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일보 노국철 기자] 충남 서천군에 위치한 국립생태원은 지난 15일부터 오는 21일까지 신안군 1004섬 분재정원에서 열리는 '2024 전국 새우란 축제’에서 멸종위기에 처한 습지식물을 전시한다.이 전시는 국내 멸종위기 습지식물의 보전과 생물다양성의 중요성을 강조하고자 마련되었다. 전시는 ‘멸종위기 습지식물 구하기’라는 주제로 지난 15일부터 오는 21일까지 진행된다.전시에서는 제비붓꽃, 조름나물, 삼백초, 순채, 독미나리 등 멸종위기 식물 Ⅱ급에 해당하는 습지식물을 관람객에게 선보인다.특히, 국립생태원 멸종위기종복원센터에서 인
[충남일보 길상훈 기자] 충남 청양군이 군민들과 함께 충남 산림자원연구소의 청양 이전 당위성으로 입지 여건과 지역 균형발전을 내세우면서 유치 성공 의지를 다졌다.군은 지난 3일 청양문예회관 대공연장에서 충남 산림자원연구소 청양 유치 결의대회를 열고 ▲도내 생태자연도 비율 1위(12.95%) ▲이전 후보지인 고운식물원 활용으로 조성 기간과 비용 대폭 절감 ▲충남 중앙에 자리한 접근성 등을 대내외에 피력했다.이날 결의대회에는 유치추진단과 군민, 공무원 등 500여 명이 참석했으며 유치결의문 낭독, 유치 활동 영상시청, 유치 염원 기념
[충남일보 길상훈 기자] 충남 청양 고운식물원이 오는 26일부터 28일까지 3일간 청양읍 건강백세공원에서 개최되는 ‘2022 청양고추.구기자축제’ 현장에서 멸종위기식물과 희귀식물 전시 부스를 운영한다.22일 청양군에 따르면, 고운식물원은 기후변화로 사라져 가는 한국 고유 식물을 지키고 가꾸기 위해 2010년 환경부로부터 멸종위기 식물 서식지 외 보전기관 지정을 받아 증식.관리에 집중하고 있다. 2003년 개원한 고운식물원은 광릉요강꽃, 독미나리, 노랑붓꽃, 진노랑상사화 등을 보유하고 있다. 처음 7주로 시작했던 멸종위기 야생식물 1
[충남일보 노국철 기자] 충남 서천군 국립생태원 야외전시원 ‘멸종위기수생식물원’에 독미나리(Cicuta virosa)의 꽃이 만개했다.‘멸종위기수생식물원’은 서식지 파괴, 기후변화 등으로 멸종위기에 처한 식물에 대해 교육하고, 생물다양성 보전의 중요성에 대한 메시지를 전달하기 위해 지난 2021년에 조성된 전시원이다.‘멸종위기수생식물원’에서는 우리나라의 멸종위기 야생생물 88종 중 습지에 서식하는 독미나리, 가시연, 제비동자꽃, 큰바늘꽃 4종을 관찰할 수 있다.독미나리는 산지의 습지, 하천 또는 오래된 저수지 주변 등에 사는 여러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