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일보 이승우 기자] 대전세종충남지역 기업 수출 확대를 위해서는 ‘수출융자’, ‘마케팅 비용’, ‘장기적 R&D’ 등 지원정책이 우선적으로 필요한 것으로 조사됐다.한국무역협회 대전세종충남지역본부가 28일 발표한 ‘2024 대전·세종·충남지역 기업애로 발굴 설문조사’ 에 따르면 응답한 수출기업 208개사는 최근 가장 악화된 수출환경 요인으로 ‘금융비용 증가 및 자금조달 부담(17.9%)’을 가장 큰 원인으로 꼽았다.뒤를 이어 ‘상대적 경쟁력 약화(17.4%)’, ‘마케팅 애로(16.0%)’ 순으로 나타났으며 수출 확대를 위해 ‘금
[충남일보 이승우 기자] 특허청이 K-바이오 업계와 현장소통 간담회를 열었다..지식재산 간담회는 25일 경기 성남시 한국바이오협회에서 김시형 특허청장 직무대리, 한국바이오협회 관계자와 CJ제일제당, SK바이오사이언스 등 15개 기업 IP 담당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된다.이번 간담회는 우리나라의 미래를 이끌어 갈 핵심 산업으로 주목받고 있는 바이오헬스케어 산업의 경쟁력 확보를 뒷받침하기 위한 특허 심사지원 방향을 공유하고 산업계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하기 위해 마련됐다.바이오헬스케어 시장은 2021년 5800억 달러에서 2025년
[충남일보 이승우 기자] 관세청이 ‘자동차 부품 HS 표준해석 지침’을 발간했다국제무역에서 수출입 물품에 대한 품목분류(HS)는 관세율을 결정할 뿐 아니라 관세당국의 수출입 허가·승인 및 원산지 판정의 기준이 되는 중요한 사항이다.특히 우리 수출기업이 신고한 품목분류를 상대 관세당국이 인정하지 않는다면 거액의 관세를 추징당하거나 물품 통관이 장기간 지연되는 등의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이에 관세청은 자동차 산업의 수출입 과정에서 우리 기업이 겪는 품목분류 불확실성을 완화하기 위해 자동차 부품의 품목분류(HS) 기준과 자동차 산업 최
[충남일보 김현수 기자] 기초과학연구원(이하 IBS) 로드니 루오프 다차원 탄소재료 연구단장 연구팀은 1기압에서 다이아몬드를 합성하는 데 세계 최초로 성공했다.다이아몬드는 우수한 열 전도성과 단단함 및 내화학성을 갖는 탄소 물질로 전자기기의 열 전도체, 반도체의 온도 상승을 방지하는 방열 장치 등 활용도가 매우 높다. 하지만 이런 다이아몬드를 합성하기란 상당히 까다롭다. 대부분의 다이아몬드는 섭씨 1300도부터 1600도에 육박하는 고온과 표준 대기압(1기압)의 5만 배에서 6만 배에 달하는 고압 조건에서만 합성되기 때문이다. 또한
내포신도시에 오는 2028년 개교를 목표로 KAIST 부설 한국과학영재학교 캠퍼스가 설립된다는 소식이다.김태흠 충남지사는 23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이광형 KAIST 총장, 이용록 홍성군수와 ‘한국과학영재학교 내포캠퍼스 설립 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는 국가 전략기술인 반도체·첨단 모빌리티 분야를 선도하는 핵심 인재양성을 앞당기는 계기가 될 것이다. 그 의미와 향후 역할이 기대되는 대목이다.충남도는 이와 관련해 ▲미래모빌리티 등 첨단산업 생태계 조성 ▲산학연 협력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효과가 예상된다고 밝혔다.김지사는 “
[충남일보 우명균 기자] 내포신도시에 오는 2028년 개교를 목표로 KAIST 부설 한국과학영재학교 캠퍼스가 설립될 전망이다.김태흠 지사는 23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이광형 KAIST 총장, 이용록 홍성군수와 ‘한국과학영재학교 내포캠퍼스 설립 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도에 따르면 이번 협약은 국가 전략기술인 반도체·첨단 모빌리티 분야를 선도하는 핵심 인재를 양성하게 될 영재학교 내포캠퍼스 등의 조기 설립을 위해 맺었다.영재학교 내포캠퍼스는 올해부터 2028년까지 841억 원을 투입, 충남혁신도시 내(홍성군 홍북읍)에 설립한다는
[충남일보 김현수 기자] 한국전자통신연구원(이하 ETRI)은 23일 연구원 본관동 2층에 ETRI 역사관을 개관하고 연구진이 지난 48년간 이룬 세계 최고의 연구성과물 68점을 전시하고 일반에 공개한다.이번에 공개된 주요 성과물은 ▲반도체 ▲통신 ▲방송미디어 ▲컴퓨터 ▲ICT융합 등 5대 연구 부문의 성과물로 시대순으로 구분해 전시했다. 세계 최고·최초의 ICT 역사를 쓴 연구진의 도전정신과 불굴의 의지가 담겨 있다.ETRI는 지난 1976년 척박한 토양에서 통신과 전자의 씨앗을 뿌렸다. 수많은 시련과 역경 속에서도 연구진은 정보통
[충남일보 서상준 기자] 충남 천안시가 지역 대학, 기업과 함께 친환경 모빌리티 분야 청년 인재 발굴과 육성에 나선다.시는 지난 22일 백석대학교, 6개 기업과 청년 대상 친환경 모빌리티 현장실무중심의 인재육성과정의 성공적인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협약에는 반도체 협력기업인 ㈜고산테크, ㈜제이이노텍, 파워오토메이션(주)와 2차전지 협력기업인 넥스콘테크놀러지(주), 신화인터텍(주), ㈜엔켐이 참여했다.이번 협약에 따라 청년들은 4개월(150시간) 동안 친환경 모빌리티 사업 중 각광 받고 있는 반도체와 2차전지 사업을 대상으로
[충남일보 심영운 기자] 대전시는 ‘2024 국제첨단센서 산업포럼’이 오는 29~30일 대전컨벤션센터 제1전시장 그랜드볼룸에서 열린다고 밝혔다.22일 시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한국센서산업협회, 한국센서학회, 한국반도체연구조합이 공동으로 개최하는 센서분야 첫 글로벌 포럼으로 국내·외 관련기업, 기관이 모여 센서기술의 최신 동향과 미래 비전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포럼엔 미국, 유럽, 일본 등 해외 센서 전문가와 국내 센서산업을 대표하는 기업.연구기관 등 7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며 국내·외 센서분야 기관간 기술 비즈니스 기회 확대
[충남일보 우명균 기자] 충남도가 전국 최고·최대 규모로 조성을 추진하고 있는 스마트팜단지인 ‘충남글로벌홀티콤플렉스’에 국내 굴지의 기업들이 동참한다.김태흠 지사는 22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이완섭 서산시장, 윤영준 현대건설 대표이사, 성제현 KT 본부장, 유창규 KT엔지니어링 부문장, 장승호 에이앤오제일차 대표, 윤동률 우듬지팜 대표이사, 정순태 그린플러스 대표 등과 충남글로벌홀티콤플렉스 조성 양해각서를 체결했다.이번 협약은 충남글로벌홀티콤플렉스 조성을 통한 청년농 유입, 일자리 창출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스마트농업 수익구조 창
[충남일보 유명환 기자] 선문대학교 대학원이 2024학년도 후기 석‧박사과정 신입생 및 편입생을 모집한다.일반대학원, 미래융합대학원, 교육대학원 43개 학과에서 169명을 선발한다. 원서는 22일부터 5월 10일까지 선문대 대학원 홈페이지(http://graduate.sunmoon.ac.kr)에서 온라인으로 접수할 수 있다.일반대학원 29개 학과(▲교육상담학과 ▲국어국문학과 ▲국제관계학과 ▲글로벌경영학과 ▲글로벌경제학과 ▲법학과 ▲신학과 ▲한국학과 ▲행정학과 ▲TESOL학과 ▲간호학과 ▲나노과학과 ▲물리치료학과 ▲응용생물과학과 ▲체
[충남일보 이승우 기자] CNCITY에너지와 대전시, KAIST전략사업연구센터가 에너지산업 동반성장을 위한 상호협력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업무협약식은 지난 15일 카이스트 본관 대회의실에서 열렸으며 각 기관이 시행하고 있는 연구 활동과 사업의 특성 및 기능을 유기적으로 연계해 대전시 전략사업에 대해 추진 및 발굴을 적극적이고 체계적으로 협력하기로 협의했다.협약내용은 ‘대전시 특화산단, 반도체 캠퍼스 내 에너지 확보 및 효율성 향상을 위한 기획연구를 위한 공동 협력’, ‘기반시설 적용 에너지 핵심기술 발굴 및 개발 공동 협
[충남일보 심영운 기자] 대전시는 19일 자매도시 35주년을 맞아 대전을 방문한 브루스 해럴 미국 시애틀시장과 경제사절단을 위한 환영식을 가졌다고 밝혔다.시에 따르면 이번 방문은 이장우 시장과 브루스 해럴 시장의 두번째 만남으로, 지난해 6월 이 시장이 시애틀시에 위치한 세계적인 기업들과 대전의 우수 기업들이 협력관계를 구축할 수 있도록 관심과 지원을 요청한 바 있다.대전을 방문한 경제사절단은 마이크로소프트, 아마존, 보잉, T-모바일, 에버그린 등 세계적 기업과 워싱턴주 의회, 시애틀·타코마 항만청, 시애틀 경제개발공사, 워싱턴대
[충남일보 김현수 기자] 대전테크노파크는 지난 18일 국비 사업 확보를 위해‘2025~2026년 국비사업 과제 제안 보고회’를 개최했다.이날 보고회에서는 대전의 4대 핵심 전략산업을 중심으로 각 부서가 발굴한 신규사업 진행상황 보고, 국비 확보 대응 방안, 향후 공모사업 추진계획 등에 대해 논의했다.특히 대전TP는 국비 1조1665억 확보 목표 달성을 위해 대전 4대 핵심 전략산업을 중심으로 대전시가 발표한 신규 국비 확보 10대 핵심사업‧30대 역점사업 관련 사업을 발굴해 적극 대응키로 했다.이번에 논의한 주요 사업은 24건으로
[충남일보 윤근호 기자] 대전교육청은 18일, 대전산업정보고등학교에서 대전시의회 의원, 직업계고 및 일반고 교장, 교육청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미래직업교육센터 개소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미래직업교육센터는 교육부 신산업분야 직업계고 교육력 제고 지원사업으로 예산(100억)을 지원받고, 자체예산(25억)을 추가 편성해 총 125억 원으로 대전산업정보고와 충남기계공업고에 각각 센터를 구축한다.이를 통해 지역 내 직업계고와 일반고, 중학생들을 대상으로 미래산업 및 지역특화산업 분야로 진출할 인재를 양성한다.먼저 대전산업정보고 부설 센
[충남일보 윤근호 기자] 국립한밭대학교는 국방기술과 우주산업분야 선도와 인재양성을 위한 ‘제2차 국방우주세미나’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지난 16일 교내에서 개최된 행사에는 한밭대 오용준 총장, 양용모 해군참모총장을 비롯한 전직 해군참모총장, 호원대 오경원 교수, KAIST 우주연구원장 한재흥 교수 등 국방·우주 관련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 220명이 참석했다.이번 세미나는 ‘해양영역인식(MDA) 체계’와 ‘국가우주 인재양성’이라는 2가지의 큰 주제를 가지고 전문가 발표 후 토론하는 형식으로 진행했다.먼저 1부에서는 호
[충남일보 우명균 기자] 충남도의회가 내포신도시에 영재학교를 설립하기 위한 근거 규정을 마련한다.충남도의회는 이상근 의원(홍성1·국민의힘)이 대표발의한 ‘충청남도 도청이전을 위한 도시건설 및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17일 열린 제351회 임시회 제2차 건설소방위원회 심사를 통과했다고 밝혔다.이번 개정안은 ‘한국과학기술원법’ 제14조의3에 따른 과학영재학교 설립과 이에 대한 지원 근거를 명시했다. 또한 ‘이전기관 및 편의시설에 대한 자금지원 기준’에서 과학영재학교 설치비 및 상한액 기준을 500억 원으로 구체적으로 규정했
[충남일보 이연지 기자] 대전문화재단은 대전시-KAIST전략사업연구센터와 문화예술산업 동반 성장을 위해 한뜻을 모았다. 양 기관은 16일 업무협약을 맺고 0시 축제 자문 및 연계협력사업을 추진키로 했다. 이번 협약 내용은 ▲대전시 특화산단, 반도체 캠퍼스 내 정주환경 설계 및 구축 기획연구 공동 협력 ▲문화 과학 융합 산업 육성 프로젝트 발굴 및 정보 공유 ▲협력 네트워크 구축 및 활성화 공동 노력 ▲문화예술산업 제반 사항 협력 등이다. 조규성 전략연구센터장은 "기획 중인 반도체 특화 연구‧교육‧설계 캠퍼스 기획에 과학과 문화가 융
[충남일보 이승우 기자] 관세청이 ‘2024년 3월의 관세인’ 및 ‘1분기 핵심가치상’ 시상식을 진행했다.이번 시상식에서는 지난 15일 열렸으며 고광효 관세청장이 참여해 수상자들에게 상을 전달하고 격려했다.우선 ‘3월의 관세인’에는 서울세관의 한소라 주무관이 선정됐다. 한 주무관은 118억 원 규모의 전략물자 반도체 IC칩을 밀수출하고 저가의 반도체소자를 고가로 허위신고한 후 허위 송품장을 증빙자료로 밀수출 대금 75억 원을 수령한 업체를 적발해 그 공로를 인정받았다.아울러 관세청은 업무 분야별로 우수한 성과를 낸 직원도 함께 시상
[충남일보 김현수 기자] 국토교통부와 환경부는 15일 오후 정부서울청사에서‘제1차 협업과제 점검협의회’를 개최하고 5대 협업과제를 확정했다.이날 회의는 박구연 국무1차장 주재했으며 국토교통부, 환경부 등 전략적 인사교류 관계부처가 참석했다.국토부와 환경부는 범정부 인사교류 일환으로 국토부 국토정책관과 환경부 자연보전국장을 교류했다. 이후 ‘국토부-환경부 정책협의회’를 발족해 협업과제 선정 및 성과 창출을 위해 논의해 왔다.양 부처는 정책협의회의 논의 결과를 바탕으로 ‘국토개발’과 ‘환경보전’의 가치를 조화하며 국민체감 성과를 달성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