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일보 우명균 기자] 예술가들을 위한 ‘충남창작스튜디오’가 태안에 문을 열고 본격 운영을 시작했다.도는 26일 태안군 기업도시 내 충남창작스튜디오에서 김기영 도 행정부지사를 비롯해 남근학 현대도시개발 대표이사, 박경찬 태안부군수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도에 따르면 전문 예술창작활동을 위한 충남창작스튜디오는 2022년 도와 현대도시개발이 체결한 업무협약에 따라 현대도시개발이 모든 시설을 건립했고 도가 20년간 무상으로 운영한다.도는 수도권과 타 지역에 비해 부족한 시설로 인한 예술가들의 창작 욕
[충남일보 길상훈 기자] 충남 공주시는 지난 24일과 25일 이틀간 경남 산청군에서 생활개선회 임원을 30여명을 대상으로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지역 공동체 여성 지도자로서 조직 역량 강화와 리더십 증진을 목적으로 마련된 이번 교육은 1박 2일간 소통 리더십 특강과 조직강화 실습, 지역발전을 위한 업무 협의, 6차산업 선진지 견학 등의 일정으로 진행됐다.특히 성격유형 검사와 갈등을 예방하는 건강한 소통 방법에 대한 실습으로 이뤄진 소통 리더십 특강은 나와 타인 간의 다름을 이해하고 효과적인 소통 리더십을 함양하는 기회가 돼 큰
[충남일보 노국철 기자] 충남 서천군보건소가 지난 26일 ‘1530 만보걷기 발대식 및 한마음 치매극복 건강걷기 행사’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군은 일상 속 1530(1주일 5회 이상, 30분 이상 걷기) 습관을 형성해 치매극복을 기원하고 치매에 대한 인식이 긍정적으로 개선될 수 있는 건강한 사회 분위기를 조성하고자 걷기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행사는 치유의 숲 주차장에서 출발해 ▲물빛전망대 ▲치유센터를 거쳐 행사장으로 돌아오는 1코스(1km), 2코스(2.4km)로 운영됐으며, 치유센터 아로마테라피 체험, 건강홍보관, 지역가수 공연
[충남일보 임영한 기자]충남 보령시청 행복민원실에서 다채로운 서체 및 디자인으로 아름다운 색채와 멋을 선보이는 서각 작품을 만날 수 있다.보령시는 오는 5월 24일까지 행복민원실 내 열린놀이방에서 방문 민원인, 시민을 대상으로 보령의 이야기를 담은 보령 서각 전시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전시회는 미친서각마을의 재능기부로 보령의 명소, 문화, 역사 등 다양한 이야기를 담은 12점의 서각 작품을 전시하며, 각 작품마다 서각 예술인이 한 땀 한 땀 정성을 느껴볼 수 있다.앞서 지난 2월 개최한 보령 근현대사 사진전이 뜨거운 호응을 얻
[충남일보 이우석 기자] 충남 예산군보건소는 오는 5월 25일 오전 10시 덕산면 소재 명상치유숲길에서 우리 동네 둘레길 걷기 행사를 개최한다. 명상치유숲길은 온천둘레길(1100m), 잣나무숲길(650m), 메타세쿼이아길(450m)로 총 2.2㎞의 걷기 좋은 길로 소나무, 잣나무, 메타세쿼이아가 구간별 숲길을 이루고 계절마다 다양한 꽃들이 피어나 일상에 지친 마음을 치유하는 장소로 지역민의 사랑을 받고 있다. 행사는 오전 10시 준비체조를 시작으로 오후 12시까지 2시간 동안 명상치유숲길 구간에서 걷기를 진행할 예정이며, 출발지는
[충남일보 서상준 기자] 충남 천안의 대표 명소인 ‘천안 타운홀’이 일상에서 품격 있는 문화예술을 접할 수 있는 공간으로 거듭난다.시는 올해 12월까지 ‘일상과 상상사이’라는 주제로 천안 타운홀에서 매월 1회 재즈, 교향악, 북콘서트 등 다양한 문화공연을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다만 6월은 2회 공연하며 9월 제외된다. 26일 천안 출신의 재즈 뮤지션인 홍순달 밴드 공연을 시작으로 5월에는 자폐·발달장애 청소년·청년들로 구성된 사운더블예술단의 아름다운 하모니를 선보이며 6월에는 지역을 대표하는 김미희 작가, 인디 아티스트인 요조와
[충남일보 심영운 기자] 대전시는 25일 대전역 도시철도 청춘나들목과 역전지하상가 일원에서 주소기반 실내 내비게이션 구축 성과보고회를 가졌다고 밝혔다.시에 따르면 보고회엔 행정안전부 고기동 차관, 장호종 경제과학부시장, 한국국토정보공사 어명소 사장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보고회는 시가 지난해 4월 행안부 ‘주소체계 고도화 및 주소기반 혁신산업 창출’ 공모사업에 선정돼 특별교부세 3억 원을 교부받아 추진한 연구용역 사업의 성과 공유를 위해 마련됐다.보고회는 사업추진 배경·수행 실적, 주소기반 실내내비게이션 앱을 통한 실내·외 길
[충남일보 김현수 기자] 코레일관광개발은 5월 가정의 달을 앞두고 전국 여행지로 떠나는 '가정의 달 힐링' 코스 열차 상품을 선보였다.이번 상품의 출발일은 내달 3일이나 4일이며 총 7개 코스(1박2일 2개·당일 5개)로 구성했다. 지역은 강원, 충청, 경상 등으로 다양하게 구성해 가족들의 취향과 관심사에 맞는 코스를 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먼저 1박 2일 상품 2가지는 모두 '휴양'을 주요 콘셉트로 한다. ▲'명품 숲과 자연 순도 100%, 영양 1박2일' 상품은 경북 영양 지역의 자연을 만끽하고, 한옥에서 숙박할 수 있는 일정이
[충남일보 서세진 기자] 봄을 맞아 충남 당진시 장고항에는 봄철에만 맛볼 수 있는 실치회를 찾는 관광객들로 북적이고 있다.봄철 별미이자 당진의 9미(味) 중 하나인 실치는 흰베도라치 새끼로 서해와 남해에 주로 서식하며 석문면 장고항 마을에서 즐겨 먹었다.실치는 성어인 베도라치로 성장하기 위해 깊은 바다로 돌아가기 때문에 실치잡이 철은 3월 말부터 5월 중순까지다. 올해는 지난해 비해 실치가 빨리 나오고 있어 맛있는 실치를 즐기기 위해서는 4월을 넘기지 않는 편이 좋다.실치를 활용한 음식에는 회무침, 된장국, 실치 전, 튀김, 뱅어포
[충남일보 이우석 기자] 충남 예산군보건소는 ‘5월 청소년의 달’을 맞아 오는 1일부터 관내 청소년을 대상으로 모바일 플랫폼(걷쥬 애플리케이션)을 활용해 걷기 참여 잇기(챌린지)를 운영한다. 이번 참여 잇기(챌린지)는 청소년기에 형성된 비활동적 생활 습관이 성인이 된 후에도 지속될 경우 만성질환(고혈압, 당뇨, 고지혈증 등) 발생 확률이 높아지는 점을 고려해 청소년 대상 체력증진 및 비만 예방을 위한 신체활동 습관 형성을 독려하기 위해 추진된다. 참여 대상은 군에 거주하고 있는 9∼24세 청소년이며, 챌린지 참여를 위해서는 플레이스
[충남일보 문길진 기자] 민속 5일장 개설을 준비 중인 태안군이 타 지자체의 성공 사례를 배우고 군 정책 접목 가능성을 모색하는 의미 있는 시간을 마련했다.군은 지난 22일 가세로 군수와 상인회장, 지역 상인 등 40여 명이 충북 단양군 ‘구경 시장’과 강원도 정선군 ‘아리랑 시장’ 등 선진 사례지를 차례로 방문해 현장을 둘러보고 상권 관계자들을 만나 다양한 의견을 청취했다고 밝혔다.이번 방문은 올해 태안군이 추진 중인 ‘민속전통 5일장’의 성공적 운영을 도모하기 위한 것으로, 군은 지역사회의 문화를 보존하고 생동감 넘치는 태안 이
[충남일보 서상준 기자] 독립기념관은 5월 중 15일간 야간개장 ‘별 헤는 밤’ 시즌 1을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야간개장은 가을뿐 만 아니라 봄에도 단풍나무숲길의 새로운 모습을 느낄 수 있도록 야간 조명 포토존, 겨레의탑 미디어파사드, 먹거리 부스 및 셀프 포토 부스, 플리마켓 등이 다채롭게 펼쳐진다.작년 10월 실시한 첫 야간개장에는 약 23만명의 관람객이 방문했다. 천안 시민 5911명이 투표하여 발표된 ‘2023년 천안 10대 뉴스’에서도 1위로 선정되어 천안 시민과 관람객의 뜨거운 관심을 확인할 수 있었다.앞으로 독립기념관
[충남일보 김공배 기자] 국제정원관광네트워크 회원 21명은 지난 16~20일 해외정원문화 연구와 선진정원 벤치마킹을 위해 일본 동경과 신주쿠, 요코하마 일원을 방문했다.이들은 신주쿠 교엔 정원을 둘러보고 구 시바리큐 은사정원, 이와사키 저택정원, 산케이엔, 황거 히가시교엔 정원 등 전통과 현대정원, 그리고 공공과 민간정원 등 12곳을 둘러봤다.특히 신주쿠 교엔 정원의 계절별 꽃축제를 비롯한 세계 각국의 다양한 정원이 전시돼 시대별 나라별 형식 정원을 살펴봄으로써 국내 정원조성·관리에 접목할 계획이다.이들 정원은 지역민 자부심과 함께
[충남일보 김준기 기자] 충남 청양군은 지난 19일 청양군 문예회관 소공연장에서 김돈곤 청양군수 주재로 군의원, 정책자문위원회, 정책특별보좌관, 군관리계획 주민참여단, 외부 전문가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40 청양군 중장기 종합발전계획 수립’ 연구용역 1차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이날 행사는 용역 수행기관인 충남연구원이 자족적 경제 생태계 완성, 농업기술 혁신 및 브랜딩 강화, 청정환경 기반 세계적 힐링 관광명소 도약, 지속가능한 주거 및 커뮤니티 개발 등의 중장기 비전 설정과 방향성을 보고했다.이어서, 청양군 미래 비
[충남일보 박경래 기자]지난 13일부터 21일까지 금산군 군북면 산꽃벚꽃마을오토캠핑장 일원에서 개최된 2024 금산 보곡산골 산벚꽃축제가 관광객 2만5000여 명이 다녀간 가운데 9일간의 여정을 마무리했다.올해 축제는 산벚꽃 절정 시기에 맞춰 축제를 일주일 연기한 덕에 보곡산골의 산벚꽃 정취를 만끽하려고 찾아온 관광객들이 대거 몰리면서 지역이 그 어느 해보다 북적였다.보곡산골의 산꽃술래길에 중점을 두고 개최된 이번 축제에서는 산꽃술래길 안내지도 제작, 안내표지판 보강, 마을해설사 배치 등 안내 체계를 확충해 관광객 걷기 여정의 만족
[충남일보 송낙인 기자]충남 서산시가 지난 19일부터 20일까지 서울 뚝섬한강공원에서 ‘찾아가는 서산여행 YOU랑단’을 추진했다.‘찾아가는 서산여행 YOU랑단’은 한강공원에서 여가 시간을 즐기는 젊은 세대에게 서산의 관광지를 알리기 위한 이색적 홍보 마케팅이다.이번 행사는 한강을 이용하는 젊은 세대를 대상으로 복불복 진검 뽑기 게임과 서산해미읍성 모양으로 만든 골대에 공을 넣는 축구 게임이 진행됐다.게임은 서산 장군 복장을 한 전문 진행자를 통해 운영됐으며, 게임을 통한 자연스러운 관광지 홍보가 진행돼 참여자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충남일보 유명환 기자] 충남 아산시 영인산수목원 잔디광장에서 개최된 '아트밸리 아산 제2회 영인산 철쭉제'(이하, ‘영인산 철쭉제’)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지난 20일부터 이틀간 개최된 영인산 철쭉제에는 비가 오는 날씨에도 불구하고 관광객과 등산객이 6000명을 넘어서 호황을 이뤘다.아산시는 그동안 영인산 철쭉제를 위해 지난해부터 4만7000주의 철쭉을 심어 ‘철쭉꽃동산’을 만드는 등 수목원 일대를 다양한 꽃밭으로 조성해 왔다.지난 21일, 아이들과 같이 온 가족들은 자연 속에서 페이스페인팅과 비눗방울 놀이를 하며 맘껏 뛰고 즐기
[충남일보 유명환 기자] 박경귀 시장이 지난 19일 ‘일일 문화관광해설사’를 자처하며, 지역대학생들과 ‘나만 믿고 따라와, 아산투어(이하 아산투어)’ 첫 나들이에 나섰다.‘아산투어’는 시장이 직접 아산의 주요 명소와 축제를 소개하며 시민과 현장에서 소통하고 의견을 나누기 위해 추진된 신규 시책이다.첫 손님은 아산지역 3개 대학교(선문대, 순천향대, 호서대) 학생 30여 명이었다. SNS 활동이 활발한 대학생들에게 24일붙터 28일까지 열리는 ‘제63회 성웅 이순신축제(이하 이순신축제)’를 홍보하고 지역의 인물과 문화를 소개해, 적극
[충남일보 송낙인 기자]충남 서산문화재단은 지난 17일 서산시평생학습관에서 제21회 서산해미읍성축제의 성공 개최를 위하여 이원승 박사를 초청하여 “해미읍성의 호국·관광 명소화 방안”을 주제로 특별 강연을 진행했다.이원승 박사는 해미읍성 축성 600주년 기념 저서 '조선의 영웅호걸과 부국강병 인터뷰'의 저자이다.KBS 1TV '당신이 몰랐던 해미읍성'다큐에 자문·출연하였던 전문가로 이번 특강에 초청되됐다, 2시간 동안 해미읍성과 관련된 역사적 인물·업적에 대한 강연과 함께 이들을 활용한 관광자원화 필요성에 대해 논의했다.강의 후 이어
[충남일보 김태현 기자] 충남 홍성군이 최근 여행 트렌드에 발맞춰 다양한 콘셉트의 ‘원포인트 여행상품’을 선보여 관광객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개인의 취향과 관심사에 따라 여행코스를 선택할 수 있는 원포인트 여행상품은 ▲광천시장 레트로 여행 ▲홍성 캐슬 투어 ▲62(유기농)투어 ▲홍성문학투어 ▲인생샷 투어 등 총 5개 코스로 구성되어 있다.지난 ‘2024 내나라 여행박람회’에서 첫선을 보인 이 상품은 MZ세대를 중심으로 큰 인기를 끌었다. 특히 광천시장의 레트로 감성을 만끽할 수 있는 ‘광천시장 레트로 여행’ 코스는 박람회 기간 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