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일보 김공배 기자] 세종시는 지난달에 이어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 공급업체 10곳, 답례품 18개를 추가로 선정했다. 이에 따라 공급업체는 기존 33곳에서 43곳, 답례품은 기존 53종에서 71종으로 늘었다.세종시 답례품선정위원회 심의결과 농축산물·가공식품은 밥맛좋은 쌀, 영양떡, 누룽지세트, 숯불수제떡갈비, 수제햄·소시지세트, 요거트·치즈세트, 김치세트, 그래놀라, 조치원복숭아빵 등이 추가됐다.생활용품으로는 디퓨저 등이 선정됐고 세종시를 방문해 피자·치즈·아이스크림 등을 만들 수 있는 체험형 상품도 답례품으로 선정됐다.이번에
[충남일보 김인철 한내국 기자] 4·10 총선 이후 처음이자 21대 국회 마지막 회기인 5월 임시국회도 여야의 강 대 강 대치 전선이 가파르게 형성될 전망이다.21대 국회 임기가 다음 달 29일로 종료되는 가운데 여야는 남은 한 달 동안 쟁점 법안을 둘러싸고 한 치의 물러섬 없는 혈투를 벌써 예고하고 있다.원내 과반 의석의 더불어민주당은 총선 압승 여세를 몰아 채상병 특검법 등을 매듭짓겠다고 벼르고 있다. 이미 5월 국회 소집 요구서를 제출했고 다음 달 2일과 28일 본회의 개의를 추진 중이다.반면 의석수 열세로 뾰족한 맞대응 카드
[충남일보 김현수 기자] 한국철도공사(코레일) 대전충남본부 오송역은 지난 25일 고속시설사업단 및 철도특별사법경찰대와 합동 ‘승강기 안전사고 예방 캠페인’을 진행했다.이번 캠페인은 봄철 철도 이용객이 늘어남에 따라 승강기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시행됐다. 아울러 올바른 승강기 이용 방법 안내를 위해 ▲역 전광판 홍보 및 안내방송 시행 ▲승강기 이용수칙이 적힌 홍보 물품 배부 등을 실시했다.이와 함께 오송역은 승강기 유지보수업체와 함께 ▲역사 에스컬레이터 안전장치 상태 ▲과속조절기 작동 상태 ▲디딤판·외부패널 파손 상태 ▲안전표지
[충남일보 박경래 기자] 충남 금산다락원은 지난 25일 금산기적의도서관에서 지식정보 취약계층 어린이의 올바른 독서습관 형성 및 정보‧문화 격차 해소를 위한 ‘도서관과 함께 책 읽기’ 올해 첫 프로그램을 진행했다.이 교육은 지난해 금산다락원이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의 공모에 선정돼 2년 연속 추진되고 있으며 올해 관내 지역아동센터 어린이 12명이 참여한다.프로그램은 오는 8월까지 ‘백희나 작가의 따듯한 세상’을 주제로 그림책 전문 강사 및 사서가 작가소개, 그림책 감상하기, 생각‧소감 나누기 등 독서문화 교육을 총 15회 진행한다.특히
[충남일보 우명균 기자] 충남 서천특화시장이 화마를 딛고 임시시장을 개장했다.충남도는 25일 서천특화시장 임시시장에서 ‘새출발 개장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김태흠 지사, 시장 상인과 지역 주민, 도내 소비자단체 회원 등 2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행사는 유공자 표창, 김 지사 축사, 개장 세레모니, 시장 순회, 축하공연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도에 따르면 이번 임시시장은 55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 2700㎡ 규모 대공간 막구조의 수산동과 모듈러 방식의 일반동(1589㎡)으로 나눠 만들었다. 임시시장에는 전소 피해 점포
[충남일보 김현수 기자] 징계 위기에 내몰린 한국항공우주연구원(이하 항우연) 연구자들이 정부에 감사 처분 철회와 노조 탄압 중단을 요구했다.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소속 조승래 의원(대전 유성갑)은 25일 국회 소통관에서 전국과학기술노동조합 한국항공우주연구원지부(항우연 노조)와 함께 항우연 표적‧보복 감사 규탄 기자회견을 열었다.항우연 노조와 조 의원에 따르면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작년 9월 4일부터 올해 3월 27일까지 206일간 항공우주연구원을 대상으로 특정감사를 실시하고 최근 감사 결과를 통보했다. 감사 착수 때부터 표적·
[충남일보 한내국 기자] 더불어민주당이 "영수회담의 주요 의제로 다뤄져야 할 사안으로, 집권 이래 계속되는 언론 탄압과 방송 장악 행태에 대해 대통령의 분명한 사과와 재발 방지 약속이 있어야 한다"고 촉구했다.진성준 정책위의장은 25일 정책조정회의에서 "망나니 칼춤 추듯 제재를 남발하며 언론 자유를 심각하게 위축시키는 류희림 방송통신심의위원장을 즉각 해촉해야 한다"며 "민주당은 윤 대통령이 거부권을 행사한 공영방송 지배구조개선법(방송법)도 추진할 것"이라며 이같이 주장했다. 이어 "대통령은 공영방송을 정권의 충견이 아닌 국민을 위한
[충남일보 이승우 기자]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와 스타트아트코리아가 기안84의 개인전 ‘奇案島(기안도; 기묘한 섬)’를 후원하고 협업 작품을 선보인다.‘기안도’는 웹툰 작가, 방송인으로 활동하는 기안84의 두 번째 개인전으로, 기안84의 작품 세계를 총망라하는 작품들이 전시된다. 앞서 3월에는 힙하고 젊은 무드를 반영한 서울 성수동 ‘무신사 성수’에서 ‘기안도’를 전시하며 많은 관람객들의 방문을 이끌었다.이번 전시회는 모터 컬처(Motor Culture) 브랜드 ‘드라이브(DRIVE)’의 아트 프로젝트 일환으로 4월 26일부터 5월
[충남일보 서상준 기자] 충남 천안시가 5월부터 현금으로 결제할 수 없는 시내버스를 확대 운영한다고 25일 밝혔다.시는 지난해 9월부터 올해 2월까지 5개월간 시내버스 9개 노선 28대를 대상으로 시범 도입한 현금 없는 시내버스를 43개 노선 63대로 확대한다.이는 전체 시내버스 현금승차 비율이 2020년 5.3%에서 2021년 3.8%, 2022년 3.2%, 지난해 3%로 꾸준히 감소한 데 따른 것이다. 현금 없는 시내버스 시범운영 기간 28개 노선의 현금승차 비율은 3%에서 1.39%로 급감했다.현금 없는 시내버스 운영 시 업무
[충남일보 김현수 기자] 한국철도공사(코레일) 서대전역은 24일 오후 역전 광장에서 중부경찰서, 서부소방서, 1970부대 2대대 등 유관기관과 합동 대테러 훈련을 진행했다.이날 훈련은 서대전역 역무원이 역사 점검 중 폭발물과 유해화학물질로 의심되는 물건을 발견한 상황을 가정해 진행됐다.이 과정에서 ▲신속한 테러 신고 ▲시민 대피 유도 및 안내 방송 시행 등 초동 조치를 통해 테러 대응 역량을 키우고 유관기관과의 협조체계를 강화했다.김선형 서대전역장은 “이번 훈련으로 비상 상황에 대한 실제 대응력을 강화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반
[충남일보 전현민 기자] 충남 계룡소방은 6월까지 지역 내 아파트 24개소에 대해 개선된 화재 대피 방법이 송출될 수 있도록 안내방송을 수정할 예정이라고 24일 밝혔다.기존 비상 방송설비 안내방송은 아파트 화재 특성을 고려하지 않은 무조건적인 대피 방법으로서 화재 발생 시 다수의 인명피해와 혼란이 우려됐으나 개선 후에는 ‘무조건 대피’에서 ‘살펴서 대피’로 변경해 안내방송 음원의 내용과 교체 방법을 직접 방문하거나 관련 서한문을 발송하고 있다.김남석 서장은 “아파트 화재 발생 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관계인에게 개선된 비상 방송설
[충남일보 우명균 기자] 충남 서천특화시장이 화마의 아픔을 딛고 임시시장 개장식을 갖는다.도에 따르면 서천특화시장이 오는 25일 오후 2시 임시시장에서 ‘새 출발 개장식’을 개최한다.김태흠 지사와 지역 주민, 도내 소비자단체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리는 이번 행사는 서천특화시장 재개장을 안팎에 널리 알리고 소비자들이 지속적으로 찾아와 옛 명성을 되찾을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했다.개장식은 유공자 표창과 개장 기념 세레모니, 시장 순회, 축하공연 등의 순으로 진행한다.축하공연은 ‘뽀빠이’로 유명한 서천 출신 방송연예인 이상용 씨가 사
[충남일보 김인철 한내국 기자] 21대 국회 마지막 5월 국회를 앞두고 여야 간 대립각이 풀리지 않으면서 긴장감이 커지고 있다. 여당인 국민의힘은 협치를 주장한 반면 민주당은 특검 등 쟁점 법안 처리를 강행할 뜻을 분명히 하고 있다.23일 여야에 따르면 국민의힘은 마지막 5월 임시국회에서 더불어민주당이 각종 쟁점 법안 강행 처리 움직임을 는 데 대해 우려를 표하며 '협치 복원'을 호소했다.윤재옥 원내대표 겸 당 대표 권한대행은 이날 "5월 국회는 민생을 위해 꼭 필요한 법안이 있다면 여야 간 합의해서 처리해 온 관행이 있으나 지금
이 문장을 쓰는 순간, 점수는 1-0, 2아웃 상황에, 기대했던 적시타가 아니라, 짧은 땅볼로 이닝이 끝나 버린다. 현장의 탄식이 텔레비전 모니터 너머에서 들려오는 것 같다. ‘오늘도 야구를 보고 있다,’ 이 문장을 읽는 순간 당신의 머릿속에는 어떤 장면이 떠오르고, 어떤 감정이 생기는지 궁금하다.어쩌다가 한 팀의 팬이 됐는지 (아니, 어쩌다가 이 팀의 팬이 되어 고통스러운 주말을 보내고 있는지) 기억을 헤집어 본다. 지지부진한 성적을 내고 있던 팀에, 특유의 카리스마로 어느 팀의 왕조 시절을 이끌던, 유명한 감독이 등장하면서 호기
[충남일보 김현수 기자] 한국전자통신연구원(이하 ETRI)은 23일 연구원 본관동 2층에 ETRI 역사관을 개관하고 연구진이 지난 48년간 이룬 세계 최고의 연구성과물 68점을 전시하고 일반에 공개한다.이번에 공개된 주요 성과물은 ▲반도체 ▲통신 ▲방송미디어 ▲컴퓨터 ▲ICT융합 등 5대 연구 부문의 성과물로 시대순으로 구분해 전시했다. 세계 최고·최초의 ICT 역사를 쓴 연구진의 도전정신과 불굴의 의지가 담겨 있다.ETRI는 지난 1976년 척박한 토양에서 통신과 전자의 씨앗을 뿌렸다. 수많은 시련과 역경 속에서도 연구진은 정보통
[충남일보 이승우 기자] 삼성전자가 5년 연속 방송통신위원회의 '시각·청각 장애인용TV 보급사업' 공급자에 선정됐다.방송통신위원회는 시각·청각 장애인의 방송 접근성 향상을 위해 특화 기능을 가진 TV를 보급하는 사업을 시행하고 있다.방송통신위원회 산하 시청자미디어재단이 우선 순위에 따라 공급 대상자를 선정하며 삼성전자가 5월 말부터 연내까지 순차적으로 공급한다.삼성전자는 40형 풀HD 스마트 TV 총 3만2000대를 대상자들에게 공급할 예정이다.특히 이번 공급 모델에는 ’방송화면 흑백기능‘, ’녹/적/청색맹을 위한 색상필터 기능‘을
[충남일보 김현수 기자] 한국철도공사(이하 코레일)는 내달 10일까지 수도권전철 역명부기 사용기관을 모집한다. 여기서 역명부기는 기존 역명과 해당 기관명을 함께 표기하는 것을 말한다.신청 자격은 역 주변의 공공기관·대학·병원 등 다중이용시설로 대상역은 수도권전철 1호선 51개(경부선, 경인선, 경원선), 4호선(안산선) 9개, 경의중앙선 6개 등 모두 66개역이다.선정 절차는 ▲접근성 ▲공공성 ▲선호도 ▲가격평가에 대한 서류심사와 지자체 의견수렴, 국가철도공단과 학회 등 내·외부 전문가 심의위원회를 거쳐 역마다 1개 기관을 선정한다
[충남일보 강남용 기자] 충남 부여군은 지난 22일 제54주년 지구의 날을 맞아 부여군지속가능발전협의회, 새마을운동 부여군지회, 환경연대 등 지역의 사회단체 회원 200여 명과 함께 탄소중립 실천 캠페인을 가졌다.지구의 날은 지구 환경을 보호하자는 취지로 제정한 세계 기념일로, 지구 온난화로 발생하는 기후 이변으로 인한 위기감이 날로 커지고 있는 상황에서 탄소중립의 실천 확산이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이날 참석자들은 캠페인을 마친 후 국도 교차로, 고속도로 나들목 등 주요 부여 진입로에 대한 환경정화를 통해 깨끗한 내고장 조성 및 관
[충남일보 심영운 기자] 대전시는 다음달 1일부터 서구 관저동 서대전IC~충남 계룡시 두마면 두계삼거리 일원 5.54.km 구간 양방향 차로를 기존 4차로에서 2차로로 축소해 운영한다고 밝혔다.22일 시에 따르면 확장 공사를 추진 중인 이 도로 이용자들의 안전 확보와 원활한 공사를 위해 내년 5월까지 차로를 축소하게 됐다.시는 차로 축소로 교통 혼잡이 예상되면서 교통방송·내비게이션·홍보 매체를 통해 우회 도로를 안내해 교통 불편을 최소화할 방침이다.계룡 방향으로 도로를 이용하는 차량은 서대전IC를 이용하고, 대전 방향으로 이용하는
[충남일보 서상준 기자] 대한민국 유일한 문화산업박람회인 ‘2024 천안 K-컬처 박람회’ 개막이 한 달 앞으로 다가왔다.올해 2회째를 맞는 이번 박람회는 ‘글로벌 K-컬처, 세계를 물들이다’를 주제로 5월 22일부터 26일까지 5일간 독립기념관에서 펼쳐진다.박상돈 천안시장은 22일 시청 브리핑실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2027년 세계박람회로 도약을 위해 K-컬처의 역사와 미래가치를 아우르는 전시와 공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차질없이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시는 이번 박람회를 바탕으로 2027년 K-컬처 세계박람회의 모습을 갖춰 천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