축제 시즌이 돌아옴에 따라 1000만 관광객이 방문하는 ‘명품관광 단양’을 만들기 위해 마련했다.캠퍼인에는 김문근 단양군수와 단양군 외식업지부 소속 회원, 보건소 직원 등 350여 명은 단양구경시장 일대 상인과 주민들을 대상으로 친절서비스 결의와 바가지요금 근절, 물가 안정 등에 동참해 달라며 가두 행진을 했다.이날 김문근 군수는 “관내 지역 주
[충남일보 송낙인 기자] 충남 서산경찰서는 22일 존중과 배려의 조직문화 확산을 위한 청렴 선도그룹 ‘솔향기’ 간담회를 개최, 의무위반 근절 등 청렴의지를 확산하기 위해 간담회를 가졌다.경찰서에 따르면 ‘솔향기’는 “푸른 소나무의 은은한 솔향기처럼 청렴 문화를 널리 확산하자”라는 뜻으로 “의무위반 NO! 가족행복 YES!” 를 지향하며, 청렴선도그룹 활동 우수자 3명에게 포상휴가 부여 등 포상을 했다.청렴 선도그룹은 부서, 성별, 나이 등을 고려해 44명을 선발하여, 한 차원 높은 청렴성을 요구하는 국민의 기대에 부응하고 청렴한 조
[충남일보 서상준 기자] 충남 천안시청소년재단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지난 20일 2024년 천안솔리언또래상담자연합회 ‘또 ·담’ 10기 발대식을 개최했다.솔리언또래상담자연합회 또·담은 또래상담자의‘또’와 울타리를 의미하는 ‘담’을 합성어로 또래상담자가 학교폭력예방을 위한 울타리가 되자는 의지를 담고 있다.또·담은 학교폭력예방을 위해 일정한 교육을 받고 다른 또래를 지지하고, 지원하는 활동을 하는 중·고등학교 솔리언또래상담자를 대상으로 구성됐다.이번 발대식을 시작으로 학교폭력예방 캠페인, 캠프, 심리극대회 등 정기회의를 통한 다양한 활
[충남일보 서상준 기자] 충남 천안시 서북구는 대청소와 더불어 이번 달 말까지 방치폐기물 8곳을 정비할 예정이라고 22일 밝혔다.이번 정비활동은 도로변, 임야 등 불법투기 취약지에 대해 환경미화원 등 자체 인력으로 처리할 수 없는 방치폐기물 일제 점검을 통해 이루어졌다.서북구 외곽 지역인 입장면 유리 산 20 외 7곳에 그동안 방치되어 도시미관을 헤치던 폐기물을 시 청소행정과 협조로 서북구 환경미화원이 함께 순차적으로 처리할 예정이다.이종택 서북구청장은 “이번 무단투기 방치폐기물 집중 수거 활동은 시민들에게 쾌적한 도시환경을 제공하
[충남일보 송낙인 기자]충남 서산소방서가 생명을 지키기 위해 현장 활동을 하는 구급대원의 안전을 위해 ‘119구급대원 폭행 피해 근절 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최근 5년간(2019~2023) 도내에서 발생한 구급대원 폭행 피해 사건은 총 35건으로, 매년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는 추세이다.소방기본법 제 50조와 119구조구급에 관한 법률 제 28조에 의하면 출동한 소방대원에게 폭행 또는 협박을 행사하여 화재진압, 인명구조 또는 구급활동을 방해하는 행위를 한 자는 5년 이하의 징역 또는 5000만 원 이하의 벌금에 처하도록 규정되어
[충남일보 심영운 기자] 대전시는 지난달 25일부터 5일간 어린이보호구역과 소방시설 설치구역 5m 이내 금지구역 등 정당현수막 3차 집중 정비를 진행했다고 밝혔다.20일 시에 따르면 이 기간 법령 위반 정당현수막 총 167건을 정비했다. 이 가운데 어린이보호구역과 소방시설 설치구역 위반 정당현수막은 16건이다.위반유형은 설치기간.규격 위반이 108건으로 가장 많았고 설치방법 위반 28건, 금지구역 설치 16건, 동별 2매 초과 8건 등으로 나타났다. 시 관계자는 “시민의 보행과 교통안전을 저해하고 소방 긴급활동 장애요인이 되는 불법
[충남일보 손지유 기자] #1. 지난해 7월 8일 오전 7시26분경 대전 서구에서 약 3㎞ 구간을 술에 취한 상태로 운전한 혐의로 A씨는 징역 1년을 선고받았다. A씨의 면허는 지난해 5월 음주운전으로 취소된 상태였으며, 단속을 피할 목적으로 번호판을 훔쳐 바꿔 달고 약 1주일간 차를 운행하다 음주단속에서 적발된 것으로 조사됐다.음주운전 처벌 등은 강화되고 있지만, 음주운전 근절은 갈 길이 멀어 보인다. 이는 솜방망이 처벌로 인해 여전히 음주운전에 대해 경각심을 불러일으키지 못한다는 것이다.18일 대전경찰청에 따르면 대전지역 음주운
[충남일보 김태현 기자] 충남 예산군은 지난 16일 예산전자공업고등학교 등굣길에서 학교폭력 근절 분위기 확산을 위한 합동 캠페인을 펼쳤다. 이번 캠페인은 예산군·성폭력상담소·예산경찰서·학교 임원들과 함께 진행했으며, 학교폭력뿐만 아니라 청소년 디지털 성범죄 근절에 선제 대응하고 청소년의 건전한 학교생활 환경 조성을 위해 추진됐다. 예산성폭력상담소장은 “청소년이 유해환경으로부터 안전하게 자라날 수 있도록 관계기관과 협업해 지속적인 캠페인을 펼칠 예정”이라며 “선제적인 예방 활동으로 학교폭력 근절 분위기를 확산하는데 주력하겠다”고 말했
[충남일보 전현민 기자] 충남 논산시는 농촌지역의 유기견 발생을 예방하기 위해 읍면지역 실외사육견에 대해 중성화 수술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17일 밝혔다.이 사업은 동물보호·복지 인식의 상대적 부족과 관리 미흡으로 무분별하게 증가했던 농촌지역의 실외사육견 개체 수 증가를 억제하고 목줄 없이 동네를 배회하다 구조·포획되는 악순환을 근절하기 위해 실시되며 보통 농촌 지역의 실외사육견이란 주인은 있으나 특별히 관리되지 않고 마당 등 실외에서 풀어 놓거나 묶어 놓은 개를 뜻한다.올해 읍면지역 실외사육견 중성화 수술 지원사업은 총사업비 7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