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장바구니 물가 안정에 팔을 걷어붙였다.윤석열 대통령은 “농산물을 중심으로 특단의 조치를 즉각 실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정부는 가격안정자금 1500억 원을 투입했다. 그 덕에 최근 다락같이 오른 사과, 배 등 과일가격은 오름세가 주춤하는 모습을 보였다.정부는 민생경제 회복, 그중에서도 물가안정을 올해 경제정책의 최대 목표로 정했다. 정부는 소비자물가를 올 상반기 안에 2%대로 정착시키는 게 목표다. 그러나 2월 물가는 전년동월비 3.1%를 기록했다. 특히 ‘애플레이션’(애플+인플레이션)이라는 신조어가 나올 만큼 과일 등 장바
[충남일보 길상훈 기자] 충남 공주경찰서는 25일 교통사망사고 감소를 위한 권역별 현장 간담회를 진행했다.이날 공주서 나리홀에서 열린 간담회는 충남경찰청을 비롯 공주.논산.예산.금산서 등이 참여한 가운데 교통사망사고 예방 대책 및 방안들이 논의됐다.함께 참여한 각 관서는 각 분야인 노인보행자 및 화물차·이륜차 등 각 지역 관내 교통사고 사망자 증가에 따른 대책이 논의되고 여기에 대한 단속 및 교육과 홍보 등 안전활동을 집중으로 전반적인 사망사고 감소를 위해 총력을 다짐했다.최재호(경감) 공주서 교통과장은 “농번기로 어르신들의 이륜차
[충남일보 이승우 기자] 관세청이 국내‧외 해외직구 플랫폼 담당자들과 간담회를 가졌다.이번 간담회는 26일 서울세관에서 알리익스프레스·테무를 비롯해 국내·외 주요 해외직구 플랫폼 담당자 30여 명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간담회는 급속히 확장되는 해외직구 시장에서 국내 소비자 피해를 예방하고 건전한 전자상거래 질서 확립을 위해 관세청이 매년 실시하는 통신판매중개자 서면 실태조사에 대한 안내와 업계의 건의·애로사항을 듣기 위해 마련됐다.특히 관세청은 6월부터 실시할 예정인 부정수입물품 유통 실태조사에 처음으로 참여하는 알리익스프레스와
[충남일보 심영운 기자] 대전시는 유료도로인 대전천변도시고속화도로의 상습 통행료 미납차량에 대한 단속을 강화한다고 밝혔다.26일 시에 따르면 대전천변도시고속화도로는 지난 2018년 하이패스 차로 개통 후 하이패스 통행료 미납 차량이 꾸준히 발생하고 있다. 지난해 기준 1일 통행 차량의 0.36%인 약 245건 정도가 체납 건으로 확인됐다. 대전천변도시고속화도로(주)에 따르면 미납금은 단순 실수나 기기 오류 등으로 요금 납부를 인지하지 못한 경우가 대부분이다. 이 경우 미납 안내문, 고지서, 독촉장 등 우편물을 순차적으로 발송한다.
[충남일보 손지유 기자] 조서정 시인이 5월 가정의 달에 첫 산문집 『엄마를 팝니다』를 달아실 출판사에서 출간했다. 가정의 달에 선보인 책, 제목이 『엄마를 팝니다』라는 점에서 신선한 충격으로 다가온다.이번 산문집 『엄마를 팝니다』는 제목에서 이미 드러나듯이 엄마가 주요 등장인물이다. 엄마를 중심으로 하여 지난 백년 가까이 이어진 조서정 시인의 가계와 내력이 고스란히 펼쳐진다.조서정 시인은 작가의 말에서 “아버지의 여자였던 엄마를 훔친 죄, 뒤늦게 용서를 구합니다. 사남매의 엄마보다 아버지의 여자였을 때 더 곱게 빛났던 우리 박천규
[충남일보 김공배 기자] 세종시는 최근 나성동과 도담동 등 중심 상업구역을 대상으로 특별단속을 벌인 결과 불법숙박 의심업소 31곳을 적발하고 6명을 입건, 검찰에 송치했다.이번 특별단속은 최근 미신고 숙박업으로 인한 소음, 흡연, 쓰레기 문제 등 지속적인 민원이 제기됨에 따라 시민안전과 위생을 확보하기 위해 실시됐다. 숙박업 미신고 영업행위는 소방안전시설 미비, 점검소홀로 화재사고 발생 시 인명사고가 날 수 있고, 숙박업소 청소·소독 등 위생관리 취약, 숙박시설 허위정보 게재에 따른 이용객 피해를 야기한다.민생사법경찰팀은 지난 2월
[충남일보 문길진 기자] 국립공원공단 태안해안국립공원사무소는 올바른 탐방문화 확립 및 공원 자연자원 보호를 위해 봄철 불법·무질서 행위를 집중 단속하여 불법 행위 근절에 앞장설 것이라고 밝혔다.집중 단속기간은 5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 실시하게 되며, 주요 단속 대상은 공원 내 취사·야영행위, 불법 영업행위, 임시 출입통제구역 출입 행위 등으로 위반행위 적발시에는 자연공원법에 의거 취사행위 10만원, 야영행위 및 출입금지 위반 최대 50만 원, 불법 영업행위 최대 150만 원의 과태료가 부가 된다.이영규 태안해안국립공원사무소 해
[충남일보 송낙인 기자]충남 서산경찰서 서부지구대 순찰 4팀장 방준호 경감, 엄승준 순경은 지난 25일 오전 9시부터 교통사망사고 예방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서부지구대는 관내 교통사고 다발지 호수공원 사거리, 석지 사거리, 석남 사거리 앞 교차로에서 가시적인 거점 근무를 통하여 교통사망사고 예방에 앞 장을 서고 있다.방준호 경감, 엄승준 순경은, 노인 보행자의 교통사망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노인 안심 귀가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펼치고 있고, 농번기를 맞아 경운기 등에 야광 반사지를 부착해 주고 있으며, 어르신들 상대 사망사
[충남일보 우명균 기자] 충남지역 교통사망자가 늘어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충남경찰에 따르면 2024년 충남지역 교통사망자는 61명(4월 22일 기준)으로, 전년 동기간 대비 9명(17.3%) 증가했다.특히 보행자 교통사망자는 21명으로, 전년 동기간 대비 7명(50%) 증가하는 등 보행자 사망사고 증가가 두드러졌다.이 중 노인 보행자 교통사망자는 절반 이상(13명, 62%) 차지해 전반적인 보행자 사망사고 예방을 위한 적극적인 활동이 필요한 실정이다.이에 따라 충남경찰청과 충남자치경찰위원회는 23일 최근 급증세를 보이는 교통 사
요즘 우리는 ‘마약’ 관련 보도를 자주 접하고 있다. 젊은 층을 중심으로 마약류 사용이 증가하고 있다고도 하고 우리 사회의 우려와 경각심의 목소리 또한 높아지고 있는 상황인 것 같다.‘마약’이라고 하면 대부분 코카인, 헤로인 같은 불법 마약을 먼저 생각하게 되는데, 우리나라는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라 마약, 향정신성의약품, 대마를 ‘마약류’로 관리하고 있다. 또한, 마약류는 질병의 치료에 사용할 목적으로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허가를 받은 의약품으로서의 마약류와 불법 마약으로 구분할 수도 있다. 이해하기 쉽게 말하자면 의사의
[충남일보 손지유 기자] 대전둔산경찰서는 지난 22일 대전 서구 탄방지하차도 위 일대에서 이륜차 등 불법행위 차단을 위한 합동 단속과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홍보를 실시했다.이번 합동단속은 이륜차 소음과 난폭운전 등 민원이 잦은 구역을 선정해 진행했으며, 대전서구청(교통과·기후환경과), 교통안전공단 관계자 등 약 20명이 참여했다.이어 자동차관리법위반(안전기준위반, 불법개조)과 도로교통법(신호위반 등), 소음·진동관리법위반 등 법령위반사항을 현장에서 집중적으로 단속했다.특히 이륜차 운전자들에게 법규 준수와 안전 운전, 교통사고 예방에
[충남일보 전현민 기자] 충남 논산시는 24일부터 30일까지 기호식품 조리·판매업소를 대상으로 위생점검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23일 밝혔다.시는 어린이 식생활 안전관리 특별법에 따라 학교와 학교 경계선으로부터 200m 이내 구역을 ‘어린이 식품안전보호구역(Green Food Zone)’으로 지정하고 있으며 지정된 구역 내에서 어린이가 주로 선호하는 식품을 조리하거나 판매하는 업소를 ‘어린이 기호식품 조리·판매 업소’로 관리하고 있다. 현재 시에는 98개의 업소가 어린이 기호식품 조리·판매업소로 지정돼 있다.시 보건소에서는 13명의 어
[충남일보 김현세 기자] 충북 단양군이 지난 22일 단양문화예술회관에서 식품접객업 기존영업주 위생교육과 함께 바가지요금 근절 등 우리의 다짐 캠페인을 펼쳤다.이번 캠퍼인은 철쭉제 등 다양한 축제 시즌이 돌아옴에 따라 1000만 관광객이 방문하는 ‘명품관광 단양’을 만들기 위해 마련했다.캠퍼인에는 김문근 단양군수와 단양군 외식업지부 소속 회원, 보건소 직원 등 350여 명은 단양구경시장 일대 상인과 주민들을 대상으로 친절서비스 결의와 바가지요금 근절, 물가 안정 등에 동참해 달라며 가두 행진을 했다.이날 김문근 군수는 “관내 지역 주
어느덧 봄에 문턱에 들어서면서 농촌도 본격적인 농번기가 시작 되었다. 인근 들녘이나 밭에서는 현재 농사일이 한창이다.특히, 서부지구대의 경우 도농 복합지역으로 관광지인 태안지역과 대산공단 지역으로 연결되는 교통의 요충지이다.서산시청 등 주요 관공서와 금융기관 및 종합운동장과 대형마트 등 다중 이용시설이 위치하고 있으며, 구시가지인 서부상가를 중심으로 유흥주점과 단란주점이 밀집되었고, 신시가지인 호수공원이 형성되면서 일반음식점 등의 성업으로 주취 폭력과 풍속범죄 등이 빈발하며 원룸촌 빈집털이와 성폭력 범죄 발생의 가능성이 늘 상존하고
[충남일보 노국철 기자] 충남 서천경찰서는 지난 19일 경찰서 동백홀에서 운수업체 대표자 7명이 참석한 가운데 교통사망사고 예방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이날 간담회는 경찰의 교통사고 원인 분석 및 예방대책 등 주요 추진사항 설명과 운수업체 대표들의 건의사항을 청취하는 등 어르신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방안에 대해 자유롭게 의견을 나눴다.주요사고 원인인 회전교차로 통행방법, 교차로 우회전 통행방법 등을 설명하고 운전자의 주의를 당부하는 한편, 음주운전, 중앙선침범, 신호위반 등 사고요인 행위에 대해서는 강력한 단속과 교통안전교육이 함
[충남일보 이연지 기자] 대전 중구는 이달 22일부터 개인형 이동장치(Personal Mobility, 이하 PM) 기동단속반 운영에 본격 돌입한다. 기동단속반은 2인 1조로 구성돼 있으며 도보 단속이 아닌 PM단속 전용차량으로 중구 전역에 걸쳐 단속활동을 할 예정이다.전동킥보드와 같은 개인형 이동장치(PM)의 급격한 확산은 이동수단의 다양화와 이동 편의성을 높이고 있지만, 보행자와 이용자 모두의 안전을 위협하는 사회문제를 야기하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구는 작년 8월부터 대전시 최초로 PM 단속요원(2명)을 채용하고 문제 해결에
[충남일보 손지유 기자] #1. 지난해 7월 8일 오전 7시26분경 대전 서구에서 약 3㎞ 구간을 술에 취한 상태로 운전한 혐의로 A씨는 징역 1년을 선고받았다. A씨의 면허는 지난해 5월 음주운전으로 취소된 상태였으며, 단속을 피할 목적으로 번호판을 훔쳐 바꿔 달고 약 1주일간 차를 운행하다 음주단속에서 적발된 것으로 조사됐다.음주운전 처벌 등은 강화되고 있지만, 음주운전 근절은 갈 길이 멀어 보인다. 이는 솜방망이 처벌로 인해 여전히 음주운전에 대해 경각심을 불러일으키지 못한다는 것이다.18일 대전경찰청에 따르면 대전지역 음주운
[충남일보 유명환 기자] 충남 아산경찰서는 어린이 보호구역 사고예방을 위한 어린이 교통안전문화 확립을 위한 교통안전 캠페인을 실시했다.이번 캠페인은 지난 16일 신창초등학교에서 아산경찰서를 비롯하여 아산시청ㆍ아산지 원청ㆍ녹색어머니회 신창초등학교 관계자 등 40명이 참여했다.이날 아산경찰서는 통학로 내 교통안전 위험 요소를 점검하고, 등굣길 어린이들에게 안전보행 3원칙(서다ㆍ보다ㆍ걷다)이 적힌 지우개 등 다양한 홍보물품을 배부 하며 등굣길 보행 지도하고 교통안전 수칙에 대해 홍보했다.또한 안전한 등하굣길을 위하여 어린이교통사고 예방을
[충남일보 이우석 기자] 충남 예산군은 지난 15일 ‘제51회 윤봉길 평화축제’ 안전정책실무조정위원회를 개최했다. 위원회는 도중선 부군수 주재로 관련 부서, 예산경찰서, 예산소방서 등 유관기관 총 16명이 참석했으며, 오는 4월 27일∼28일 개최 예정인 제51회 윤봉길 평화축제의 안전관리 적정성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안전한 축제개최를 위해 ▲인파 밀집 대비 분산 조치 ▲교통 및 주차, 셔틀운행 관리 ▲전기·가스 분야 안전관리 ▲불법 야시장·식품위생 단속 ▲안전관리 요원 배치 등 축제 안전관리 전반을 논의했다. 도중선 부군
[충남일보 이승우 기자] 관세청이 ‘2024년 3월의 관세인’ 및 ‘1분기 핵심가치상’ 시상식을 진행했다.이번 시상식에서는 지난 15일 열렸으며 고광효 관세청장이 참여해 수상자들에게 상을 전달하고 격려했다.우선 ‘3월의 관세인’에는 서울세관의 한소라 주무관이 선정됐다. 한 주무관은 118억 원 규모의 전략물자 반도체 IC칩을 밀수출하고 저가의 반도체소자를 고가로 허위신고한 후 허위 송품장을 증빙자료로 밀수출 대금 75억 원을 수령한 업체를 적발해 그 공로를 인정받았다.아울러 관세청은 업무 분야별로 우수한 성과를 낸 직원도 함께 시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