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일보 김태현 기자] 충남 홍성군이 서부면 일대의 대형산불피해로 관광객 발길이 뜸해져 지역 침체가 우려되는 상황을 극복하고자 대대적인 관광 활성화에 나섰다.지역의 대표 관광지이자 제철 해산물로 가득한 서부면의 관광 활성화를 위해 홍성군은 ESG 실현 플로깅 착한여행과 최신여행 트랜드인 가스트로노미 미식여행 상품을 내세워 인기를 끌고 있다.홍성 착한여행은 여행자들이 홍성군의 여러 지역을 방문하면서 저탄소 배출과 친환경 여행을 체험하여 자연을 보존하고 ESG를 실천하는 여행상품으로 이달부터 시작하여 많은 인기를 끌고 있다.여행을 기
[충남일보 임영한 기자]서해안의 중심에 자리 잡아 서쪽으로 114.9km의 해안선이 길게 펼쳐진 보령시에는 매년 싱싱한 수산물을 맛보러 전국에서 오는 관광객들의 발길이 끊이질 않는다. 사시사철 다양한 제철 수산물이 가득한 보령으로 맛기행을 떠나보면 어떨까.▲봄에는 주꾸미, 도다리, 키조개가 제철! 바다하면 빠질 수 없는 조개구이도봄에는 필수아미노산과 피로회복에 좋은 타우린이 풍부한 주꾸미가 보양식으로 인기다. 산란 전인 3~4월에 영양분이 가장 많은 주꾸미는 100g당 47kcal로 저칼로리이면서 콜레스테롤 수치 감소에 좋은 DHA
콩나물국밥은 콩나물국에 밥을 말아 새우젓으로 간을 하고 대파, 고추 등 고명을 얹어 먹는 형태의 요리다. 콩나물은 비타민 C와 아미노산의 일종인 아스파라긴산이 들어있어 음주 후 해장 음식으로 많이 먹는다. 콩나물국밥은 전국 어디서든 먹을 수 있지만 그 중 가장 유명한 것은 '전주식 콩나물국밥'이다.콩나물국밥은 전주 남부시장을 일대로 전주 곳곳에 유명한 집들이 많이있다.하지만 대전에서도 여러 체인점들이 있지만 유성 충남대학교 정문앞에 위치한 “시루향기 콩나물국밥”은 전통 전주식 콩나물국밥을 추구한다.이곳 콩나물 국밥 육수는 콩나물,
삼겹살구이란 돼지고기 삼겹살을 구워서 만드는 한국의 구이 요리이다. 한국인 남녀노소 누구나 좋아하는 음식이기 때문에 외식이나 회식을 할 때 자주 고르게 되는 메뉴다. 야외로 놀러갈 때 서양에서는 바비큐를 먹는다면 한국에서는 삼겹살을 구워먹는 경우가 많다. 이렇게 우리에게 친숙한 삼겹살구이는 요리법도 참으로 다양하다.오늘 소개할 맛 집은 삼겹살구이로 소문난 맛 집이다. 금산에 위치한 '연기 나는 집 한고을' 식당은 그냥 삼겹살이 아닌 간장양념이 배어있는 육질에 주문과 동시에 초벌구이를 해서 나온다.허름해 보이는 가게는 오랜 시간동안
언제부터인가 금산군 추부면에는 유명한 짬뽕식당들이 하나, 둘 생기더니 금산에 3대 명가 짬뽕가게까지 생겨났다.그 유명세는 금산은 물론이고 가까운 대전, 세종에서도 찾아오는 맛 집들이다.'여래향'은 얼큰한 황기 짬뽕과 함께 매콤한 고추 짜장면을 대표 음식으로 요리하는 곳이다.황기는 콩과에 속하는 식물로써 한의학에서는 약초로 많이 사용하고 있으며 면연력향상 및 두뇌활성화와 생리불순 개선, 피로회복에도 좋다고 전해져온다.황기가 들어갔어도 “여래향”의 짬뽕에 한약 냄새가 나는 건 아니라 부담스럽지 않다.주문과 함께 요리가 들어가기 때문에
요즘 같은 추운 겨울철에는 감기 및 코로나19 바이러스 때문에 전국이 비상인데 국민 개인 위생관리를 철저히 하고 면역력에 좋은 음식을 섭취한다면 극복하지 않을까 싶다.오늘은 면역력에 좋고 몸보신에 좋다는 민물장어요리를 소개하려한다. 민물장어는 폐가 약한 사람에게 도움이 된다고 한다.민물장어를 장어즙 이나 장어구이를 꾸준히 먹으면 폐 기능을 개선하는데 도움이 된다고 한다. 실제로 한방에서는 지금도 사용하는 처방이라고 한다.민물장어에는 불포화지방산이 많이 들어있고, 이 불포화지방산은 혈관 내 노폐물을 청소해줘 혈관건강에 좋다고 한다.
분식(粉食)은 원래 '밀가루로 만든 음식'을 뜻하했다. 이 정의에 따르면 라면, 국수, 빵 등이 분식에 해당되었으나, 현재는 떡볶이, 김밥, 순대, 어묵, 라면과 같이 단가가 싸서 분식점 등에서 많이 조리·판매되는 음식들을 지칭하기도 한다.우리나라에서는 1960년대에 정부에서 쌀 부족을 해결하려고 혼식(쌀과 잡곡을 섞어먹는 것)과 분식(밀가루 음식)을 장려하면서 발전했다.그때 당시 대표적인 음식중 하나가 칼국수와 함께 쉽고 간편하게 만들기 위한 음식 수제비였다.수제비는 칼국수와 같이 멸치, 다시마, 북어 육수를 오랜 시간 푹 끓인
대전에 살면서 해물탕과 해물찜을 맛있게 먹어본 기억이 없는 것 같다.대전역근처 “동해 아구”는 전라도 전주가 고향이신 주인장에 맛깔스런 기본반찬부터 찜이면 찜, 탕이면 탕, 모든 음식이 맵거나 짜지 않아 해물 본연에 맛이 양념과 잘 조화된 맛이다.이집 해물찜은 겨울 제철 꽃게와 새우, 홍합, 바지락, 미더덕, 콩나물, 청양고추, 마늘, 미나리 등 야채를 듬뿍 넣어 산과 바다에 향을 느끼는 맛이라고 할까.각종 해산물과 콩나물을 고추장이나 고춧가루 기반의 매콤한 양념으로 볶아 만들고 아귀찜과는 조리법과 몇 몇 재료들을 대다수 공유하지만
동지가 지난 지 한 달여 되지만 동지는 해가 가장 짧은 날이라 음(陰)이 극에 달한 날이어서 음성인 귀신이 성하는 날이다. 이를 물리치기 위해 상대적인 양(陽)의 기운을 요구하게 된다. 그래서 양을 상징하는 붉은 팥죽이 음의 기운을 물리친다고 생각했던 것이다. 고대인들은 붉은 색이 주술적인 위력을 지닌 것으로 믿었다. 그래서 태양, 불, 피 같은 붉은 색을 생명과 힘의 표식으로 삼았고 이를 숭상한 것이다. 따라서 동지는 태양이 죽음에서 부활하는 날로 여겼기 때문에 고대인들의 적색 신앙의 잔영으로 붉은 색의 팥죽을 쑤게 된 것이다.『
영하로 뚝 떨어진 추운 겨울에는 아무래도 몸도 마음도 춥다.허(虛) 해진 기운을 보충하기에는 옻나무와 엄나무를 끓여 만든 음식이 재격이다.동의보감에도 옻나무는 어혈을 삭히며 산가증(산후통)을 낫게 하며, 소장을 잘 통하게 하고 회충을 없애며 뜬뜬한 적을 헤치고 혈훈을 낫게하며 3충을 죽이는데 효과가 있으며, 전신노채(전염성결핵)에도 좋다.위암을 표함 한 복강내의 종양성 질환 즉 위암, 난소나 자궁의 종양 등을 예방하며 주성분인 우루시울의 항암작용(기존 암치료 약 효능의 10배)과 술로부터 간을 보호하고 간의 해독을 도우며 남성들의
대전시 유성구 봉명동에 있는 ‘설천순대국밥’은 최상의 재료를 사용해 만든 돼지 잡냄새가 없는 순대국밥으로 꽤나 유명한 집이다. 순대국밥은 어디서나 흔하게 먹을 수 있는 국밥이지만 식재료와 정성에 따라 맛은 다르다. 자칫 조금만 소홀하면 돼지 ‘잡내’가 나기 때문이다. 이집은 순대 특유의 냄새가 없어 이곳을 찾는 손님들은 젊은 세대부터 여성 손님까지 다양하다.이집에 순대국밥은 순댓국과 밥이 따로나오는 따로국밥이다.가마솥에 잡 뼈를 전혀 섞지 않고 사골로만 푹 고운 맑은 육수가 단백한 맛의 비법이다. 오랜 시간 끓여서 나온 국물이 구수
대전에는 유난히 칼국수를 잘하는 식당들이 많다. 대전에 칼국수 축제가 있을 정도이니 말이다. 이렇게 대전이 유난히 밀가루 음식이 유명해지게 된 이유에는 한국전쟁이 끝나고 미국의 원조 물품이 보급이 되기 시작했는데, 대전역에 다량의 밀가루가 보급되면서 대전에는 밀가루를 활용한 음식점들이 늘어나게 됐다고 한다.김화 식당의 대표메뉴는 칼국수 4000원, 비빔국수 5000원, 선지국밥 4000원, 수육(대)1만원, (소)7000원 이다. 대전시에서 시행하는 착한 가격을 적용 가격대비 음식이 싸고 푸짐 한 게 특징이다.대전에서 칼국수 좋아하
대전 중앙시장 한복거리 골목 안에 자리 잡은 60년 전통 이북식 만두 전문점 개천식당.이북식 만두를 주로 하는 소박한 식당으로 대전 토박이들에겐 이미 잘 알려진 곳이다. 전국에서 손꼽는 3대 만두집 중 하나로 TV 프로그램에 소개되면서 이제 전국적으로도 유명세를 타고 있다.예전에 가게에서 지금은 옆 골목으로 이사를 하면서 자리는 좁아졌지만 역시나 손님들의 사랑을 받는 맛 집으로 평가받고 있다.다양한 맛과 모양의 각양각색의 만두를 흔히 보는 요즘 이곳의 만둣국에 대해서는 호불호가 갈린다. 찌지 않고 물에 끓여낸 방식이라 피는 쫄깃함
단일메뉴 맛 집으로 소문난 장춘 닭개장은 충남 당진시 정안로 50에 위치해 있으며 당진에 사는 사람들에겐 이미 입소문이 나 있는 맛 집이다.당진에서도 약간 외진 곳에 자리 잡고 있어도 항상 이집은 손님이 많다.닭 육수를 기본베이스로 한 국물에 닭고기, 고사리, 파, 숙주 등이 국물과 함께 올라와있다. 국물에 맛은 처음에는 짬뽕국물처럼 자극적으로 보이지만 막상 맛을 보면 담백하면서도 시원하다고 해야 할까?어린 아이에게도 자극적이지 않은 맛이다. 파에 달달함도 어우러져있다. 처음엔 생각보다 담백한 맛에 좀 의아했지만 먹다보니 맛있어서
대전 유성구 관평동에 위치한 '솔밭 묵 집’. 도토리묵사발+도토리묵무침' 대박 맛 집으로 알려진 곳이다.오래된 집을 식당으로 개조해서 묵사발과 도토리묵, 보리밥으로 장사를시작 하여 지금은 유명프로그램TV에도 나오는 단골 맛 집 이기도하다.1대 전순자 대표를 이어 2대 우창희 사장이 정직한 음식을 만들자 라는 좌우명으로 맛있고 건강한 묵 요리를 만들고 있다.30년이 넘게 한결같은 맛을 유지하며 마당은 물론 가게 안까지 손님들의 행렬로 꽉 차있는데, 도토리묵사발에는 얇게 채 썬 도토리 묵에 새콤한 김치고명과 김 가루가 올려져있고 차가운
조선 시대 순종 임금의 수라간 상궁이었던 1대 대표님의 고모에게 전수받은 레시피를 고수해 정통 궁중식 육개장을 선보이고 있는 이곳 명랑식당은 1983년도에 이곳에서 가게문을 열어 지금까지 운영 되고 있는 육개장 전문 식당이다.대전 인쇄소 골목 근처에 위치한 이 가게는 잘게 찢은 소고기에 양념을 버무려 육수와 함께 칼칼하게 끓여 먹는 ‘육개장’. 고기와 대파가 푸짐하게 들어간 뜨끈한 국물은 추운 겨울철 몸과 마음을 녹여주기에 안성맞춤이다.대표 메뉴는 파개장이라는 별명이 붙을 만큼 뚝배기 가득 파가 담겨 나오는 ‘육개장’이다. 사골 국
요즘처럼 기온이 뚝 떨어지는 계절에는 왠지 몸도, 마음도 추워지는 기분이다.이런 늦가을에 어른들 혹은 지인들과 식사하기에 좋은 음식을 생각 하다 추어탕이 생각났다.추어탕 하면 역시 금산이 아니던가.충남 금산군 추부면 마전로 80-2번지에 위치한 전통 시골 추어탕은 마전 추어탕 골목에서도 통추어탕으로 유명하다.장사를 시작한지 20년이 넘는 이 가게 주인장 염혜정씨는 하루도 쉬지 않고 가게문을 여는 열성으로 오늘도 추어탕을 팔고 있다.시골추어탕은 진한 추어탕을 만들기 위해 20년째 손수 고추장을 담그며 국내산 미꾸라지를 이용해서 더욱
지명에 산이란 단어가 들어간 금산은 기암절벽에 놀랄 수밖에 없는 고장이다.이곳 금산은 백제인삼에 맥을 이어가는 고장이며 인삼이 지금도 많이 재배되며 질 좋은 인삼으로 만든 요리 역시 전국에서 유명하다.오늘 소개할 맛 집 역시 인삼으로 요리를 하는 인삼 영양 돌솥밥 전문점이다.이곳은 금산 금삼교 부근에 위치(금산 경찰서 부근)에 있고 주차 역시 편리하다.돌솥밥 주재료가 인삼, 대추, 버섯, 은행, 완두콩, 검은콩 등 각종 건강식이 들어가 지은 쌀밥이며 달걀 노른자가 들어가 있다.전국 팔도 어디에서도 보지 못한 매력적인 돌솥밥이다.메뉴
올해 가을은 날씨가 따뜻하고 화창해서 산행하기 좋은 날씨이다.날씨 좋은 주말에 집에만 있는 것이 자연에 대한 미안함일까 왠지 오늘은 발걸음이 보문산 으로 나를 이끈다.보문산은 어릴적 학창시절엔 단골 소풍장소로 유명하지만 어른이 되어서는 벚꽃놀이 구경하며 막걸리 한 대접 먹던 추억에 장소이기도 하다.이런 저런 추억을 생각하며 보문산 둘레길을 걷다보면 허기가 밀려온다.딱히 먹고 싶은 건 없는데 아쿠아리움 쪽으로 내려오다 보니 다정식당이란 간판이 눈에 들어온다.이집은 보리밥 전문점으로 다른 메뉴도 있지만 식당 안으로 들어서니 모든 손님들
(구)시민회관 지금은 대전문화재단 뒷골목에 위치한( 대전 중구 대흥로 22번길) 대사동 에 위치한 코다리 냉면집은 뭐니 해도 코다리 요리로 유명하다.이 집 주인장은 코다리 냉면집을 운영하시기 전에는 방동에서 가든 을 운영하시며 대전에 갈비 맛 집으로도 유명하신분이지만 갈비집 일이 너무 힘들어 코다리 전문 요리로 메뉴를 바꾸셨다고 한다.맛집 자랑에 들어가기 전에 명태에 대해 살펴보면 명태는 머리와 입이 커서 대구(大口)라 불리는 대구과 물고기로 한류성 어종이다. 우리나라를 비롯한 러시아, 일본의 주요 수산물로 주낙이나 그물을 이용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