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일보 심영운 기자] 대전시는 26일 옛 충남도청사에서 제2시립미술관 건립과 관련한 전문가 포럼을 가졌다고 밝혔다.시에 따르면 포럼은 ‘대전 제2시립미술관 건립 타당성조사 및 건축기획 용역’ 추진 과정에서 미술관 건립 필요성과 용역 추진상황을 관계 전문가·시민과 공유하고 토론하기 위해 마련됐다. 광주시립미술관 김준기 관장, 전(前) 서울시립 북서울미술관 백기영 운영부장, 부산현대미술관 김경진 학예연구실장, 포항시립미술관 이보경 학예연구팀장이 토론에 참여했다. 이들은 미술관 설립과 운영을 성공적으로 이끈 경험이 풍부한 현장 전문가
[충남일보 심영운 기자] 대전시는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전국 지자체 대상으로 공모한 올해 지역 쇼핑관광 기반 조성 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24일 밝혔다.시에 따르면 이 사업은 내수경제 촉진 등에 큰 영향을 미치고 있는 쇼핑관광을 활성화하고 외래 관광객 유치 등을 위해 지역 쇼핑관광 브랜드·콘텐츠를 기획하고 쇼핑편의 서비스 등을 개선하는 것이다.이번 사업은 국비 3억 원 등 총 6억 원의 사업비로 추진한다. 시는 대전 원도심 상권지역을 핵심권역으로 지정하고 신도시의 신세계백화점, 현대아울렛 등 대형 쇼핑몰과 유성온천 숙박시설
[충남일보 길상훈 기자] 충남 공주시가 지역관광 활성화를 위해 역점을 두어 추진하려던 금강 옛 뱃길 복원사업이 중단될 위기에 놓였다.24일 시에 따르면, 시는 금강의 옛 뱃길을 복원해 공주에서 세종까지 황포돛배가 오가는 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에 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비 6억 원을 반영, 공주시의회에 상정했으나 예산심사 과정에서 전액 삭감됐다.금강 옛 뱃길 복원사업은 금강 공주보에서 세종보까지 16km 구간에 선착장과 쉼터 등을 조성하고 황포돛배와 수륙 양용 버스를 운행하여 지역관광 활성화와 지역경제 발전을 도모하
[충남일보 이우석 기자] 충남 예산군이 사회에 첫발을 내딛는 청년에게 문화예술향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청년문화예술패스’ 사업 홍보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청년문화예술패스’는 민법상 성년이 되는 모든 청년(19세)에게 문화향유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2024년부터 한국문화예술위원회 및 문화체육관광부가 추진하는 사업이며, 연극, 뮤지컬, 발레, 무용, 국악 등 공연 전시 티켓 구입 등에 사용할 수 있다. 민법상 성인이 되는 19세(2005년생) 청년에게 소득과 관계없이 순수예술(공연 및 전시)에 사용할 수 있는 청년문화예술패스를
[충남일보 김현수 기자] 코레일유통은 16일 당산동 본사에서 ㈜큐알뱅크와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철도역 상업시설 결제수단 확대를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큐알뱅크는 해외 간편 결제사와의 연동을 통해 국내에서도 외국인들이 자국에서 각자 사용하는 방식 그대로 결제가 가능한 사업을 진행 중이다.이번 협약을 계기로 관광객 편의성 향상을 위해 QR 간편결제 서비스를 도입해 하반기 내 확대할 예정이다.QR 결제 시스템을 도입하면 한국을 방문하는 중국 및 동남아시아 국가 외국인 관광객이 K-철도 모빌리티 서비스 이용이 쉬워진다. 해외여행 중에
[충남일보 유명환 기자] 충남 아산시는 충무공 이순신 장군을 소재로 한 도박 게임이 세계적으로 유통되면서, ‘이순신의 도시’를 자처하는 아산시가 게임사를 상대로 정식 항의에 나설 예정이다.박경귀 시장은 지난 15일 열린 주간간부회의에서 “아산시는 이순신축제를 준비하고 웹툰 제작 등 선양하는 콘텐츠를 만들고 있는 도시”라면서 “이렇게 장군을 폄훼하고 불명예를 안기는 도박게임이 만들어진 것을 용납할 수 없다”고 개탄했다.최근 언론보도에 따르면, 영국의 한 게임사는 이순신 장군을 소재로 한 ‘YI SUN SHIN’이라는 이름의 슬롯게임을
[충남일보 송낙인 기자]충남 서산시립도서관 조원향 팀장은 지난 12일 국립중앙도서관에서 도서관의 날에 도서관 육성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조원향 팀장은 “시민들께 도서관과 독서 문화에 대한 관심을 높여, 보다 풍요로운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부단히 노력해 왔을 뿐인데, 큰상으로 칭찬과 격려를 받게 되어 매우 기쁘고 영광스럽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유청 관장은“도서관 역할의 중요성과 독서문화의 가치를 알리기 위하여 매년 도서관 주간인 4월 12일부터 4월 18일까지 시민을 위한 다채롭고 풍성한 행
[충남일보 김공배 기자] 세종시는 대통령 소속 국가도서관위원회 주관 ‘3차 도서관발전종합계획 2023 시행계획’ 추진실적 평가에서 3년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시는 지난 12일 국립중앙도서관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제2회 ‘도서관의 날’ 기념행사에서 우수기관 선정에 따른 국가도서관위원장상을 수상했다. 국가도서관위원회는 21명의 평가위원단을 구성해 중앙행정기관, 광역자치단체, 국회·법원도서관 등 총 40개 기관을 대상으로 ‘제3차 도서관발전종합계획(2019~2023)’에 따른 2023년 시행계획의 기관별 추진실적을 3차에 걸쳐 점검·평
[충남일보 김태현 기자] 충남 홍성베이스볼클럽-U16이 문체육관광부와 대한체육회가 주관하는 예비지정스포츠클럽에 채택되고, 클럽을 운영하는 이송영 감독이 한화이글스 라디오 중계를 맡는 등 활발한 활동으로 홍성군의 야구 역사를 만들고 있다.이송영 감독은 짧은 연혁에도 불구하고 다양한 활동으로 문화체육관광부와 대한체육회가 주관하는 지정스포츠클럽에 지난 1월 채택된 데 이어 지난 4월 2일부터 한화이글스 라디오 중계를 맡아 야구 중계는 물론 홍성군을 홍보하며 홍보대사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군에 따르면 홍성BC는 2022년9월 홍성군 제
[충남일보 박경래 기자]충남 금산도서관은 12일부터 18일까지 도서관 주간을 맞아 다양한 행사를 운영한다.오는 13일 다목적실과 앞마당에서 초등학생 20명을 대상으로 권홍진 선생님의 「달콤한 별빛에 반하다」 프로그램이 열린다.해당 강좌는 문화체육관광부의 ‘우리동네 도서관 프로젝트 - 찾아가는 작가 강연’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지원을 받았다. 이외에도 ▲모루인형 만들기 ▲나도 큐레이터 ▲N행시 챌린지 ▲봄, 벚꽃 시화전 ▲연체자 대출정지 해제 ▲그림책 및 도서 전시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염가영 도서관장은 “봄꽃 시즌을 맞아 금산천길을
[충남일보 손지유 기자] 이응노미술관은 전국 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 제11회 이응노 미술대회 어린이 그림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이번 대회는 ‘고암 이응노 화백의 작품과 이응노미술관을 자유롭게 상상해 창작하기’를 주제로 오는 26일 오후 6시까지 이응노미술관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특히 선착순 500명으로 실기 분야는 한국화(수묵화), 서양화(수채화)등이며, 참가 어린이들이 그림을 그리는 과정을 통해 상상력과 창의력을 마음껏 발휘하는 것을 목표로 개최했다.수상작은 대상 1명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 최우수상 1명
[충남일보 김태현 기자] 충남 홍성군이 대한민국 문화도시 지정을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군은 지난 5일 군청 회의실에서 문화체육관광부, 충청남도, 지역문화진흥원 관계자와 함께 ‘대한민국 문화도시 조성계획’ 최종 승인을 위한 심층 맞춤형 컨설팅을 실시했다.이날 컨설팅에는 홍성군 부군수 재직 시절부터 문화도시에 각별한 관심을 기울인 이용록 홍성군수가 직접 참석하여 홍성군 대한민국 문화도시 조성계획 최종 승인에 대한 적극적인 포부와 강력한 추진 의지를 다시 한번 밝혔다.컨설팅에서는 홍성군의 대한민국 문화도시 예비사업 추진계획 발표
[충남일보 김현세 기자] 충북 단양군 방병철 정무보좌관이 지난 4일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을 만나 ‘단양 비치파크 조성사업’을 건의했다.이 사업은 현재 별곡리 계류장을 야외 원형극장식으로 조성해 관광객과 주민을 위한 전국 최초의 수상 문화예술 공간을 만드는 내용이다.군은 이 사업으로 명승지와 자연 관람 위주인 단양군 관광 유형을 확장하고 수자원을 다각화해 활용한다는 계획이다.본격적으로 사업이 추진되면 새로운 이색 매력 요소가 개발돼 내륙 중심부 지역의 대표 관광도시로 우뚝 설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한다.방병철 보좌관은 유인촌 장관
[충남일보 심영운 기자] 대전을 상징할 대표도서관이 대덕구 오정동에 들어선다. 동구 가양동과 서구 관저동엔 제2·3 시립도서관이 지어지며, 제1시립도서관인 한밭도서관은 그린 리모델링을 추진한다.이장우 시장은 1일 시청 기자회견장에서 브리핑을 갖고 민선 8기 도서관 확충·독서문화 활성화 계획을 발표했다.이 시장은 이날 브리핑을 통해 "도서관은 무한한 가능성과 상상력을 제공하는 우주 공간과도 같으며, 일류문화시민의 미래를 만들어 갈 강하면서도 유연한 힘은 도서관에서 찾을 수 있다"면서 "도서관을 지식정보 문화공간으로 시민의 일상과 함께
[충남일보 송낙인 기자] 충남 서산시가 지역 봄꽃 명소를 알리며 봄 여행을 준비하는 관광객의 눈길을 사로잡았다.시는1일 문화체육관광부 주최로 3월 28일부터 31일까지 열린 ‘2024 내나라 여행박람회’에서 시 홍보관을 운영해 지역 봄꽃 명소를 홍보했다.박람회는 전국 곳곳의 국내 여행자원을 홍보하는 교류의 장을 마련하고자 개최됐으며 200여 개의 기관이 참가해 방문객들에게 다양한 지역의 여행 명소를 알렸다.시는 겹벚꽃과 청벚꽃으로 유명한 개심사, 겹벚꽃 길로 유명한 문수사, 드라이브하기 좋은 중왕리·고남저수지 벚꽃 터널, 샤스타데이
[충남일보 서상준 기자] 상명대학교 한국언어문화전공은 2022년부터 해외 대학 한국어 및 한국학 전공 학생들과 국제언어문화교류를 2년째 이어가고 있다.5회째 시행되는 이번 국제언어문화교류에 참여하는 대학은 파키스탄 국립외국어대학교, 튀르키예 국립이스탄불대학교, 아제르바이잔 국립언어대학교, 루마니아 국립부쿠레슈티대학교, 베트남 다이남대학교로 총 64명의 학생이 참여하고 있다.참여대학의 확대는, 지난해 상명대 한국언어문화전공 이희영 교수와 백석예술대학교 소속 한정희 교수가 공동으로 중앙 유라시아 한국학 국제학술대회에서 “대학 간 국제
[충남일보 서상준 기자] 충남 천안시가 ‘2024년 내나라 여행박람회’에 참가해 지역 관광자원 홍보에 나섰다.시는 28일부터 31일까지 나흘간 서울 양재aT센터에서 열리는 ‘내나라 여행박람회’에서 부스를 운영하며 다양한 이벤트, 경품행사 등을 통해 지역 관광자원 홍보에 박차를 가했다.‘내나라 여행박람회’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추최하고 한국관광협회중앙회가 주관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여행 박람회로, 관광의 최신 경향 및 전국 각지의 여행정보를 알아볼 수 있다.시는 홍보부스 대표 사진을 오는 5월 독립기념관에서 열리는 ‘제2회 천안 K-컬처
[충남일보 심영운 기자] 대전시는 27일 지역 이스포츠 인재육성을 위한 이스포츠 크루(드리머) 발대식을 가졌다고 밝혔다.시에 따르면 발대식은 위촉장 수여, 서포터즈 선서, 크루간 소통 시간 등으로 진행됐다. 이스포츠 크루는 대전 이스포츠 생태계 육성을 위해 추진하는 사업으로, 최종 선발된 크루 15명은 직접 대회나 행사를 기획하고 프로그램 운영에 참여해 업계 진출이 가능한 실무 역량을 키우게 된다.시는 크루들이 보다 폭넓은 지식과 생생한 경험을 쌓을 수 있도록 이스포츠 분야 전문가들과의 만남, 구단 방문 등도 적극 주선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