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일보 이연지 기자] 대전 대덕구 숙원사업인 '연축 도시개발사업'이 마침내 본궤도에 올랐다.구에 따르면 해당 사업의 실시계획 인가가 나면서 부지조성 공사 등 사업이 본격 추진된다. 대전 연축 도시개발사업은 연축동 249번지 일원 24만930㎡ 규모의 부지에 공공청사(대덕구 신청사), 유통, 주택 1359호 등 조성 및 기반 시설 설치를 목표로 하고 있다.지난 2009년 타당성 검토 용역을 시작으로 개발제한구역 해제, 사업시행자 지정 및 최근 건설경기 악화 등 굵직한 난제가 산적했으나, 이를 풀어내고 실시계획 인가를 통해 약 15
[충남일보 손지유 기자] 대전 전세사기 피해자 대책위원회(이하 대책위)는 25일 전세사기 범죄에 대한 엄벌 촉구와 새마을금고에서 무분별한 대출로 피해를 양산했다는 취지의 규탄 기자회견을 진행했다.대책위는 이날 오전 11시 대전지법 정문 앞에서 양형 기준 강화 요청과 특경법 기준에 대한 개정요청, 전세사기범죄자에 대한 재산몰수‧추징 요청 등을 촉구하고 나섰다.또 박정현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제22대 총선 대전 대덕구 당선인)과 김선재 진보당 대전부위원장, 무적 전국전세사기피해대책위 공동위원장, 김섭 전북전세사기피해대책위장 등이 참석했
[충남일보 김현수 기자] 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 대전지부는 지난 24일 신입 법무보호위원을 대상으로 현장중심 소양교육을 실시했다.이날 교육에는 올해 2분기 위촉 예정인 법무보호위원 18명이 참여했으며, 법무보호위원 운영 규정(법무부 훈령) 안내, 법무보호사업 소개, 선배 자원봉사자와의 대화 순으로 진행됐다.특히 선배 자원봉사자와의 대화를 위해 법무부 법무보호위원 대전지부 대덕구위원회 이성금 회장이 강연자로 초청돼 약 30년간 이어온 자원봉사활동에 대한 소회를 나눴다.이어 법무부 법무보호위원 대전지부 주거지원위원회 유임선 회장, 강경순
[충남일보 심영운 기자] 대전시는 다음달 1~13일 대전천변길, 한밭수목원 등 5곳에서 올해 한마음 치매극복 걷기 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25일 시에 따르면 5개구별로 펼쳐지는 이 행사는 동구 5월 1일 대전천변길, 중구 13일 서대전광장, 서구 10일 한밭수목원, 유성구 1일 은구비공원, 대덕구 10일 동춘당공원에서 진행된다. 행사는 치매관리의 중요성을 알리고 치매극복을 위한 범국민적 공감대 형성을 위한 캠페인으로, 대전시민이면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현장에서 퀴즈 맞추기, 페이스 페인팅 등 치매 예방 홍보부스와 인식개
[충남일보 김현수 기자] 전국 아파트 가격 하락이 지속되는 가운데 대전·충남은 하락폭이 축소됐고 세종은 하락폭이 더 확대됐다.25일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4월 4주 전국 아파트 매매가격(-0.02%)은 지난주(-0.02%) 대비 하락폭이 유지됐다. 수도권(0.00%→0.00%)은 보합이 유지됐고 서울(0.03%→0.03%)은 상승폭을 유지했으며 지방(-0.03%→-0.03%)은 하락폭이 유지됐다.시도별로는 세종(-0.24%), 부산(-0.06%), 제주(-0.05%), 충북(-0.05%), 경남(-0.04%), 대전(-0.04%),
[충남일보 심영운 기자] 대전 대덕구는 복합적인 위기 상황에 놓인 지역 위기가구 문제 해결을 위해 제1차 통합사례관리 솔루션회의를 가졌다고 밝혔다.25일 구에 따르면 이번 회의엔 박미은 한남대 사회복지학과 학과장을 비롯해 김성자 법동종합사회복지관장, 김윤희 아동가족상담센터참사랑 센터장, 남지애 대덕구정신건강복지센터 팀장, 이준 대전한일병원 정신과 과장 등 솔루션위원과 솔루션 의뢰 담당자 등 9명이 참석했다.이날 논의한 대상 가구는 정신건강 문제로 인한 저장 강박 가구와 만성화된 알코올·우울 문제로 인한 자기학대 가구 등 2개 가구로
[충남일보 손지유 기자] 대전 아파트경비노동자 권리찾기 사업단 등은 개정된 대전시 공동주택관리규약 준칙이 현장에 반영될 수 있도록 대책 마련을 촉구하고 나섰다.대전아파트경비노동자권리찾기사업단과 공공운수노조 대전지역일반지부 대전경비관리지회는 24일 오후 2시 대전시청 북문 앞에서 대전시 공동주택관리규약준칙 제21차 개정안을 통해 경비노동자 1년 이상 고용을 촉진하는 내용이 발표됐으니 현장에 적용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행정을 펼쳐 달라고 요구했다.이들은 경비노동자들의 3개월 초단기계약 문제는 경비노동자 노동권과 인권을 침해하는 악의 근
[충남일보 심영운 기자] 대전 대덕구는 오정동과 중리동에 설치된 지 10년 이상 지난 건물번호판 2011개를 무상 교체할 예정이라고 24일 밝혔다.구에 따르면 새롭게 교체되는 건물번호판에 QR코드를 삽입해 QR코드 스캔 시 주소 음성 안내와 경찰·소방에 구조요청 문자를 발송할 수 있도록 했다. 또 국민재난안전포털 인터넷 사이트와 구 홈페이지, 도로명주소 안내 사이트 연결 기능을 추가하는 등 구민 안전 도모와 생활 편의성을 강화했다.최충규 구청장은 “노후 건물번호판 정비를 통해 도로명주소 사용의 불편을 해소하고 쾌적한 도시환경을 조성
[충남일보 심영운 기자] 대전 대덕구는 이달 말까지 지역 261개 부동산중개업소에 대한 지도점검에 나선다고 23일 밝혔다.구에 따르면 자체 점검반을 편성해 전세사기 피해 다발지역 업소를 대상으로 대전시와 합동 점검·인접 구별 교차 점검 등을 추진한다.구는 손해배상책임 공제 증서 미교체 등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시정 조치하고, 위법사항 적발 시 과태료 부과 등 행정처분·고발 조치로 대응할 방침이다.특히 전세사기 예방을 위해 오는 7월부터 시행되는 공인중개사법 시행령 일부개정안에 대해 개업 중개사들이 법정 내용을 숙지할 수 있도록 집
[충남일보 이연지 기자] 대전 대덕구는 오는 6월까지 민·관·학 협력을 통한 장애인 재활서비스를 제공한다.이번 재활서비스는 대덕구보건소, 대전보건대학교 작업치료학과, 대덕구장애인종합복지관이 함께하며 지역 장애인들의 재활 및 사회참여를 돕고자 추진된다. 재활 운동은 대덕구 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 진행되며, 이향숙 대전보건대학교 작업치료학과 교수의 지도하에 보건대 학생들이 재활과 레크리에이션(recreation) 프로그램 등을 실시한다.특히 이용자들의 신체·인지기능 평가 결과를 바탕으로 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서비스 러닝으로 참여
[충남일보 이연지 기자] 대전 대덕구는 오는 6월까지를 ‘2024년 상반기 지방세·세외수입 체납액 일제 정리 기간’으로 정하고 체납액 집중 징수에 나선다. 2월 말 기준 구의 지방세 체납액은 52억 원, 세외수입 체납액은 약 68억 원으로, 체납액의 21.2%인 11억 원과 11%인 8억 원을 징수 목표액으로 설정했다.구는 이번 일제 정리 기간 체납처분 예고문을 우편 발송하고, 카카오톡 알림톡을 활용한 ‘모바일 전자고지 서비스’를 추진한다. 특히 고지서 확인 후 체납액을 즉시 전자 납부할 수 있도록 해 납세자의 납부 편의성을 높이고
[충남일보 손지유 기자] 충남권에서는 벚꽃축제에 이어 철쭉 축제 등 다양한 행사가 마련돼 나들이객들의 발길을 사로잡을 예정이다.지난 29일부터 시작된 ‘대덕물빛축제’는 대전 대덕구 대청공원에서 펼쳐지고 있다. 해당충제는 오는 5월 6일까지 진행될 예정으로 3가지 전시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으며, 고래를 테마로 경관을 조성해 다양한 볼거리가 마련됐다. 특히 고래스토리북 팝업스토어와 AI를 활용해 만든 고래 동화 및 어린이 동화의 미디어아트 기획전시, 매일 달라지는 공연이 마련됐다.오는 25일부터 28일까지 엑스포 시민광장 및 엑스포 과
[충남일보 이연지 기자] 더불어민주당 대전지역 국회의원 당선인들이 18일 "시정과의 협치가 이뤄져야 한다"고 한목소리를 냈다.이들은 이날 대전시당 대회의실에서 합동 기자회견을 갖고 서로 간 충분한 소통을 통해 합의점을 찾아나가야 한다는 데 한뜻을 모았다. 장철민 시당위원장은 "선거 과정에서 많은 얘기를 했지만, 정부 여당에서도 많은 걸 쏟아냈었다"며 "대전시와 국회의원 간 정책협의체를 구성해서 함께 논의하고, 추진해야 한다. 향후 어떤 방식으로 구체화해 나갈지 머리를 맞대서 논의해 나가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박용갑 중구 당선인
[충남일보 심영운 기자] 대전시는 하절기 기온 상승으로 대기 중 오존 농도가 높아질 것으로 예상, 오는 10월 15일까지 오존경보제를 시행한다고 밝혔다.18일 시에 따르면 오존은 눈, 코 등 감각기관을 자극하고 고농도로 장기간 노출 시 기도·폐 기능을 약화한다고 알려져 있다. 이에 시는 오존에 의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고농도 오존이 발생했을 때 시민들에게 이를 신속히 알리는 오존경보제를 시행한다.오존경보는 1시간 평균농도가 0.12ppm 이상이면 주의보, 0.3ppm 이상이면 경보, 0.5ppm 이상이면 중대경보가 발령된다.시는
[충남일보 김현수 기자] 전국 아파트 가격 하락폭이 확대된 가운데 대전·세종·충남도 하락폭이 확대됐다. 반면 충북은 충청권에서 유일하게 상승 전환됐다.18일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4월 3주 전국 주간 아파트 매매가격(-0.02%)은 지난주(-0.01%) 대비 하락폭이 확대됐다. 수도권(0.01%→0.00%)은 보합으로 전환됐고 서울(0.03%→0.03%)은 상승폭이 유지됐으며 지방(-0.03%→-0.03%)은 하락폭이 유지됐다.시도별로는 세종(-0.19%), 충남(-0.08%), 경남(-0.07%), 대전(-0.07%), 제주(-0
[충남일보 이연지 기자] 대전 대덕구는 '고향사랑기부제'의 활성화를 위해 내달 7일까지 설문조사를 실시한다.이번 설문조사는 대덕구 답례품에 대한 선호도와 만족도, 기부자 및 잠재 기부자의 의견을 듣고자 진행된다.조사 내용은 ▲답례품 선호도 ▲기부 후 선택한 답례품 만족 여부 ▲기부금 사용에 대한 목적 선호도 등 총 7개 문항이다. 참여는 구청 홈페이지 등에서 QR 코드에 접속한 후 네이버 폼을 통해 접수하면 된다. 아울러 구는 설문 참여자 중 추첨 30명에게 구의 인기 답례품인 게르마늄 함유 쌀(4kg)을 지급할 예정이다. 한편 고
[충남일보 심영운 기자] 대전시는 17일 대전시체육회와 함께 대전근현대사전시관에서 근대5종 운동부(시청)와 카누·역도 운동부(시 체육회) 창단식을 가졌다고 밝혔다.시에 따르면 이날 창단식엔 이장우 시장, 이상래 시의회 의장, 이승찬 시 체육회장, 종목 단체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에 창단한 3개팀은 지역 출신의 우수한 선수들을 중심으로 구성됐다. 근대5종(남) 지도자는 대전체고교에서 학생들을 지도했고 청소년국가대표팀을 맡았던 오형일 감독이다. 카누(남)팀의 경우 한밭고교 출신으로 선수들과 호흡을 맞춰 온 박대훈 감독
[충남일보 이연지 기자] 대전 대덕구는 지방세 정보를 종이 고지서 대신 모바일로 안내하는 '카카오톡 알림톡' 서비스를 운영한다.지방세 고지서를 모바일로 받을 경우, 종이 고지서 30만장을 줄여 연간 물 3000t, 탄소배출권 846kg, 원목 36그루를 보호하는 효과를 거둘 수 있고, 고지서 분실 및 개인정보 유출 등의 문제 해결도 가능해진다. 특히 정기분 지방세(등록면허세, 자동차세, 주민세, 재산세)가 부과되는 달의 전달까지 전자 송달과 자동 납부를 모두 신청하면 고지서 1장당 1000원의 공제 혜택도 받을 수 있다.신청 방법은
[충남일보 손지유 기자] 대전 대덕구에 있는 한 고등학교에 침입해 교사를 흉기로 찌른 20대 남성 A씨가 징역 13년을 선고받았다.대전고법 형사3부(재판장 김병식)은 16일 살인미수 혐의로 기소된 A씨(29)에게 원심인 징역 18년을 파기하고 징역 13년을 선고했다.이날 재판부는 “피고인은 범행 동기와 정황, 결과 등을 인정하고 잘못을 뉘우치고 있어 원심의 형은 너무 무거워 부당하다”고 양형 이유를 설명했다.한편 A씨는 지난해 8월 4일 오전 9시24분경 대전 대덕구 한 고등학교에 침입 후 교사 B씨를 약 10번 찌른 후 도주했으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