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일보 문길진 기자]충남 태안군이 참진드기의 활동이 시작되는 봄철을 맞아 진드기 매개 감염병 예방을 위해 야외활동 및 농작업 시 예방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줄 것을 당부했다.태안군보건의료원에 따르면, 진드기 매개 감염병은 바이러스에 감염된 진드기에 물려 감염되며, 4~15일 내 고열·오심·구토 등 소화기 증상이 나타나고 심한 경우 혈소판·백혈구 감소에 따른 출혈 및 다발성 장기부전으로 사망할 수도 있다.진드기는 주로 수풀이 무성한 곳에 있다가 사람이나 동물 등 숙주가 지나가면 달라붙어 흡혈하는 특징이 있다.예방을 위해서는 ▲풀밭에
[충남일보 심영운 기자] 대전시는 다음달 1일부터 코로나19 위기단계가 ‘경계’에서 가장 낮은 ‘관심’ 단계로 하향 조정된다고 22일 밝혔다.시에 따르면 지난 19일 중앙사고수습본부 코로나19 위기단계 하향 추진 방안 회의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크게 줄고 단기간 유행급증 가능한 변이가 확인되지 않은 상황 등을 고려해 이같이 결정됐다. 이번 하향 조정으로 방역조치, 의료지원, 감시·대응체계 부분이 변화된다. 우선 방역조치는 입소형 감염취약시설, 병원급 의료기관 실내 마스크 의무착용과 감염취약시설 입소자 선제 검사가 권고로 바뀌게 되
[충남일보 서세진 기자] 충남 당진시는 65세 이상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대상포진 무료 예방접종을 실시한다.대상포진은 발병 시 극심한 통증과 후유증을 유발해 예방접종이 필요하지만, 예방 접종비가 고가라 경제적 부담이 컸다.당진시는 지난해 ‘당진시 선택 예방접종 지원에 관한 조례’를 개정해 올해부터 대상포진 예방접종 비용을 지원한다.지원 대상은 지역 내 주소를 두고 있는 65세 이상 어르신 중 취약계층(기초생활 수급자, 차상위계층)이며, 과거 해당 백신 접종 이력이 없는 자다. 접종을 원하는 시민은 신분증과 증명 서류를 지참해 당진시보
[충남일보 길상훈 기자] 충남 공주시는 올 상반기 코로나19 고위험군 추가 접종을 이달 15일부터 시작한다.시는 지난 3월 31일로 2023~2024절기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종료했으나 고위험군의 중증화 및 사망 예방을 위해 면역저하자 등 코로나19 고위험군을 대상으로 추가접종을 실시한다고 전했다.고위험군 추가접종 대상은 ▲5세 이상 면역저하자 중 코로나19백신(XBB.1.5) 기접종자 ▲65세 이상자 중 코로나19백신(XBB.1.5) 기접종자다.추가접종은 마지막 코로나19백신 접종일로부터 3개월 이후 가능하며, 오내과의원, 고려
[충남일보 심영운 기자] 대전시는 올해 상반기 코로나19 고위험군 백신 추가접종(XBB백신)을 오는 15일부터 진행한다고 밝혔다.12일 시에 따르면 이번 추가접종은 현재 유행하는 변이에 대한 백신의 효과성과 면역저하자 등의 짧은 면역 지속기간 등을 고려해 추진됐다.추가접종 대상자는 XBB백신 기 접종자 중 면역저하자와 65세 이상 시민이며, XBB백신 미접종자도 접종받을 수 있다.백신 접종 간격은 마지막 코로나19 백신접종일로부터 3개월(90일)이 지나야 한다.시는 2023~24절기 접종 종료로 지정의료기관을 한시적으로 축소 운영하
[충남일보 전현민 기자] 충남 논산시는 농작업과 야외활동이 많아지는 봄철, 진드기 매개 감염병에 걸리지 않도록 주의를 당부한다고 12일 밝혔다.진드기는 농경지 주변, 텃밭, 산, 숲 등 풀이 있는 곳에 서식하며 세균과 바이러스에 감염된 진드기가 사람을 물었을 경우 쯔쯔가무시증,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과 같은 진드기 매개 감염병이 발생하게 된다.시에 따르면 최근 3년간 쯔쯔가무시증 환자 발생 수는 점차 증가했으며 진드기 매개 감염병 발생이 높은 대상층은 여성과 60세 이상의 고령, 농업인 또는 텃밭 작업 활동을 하는 사람으
[충남일보 노국철 기자] 충남 서천군보건소는 오는 15일부터 국내외 코로나19 유행 상황 및 고위험군의 질병부담 등에 따라 고위험군의 면역력 유지를 위해 코로나19 고위험군 추가접종을 실시한다.대상은 지난 동절기 코로나19 백신(XBB 1.5) 기 접종자 가운데 최소 3개월 이상 경과된 5세 이상 면역저하자 및 65세 이상 어르신으로 관내 접종 지정기관은 보건소, 정소아청소년과의원, 제일의원이다.예약 없이 당일 접종으로 이뤄지며, 전국 보건소 및 지정기관에 백신 유무를 전화로 문의한 후 방문해서 접종하면 된다.자세한 사항은 서천군보
[충남일보 노국철 기자] 충남 서천군보건소가 서천군노인복지관에서 노인맞춤돌봄사업 생활지원사 72명을 대상으로 진드기 매개 감염병 예방 교육을 실시했다.이날 보건소는 진드기 매개 감염병(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 쯔쯔가무시증 등)의 주요 발생 시기, 감염 경로, 예방수칙, 올바른 기피제 사용법 및 주의사항 등을 생활지원사들에게 설명했다.또한, 진드기 매개 감염병은 농경지, 텃밭 농작업, 임산물 채취, 제초 및 벌초, 풀밭 위 휴식 등 풀이 있는 곳 어디서든 발생할 수 있어 야외활동 후 증상이 있을 시 즉시 의료기관을 방문하여 진료받아야
[충남일보 김현수 기자] 한국기초과학지원연구원(이하 KBSI)은 오창 다목적방사광 구축 사업단장에 신승환 고려대 교수를 선임했다.신승환 신임 단장은 포항공과대학교에서 가속기 물리학 박사학위를 취득하고 지난 22년 8월까지 포항가속기연구소에 재직하며 가속기부장을 거쳐 고려대 가속기과학과 부교수를 역임했다.신 단장은 포항가속기연구소 3세대 방사광가속기 업그레이드 및 다목적방사광가속기 구축 사업 등 다수의 프로젝트에 장기간 참여해 온 국내 최고의 방사광 가속기 구축 전문가다.방사광가속기는 전자를 빛의 속도로 가속해 이를 전자석을 이용해
[충남일보 노국철 기자] 충남 서천군이 야외활동이 증가하는 봄철을 맞아 진드기에 의한 감염병을 예방하기 위해 예방수칙을 준수해 달라고 당부했다.진드기 매개 감염병은 가을철에 가장 많이 발생하지만, 진드기 종에 따라 봄에도 감염될 수 있어 진드기의 활동이 왕성한 봄부터 가을까지 물리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진드기 매개 감염병 환자의 80% 이상을 차지하는 쯔쯔가무시증은 진드기에게 물린 후 10일 이내 발열, 근육통 등 증상이 나타나고, 물린 부위에 가피(딱지)가 생기는 게 특징적이다.또한,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은 진드기에
[충남일보 김공배 기자] 세종시는 1일부터 28일까지 소·염소를 대상으로 ‘2024년 상반기 구제역 일제 예방접종’을 실시한다.구제역은 소, 돼지, 염소, 사슴 등과 같이 발굽이 둘로 갈라진 우제류 가축에서 발생하는 전파력이 강한 1종 법정가축전염병이다.우리나라는 구제역 발생 예방을 위해 백신 정책을 추진하고 있으며 구제역은 올바른 백신접종 시 예방이 가능해 농가의 예방접종 동참이 특히 중요하다.예방접종 대상은 세종지역에서 사육중인 소·염소 740농가 2만9978마리다. 백신은 A형과 O형이 혼합된 구제역 2가 백신으로, 소 50마
[충남일보 박경래 기자]충남 금산군보건소는 4월 1일부터 올해 무료 대상포진 예방접종을 전개한다.이번 무료 대상포진 예방접종 대상자는 과거 대상포진 접종력이 없으며 접종일 기준 주민등록상 1년 이상 금산군에 주소지를 둔 55세 이상 군민이다.대상자는 신분증을 지참해 관내 보건소, 보건지소, 보건진료소 등 보건기관을 방문해 쿠폰을 발급받은 후 지정된 28개 의료기관에서 접종하면 된다.예방접종 시에는 오접종 방지와 접종 대상 확인을 위해 쿠폰과 신분증을 구비해야 한다.65세 이상 의료급여수급자, 차상위계층의 경우는 금산군보건소에서 약품
[충남일보 노국철 기자] 충남 서천군은 4월 1일부터 소, 염소 등 우제류 사육농가를 대상으로 럼피스킨 및 구제역 백신을 일제 접종한다.군은 소와 염소 등 1만9500여 마리, 670호를 대상으로 일제접종을 실시할 계획이며, 전업농가(소 50두·염소 300두 이상)는 4월 1일부터 14일까지 2주간 자가 접종을 진행할 계획이다.또한, 50두 미만 소규모 농가와 고령 등으로 자가접종이 어려운 곳은 공수의로 편성된 접종반(4개 팀)을 사전 구성해 오는 30일까지 4주간 접종을 지원하고, 축종별 스트레스 완화제 지원도 병행한다.한편 소규
[충남일보 이우석 기자] 충남 예산군이 4월 1일부터 60세 이상 군민을 대상으로 대상포진 무료 예방접종을 시행한다. 이번 사업은 60세 이상 군민 중 대상포진 미접종자(1964년 12월 31일 이전 출생자)를 대상으로 추진되며, 고령층부터 순차적으로 접종을 실시한다. 66세 이상(1958년 12월 31일 이전 출생자)은 4월 1일부터, 60세 이상(1964년 12월 31일 이전 출생자)은 6월 3일부터 관내 병의원 및 군 보건소에서 접종이 가능하다. 대상포진은 수두-대상포진 바이러스 감염 이후 몸 안에 잠복한 바이러스가 재활성화돼
[충남일보 이우석 기자] 충남 예산군보건소는 관내 유치원 및 어린이집, 지역아동센터 등 희망 기관에 감염병 예방과 올바른 손 씻기 습관 형성을 위한 ‘손 씻기 체험기기 무료 대여 사업’을 실시한다. 손 씻기 교육용 체험기기(뷰박스)는 7일 이내 대여가 가능하며, 대여를 희망하는 기관은 보건소 감염병대응팀(041-339-6063)으로 문의하면 된다. 손 씻기 교육용 체험기기는 형광 로션을 손에 바르고 씻은 뒤 기기에 손을 넣어 형광물질이 얼마나 제거됐는지를 확인하는 기기이며, 로션이 남은 정도에 따라 평소에 손을 얼마나 올바르게 씻고
[충남일보 서상준 기자] 충남 천안시는 최근 일본에서 연쇄상구균 독성쇼크증후군(STSS)이 급증함에 따라 지역 내 유입을 차단하기 위해 예방수칙 준수를 당부하고 나섰다.1일 시에 따르면 연쇄상구균 독성쇼크증후군은 제2급 법정 감염병인 성홍열과 동일한 A군 연쇄상구균(GAS)에 감염돼 중증으로 진행될 경우 나타날 수 있는 질환이다.주요 증상은 고열, 오한, 근육통 등 인플루엔자와 유사한 호흡기 증상을 보이나 중증의 경우 저혈압, 호흡곤란, 다발성 장기부전 등으로 악화될 수 있다.주로 점막 또는 상처 부위를 통해 감염되고, 비말을 통한
[충남일보 송낙인 기자]충남 서산시가 1일 구제역 및 럼피스킨 백신 동시 접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이번 동시 접종은 지난해 10월 발생한 럼피스킨의 재발 방지를 위해 시행되며 관내 모든 한우 사육농가 831호의 소 3만 2590두를 대상으로 구제역 백신과 럼피스킨 백신을 접종한다.염소의 경우 모든 사육농가 187호의 3417두는 구제역 백신만 일제 접종을 진행한다.접종 추진은 50두 미만을 사육하는 소규모 농가는 공수의, 공무원, 축협 직원으로 구성된 접종반 6개 팀 25명이 농장을 직접 방문해 접종을 지원한다.50두 이상을 사육하
[충남일보 문길진 기자] 충남 태안군이 구제역과 럼피스킨, 광견병 등 가축으로 인한 전염병 예방을 위해 4월 1일부터 2024년 상반기 백신 일제접종에 돌입한다고 밝히고 관내 축산농가 및 주민들의 많은 관심을 당부했다.이번 일제접종은 농가의 예방접종 소홀 및 개체별 접종 시기 차이에 따른 접종 누락개체 발생 등의 문제점을 최소화하기 위한 것으로, 군은 자가접종 대상이 아닌 소규모 농가의 경우 공수의사를 통한 지원에 나서는 등 전염병 예방에 총력을 기울인다는 방침이다.우선, 구제역 백신 일제접종은 2017년 이후 전국적으로 소·염소를
[충남일보 이상연 기자] 충북보건환경연구원은 모기 매개 감염병의 발생 및 추세를 신속하게 파악하기 위해 오는 4월부터 10월까지 매개 모기 감시사업을 실시한다고 27일 밝혔다.도에 따르면, 기후변화에 따른 매개체 서식 환경변화로 인해 일본뇌염 주의보 발령 시기가 점차 빨라지고 있다. 또 지난해 일본뇌염매개모기인 작은빨간집모기 전국 최초 출현은 지난 2022년 대비 15주(4월11일)에서 13주(3월 23일)로 2주가 빨랐고 충북에서는 9일 앞당겨져 7월 10일에 발견됐다.이러한 매개모기 감시를 위해 매년 충북에서는 청주시 오송읍 공
[충남일보 이잎새 기자] 충남도는 다음달 1일부터 28일까지 4주간 올해 상반기 구제역 백신 일제 접종을 추진한다.우선 1일부터 14일까지 2주간은 농가 사육 소·염소 자가 접종 기간이며 접종이 어려운 소규모 농가는 28일까지 공수의를 동원해 접종한다.50마리 미만 소 사육 농가와 300마리 미만 염소 사육 농가는 공수의 등이 직접 접종을 지원하고 그 외 전업 규모 농가는 자체적으로 실시한다.접종 대상은 도내 1만4600호에서 사육 중인 소와 염소 55만여 마리다.백신을 미리 접종해 4주가 지나지 않은 가축과 유산 위험이 큰 임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