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일보 심영운 기자] 대전시는 미세먼지 자발적 감축에 협약했던 14개 사업장이 감축목표를 초과 달성했다고 22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들 사업장이 지난해 1년간 배출한 대기오염물질 배출량을 분석한 결과 감축목표인 117.424톤보다 많은 209.657톤을 줄인 것으로 나타났다. 감축목표는 최근 5년간(2018년~22년) 대기오염물질 평균배출량 397.687톤의 29.50% 규모였다.시는 감축 실적이 높은 ㈜알루코 제2공장, 대전열병합발전(주), 유한킴벌리(주) 등 상위 1~3순위 사업장 감축량이 전체 감축량의 54%를 차지하여
[충남일보 우명균 기자] 태안화력 5,6호기의 대기오염물질 원단위 배출량이 전국 평균 3배 높게 나타나 지역 주민들의 우려가 커지고 있다는 지적이 제기됐다.최근 충남환경운동연합에서 확보한 전국 석탄화력발전소 2023년 호기별 온실가스 배출량 및 대기오염물질 배출량 등의 자료를 분석한 결과 태안화력 5, 6호기에서 전국 대기오염물질 원단위 배출량 평균치 209.81kg을 크게 웃돌아 각각 598.07kg과 617.34kg을 나타내고 있다.충남환경운동연합 관계자는 “정보공개해 자료를 분석한 2019년 이래 계속 평균치를 넘는 대기오염물
[충남일보 김태현 기자] 충남 홍성군이 노후 건설기계에서 배출되는 대기오염물질 저감을 위해 ‘2024년 건설기계 저공해화 지원사업’을 시행한다.이번 사업은 노후 건설기계의 엔진교체, 매연저감장치(DPF) 부착, 지게차 전동화 개조 등 3가지 분야에 대한 비용을 전액 지원한다.엔진교체 대상은 배출가스 규제가 낮은 Tier-1 이하 엔진(04년 이전 제작, 75㎾ 이상 130㎾ 미만은 05년, 75㎾미만은 06년 이전 제작된 건설기계 포함)을 탑재한 지게차, 굴삭기, 로더, 롤러 등이며, DPF 부착은 덤프트럭, 지게차 전동화 개조는
[충남일보 김현수 기자]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이하 에너지연) 대기청정연구실 황선미 박사 연구진이 천연가스 발전 가동 초기에 다량 배출되는 유해 물질을 90% 이상 줄이는 촉매를 국내기술로 개발해 기술이전까지 완료했다.천연가스 발전은 탈석탄으로 인한 전력 부족을 메워줄 수 있는 현실적 대안이자, 석탄에 비해 대기오염물질을 1/8수준으로 배출하는 친환경 발전 방식이다. 또 가동과 중단을 유연하게 운영할 수 있어 전력수요 급증 시에도 신속한 대응이 가능한 중요 자원이기도 하다. 하지만 빈번한 가동, 중단은 오히려 자동차가 공회전할 때 유
[충남일보 서상준 기자] 충남 천안시는 미세먼지와 대기오염물질 저감을 위해 상반기에 전기이륜차 40대 보급을 지원한다고 16일 밝혔다.신청자격은 접수일 기준 90일 이전부터 천안시에 주민 등록된 거주자 또는 천안지역 내 사업장이 위치한 법인·기관(공공) 등이다.보조금은 1대당 최대 경형 140만 원, 소형 230만 원, 중형 270만 원, 대형 300만 원, 기타형 270만 원이다. 차종별로 보조금이 상이하므로 지원 가능 차량 및 차종별 보조금은 무공해차구매보조금 지원시스템(www.ev.or.kr)을 통해 확인 가능하다.특히 올해는
[충남일보 심영운 기자] 대전지역의 최근 초미세먼지 평균 농도가 계절관리제를 시행한 2019년 이후 가장 낮은 수준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시가 지난해 12월부터 올해 3월까지 시행한 제5차 미세먼지 계절관리제를 분석한 결과다.15일 시에 따르면 제5차 계절관리제 기간 초미세먼지 평균 농도는 19.8㎍/㎥으로, 제4차(2022년 12월~2023년 3월) 평균 농도(25.5㎍/㎥) 대비 약 22% 개선됐다. 또 제4차 대비 제5차 기간 동안 좋음일수(15㎍/㎥ 이하)는 24일이 증가(25→49일)했으며, 나쁨일수(36㎍/㎥ 이상)
[충남일보 손지유 기자] 금강유역환경청(이하 금강청)은 8일 미세먼지 계절관리제 기간 충청권(대전, 세종, 충북, 충남) 초미세먼지 평균농도가 23.7㎍/㎥로 지난 1~4차 대비 11~17% 감소했다고 밝혔다.앞서 제5차 미세먼지 계절관리제는 지난해 12월 1일부터 올해 3월 31일까지 시행됐다.특히 이번 계절관리제 기간에는 시행 전 대비 초미세먼지 농도가 37%로 매우 감소했고 좋음일 수(0~15㎍/㎥)는 29일 증가, 나쁨 이상일 수(36㎍/㎥~)는 27일 감소했다.금강청은 계절관리제 기간 동안 사업장, 자동차 등에서 배출되는
[충남일보 손지유 기자] 대전‧세종‧충남지역은 대체로 맑은 날씨에 낮 기온이 높아 포근하겠고, 낮과 밤의 기온차가 크겠다.대전기상청에 따르면 대전‧세종‧충남지역은 오는 9일까지 기온이 평년(최저기온 3~6도, 최고기온 15~19도)보다 높을 전망이다.특히 낮 기온이 20도 이상으로 높아 포근하겠고, 내륙을 중심으로 낮과 밤의 기온차가 크게 나타나겠다. 월요일인 8일은 15~20도, 화요일인 9일은 10~15도로 차이가 나겠다.또한, 국내‧외에서 유입되고 정체하는 대기오염물질의 영향을 받아 오는 8일 대전‧세종‧충남지역은 미세먼지 농
[충남일보 심영운 기자] 대전시는 오는 8일부터 중소기업 등에 설치된 보일러버너를 질소산화물 저감 효율이 높은 저녹스버너로 교체하는 경우 설치비를 지원한다고 밝혔다.5일 시에 따르면 저녹스버너는 산소농도·화염온도 등을 조절해 대기오염물질인 질소산화물의 생성을 억제시키는 기능을 갖춘 버너로, 일반버너에서 저녹스버너로 교체 시 질소산화물 발생량의 약 30~50%를 저감 할 수 있다.지원 대상은 중소기업기본법 시행령에 따른 대전 소재 중소기업 등으로 제조시설, 업무·상업용 건축물과 공동주택, 비영리 법인단체며 국가 또는 지자체 소유 시설
[충남일보 이우석 기자] 충남 예산군은 도시가스 사용가구 중 저녹스 보일러를 설치하거나 교체할 경우 설치비 일부를 지원하는 2024년 가정용 저녹스 보일러 보급 사업을 추진한다. 지원 대상은 가정용 보일러를 저녹스 보일러로 교체하고자 하는 저소득층 군민이며, 보조금 지급일 기준 군에 지방세, 환경개선부담금, 세외수입 등 체납이 없어야 한다. 군은 저소득층 가구에 총 15대, 각 60만 원을 지원할 예정이며, 접수는 4월 8일부터 5월 3일까지 저녹스 보일러 인증시스템(온라인) 및 군청 환경과로 방문·우편 접수하면 된다. 사업 신청과
[충남일보 길상훈 기자] 충남 공주시는 미세먼지 등 대기오염물질의 저감을 위해 올해 노후경유차 배출가스저감장치 부착 지원 사업을 실시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를 위해 시는 약 1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약 36대의 배출가스저감장치 부착을 지원할 계획이다. 차종 및 차량 연식 등에 따라 지원금은 상이하며 배출가스저감장치 가격의 90%를 지원 받을 수 있다. 신청 대상은 공주시에 사용 본거지가 공주시로 등록된 배출가스 5등급 경유자동차로 정부 지원을 통해 배출가스저감장치를 부착한 이력이 없어야 하며 공주시에 지방세 및 환경개선부담금 등
[충남일보 서상준 기자] 충남 천안시는 경유차 배출가스 저감장치 부착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27일 밝혔다.시는 올해 1억4000만 원을 투입해 배출가스 5등급 경유 자동차 40여 대에 한해 배출가스 저감장치 비용의 약 90%와 유지관리 비용을 지원한다.지원 대상은 신청일 기준으로 천안시에 등록된 배출가스 5등급 경유차이며 생계형, 영업용, 총중량3.5t이상, 최근 제작차량 순으로 지원한다.매연저감장치 가격은 장치별 약 271~653만 원 선으로, 10%인 27~65만 원은 자부담 해야한다. 단 생계형 차량의 경우에는 자기부담금 없이
[충남일보 서상준 기자] 충남 천안시는 가스열펌프(GHP) 저감장치 부착 지원사업을 실시한다고 27 일 밝혔다.시는 질소산화물, 일산화탄소 등 대기오염물질을 저감하고, 가스열펌프 설치•운영 중인 사업장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가스열펌프란 전기모터 대신 가스엔진을 이용한 냉난방기기로, 가동 시 질소산화물, 일산화탄소 등 다량의 대기오염물질을 배출한다.대기환경보전법 시행규칙 개정에 따라 가스열펌프가 대기배출시설로 편입되면서 2023년 이전에 설치 • 운영중인 가스열펌프는 올해 말 까지 환경부장관이 인정하는 저
[충남일보 이우석 기자] 충남 예산군은 3월 봄철 대형 건설공사 현장, 민원 다수발생 사업장 등에 대한 충남도와 합동단속을 실시한다. 이번 합동단속은 불법행위 차단 및 군민의 쾌적한 생활환경을 조성하고 인간의 각종활동, 산업발전으로 수질·대기·토양이 오염되고 생활환경이 손상됨에 따라 환경과와 안전관리과가 환경오염 배출사업장을 자체 합동단속해 청정한 지구환경 조성과 자정능력을 향상하고자 추진된다. 비산먼지는 일정한 배출구 없이 대기 중에 직접 배출되는 먼지이며, 건설업, 시멘트, 석탄, 토사 등의 업종에서 주로 발생한다. 도 합동단속
[충남일보 심영운 기자] 대전시는 가스열펌프(GHP) 냉난방기에서 배출되는 대기오염물질을 줄이기 위해 저감장치 부착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15일 시에 따르면 가스열펌프는 전기모터 대신 가스엔진을 이용해 구동하는 냉난방기기로 가동 시 질소산화물, 일산화탄소 등 다량의 대기오염물질이 배출된다.지난 2022년 12월 31일 이전에 설치해 운영 중인 가스열펌프는 오는 12월 31일까지 대기오염물질 저감장치를 부착해야 하며, 배출허용기준 30% 미만으로 배출하거나 환경부 장관이 인정하는 대기오염물질 저감장치를 부착한 경우 대기배출시설
[충남일보 전현민 기자] 충남 논산시는 대기오염물질을 저감하고 소규모 사업장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소규모 사업장 방지시설 설치 지원사업’을 실시한다고 11일 밝혔다.시는 올해 예산 1억900만 원을 투입해 시설 설치 및 교체비의 90%를 지원할 계획으로 지원 분야는 대기오염 방지시설 설치와 질소산화물을 저감하는 저녹스버너 설치, 시설 가동 여부를 원격으로 확인할 수 있는 사물인터넷(IoT) 측정기기 부착 지원 등 총 3개 분야다.지원 대상으로는 대기 배출시설(4~5종)을 설치·운영 중인 중소기업으로 저녹스버너 설치 지원의
[충남일보 심영운 기자] 대전시는 미세먼지 등 대기오염물질 저감을 위해 배출가스 5등급 운행경유차를 대상으로 저감장치 부착 지원사업을 추진한다.8일 시에 따르면 지역에 등록된 자동차 배출가스 5등급 경유차 소유주면 오는 11~29일 신청 가능하다. 지원대수는 약 221대며, 저감장치 부착비용의 최대 90%를 지원할 계획이다.신청은 차량 소유자가 직접 자동차배출가스 종합전산시스템 사이트를 통해 저공해조치 신청하면 된다.대상자 선정 기준은 선착순 선정이 아닌 생계형 차량, 영업용 차량, 총중량 3.5톤 이상 차량, 최신 연식의 차량을
[충남일보 서상준 기자] 충남 천안시는 미세먼지 저감을 위해 수소전기자동차 60대를 보급한다고 7일 밝혔다.시는 올해 60대를 보급하며 보급계획 물량의 10%인 6대를 취약계층, 다자녀가구, 생애최초 차량 구매자 등에게 우선배정하며 54대를 일반 보급한다.수소전기자동차는 내연기관차와 달리 엔진이 없어 대기오염물질을 배출하지 않고 공기정화 기능이 있어 공기 중 미세먼지를 저감하는 친환경자동차로, 한번 충전으로 최대 609km 주행이 가능하다.지원대상은 신청일 기준 30일 이전부터 연속해 천안시에 주소를 둔 만 18세 이상 시민 또는
[충남일보 노국철 기자] 충남 서천군이 화력발전 지역자원시설세의 탄력세율 적용을 위한 지방세법 개정 추진을 위해 충남도와 도내 화력발전 소재지 시군과 함께 공동 대응에 나선다.군에 따르면, 지자체가 조례로 50% 내에서 세율을 가감할 수 있는 탄력세율이 지역자원시설세 중 예외적으로 화력발전 및 원자력발전분에는 적용되지 않아 지방자치단체의 과세자주권이 불합리하게 제한된다.특히, 화력발전은 다량의 대기오염물질 배출로 인근 주민들의 피해가 막심함에도 원자력발전에 비해 세율이 낮아 환경개선 사업 등 늘어나는 재정수요 충족에 어려움이 있어서
[충남일보 심영운 기자] 대전시 특별사법경찰은 지난 1월 4일부터 두달간 미세먼지 유발 사업장과 의료폐기물 배출사업장에 대해 기획단속을 벌여 대기환경보전법·폐기물관리법을 위반한 사업장 5곳을 적발했다고 밝혔다.5일 시에 따르면 이번 단속에선 미세먼지 발생이 의심되는 사업장과 의료폐기물 배출사업장 중 대형 동물병원을 중점 점검했다. 주요 위반 내용은 대기오염물질 자가 측정 미이행 1건, 대기오염물질 방지시설 가동개시 미신고 1건, 의료폐기물 부적정 보관 3건이다. 시는 적발된 사업장에 대해 관련법 위반으로 검찰 송치하고, 관할 기관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