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일보 강남용 기자] 올봄 전국에서 처음 만나는‘2024 부여 문화유산 야행’이 약 2주 앞으로 다가왔다.부여 문화유산 야행은 그 시작부터 특별하다. 행사 주제인 여덟 개의 보물(부여 외리 문양전 일괄)에 등장하는 도깨비가 새겨진 여권에 이름을 쓰는 순간 사비백제로의 여정이 시작된다.먼저 첫 번째 여정은 「야경(夜景)-사비 연대귀문(사비 도깨비 불)」이다. 정림사지 솔밭길에 조성된 ‘사비 도깨비 불 골목길’을 비롯하여 팔문양 조명, LED 및 레이저 등을 활용한 야간 경관은 포토 스팟으로 이색 볼거리를 제공한다.두 번째 여정은
[충남일보 강남용 기자] 충남 부여군이 지난 20일 직무를 성실히 수행해 다른 공무원들의 모범이 된 공무원 6명을 부여군 모범공무원으로 선발했다.선발된 공무원은 기획감사담당관 김하나, 재무회계과 이수정, 산림녹지과 최병선, 문화재과 장용희, 보건소 보건행정과 정면옥, 구룡면 김두섭 등 6명이다.선발된 공무원들은 그동안 맡은 업무를 충실히 수행하였을 뿐만 아니라 헌신적인 태도로 화기애애한 직장 분위기 조성에 기여하고 민원인을 친절하게 대해 다른 원들에게 바람직한 본보기가 돼왔다.김하나 주무관은 민선 7시 공약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
[충남일보 강남용 기자] 충남 부여군은 지난 22일 최신 트랜드를 반영한 신규 프렌즈 캐릭터 ‘금동이·금용이·금황이’를 개발했다고 밝혔다.지난해 군은 지역을 대표하는 역사, 관광, 특산품 등 다양한 테마를 검토하고 내·외부 선호도 조사(1000명)를 거쳐 최종적으로 인지도가 가장 높은‘백제금동대향로’의 캐릭터를 개발하기로 했다.SNS 콘텐츠 수요자에 맞춰 프렌즈 형식의 귀엽고 친근한 캐릭터를 기본형 시안으로 확정했으며, 응용형 동작·감정 40종, 이모티콘 16종 등을 구현하고, 상품별 디자인 지침을 제작했다.군은 앞으로 신규 캐릭터
[충남일보 강남용 기자] 충남 부여군이 프랑스에서 활동하는 한-불 문화예술교류단체 ‘에코드라코레’(Echo de la Coree)의 이미아 대표를 부여군 홍보대사에 위촉했다.이미아 대표는 문화예술 및 국제교류사업을 통해 양국의 문화교류협력에 매진하고 있으며, 2022년에는 한불친선콘서트에 소프라노 조수미를 초청하는 등 한국을 알리는 데 열정을 다하고 있다.2010년에는 프랑스 정부로부터 한불문화교류협력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문화예술분야 최고 공로훈장인 ‘슈발리에’를 수훈했으며 2017년에는 우리 정부로부터 대통령 표창을 수상한
[충남일보 강남용 기자] 충남 부여군이 올해로 발굴 30주년을 맞이하는 백제금동대향로의 가치와 의미를 많은 이들과 공유하고 찬란했던 사비백제 문화를 재조명하기 위해 한 해 동안 다채로운 기획 프로그램을 선보였다.1993년 12월 12일, 세기의 발견으로 일컬어지는 백제금동대향로가 세상에 모습을 드러낸 지도 올해로 30년이 지났다. 부여 왕릉원 주차장 공사를 진행하던 중 우연히 발견된 백제금동대향로는 1,400년의 세월이 무색할 만큼 온전한 형태와 빼어난 조형미로 당시 많은 이들에게 큰 감동을 주었다. 백제금동대향로는 ‘국보 중의 국
[충남일보 강남용 기자] ‘백제가야금연주단' 이수희 예술감독이 지난 8일 제43회 ’올해의 최우수예술가‘로 선정되어 음악 부문 수상을 하였다.한국예술평론가협의회가 주최한 이날 행사에서 수상의 영광을 안은 이수희 예술감독은 일찍이 ‘백제가야금연주단’을 창단하여 국악의 계승과 더불어 현대화에 기여해 왔다. 또한 국내는 물론 해외에서 많은 연주를 하며 한국 국악의 빼어난 예술성과 진정한 한류의 정수를 알려왔다.특히 올해 발굴 30주년을 맞은 ‘백제금동대향로’ 속 5악사의 5악기를 사용해 국악 연주를 성공시킨 것은 우리 문화계의 작은 사건
[충남일보 강남용 기자] 충남 부여군에서 주최하고 부여문화원이 주관하는 ‘명사와 함께하는 백제역사문화 탐방’이 큰 호응 속에 13년째 실시되고 있어 관심을 모으고 있다.이 프로그램은 전 국민을 대상으로 찬란했던 백제문화 유적지를 전국적 유명 명사와 함께 답사함으로써 부여의 문화유산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궁극적으로 관광 활성화에 이바지할 목적으로 지난 2009년 4월 처음 시작되었다.군은 ‘나의 문화유산 답사기’의 저자 유홍준 교수, 나무 박사 박상진 교수, 섬진강 시인 김용택, 풀꽃 시인 나태주 시인과 부여 출신 신광섭 전)국립민
[충남일보 길상훈 기자] 충남 공주대 가구리빙디자인학과 리빙디자인센터가 지역 내 제민천 왕릉교 대상으로 ’바람의 쉼터‘ 공공시설물 디자인 설치를 완공하고 지난 26일 완공식을 거행했다.이번 완공은 공주시 도시정책과와 공동으로 지난 2021년부터 2023년까지 3년간 제민천의 3개의 교량에 쉼터를 조성한 '지역사회연계 공공디자인 프로젝트'의 일원으로 완공을 마쳤다. 제민천 교량의 특성은 공공시설물에 의한 디자인 개발 및 제작 설치 등으로 지난 2021년 제민천교의 ‘빛의 쉼터’, 2022년 산성 2교의 ‘물의 쉼터’, 왕릉교 ‘바람의
[충남일보 강남용 기자] 충남 부여군이 11월 가을 단풍을 즐기며 부여군의 역사와 문화 속을 걸어보는 ‘제4회 워킹페스타 in 백제’ 걷기 축제를 내달 4일에 개최한다.충청남도와 부여군이 공동으로 주최하는 이번 걷기 행사는 사비백제시대의 우수한 문화를 즐기며 걸어보는, 역사와 레저 스포츠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는 백제권 대표 관광 상품이다.코스는 아름다운 단풍의 부소산성, 백제인의 감성이 고스란히 담긴 정림사지, 백제금동대향로 발굴 30주년 특별전을 전시 중인 국립부여박물관으로 이어지는 산책길로 거리는 약 4.2km, 3시간
[충남일보 강남용 기자] 가을을 맞아 ‘제20회 백제고도 부여국화축제’가 오는 10월 27일부터 11월 5일까지 부여 궁남지에서 10일간 개최된다.올해는 축제장 구성과 연출의 용이성 등을 고려해 백마강 둔치에서 궁남지 일원으로 행사 장소를 변경했다. 군은 ‘궁남지에 피어나는 천만송이 국화꽃의 향연’이라는 주제로 궁남지의 멋진 풍경이 더 돋보일 수 있도록 풍성하고 다채로운 국화들로 한가득 전시할 예정이다.군은 남녀노소 구분 없이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작품들로 전국 최고 수준의 국화 축제장을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이번 부여국화축제
‘2023 대백제전’이 지난 9일 성료 되면서 그 배경과 함께 향후 충남도의 역할 과제가 주목 받고 있다. 여기서 말하는 역할과 과제는 올해 당초 대비 2배가 넘은 최대 관람객과 달라진 백제왕도의 위상을 의미한다.실제로 이 기간 국내.외 관광객은 300만여 명에 달한다. 이는 앞서 언급했듯 결코 적은 수치가 아니다.과거 백제와 교류했던 해외 8개국을 비롯한 전 세계에 다시 한 번 충남 벡제문화의 위상을 크게 높인 셈이다. 그 과정에서 181억 원을 들여 백제의 역사적 의미를 재조명하고 우수한 백제문화를 세계에 알리기 위한 다양한 ‘
[충남일보 우명균ㆍ길상훈 기자] ‘대백제, 세계와 통(通)하다’를 주제로 13년만에 개최된 ‘2023 대백제전’이 17일간의 여정을 끝내고 9일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이 기간 국내·외 관광객 300만여 명과 과거 백제와 교류했던 해외 8개국 등 국내를 비롯해 세계 여러 나라에 백제문화를 널리 알리며 충남의 위상을 크게 높이는 성과를 거뒀다는 평가다.김태흠 지사는 9일 부여군 백제문화단지 주무대에서 열린 폐막식에서 대백제전의 화려한 시작부터 마무리까지 한마음 한뜻으로 뭉친 도민과 행사 관계자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김 지사는 “당초
[충남일보 강남용 기자] 백제문화제재단이 ‘2023 대백제전’ 백제금동대향로 발굴 30주년 학술회의를 5일 국립부여박물관 사비마루에서 개최했다. 이번 학술대회는 백제 금동대향로 발굴 30주년을 맞아 백제금동대향로의 문화적 가치 확산을 위한 다양한 검토와 논의를 진행하고 국내외 대표적인 문화재의 보존과 활용에 대한 비교 및 사례 분석을 통해 백제금동대향로의 다양한 활용 방안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백제금동대향로의 동아시아 미술사적 의의’(소현숙 원광대학교 교수)‘백제금동대향로의 사상과 세계관’(조경철 연세대학교 교수),‘백제금동대향
[충남일보 길상훈, 강남용 기자] ‘대백제, 세계와 통(通)하다’주제로 지난 달 23일 개막한 ‘2023 대백제전’(이하 대백제전)이 9일 부여군 백제문화단지 주무대 폐막식을 끝으로 17일간의 긴 여정을 마무리 한다.이번 대백제전은 세계 각국의 7개국 10팀이 참여한 가운데 총65개의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찬란한 백제문화를 재조명하고 백제역사, 문화의 우수성을 국내·외 관람객들에게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되었다. 특히 최장 6일까지 이어진 추석 황금연휴 효과를 톡톡히 보아 개막 11일차인 지난 3일까지 공주, 부여 축제장에는 230만 명
박정현 부여군수는 5일 오전 10시 사비마루에서 열리는 백제금동대향로 학술회의에 참석한다.
[충남일보 강남용 기자] 부여군이 백제의 세가지 문화유산인 백제금동대향로, 정림사지 오층석탑, 왕흥사지 출토 사리기를 백제삼보(三寶)로 선포하며 사비백제 문화유산의 가치 알리기에 나섰다.백제삼보 선포는 오는 10월 9일까지 진행하는 ‘2023 부여 문화유산 미디어아트’와 연계해 부여가 가진 백제 문화유산의 위상을 높이고 이를 군민과 방문객들이 함께 기념하기 위해 기획됐다.세가지 보물로 선정된 문화유산은 모두 국보로 지정돼 있다. 한반도를 넘어 세계적으로 완벽한 문화유산으로서 백제의 금속공예(백제 금동대향로, 왕흥사지 출토 사리기)와
[충남일보 강남용, 길상훈 기자] 구독자 303만명의 인기유튜버 ‘흥삼이네’가 다가오는 ‘2023 대백제전’(이하 대백제전)의 개최지인 공주, 부여를 여행하는 브이로그(Vlog)를 통해 대백제전 알리기에 나섰다.유튜버 ‘흥삼이네’는 먹방 전문 유튜버로 가족이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 맛있는 먹방으로 인기를 끌고 있으며 약300만명의 구독자를 보유하고 있다.이번 홍보영상은 9월 23일부터 10월 9일까지 열리는 대백제전을 홍보하기 위해 제작됐으며 ‘흥삼이네’채널에서 만나볼 수 있다.대백제전의 개최지인 충남 공주시와 부여군에서 여행하면서
[충남일보 강남용, 길상훈 기자]오는 23일에 개막하는 ‘2023 대백제전’(이하 대백제전)의 대표 프로그램인 수상멀티미디어쇼에 미국의 대형 공연 및 퍼포먼스 전문 레이저팀이 특별히 합류한다.이번 수상멀티미디어쇼는 다른 곳에서는 볼 수 없었던 수준 높은 레이저 연출 등을 포함하여 국내 최초로 시도되는 다양한 연출 기법으로 운영된다.충남 공주시에서 진행되는 수상멀티미디어쇼에는 국내 최초로 이동형 수상 구조물을 선보인다. 공산성 금서루를 모티브로 한 대형 구조물이 금강 위에서 전후로 움직이고, 금강교의 워터커튼 및 워터스크린을 활용한
13년 만에 세계인과 만나는 ‘2023 대백제전’이 1개월 앞으로 다가오면서 충남도와 백제문화제재단(재단)의 손님맞이 준비가 한창이다.도와 재단이 지난24일 도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 브리핑을 갖고 2023 대백제전의 주요 프로그램과 수해 피해가 발생한 행사장 상황, 바가지요금, 교통·주차 대책 등 그동안의 준비 상황을 설명한 것도 그 일환이다.공주시 주요 행사 장소인 미르섬은 지난달 기록적인 폭우로 큰 피해가 발생했지만 최근 복구를 완료했다. 부여군은 기존 구드래 둔치에 큰 피해가 발생하면서 행사장을 백제문화단지로 변경한 상태이다.
[충남일보 강남용 기자] 부여군이 오는 9월 23일 KBS전국노래자랑 '부여군' 편을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KBS 전국노래자랑 '부여군' 편은 2023 대백제전 축하 기념으로 2023 대백제전 개막에 맞춰 주 행사장인 백제문화단지 특설무대에서 열린다.군은 KBS 전국노래자랑이 부여군민이 하나 되는 화합의 장과 13년만에 치러지는 2023 대백제전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오는 28일부터 9월20일까지 부여군 문화축제팀과 읍·면 사무소, 한국자유총연맹 부여군지회에서 방문 접수 또는 이메일로 참가 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