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일보 이연지 기자] 국민 10명 중 9명이 민원공무원 보호가 이뤄져야 한다는 데 공감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행정안전부는 온라인 국민소통창구 소통24에서 지난 8~15일까지 진행된 민원공무원 보호방안에 관한 대국민 설문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이 조사엔 국민 2361명이 참여했다. 이번 결과를 보면 국민들의 93.2%가 '민원인의 폭언, 폭행 등으로부터 민원공무원을 보호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81.4%는 '모욕성 전화, 반복민원 등 업무방해 행위를 제한해야 한다'고 응답했다. 특히 위법행위 대응 방법에 대해 설문대상자의 9
[충남일보 송낙인 기자] 충남 서산시가 개인형 이동장치(PM)의 안전한 이용 문화 정착을 위해 안전 수칙 준수를 당부하며 안전수칙 준수 집중 홍보 기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시는 26일 전동킥보드 등 개인형 이동장치의 이용이 많은 주요 지역 및 중고등학교 등 40여 개소에 전동킥보드 등의 이용 안전수칙을 담은 현수막을 게시했다고 밝혔다.현수막 게시 등을 통한 집중 홍보는 최근 청소년들이 개인형 이동장치에 2인 이상 탑승하거나, 안전모를 착용하지 않는 경우가 많아짐에 따라 안전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하기 위해 추진됐다.홍보 기간은 5월
[충남일보 이연지 기자] 대전 동구의회가 주요 사업지 현장을 방문했다.구의회는 제278회 임시회 기간 중인 25~26일 이틀에 걸쳐 추진 현황을 점검하고 현안을 논의했다. 이번 방문 장소는 ▲산내 포도맥주 생산(예정) 현장 ▲대전역 행정민원센터 ▲대동 북카페 ‘동네북네’ ▲신흥동 세대통합어울림센터 건립 현장 ▲가오동 도시재생 뉴딜사업 현장 ▲동구 청소년 자연수련원 등 6곳이다.이 중 신흥동 세대통합어울림센터에서 박영순 의장은 "어울림센터가 구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고 모든 세대를 만족시킬 수 있는 건강·생활·문화 인프라가 되길 기대한
[충남일보 윤근호 기자] 대전서부경찰서는 도마교·유등교 등 유등천을 중심으로 자율방범대와 합동 순찰을 실시했다고 26일 밝혔다.지난 25일 진행된 이번 순찰은 본격적인 행락철을 맞아 하천과 같은 근린지역에서의 주민들의 야외활동이 늘어나고, 다리 밑 불법도박과 노상방뇨 등 생활 범죄에 대한 하천 이용 주민 불안감을 선제적으로 해소하기 위해 추진됐다.앞서 서부서는 지난해 6월 도마·유등교 아래에서 도박판이 벌어지고 있다는 주민 민원을 접수하고 대전시 하천관리사업소와 협동으로 일대에 방치된 평상·의자 등 집기류를 전체 철거하는 행정대집행
[충남일보 노국철 기자] 충남 서천교육지원청은 지난 25일에 민원실 근무자 및 비상대응팀을 대상으로 민원실 특이민원 비상상황 대비 모의훈련을 실시했다.서천경찰서 112치안종합상황실과 협력해 민원인의 폭언·폭행 등 특이민원으로 인한 비상상황에서 민원담당 공무원을 보호하고 직원들의 현장 대응능력 향상을 위해 실제 상황을 가정하여 실시됐다.또한 비상벨 작동 시 경찰의 신속한 출동 협조 체제 구축, CCTV 및 웨어러블캠 정상 작동 여부 점검, 민원인과 피해 공무원과의 격리 등을 통해 2차 피해를 예방하는 데 중점을 뒀다.이번 훈련은 ▲민
김동일 시장은 29일 오후 2시 민원동 회의실에서 열리는 2024년 1년차 공무원 기초교육에 참석한다.
[충남일보 임영한 기자]충남 보령시청 행복민원실에서 다채로운 서체 및 디자인으로 아름다운 색채와 멋을 선보이는 서각 작품을 만날 수 있다.보령시는 오는 5월 24일까지 행복민원실 내 열린놀이방에서 방문 민원인, 시민을 대상으로 보령의 이야기를 담은 보령 서각 전시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전시회는 미친서각마을의 재능기부로 보령의 명소, 문화, 역사 등 다양한 이야기를 담은 12점의 서각 작품을 전시하며, 각 작품마다 서각 예술인이 한 땀 한 땀 정성을 느껴볼 수 있다.앞서 지난 2월 개최한 보령 근현대사 사진전이 뜨거운 호응을 얻
[충남일보 송낙인 기자]충남 서산소방서가 주택 화재로부터 안전을 지키고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 확대를 위해 ‘주택용 소방시설 원스톱 지원센터’를 연중 운영한다고 밝혔다.주택용 소방시설은 아파트, 기숙사를 제외한 모든 주택에 의무 설치하도로 규정되어 있으며, 소화기는 세대별‧층별 1개 이상, 단독경보형 감지기는 구횐된 실마다 1개 이상 설치해야 한다.소방서는 주택용 소방시설에 관한 각종 문의와 민원상담 창구를 일원화하고 수요자가 손쉽게 구매‧설치하도록 ‘주택용 소방시설 원스톱 지원센터’를 운영하고 있다.주택용 소방시설에 대한 자세한 문
[충남일보 김공배 기자] 세종시는 최근 나성동과 도담동 등 중심 상업구역을 대상으로 특별단속을 벌인 결과 불법숙박 의심업소 31곳을 적발하고 6명을 입건, 검찰에 송치했다.이번 특별단속은 최근 미신고 숙박업으로 인한 소음, 흡연, 쓰레기 문제 등 지속적인 민원이 제기됨에 따라 시민안전과 위생을 확보하기 위해 실시됐다. 숙박업 미신고 영업행위는 소방안전시설 미비, 점검소홀로 화재사고 발생 시 인명사고가 날 수 있고, 숙박업소 청소·소독 등 위생관리 취약, 숙박시설 허위정보 게재에 따른 이용객 피해를 야기한다.민생사법경찰팀은 지난 2월
[충남일보 김현수 기자] 국내 연구진이 초미세먼지와 온실가스를 유발하는 가축분뇨를 하루 만에 탄소 잡는 ‘흑색 금(Black gold)’으로 바꾸는 기술을 개발했다.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이하 에너지연) 대기청정연구실 유지호 박사 연구진이 축산 농가 현장에서 가축분뇨를 바이오차로 즉시 전환하는 공정을 개발했다. 이 공정을 활용하면 일일 10톤 규모의 가축분뇨를 바이오차로 전환할 수 있다.2022년 기준 우리나라의 연간 가축분뇨 발생량은 약 5000만 톤이다. 이 중 87%는 장기간 발효해 퇴비, 액비로 활용하는데, 발효되기까지 60일
대전 대형마트 평일 휴무 전환이 가시화되는 모양새다. 이는 매달 둘째 주 넷째 주 일요일 문을 닫으면서 제기되고 있는 시민들의 불편 호소를 해소키 위한 것으로 그 시기는 오는 6월로 점쳐지고 있다.그 배경에는 온라인 시장의 급격한 성장으로 대형마트와 전통시장 모두 고전하고 있는 작금의 상황도 한 원인으로 분석된다. '평일 휴무'에 대한 긍정적인 여론을 엿볼 수 있는 대목이다. 정부는 지난 1월 대형마트 의무휴업 공휴일 규정 삭제 및 온라인 배송을 허용하는‘대형마트 영업규제 개선’을 발표한 바 있다. 여기에는 앞서 언급한 제반 사안이
[충남일보 심영운 기자] 대전 서구는 민원인의 고충과 불만을 직접 듣고 해결하기 위해 'SOS(See Open Solve)-Day'를 반기별로 운영한다고 밝혔다.25일 구에 따르면 대상은 법규에 의해 처리된 불만 업무, 3회 이상 반복된 민원, 다수인 관련 반복 민원 등으로 구청 간부(국·과장)와 민원인이 직접 대면해 문제를 해결하는 방식이다.'See' 단계에선 반복되고 고질적인 민원을 검토.선정해 해결이 시급하거나 다수에게 큰 영향을 미치는 문제, 업무 담당자에게 과도한 부담을 주는 민원 등을 주요 대상으로 삼는다.'Open' 단
[충남일보 서상준 기자] 충남 천안시가 5월부터 현금으로 결제할 수 없는 시내버스를 확대 운영한다고 25일 밝혔다.시는 지난해 9월부터 올해 2월까지 5개월간 시내버스 9개 노선 28대를 대상으로 시범 도입한 현금 없는 시내버스를 43개 노선 63대로 확대한다.이는 전체 시내버스 현금승차 비율이 2020년 5.3%에서 2021년 3.8%, 2022년 3.2%, 지난해 3%로 꾸준히 감소한 데 따른 것이다. 현금 없는 시내버스 시범운영 기간 28개 노선의 현금승차 비율은 3%에서 1.39%로 급감했다.현금 없는 시내버스 운영 시 업무
[충남일보 유명환 기자] 충남 아산경찰서는 지난 24일 경찰서 대강당에서 범수사부서(수사,형사, 여청, 교통) 수사관 약 70명이 참석한 가운데「국민에게 신뢰받는 믿음직한 수사경찰」이란 주제로, 치안고객 만족도 향상을 위한 소통 워크숍을 개최했다.이날 워크숍에는 김경열 서장 및 형사, 수사, 교통, 여청과장 등 수사를 담당하는 전 경찰관들이 참석했으며, 범인 검거 유공자에 대한 표창 수여식과 김경열 서장의 특강과, CS전문 강사를 초빙해 ▲ 수사 중간 통지 활성화, ▲수사 내용에 대한 상세 설명, ▲친절한 언행 및 태도 유지 등 치
[충남일보 유명환 기자] 충남 아산시가 관내 시내버스를 대상으로 배출가스 수시 점검을 진행한다고 밝혔다.관내 시내버스를 대상으로 한 이번 점검은 운행차 배출가스 및 고농도 미세먼지로 인한 대기오염 저감을 통해 대기환경 개선을 위한 것이다.시는 배출가스 허용 기준을 초과한 차량 소유자에게 행정처분(개선명령)을 내려 차량을 정비·점검하도록 할 예정이다.시 관계자는 “민원 빈발 지역 및 차고지를 중심으로 운행차 배출가스 수시 점검을 시행해 쾌적한 대기환경 조성과 시민 건강 관리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한편, 아산시는 쾌적한 대기환경 조성
[충남일보 김현세 기자] 충북 단양군이 지난 24일 ‘사업장별 원인물질 악취오염도 조사’ 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이번 용역은 지난해 김문근 단양군수의 특별 지시로 악취물질과 배출사업장을 규명하기 위해 마련됐다.군은 악취 원인물질에 대한 철저한 조사로 데이터를 확보해 이를 기반으로 악취 저감과 제도개선에 반영할 계획이다.이날 보고회는 김 군수와 금상철 에코단양 사무국장, 안동오 충북수생태해설사협회장, 한일시멘트·성신양회 등 8개소 사업장 관계자, 단양읍·매포읍 주민 대표 등이 참석해 악취 저감과 관리 방안 마련을 위해 토론식으로
[충남일보 심영운 기자] 대전 중구는 올해 1월 1일 기준으로 산정한 4만2602필지에 대한 개별공시지가를 오는 30일부터 다음달 29일까지 토지소유자와 이해관계인을 대상으로 열람·이의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24일 구에 따르면 결정·공시된 개별공시지가 열람은 국토교통부에서 운영하는 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 구 누리집, 구 토지정보과, 토지소재지 동 행정복지센터 민원실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공시된 개별공시지가에 의견이 있을 경우 기간 내에 구 토지정보과, 동 행정복지센터 또는 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를 통해 이의신청서를 작성한 후 제출하면
[충남일보 김현수 기자] 박성효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이사장은 24일 오전 대전 본사 대강당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본사 사옥 지족동 이전을 기정사실화 했다.박 이사장은 “공단 사옥 이전에 대해 일방적인 주장과 내용들이 전파되고 있어 좀 더 정확한 내용들을 알리고자 자리를 마련했다”며 이전 발표 후 기자회견을 자처하게 된 이유를 설명했다.먼저 “소진공은 소상공인 등 자영업자들을 위해서 사업을 잘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중소벤처기업부 산하의 준정부기관으로 7개 지역본부가 있고 77개 센터가 있다”며 “한마디로 전국에 관련된 업무를 진행하는
[충남일보 노국철 기자] 충남 서천군은 오는 5월 1일부터 고객 만족 민원서비스 제공의 일환으로 ‘여권 배달 서비스’를 시행한다.찾아가는 여권 배달 서비스는 신청자가 여권을 신청 후 수령을 위해 민원실을 재방문해야 하는 불편을 덜어주기 위해 집까지 여권을 배달하는 서비스이다.군은 서천군청 민원행정팀 직원으로 구성된 여권 배달 서비스팀을 구성해 신청한 대상자와 하루 전 유선 연락을 통해 수령 장소와 시간을 정한 후, 신분증 확인 및 서명 날인을 거쳐 최종 전달할 계획이다.관내 70세 이상 거동 불편 어르신, 중증장애인 가운데 서비스를
[충남일보 강남용 기자] 충남 부여군은 지난 22일 8·9급 공무원 243명을 대상으로 민원만족도 향상을 위한 친절교육을 실시했다.이날 교육에는 친절한 전화응대 방법 등 신규 공무원들이 알아야 할 기본적인 민원응대 매뉴얼과 특이민원 발생 시 대처 방안 등에 대한 전문적인 민원서비스 교육으로 진행되었다.지속적으로 친절 민원 행정을 강조해 온 군은 올해에도 민원인이 만족하는 민원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하여 민원1회 방문처리제, 민원처리 지연 및 보상제 등 다양한 시책을 추진하고 있으며, 이번 8·9급 공무원 친절교육을 통하여 한층 더 성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