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일보 심영운 기자] 대전시는 대전버스운송사업조합과 합동으로 지난 15~25일 전체 시내버스(BRT 포함) 1000대를 대상으로 상반기 일제점검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26일 시에 따르면 하차문 압력감지기 작동, 저상버스 리프트 작동, 운행일지 작성, 차량 내·외부 관리 상태 등을 집중적으로 살펴보기 위해 시내버스 공영차고지와 기점지 등 18곳에서 점검을 진행했다. 시는 특히 안전사고가 빈번하게 발생하는 하차문 끼임 등을 방지하기 위해 센서·안전감지기 작동 여부를 점검하고 교통 약자 이동 편의 증진을 위한 저상버스 리프트 작동도
[충남일보 서상준 기자] 충남 천안시가 5월부터 현금으로 결제할 수 없는 시내버스를 확대 운영한다고 25일 밝혔다.시는 지난해 9월부터 올해 2월까지 5개월간 시내버스 9개 노선 28대를 대상으로 시범 도입한 현금 없는 시내버스를 43개 노선 63대로 확대한다.이는 전체 시내버스 현금승차 비율이 2020년 5.3%에서 2021년 3.8%, 2022년 3.2%, 지난해 3%로 꾸준히 감소한 데 따른 것이다. 현금 없는 시내버스 시범운영 기간 28개 노선의 현금승차 비율은 3%에서 1.39%로 급감했다.현금 없는 시내버스 운영 시 업무
[충남일보 유명환 기자] 충남 아산시가 오는 5월 1일부터 국토교통부에서 주관하는 대중교통비 환급 사업인 ‘K-패스’를 도입한다고 밝혔다.K-패스는 월 15회 이상 대중교통(버스, 전철 등)을 이용할 시 지출 금액의 일정 비율(일반인 20%, 청년층 30%, 저소득층 53%)을 최대 60회까지 다음 달에 환급해 주는 교통카드다.기존 알뜰교통카드는 앱을 통해 도보, 자전거 등 이동거리(출발/도착버튼 적용)에 따라 마일리지를 지급하는 복잡한 절차가 있었지만, K-패스는 이러한 절차를 생략하고 오직 대중교통 이용 실적으로 환급 비용을 지
[충남일보 전현민 기자] 충남 계룡시는 23일 이응우 시장이 국가철도공단을 방문해 시 숙원사업을 건의하고 철도공단의 적극적인 지원과 협조를 요청했다고 24일 밝혔다.이 시장은 이 자리에서 계룡역 환승센터 조성사업 추진 협조, 충청권 광역철도 3단계 사전 타당성조사 시 신도역 설치 반영 요청, 호남선(엄사) 철도 복개 및 복합공원화 사업 등을 건의했다.계룡역 환승센터 조성사업은 현재 추진 중인 충청권 광역철도 1단계 사업과 연계해 기·종점역인 계룡역의 부족한 주차공간을 확보하고 대전시, 공주시, 논산시 등 인근 지자체의 대중교통과 철
[충남일보 심영운 기자] 대전시는 다음달 1일부터 국토교통부와 함께 대중교통비 환급 지원사업인 'K-패스'를 도입한다고 23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K-패스는 월 15회 이상 정기적으로 대중교통을 이용할 경우 교통비의 일정비율(이용계층에 따라 20~53%)을 월 최대 60회까지 적립, 다음달에 환급해 주는 교통카드다. 시는 현재 대중교통 활성화를 위해 알뜰교통카드 사업을 운영하고 있지만 보행·자전거 등 이동거리에 비례한 마일리지 적립 방식으로 모바일 어플리케이션을 활용해야 하는 등 사용이 불편하고 어려운 점이 많았다고 전했다.시는
[충남일보 이잎새 기자] 학생 수는 물론 교원 임용마저 감축되며 여러 문제를 낳고 있는 상치교사제도를 취재하기 위해 최근 기자는 도내 사립학교 현장을 찾았다.이날 A중학교에선 B교장·C교사와의 면담이 진행돼 일선 교육현장에 대한 이야기가 오갔다.이 과정에서 기자가 상치교사 문제에 대해 입을 열자 교장 B씨는 목소리가 높아졌다.B 교장은 “초등학교와 달리 중·고등학교에는 각 교과마다 교사가 배치돼 있어야 하지 않느냐”며 “그런데 학생 수가 줄어든다고 교사 임용을 따라서 감축시키니 이런 소규모학교 같은 경우엔 특정 교과를 담당하는 교사
[충남일보 이승우 기자] 한국자동차연구원과 미국 버클리 대학교 교통연구소 소속 PATH 연구소가 협력자율주행 및 VRU 안전도 기술 고도화 관련 기술 협력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은 지난 17일(현지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에 위치한 버클리 대학교에서 나승식 한자연 원장과 다니엘 로드리게스 UC버클리 교통연구소 소장이 참여한 가운데 체결됐다.PATH(California Partners for Advanced Transportation Technology)는 1986년 첨단 기술을 기반으로 캘리포니아 교통시스템 솔루션 개발을 위해
[충남일보 심영운 기자] 대전시는 하절기 기온 상승으로 대기 중 오존 농도가 높아질 것으로 예상, 오는 10월 15일까지 오존경보제를 시행한다고 밝혔다.18일 시에 따르면 오존은 눈, 코 등 감각기관을 자극하고 고농도로 장기간 노출 시 기도·폐 기능을 약화한다고 알려져 있다. 이에 시는 오존에 의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고농도 오존이 발생했을 때 시민들에게 이를 신속히 알리는 오존경보제를 시행한다.오존경보는 1시간 평균농도가 0.12ppm 이상이면 주의보, 0.3ppm 이상이면 경보, 0.5ppm 이상이면 중대경보가 발령된다.시는
[충남일보 전현민 기자] 충남 논산시는 논산시민이면 자동으로 가입되는 동시에 보험료를 시에서 전액 부담하는 시민안전보험을 운영하고 있다고 18일 밝혔다.시에 주민등록을 둔 시민을 대상으로 하는 해당 보험은 보장 내용에 해당하는 사유 발생 시 일반보험 청구와 동일하게 보험금 청구서, 사고증명서 등 관련 서류를 제출하면 보험료가 지급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보장내용에는 폭발·화재·붕괴로 인한 상해사망 및 상해후유장해, 대중교통 이용 중 상해사망 및 상해후유장해, 익사 사고 사망 등 13가지 사항이 포함돼 있고 보장금액은 최대 2000만
[충남일보 이잎새 기자] 전국은 물론 충남의 교육현장 내에 상치교사가 만연한 가운데 이로 인한 각종 문제가 야기되고 있다.특히 중·고등학교의 경우 교과의 특수성이 있어 통상적으로 국어, 영어, 수학, 사회, 과학 등 각 교과마다 이를 전문적으로 가르칠 수 있는 교사가 배치돼 있어야 하나 현재 교원 임용 감축으로 인력이 부족해 교사에겐 업무 과중, 학생에겐 학습권 침해가 지속된다는 지적이 나온다. 일선 학교에 따르면 저출생으로 인해 자연스레 학생 수가 줄어들자 정부가 이에 맞춰 교사 임용을 감축시키면서 현재 교육 현장엔 상치교사를 만
[충남일보 김현세 기자] 충북 제천시가 시내버스 이용 불편 해소를 위해 시내버스정보시스템(BIS) 고도화 사업을 추진한다.이사업은 2015년 시스템 구축 이후 버스 도착예정 정보에 대한 신뢰도 저하, 교통 혼잡도 문제 해결 등을 위해 GNSS(Global Navigation Satellite System) 기술을 활용한 신뢰성 높은 대중교통 버스정보 제공을 위한 초정밀버스 위치정보시스템 구축사업이다.초정밀버스 위치정보시스템은 버스위치, 속도, 방향 등을 초단위로 수집 갱신해 버스이동 상황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 또한 버스정보
[충남일보 김공배 기자] 세종경찰청은 신도심 출·퇴근 시 상습 정체구간 교통문제 해소를 위해 적극 행보에 나선다.세종시의 승용차 수송 분담률은 46.9%(서울 20.5%)로 전국 최고수준인 데 반해 도로망은 대중교통 중심으로 형성돼 있어 도심 출·퇴근길 상습 교통정체가 발생하고 있는 실정이다.이에 교통불편 민원이 많이 발생하는 정부세종청사 주변 성금교차로와 청사교차로를 비롯한 갈매로의 주요 교차로 등을 중심으로 몇 차례 기관 합동점검을 벌였다.또 세종시와 도로교통공단 등 관계기관 회의를 통해 도출된 해결 방안인 ▲국토부 북문 교차로
[충남일보 유명환 기자] 충남 아산시는 민선 8기의 새로운 시민 소통 릴레이 ‘아산다움’이 지난 12일 박경귀 시장과 운수업 종사자들의 만남으로 첫걸음을 내딛게 됐다.‘아산다움’의 명칭은 ‘아산을 움직이는 다양한 움직임’의 줄임말이다. 시장과 시민과의 현장 소통 채널을 다양화해 여론 수렴의 폭을 넓히고, 공감과 소통의 시정을 실현하기 위한 신규 시책이다.박 시장은 초사동 소재 복합공용차고지에서 열린 첫 ‘아산다움’에서 아산시민의 발이자 홍보대사인 버스 기사들을 만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아트밸리 아산 제63회 성웅 이순신 축제’의
[충남일보 서상준 기자] 충남 천안시는 현안 사업의 적기 추진 등에 중점을 두고 3260억 원 규모의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을 편성해 시의회에 제출했다.12일 시에 따르면 추경예산은 2조7260억 원으로 본예산 2조4000억 원보다 3260억 원(13.6%)이 늘어났다. 일반회계는 2630억 원이 증가한 2조3280억 원, 특별회계는 630억 원이 증가한 3980억 원이다.일반회계 세입재원은 지방교부세 507억 원, 조정교부금 21억 원, 국·도비 보조금 등 증가분 809억 원과 2023년 회계연도 순세계잉여금 957억 원 등이다.특
[충남일보 심영운 기자] 대전시는 다음달 10일부터 시내버스 급행 2번 노선을 일부 조정하고, 급행 4번을 신설 운행한다고 11일 밝혔다.시에 따르면 이번 노선 조정은 거점시설(대전역~복합터미널)간 연계성 강화, 도로변 정차 개선을 통한 안전성 강화, 친환경자동차 도입에 따른 충전문제 해소, 장거리 노선 개선을 위해 시행됐다.급행 2번은 봉산동 기점에서 대전역 종점까지 운행된다. 대전여상 정류장을 추가 정차하며, 한밭종합운동장과 옥계동까지 이동 시엔 급행 4번으로 환승해야 한다.신설되는 급행 4번은 낭월동기점을 출발해 석천들마을아파
[충남일보 이연지 기자] 대전 동구는 탄소중립 인식 제고와 실천 의지 확산을 위해 이달 22~28일까지 기후변화주간을 운영한다.이번 기후변화주간은 제54회 지구의 날을 맞아 진행된다. 주제는 '#우리의 탄소중립 생활 실천, 오히려 좋아!'로, 탄소중립 생활 실천이 불편한 것이 아닌 지구를 구하고 다양한 혜택으로 돌아온다는 의미가 담겼다.구는 기후변화주간 기간 동안 범국민 탄소중립 생활 실천 홍보를 위해 다채로운 행사를 열 예정이다.먼저 22일 지구의 날을 기념해 오후 8시부터 10분간 열리는 전국 소등행사에 대전을 대표하는 야경 명
[충남일보 임영한 기자]충남 보령시가 어린이와 노인 등 관내 안전취약계층을 위한 맞춤형 안전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재난·안전사고 대처 능력을 키우고 안전의식 고취를 위해 마련한 이번교육은 4월 1일부터 5월 31일까지 총 40회에 걸쳐 관내 경로당과 어린이집 및 지역아동센터 등 총 800여 명을 대상으로 교육을 추진할 계획이다.교육분야는 교통안전, 생활안전, 자연재난, 범죄안전, 보건안전 등 5가지로 ▲대중교통안전 ▲화재 대피 체험 ▲지진·태풍·폭염·한파 시 대처요령 ▲보이스피싱 대처요령▲심폐소생술 교육 등이 이뤄진다. 시는 단순
[충남일보 김현수 기자] 국가철도공단 이성해 이사장은 8일 대전 본사를 방문한 ‘이스라엘 대도시광역교통공사 사장단’을 대상으로 K-철도를 홍보하고 이스라엘 철도건설 사업을 논의했다.‘이스라엘 대도시광역교통공사’는 이스라엘 수도인 텔아비브의 대중교통 설계, 건설 및 운영을 담당하는 국영기업으로 한국의 고속철도를 포함한 교통정책, 운영, 예산정책 등을 파악하고 상호협력을 위해 공단을 방문했다.이 이사장은 이번 이스라엘 대도시광역교통공사 방문에 한국고속철도, 역세권 개발 모범사례,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등을 소개하고 이스라엘 텔아비
[충남일보 서상준 기자]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현안사업의 원활한 추진과 시정 목표 실현을 위해 행정력을 집중하겠습니다” 오는 10일자로 취임 100일을 맞는 김석필 천안시 부시장이 취임 소회를 밝혔다.김 부시장은 취임 후 모든 문제의 답은 현장에 있다는 생각으로 직접 발로 뛰며 지역 발전에 힘을 보태고 있다.천안역 증개축, 미래모빌리티 국가산업단지로 최종 선정된 성환종축장 이전 부지, 축구종합센터, 대통령 공약사업인 국립치의학 연구원 대상지가 포함된 불당동 R&D 집적지구 등 현안 사업 현장을 방문하며 시정 파악에 나섰다.업
[충남일보 김인철 한내국 기자] 여야는 3일 앞으로 다가온 4·10 총선에서 유권자들의 표심을 얻기 위해 민생·육아·교통·균형발전·안전 등 다양한 분야에서 '공약 경쟁'을 벌이고 있다. 하지만, 약속만 할 뿐 구체적인 실행계획을 내놓지 않아 선거용 공약(空約)이라는 지적도 나온다.7일 여야의 공약을 종합하면 국민의힘은 국회의사당의 세종시 완전 이전, 서울 인접 경기도 지역의 서울 편입·경기분도(分道) '원샷법', 5세 무상보육 등 대형 공약을 잇달아 발표했다.더불어민주당도 전국민 1인당 25만원 민생회복지원금 지급, 가상자산 제도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