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일보 윤근호 기자] 가톨릭대학교 대전성모병원은 ‘4주기 국가검진기관 평가’에서 일반 건강검진 분야 최우수 등급을 획득했다고 22일 밝혔다.이번 결과는 보건복지부가 국가건강검진의 질 향상을 위해 건강검진 업무의 적정 수행 여부를 평가한 것으로, 연간 검진 건수 50건 이상인 전국 1만3203개의 검진기관을 대상으로 이뤄졌다.평가 항목은 건강검진 수행과 관련된 인력, 시설, 장비 등 검진 준비 및 과정, 결과를 확인하기 위한 8개 분야, 528개 평가 문항으로 구성됐다.그 결과 가톨릭대 대전성모병원은 일반건강검진 최우수를 비롯 구
[충남일보 윤근호 기자] 가톨릭대학교 대전성모병원은 12일, ‘교직원을 위한 봄 클래식 콘서트’를 개최했다고 밝혔다.대전성모병원 원목실 주관으로 진행된 이번 콘서트는 병원 개원 55주년을 기념해 교직원들에게 위로와 쉼의 시간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초청 연주자 유세현 피아니스트는 베토벤 피아노 소나타 8번 ‘비창’ 2악장을 비롯해 모리스 라벨의 소나티네, 슈만의 어린이 정경 제1‧7곡 등 수준 높은 연주 4곡을 선사해 교직원의 호응을 이끌었다.강전용 병원장은 “교직원들의 노고를 위로하고 업무로 인한 스트레스를 해소하기 위해 교직
[충남일보 윤근호 기자] 오는 10일 제22대 국회의원선거일에, 충남대병원 등 대전의 일부 종합병원들이 휴진을 결정했다.8일 지역 의료계에 따르면, 충남대병원, 을지대병원, 선병원·유성선병원, 대전보훈병원은 응급실을 제외하면 휴진하기로 했다. 10일 총선일이 법정공휴일이라는 이유에서다.반면 가톨릭대 대전성모병원과 건양대병원은 의료공백 최소화를 위해, 오는 선거일에 진료를 이어가기로 했다.먼저 대전성모병원은 지역민과 응급환자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선거일 당일인 10일 오전 8시30분부터 오후 5시까지 외래 진료를 정상 운영한다고
[충남일보 심영운 기자] 대전시는 의사 집단행동 장기화에 따른 중증·응급환자 피해 최소화를 위해 비상 진료체계를 유지하고 있는 민간병원 5곳에 재난관리기금 11억 원을 긴급 지원한다고 밝혔다.8일 시에 따르면 대전엔 시립의료원이 없어 민간병원에서 공공의료 역할을 수행하고 있는 만큼 시민들의 건강과 직결되는 필수의료분야 유지를 위해 이번 긴급 지원을 결정했다.이와 관련 이장우 시장은 지난달 21일 상급종합병원 2곳을 방문한 자리에서 “시민의 생명과 직결되는 중증·응급의료를 유지하기 위해 시가 최대한 지원하겠다”고 약속한 바 있다. 시
[충남일보 김현수 기자] 대전시 중구 문화2구역 재개발로 공급하는 ‘e편한세상 서대전역 센트로’가 오는 29일 주택전시관을 열고 본격 분양에 돌입한다.특히 ‘트리플 역세권’ 입지로 거듭나 빼어난 인프라를 갖춘 브랜드 단지로 청약홈 개편 후 대전 첫 분양 아파트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대전시 중구 문화동 330번지 일원에 들어서는 e편한세상 서대전역 센트로는 지하 2층~지상 최고 29층, 8개동, 전용면적 39~84㎡ 총 749가구 규모로 조성되며 이 중 495가구가 일반분양된다. 주택형별 일반분양 가구수는 ▲59㎡A 149가구 ▲5
[충남일보 윤근호 기자] 가톨릭대학교 대전성모병원이 ‘위로와 쉼’을 주제로 교직원을 위한 사진전을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병원 상지관 5층 복도에서 개최된 이번 사진전에서는 원목실 김제동 실장신부가 지난 2020년 봄, 700km에 이르는 스페인 산티아고 순례길을 걸으며 직접 촬영한 사진 20점이 전시됐다.전시 작품들은 희망, 쉼, 열정, 생명, 선물, 동행 등을 주제로 한 사진으로 김 신부는 길목에서 만난 사람들과 함께 고민을 나누며 느낀 삶의 경험을 공유했다.이번 전시는 내달 12일까지 진행되며, 전시된 모든 사진은 희망하는
[충남일보 윤근호 기자] 가톨릭대학교 대전성모병원은 22일, 개원 55주년을 기념한 지역사회 공헌활동의 일환으로 ‘2024년 교직원 사랑의 헌혈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이번 헌혈행사에는 의료진과 간호부, 진료지원부서 교직원 등 100여명이 동참했으며, 교직원들이 기부한 헌혈증은 대전성모병원 사회사업팀을 통해 수혈이 필요한 환자들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강전용 병원장은 “교직원들이 사랑의 실천이자 생명을 나누는 헌혈운동에 자발적으로 동참해줘서 감사하게 생각한다”며 “헌혈인구 감소로 안정적인 혈액 수급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에서
[충남일보 윤근호 기자] 가톨릭대학교 대전성모병원은 20일과 21일 양일간 ‘일반인 호스피스 완화의료 교육’을 진행한다고 밝혔다.호스피스 완화의료 및 자원봉사 활동에 관심 있는 일반인 20명이 참여한 이번 교육은 ‘암에 대한 이해(종양혈액내과 양영준 교수)’, ‘연명의료결정법에 대한 이해(종양혈액내과 정준원 교수)’, ‘말기환자에 대한 통증관리(종양혈액내과 박지찬 교수)’를 주제로 한 의료진의 강의가 준비됐다.또 ‘삶과 죽음에 대한 이해(원목실장 김제동 신부)’, ‘말기환자에 대한 영적돌봄, 호스피스 자원봉사자의 역할과 기대(호스피
[충남일보 윤근호 기자] 전국 40개 의과대학이 2025학년도 대입에서 정원을 3401명을 늘려달라고 신청했다. 이는 정부가 제시했던 2000명은 물론, 지난해 각 대학이 증원 가능하다고 회신한 2847명 규모를 상회하는 수치다.5일 박민수 의사 집단행동 대응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제1총괄조정관은 이날 오전 정부세종청사 브리핑에서 “교육부에서 2월 22일부터 3월 4일까지 2025학년도 의과대학 정원 신청을 받은 결과, 총 40개 대학에서 3401명의 증원을 신청했다”고 밝혔다.이날 발표된 지역별 의대 증원 규모는, 서울 소
2024년 3월 1일자◇보직 임명▲심장혈관흉부외과장 권종범(심장혈관흉부외과) ▲노인골절센터장 이환희(정형외과) ▲진료협력센터 부센터장 김인수(응급의학과) ▲육승모(비뇨의학과) ▲양영준(종양혈액내과) ▲이숙정(재활의학과) ▲서동환(정형외과)
[충남일보 손지유 기자] 대전지역 의사‧의대생 250여 명이 3일 서울 여의도 공원에서 열리는 전국 의사 총궐기대회에 참가하기 위해 상경한 가운데 정부와 의료계의 대치가 좁혀지지 않고 있다.대전시 의사회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일 30분경 상경하기 위해 전세버스에 탑승한 이들은 시 의사회 소속 개원의, (병원) 봉직의들로 구성됐지만, 개별적으로 상경한 의사‧전공의들도 상당수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같은날 오후 2시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공원 인근 여의대로에선 약 2만 명이 전국 의사 총궐기 대회에 참여한 것으로 대한의사협회 비상대책위원
[충남일보 윤근호 기자] 가톨릭대학교 대전성모병원은 보건복지부에서 실시한 ‘2023년 호스피스 전문의료기관 평가’에서 최우수 등급을 획득했다고 28일 밝혔다.이번 평가는 전국 호스피스 전문기관과 호스피스 시범사업 기관 175개 기관을 대상으로 인력‧시설‧교육이수 등 법적 기준 준수 여부, 기관 운영의 적정성, 운영 실적, 치료‧돌봄에 대한 만족도 등에 대한 심사로 이뤄졌다.평가 결과 가톨릭대 대전성모병원은 입원형·자문형 호스피스 의료기관 평가에서 최우수 등급을 받았다.현재 대전성모병원 호스피스병동은 국가암관리 완화의료 전문기관으로
▲조영애 씨 별세, 김영현(목원대 교학부총장)씨 모친상 = 22일, 가톨릭대학교 대전성모병원 장례식장 특2호실, 발인예배 26일 오전 10시 대전제일감리교회, 장지 충남 계룡시 두마면 대전제일감리교회 교회묘지. 연락처 042-220-9870.
[충남일보 윤근호 기자] 정부의 의대 정원 확대에 반대하는 전공의들의 집단 이탈이 이어지는 가운데, 집단행동 개시 사흘 만에 대전에서 사직서를 낸 전공의가 400명을 넘어섰다.22일 대전시와 의료계에 따르면, 지역 수련병원 9곳에 근무하는 전공의와 인턴 553명 중 412명(74.5%)이 사직서를 제출한 것으로 파악됐다. 대전에서 전공의들의 집단행동 이후 처음으로 400명 이상으로 집계된 것인데, 이날 충남대병원에서 추가로 33명의 전공의가 사직서를 낸 것이 원인이다. 나머지 병원은 전날 인원을 유지했다.현재까지 충남대병원에서 사직
[충남일보 윤근호 기자] 정부의 의대 증원에 반대하며 사직서를 제출한 전공의가 주요 100개 수련병원에서 9000명, 대전에서는 329명에 육박한 것으로 나타났다.21일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전날 오후 10시 기준 주요 100개 수련병원을 점검한 결과 전공의의 71.2%인 8816명이 사직서를 제출했다. 이들 100개 병원에는 전체 전공의 1만3000여 명의 약 95%가 근무한다.사직서를 낸 8816명 중 근무지를 이탈한 이들은 7813명으로 확인됐다. 전국 수련병원에서 사직서는 모두 수리되지는 않은 상황이다.같은 날 대전시와 의료
“진료공백 우려…대전 대형병원 찾은 환자·보호자들 불안” 제하의 본지기사는 여러 시사점을 던져주고 있다.충남대, 을지대, 대전성모, 건양대, 선병원 전공의들의 잇달은 사직으로 그 파장이 커지고 있기 때문이다. 여기서 말하는 파장은 일반진료 및 수술 지연에 따른 크고 작은 민원을 의미한다. 정부가 비상진료대책상황실을 가동, 만일의 사태에 대비하고 있는 이유이다.정부는 국민 건강과 생명을 위협하는 의사들의 불법 집단행동에 대해 법과 원칙에 따라 엄정 대응하겠다는 입장이다. 이른바 전국 400곳의 응급의료기관 24시간 비상진료체계 확립.
[충남일보 윤근호 기자] 정부의 의대 정원 확대 방침에 대한 반발로 전공의 사직사태가 본격화됐다. 대전지역 대형병원 등 수련병원에서 60%에 달하는 전공의가 사직서를 제출했다.20일 대전시와 의료계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 기준, 지역 수련병원 9곳에 근무하는 전공의와 인턴 553명 중 327명(59.1%)이 사직서를 제출한 것으로 파악됐다.먼저 지역에서 수련의가 가장 많은 충남대학교병원에서는 전공의 157명, 인턴 60명 등 총 217명의 수련의가 근무 중이었는데, 이날 81명(37%)이 사직서를 내고 파업에 동참했다.이어 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