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일보 노국철 기자] 충남 서천군보건소가 지난 24일부터 코로나19와 겨울철 호흡기 감염병 동시 유행에 대응하고자 감염취약시설 28개소와 전 보건기관에 KF마스크 등 3종 방역물품을 배부했다.이번 방역물품 배부는 작년 8월부터 코로나19가 2급 감염병에서 4급 감염병으로 전환되었지만, 감염취약시설 내에서는 마스크 착용 의무가 유지되고 있어 확진자 집단발생을 우려해 마련됐다.아울러, 보건소는 시설 방역관리자에게 선별진료소 운영 종료에 따른 코로나19 대응 교육을 진행했으며, 수시로 방역과 모니터링을 통해 필요한 사항을 적극 지원하
[충남일보 서세진 기자] 충남 당진 합덕농협은 지난 2일 최근 확산하고 있는 소 럼피스킨병(LSD) 방역 강화 및 추가 확산 방지를 위해 관내 축산농가에 방역물품(소독제)을 지원했다.합덕농협은 전염병 발병 즉시 긴급 방역 대책을 논의하고 관내 축산 조합원 77명을 대상으로 약 700여만 원에 상응하는 방역물품(소독제)을 공급하는 등 선제적 조치로 조합원에게 좋은 호응을 얻었다.정상영 조합장은 “인근 지역의 전염병 발생으로 축산농가의 시름이 깊어지고 있다”며 “합덕농협은 앞으로도 모든 방역 역량을 동원해서 전염병이 확산되지 않도록 방
[충남일보 이우석 기자] 충남 예산군이 국내 소 럼피스킨병이 확산하는 가운데 가축전염병 차단을 위한 총력 대응에 나서고 있다. 군에 따르면 지난 10월 19일 국내 최초로 서산에서 발생한 소 럼피스킨병이 10월 30일까지 7개 시도 23개 시군 64개의 소 사육 농가로 확산했으며, 4100여 마리의 소를 살처분하는 등 막대한 피해가 발생한 가운데 백신접종 완료 후 면역이 형성되는 3주 경과 시까지 확산세가 계속될 전망이다. 아울러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는 겨울 철새가 도래하는 10월경부터 다음 해 3월까지 닭 사육 농가에 막대한 피
[충남일보 김현수 기자] 대전일자리경제진흥원은 지역 내 우수 여성기업의 기업 이미지 제고를 위해 지난 16일 엑스포 시민광장 일원에서 ‘대전 여성기업 우수제품 판매 홍보’ 행사를 진행했다.이날 행사는 사전신청 및 평가를 통해 선정된 관내 여성기업 8개사가 참여해 생활용품, 식료품, 공예제품 및 방역물품 등 다양한 제품의 홍보와 판매를 통해 시민으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으며 참여한 기업들간의 상호 교류의 시간을 가졌다.행사에 참여한 예스케어 양지연 대표는 “소규모 영세기업인 여성기업은 우수제품을 만들어도 홍보 및 판매실적 등을 이유로
[충남일보 이상연 기자] 충북도 동물위생시험소는 동물의료지원단을 구성해 청주시 오송과 옥산면 일대 심각한 수해를 입은 축산농가를 방문해 동물의료지원을 실시하고 있다.도에 따르면, 동물의료지원단은 시험소 질병진단 담당자와 축협수의사, 공수의사로 구성되며, 여름철 재난 피해 농가에 대한 신속한 의료 지원과 추가 질병 발생 방지 등 의료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특히, 수해와 폭염으로 면역력이 떨어져 설사와 감기 등에 걸린 가축에 대해서는 증상에 따라 적합한 치료를, 증상이 경미한 가축에 대해서는 면역증강제·미네랄제·외부구충제 처치를 실시하
[충남일보 김준기 기자] 충남 청양군보건의료원은 침수지역과 이재민 대피시설을 대상으로 감염병 발생과 해충 확산을 막기 위한 집중 방역을 추진하고 있다.10일 보건의료원에 따르면 수해 지역에서는 오염된 물에 의해 전염되는 A형간염, 장티푸스, 세균성 이질 등 수인성 감염병과 모기로 인한 말라리아, 일본뇌염 등의 발병 위험이 커 신속한 방역 조치가 필요하다.보건의료원은 현재 이재민 대피시설에 손소독제와 모기 기피제 등의 방역물품 지원과 소독을 강화하고 있으며 침수지역 방역을 통해 외부 오염물질 유입을 차단하고 있다.또 대피시설 감염병
[충남일보 김태현 기자] 충남 예산군은 지난 6일 코로나19 재확산 예방을 위해 예산교통, 예산군개인택지지부 및 법인택시 업체에 방역물품을 배부했다고 밝혔다. 최근 코로나19 위기 단계가 하향됐으나 지역주민 및 관광객들과 대면하는 대중교통 운송 종사자의 근무 환경을 고려해 군은 총 5개 사업장에 마스크 9000매와 물티슈 8500개를 전달했다. 군은 지난해에도 예산교통 등 대중교통 업체에 마스크 5만9000매와 소독제 800개를 지원해 코로나19 확산 예방에 총력을 기울인 바 있다. 군은 운수업계의 방역관리 활동을 수시로 모니터링하
[충남일보 김태현 기자] 충남 예산군이 7월부터 8월 말까지 코로나19 방역 완화에 따라 방역물품인 폐가림막을 수거한다고 밝혔다. 수거 대상 폐가림막은 무색 또는 유색 플라스틱(아크릴, PC, PET재질) 폐가림막이며, 배출을 희망하는 주민, 점주(업소주), 건물주는 거주지 읍․면행정복지센터에 전달하면 된다. 플라스틱 폐가림막을 배출하는 경우 가림막을 받침대와 분리하고 가림막에 부착된 투명 필름, 실리콘 등 이물질을 최대한 제거해야 한다. 군 관계자는 "플라스틱 폐가림막이 올바르게 분리배출되면 수족관, 휴대폰 케이스 등 제품원료로
[충남일보 김공배 기자] 세종시의회 교육안전위원회 소속 김효숙 의원은 5일 열린 2023년도 세종시교육청 행정사무감사에서 코로나19 방역용품 처리 대책마련을 주문했다.김 의원은 이날 “재고수량중 특히 유통기한이 있는 마스크와 손소독제, 소독티슈, 신속항원검사 자가진단키트 등은 나눔 등을 통한 적극적인 소진방법 모색이 시급하다”고 강조했다.김효숙 의원이 분석한 현황에 따르면 지역 유‧초‧중‧고교 총 147곳 방역용품은 각각 ▲투명가림막(방역칸막이) 2만2752개 ▲열화상카메라 330개 ▲체온계 7247개 ▲손소독제 1만2162개 ▲소
[충남일보 우명균 기자] 김태흠 충남지사는 1일 도청 접견실에서 우호교류협정 체결 중국 조선족자치주인 옌벤주의 후지아푸 당서기를 접견했다.이 자리에서 김 지사는 “2002년 우호교류협정 체결 이후 옌벤주 당서기로는 세 번째, 코로나19 이후 중국 고위인사로는 처음 충남을 방문해 주셨다”며 후지아푸 당서기를 환영했다.이어 “우리 동포들이 많이 살고 있고 일제 강점기 독립투사들이 의지했던 옌벤주는 멀지만 마음으로는 가까운 도시”라며 “코로나19 방역물품이 부족할 때 마스크를 보내준 점에 대해서도 도민을 대표해 감사의 말씀 드린다”고 말
[충남일보 문길진 기자] 충남 태안군이 생활에 어려움을 겪는 저소득 여성 장애인의 복지 확충에 앞장선다.군은 장애 여성들의 건강관리와 기본권을 보장하고 경제적 부담을 최소화하기 위해 보건위생 물품(생리대)을 지원키로 하고 5월 15일부터 31일까지 신청 접수를 받는다고 밝혔다.지원 대상은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한부모 가정, 다자녀 가정 세대원 중 만 11세부터 49세까지의 여성 장애인이다.신청을 원하는 여성 장애인은 5월 31일까지 주민등록등본(다자녀 가구일 경우 해당) 및 장애인증명서를 지참해 태안군장애인복지관(태안군 태안
[충남일보 이잎새 기자] 충남도가 27일 도를 공식 방문한 헤이룽장성 실무대표단과 기존 협력분야·신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코로나19 이후 중국 13개 교류지역 중 도를 공식 방문한 지역은 지난달 장쑤성에 이어 헤이룽장성이 두 번째다.도와 헤이룽장성은 코로나19 악재 속에서도 지난 3년간 온라인 비대면 방식을 활용해 자매결연 5주년 기념식, 수출상담회, 청소년 쿡방 교류전, 농업 기술연수 등 교류협력을 지속했으며 이번 공식 방문을 계기로 교류협력 재개에 속도를 낸다는 방침이다.이날 윤주영 도 투자통상정책관은 양홍펑 헤이룽장성 외사판
[충남일보 서세진 기자] 충남 당진시는 30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2023년 드림스타트 운영위원회’를 개최했다.‘드림스타트 사업’은 취약계층 아동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위해 신체·인지·정서 분야의 맞춤형 통합사례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지난해 163가구 236명의 아동을 격월 1회 가정 방문 기본서비스를 비롯해 32개 필수·맞춤 프로그램을 운영했다.또 초록우산어린이재단, 당진시복지재단 등 여러 기관과 단체로부터 아동을 지속적으로 후원하는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식료품, 개인 방역물품, 책상·의자 세트 등 다양한 지역사회 자원
[충남일보 이잎새 기자] 대전시교육청이 지역 초·중·고 학생을 대상으로 2023학년도 영재교육 대상자를 18일, 25일 양일에 걸쳐 선발한다.이번에는 69개 기관에서 초등학교 5~6학년과 중학교 1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수학·과학통합과정의 단위학교영재학급과 중학교 1학년을 대상으로 발명 과정, 고등학교 1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발명, 정보 과정의 지역공동영재학급을 선발한다.단위학교·지역공동 영재학급은 오는 18일 오전 10시~11시 30분에 영재교육 기관별로 영재성 검사를 실시하고, 검사 결과 1.5배수를 선발해 25일 10시에 실시하
[충남일보 우명균 기자] 충남도와 중국 장수성이 3년 만에 교류협력을 재개하고 나섰다.충남도는 10일 중국 13개 교류지역 중 장수성 사절단이 코로나19 이후 처음으로 도를 공식 방문해 기존 협력분야와 신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도에 따르면 이날 구체적인 논의사항은 ▲환경행정 교류회의 ▲수소 산업 ▲언더2 연합 ▲지방정부 교류회의 ▲통상·무역 협력 확대 ▲독립운동사를 매개체로 한 민간공공외교 추진 ▲자매지역 격상 등이다.먼저 2002년부터 시작한 환경행정교류회의는 올해 제32회차 회의를 개최할 예정으로, 주요 내용은 기후·
[충남일보 송낙인 기자]충남서산교육청은 7일 서산시지역아동센터연합회 월례회의에 참석해 사랑의 쌀 나눔을 했다.이날 쌀 나눔은 15개 센터에 20kg 쌀 140포대가 전달됐다.서산교육청은 지난해 12월에도 학습과 방역물품을 기증했고고, 올해 사랑의 쌀 나눔, 라온배움교실 프로그램으로 기초학력 강사 지원, 원예치료 프로그램을 실시하는 등 두루두루 서산시지역아동센터에 대한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이완택 교육장은 “서산시지역아동센터에 500여명의 학생들이 다니고 있다. 학교 수업이 끝난 학생들이 즐겁게 갈 수 있는 센터, 사랑의 손길로
[충남일보 차지현 기자] 충남 천안시는 코로나19 실내마스크 착용 의무인 버스·택시 등 대중교통을 비롯해 장애인 시설 등 감염취약시설에 자가진단키트 외 4종 방역물품을 지원한다.지난 1월부터 실내에서의 마스크 착용 의무가 조정됐지만 코로나19 확진자 발생 시 위중증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은 일부 시설 감염취약시설, 의료기관과 약국, 대중교통수단에서는 실내마스크 착용 의무가 유지되고 있다.이에 천안시는 2월 감염취약시설 181개소에 마스크 총 10400매를 배부했고 이번에는 대중교통수단 등 감염취약시설 28개소를 대상으로 비축해 놓은
[충남일보 이잎새 기자] 설동호 대전시교육감이 2일 신학기 개학이 시작됨에 따라 충남고등학교를 방문, 전반적인 학교 방역관리 사항에 대한 점검을 실시했다.이번 신학기 점검을 통해 설 교육감은 학교의 방역부담을 줄이면서 온전한 교육활동 회복을 위해 학교 방역체계를 보완함에 따라 전반적인 학교 현장의 방역운영에 관한 사항을 점검하고, 학교 현장 의견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또한 일부 방역조치가 완화되면서 코로나19 확산이 우려됨에 따라 학생과 교직원을 대상으로 개인방역수칙 교육·홍보와 일상소독, 환기를 강화하고 유증상자에 대한 등교·
[충남일보 길상훈 기자] 충남 공주보건소는 실내 마스크 착용 의무가 조정된 후 자율 방역 실천이 더욱 중요해짐에 따라 3월 말까지 코로나19 감염취약시설을 방문해 현장 상황 점검활동을 펼친다고 27일 밝혔다. 점검 대상은 관내 요양병원·시설, 정신건강증진시설, 장애인거주시설 중 코로나19 집단감염이 1개월 이상 지속 또는 2회 이상 발생한 기관, 구성원이 100명 이상인 기관 등 7개소이다. 이번 점검은 역학조사관과 시설별 1:1 전담 공무원으로 편성된 점검반을 별도 구성해 ▲코로나19 대응계획 수립 여부 ▲코로나19 확진자 감염관
[충남일보 서세진 기자] 충남 당진시 출향 기업인 박동희 파라곤 해운 항공 대표가 23일 당진시에 고향 사랑 기부 최고액인 500만원을 기탁했다.‘고향사랑 기부제’는 개인이 연간 500만원 이내 본인의 주소지 이외의 지자체에 기부하면 지자체는 기부금을 모아 주민 복리 증진을 위해 사용하는 제도다. 기부자는 10만원 이하의 기부금은 전액, 초과분에 대해서는 16.5%의 세액공제와 기부액의 30% 이내의 답례품을 제공받을 수 있다.당진시는 올해부터 시작된 고향사랑 기부제 시행 이후 107건의 기부를 접수한 데 이어 이날 출향 기업인 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