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일보 윤근호 기자] 대전경찰청과 대전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11일 가정폭력 ‘가해자 상담 치유’기금 전달식 행사를 개최했다.12일 대전경찰청에 따르면 대전상공회의소 소속 기업인 삼진정밀, 대전청과, 아이씨푸드에서 가정폭력 가해자 치유를 위한 기금 1500만원을 대전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했다.상습적 특성을 갖는 가정폭력을 중단하기 위해서 폭력의 원인이 되는 가해자 성행 개선이 병행돼야 한다는 가정폭력 전문가들의 지적과 호소에 지역사회가 응답한 것이다.기탁한 기금은 가해자 상담 치유를 담당하게 될 대전가톨릭가정폭력상담소와 대전열린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