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형화재 사고가 발생한 서천특화시장 임시 개설이 지역의 주요 이슈로 부각되고 있다. 김태흠 충남 지사가 서천특화시장 화재 복구 현장을 찾은 윤석열 대통령과 한동훈 전 국민의힘 비상 대책 위원장 등을 만나 이를 적극 건의한지 3개 여 월 만의 낭보이다.특화시장 재건축 전까지 임시 상설시장 개설에 이은 정부의 다각적인 후속 지원은 선택이 아닌 핵심과제이다.김 지사는 화재 당시 피해 상인들을 만난 자리에서 ▲상가 당 200만 원 긴급 재해 구호 비 지원 ▲사회복지공동모금회 활용 추가 지원 추진 ▲도·서천군 예비비 투입 임시 상설시장 조성
[충남일보 문길진 기자] 17년 전 유류피해 사고 당시 123만 자원봉사자가 다녀간 충남 태안군이 행정안전부의 ‘온기나눔 캠페인’을 통해 다시 한 번 ‘나눔의 성지’로 자리매김했다.태안군은 26일 유류피해극복기념관 및 태안군민체육관에서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과 차관보 등 행안부 관계자, 충청남도 행정부지사 등 충남도 관계자, 국회의원 및 도·군의원 등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온기나눔 캠페인 범국민 추진본부 3차 회의’ 및 ‘태안군 온기나눔 행복봉사’ 행사가 성황리에 개최됐다고 밝혔다.행안부의 온기나눔 캠페인은 국민이 서로를 격
[충남일보 서상준 기자] 충남 천안도시공사에서 운영 중인 천안국민여가캠핑장이 본격적인 캠핑시즌을 맞아 재정비를 마치고 오는 5월 1일 재개장한다고 25일 밝혔다.이용객들에게 안전한 캠핑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올 1월부터 휴장에 들어간 국민여가캠핑장은 최근 법사면 복구 공사와 시설물 유지보수 공사 등 시설물 개선을 마무리했다.현재 5월 달 예약 진행 중이며, 예약은 국민여가캠핑장 누리집을 통해서 가능하고 이용요금은 일반 캠핑장(9면)이 주중 2만원, 주말(성수기) 2만5천원, 오토 캠핑장(28면)이 주중 2만5천원, 주말(성수기) 3만
[충남일보 이승우 기자] 한국전력 대전세종충남본부와 계룡대근무지원단이 ‘최적 전력공급 기반 구축을 위한 업무 협약(MOU)’을 체결했다.업무협약식은 지난 23일 계룡대에서 한전 대전세종충남본부 김준오 본부장과 계룡대근무지원단 이강한 단장을 비롯해 양 기관 주요 관계자 12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이번 업무협약은 계룡대 전력공급 계통 연계 확충 및 고효율 전력설비 교체 지원을 통해 3군 통합본부인 계룡대의 고품질 전력공급 능력을 확보하고 에너지 효율을 극대화하기 위해 기획됐다.한전은 계룡대 공급 변전소 전면 정전에 대비해 임시복구
[충남일보 김공배 기자] 세종시교육청교육원(이하 세종시교육원)은 직속기관 및 각급학교 총 154곳을 대상으로 스쿨넷서비스 통합관제시스템 기능 개선을 완료했다.‘스쿨넷서비스’란 교육청, 직속기관, 각급학교 등 각 교육기관이 이용하는 공공정보통신서비스(인터넷서비스)를 의미한다.‘통합관제시스템’은 이용기관에 설치돼 있는 방화벽 장비를 연동해 장비 성능정보, 장애감지 등의 정보를 통합 관제하는 중요한 역할을 한다.세종교육원은 이용기관의 인터넷서비스 장애발생 시 신속한 장애복구와 각 기관의 안정적인 인터넷이용을 위해 365일·24시간 무중단
[충남일보 길상훈 기자] 중부지방산림청은 22일부터 오는 6월 21일까지 ’2024 대한민국 안전대전환, 집중안전점검' 기간을 통해 산사태 발생 우려지와 유아숲체험원 등 총 326개소에 대해 안전점검을 집중 나선다. 점검은 산사태취약지역 263개소, 산사태 복구지 9개소, 임도시설 41개소, 유아숲체험원 13개소 등을 대상으로 집중 점검된다.이번 점검에는 중부지방산림청 직원과 대학교수, 기술사 등 전문가가 참여된 가운데 합동점검이 실시된다. 또한 점검 결과에 따라 현장 시정, 보수·보강 등 단기적 조치가 가능한 각종 사항들을 현장에
[충남일보 김태현 기자] 충남 예산군 삽교읍과 삽교읍 자율방재단은 여름철 자연재난에 대비해 18일 행정복지센터 배수문 관리담당자와 자율방재단원 37명이 참석한 가운데 관내 배수문(12개소) 주변을 정비했다. 매년 계속되는 여름철 호우·태풍 등 대비 삽교읍에서 관리하는 배수문 12개소 주변의 갈대와 수목을 제거하고 쌓인 토사를 치우는 등 자율방재단과 민관 협동으로 선제적 재난 예방 활동을 펼쳤다. 이종선 삽교읍장은 “앞으로도 많은 자연재난이 예상되는 가운데 배수문 관리담당자를 활용해 사전예찰을 강화할 계획”이라며 “민관이 협력하는 가
[충남일보 김현수 기자] 한국철도공사(이하 코레일)는 지난 17일 차량직 신입사원 정비실무 교육과 사고복구 역량 강화를 위한 전동차량 종합훈련장을 열었다.시흥차량사업소에 마련한 종합훈련장은 실무 경험이 부족한 신입사원을 대상으로 이론교육과 실습 훈련이 이뤄지는 전동차량 전문교육 훈련장이다.코레일은 전동차량 종합훈련장 마련을 위해 기대수명(25년)이 도래한 전동열차 4칸을 ▲교육실 ▲공구실습실 ▲부품전시실 ▲복구훈련 전용공간으로 개조했다.특히 실제 전동열차 주요 부품과 정비 공구를 직접 사용할 수 있도록 구성해 차량 시스템과 부품 구
[충남일보 노국철 기자] 충남 서천군지속가능지역재단(이하 재단)이 지난 17일 서천경제진흥통합센터에서 서천소방서와 함께 소방합동훈련을 실시했다.이번 합동훈련은 실제 재단에서의 재난 상황 발생을 가정해 화재 현장 전반에 대한 긴급구조 대응 능력 강화에 중점을 두고 진행했다.훈련과정은 ▲최초 화재 발생 시 화재 상황전파 ▲119 신고 ▲직원 및 민원인 대피 ▲중요 물품 반출 ▲자위소방대 화재 초동 진압 ▲수습 및 복구 ▲훈련 강평의 순으로 진행됐다.유승길 재단 사무처장은 “서천소방서와 함께 훈련을 진행하며 화재 예방 대응 능력을 향상할
[충남일보 전현민 기자] 충남 논산시는 이달 13일부터 다음 달 20일까지 농경지 침수 예방사업에 주민이 직접 참여하는 ‘논도랑 치는 날’을 전개한다고 17일 밝혔다.‘논도랑 치는 날’은 용배수로 퇴적토, 잡초, 쓰레기로 인한 배수로 문제점을 인식하고 함께 해소하고자 올해 시범적으로 시행하는 캠페인으로 가야곡과 양촌면을 시작으로 13개 읍면동에서 순차적으로 실시하고 있다.시는 올해 시범 시행을 시작으로 일회성 캠페인이 아닌 매년 공식적인 캠페인 추진 일을 지정해 주민들이 배수 관리에 대한 중요성을 인식하고 스스로 농경지 주변 배수로
김기웅 서천군수는 18일 오전 9시 군청 주민소통실4에서 열리는 서천특화시장 화재 복구대응 점검회의에 참석한다.
[충남일보 김공배 기자] 세종시는 지난해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저수지 4곳의 재해복구와 2억 원을 들여 저수지 준설 등 정비를 완료했다.정비 대상지는 소정면 아야목저수지, 조치원읍 신안저수지, 장군면 송학저수지, 금남면 밤절저수지 등 4곳으로, 이들 저수지는 지난해 7월 호우로 피해를 입은 곳이다.이번 정비로 제당사면 녹생토시공, 퇴적토 준설, 배수장치 보수, 여수로 토사준설, 울타리(펜스) 재설치 등을 마쳤다.또 지난해 시설물 점검 당시 지적사항과 주민 건의에 따라 편성된 예산을 통해 전동면 심중저수지, 송정저수지도 저수지 준설
[충남일보 서상준 기자] 충남 천안시는 오는 12일부터 14일까지 3일간 번영로(삼성SDI ~ 번영로고가교 앞) 구간 관로공사 완료에 따른 복구 포장을 시행한다.시는 가동률이 저조한 제3산단 폐수처리장의 효율적인 운영을 위해 북부BIT일반산업단지를 포함한 북부지역 신규 산업단지 3개소의 폐수를 제3산단 폐수처리장으로 연계처리하기 위한 관로 매설 공사를 추진한다.256억 원을 투입해 올해 말까지 19.7km에 이르는 관로를 연장하고 중계펌프장 4개소를 신설한다.시는 지난 3월까지 관로를 매설한 삼성SDI ~ 번영로고가교 앞 구간에 대
[충남일보 송낙인 기자]충남 서산시가 추진하는 ‘소규모 농업인 주택 기술지원 서비스’가 큰 호응을 얻고 있다.11일 시에 따르면 건축법상 현장관리인 배치가 의무 사항이 아닌 소규모 농업인 주택은 시공 시 신고 사항과 다르게 공사가 진행되거나 부실 시공되는 등의 문제가 발생했다.신고 사항과 다른 공사, 부실시공이 이뤄진 주택의 사용승인이 신청된 경우, 시는 원상복구, 철거 등 처분을 부과해야 하므로 관련 시민은 불편을 겪어 왔다.시는 이러한 불편을 해소하고 공사 품질향상과 안전관리를 위해 2021년부터 소규모 농업인 주택을 대상으로
[충남일보 이연지 기자] 대전 유성구는 11월 말까지 국·공유재산 실태조사를 실시한다.이번 조사는 재산의 무단사용 여부와 누락 재산 발굴 및 재산의 특성에 맞는 용도변경 등 국·공유재산의 효율적 관리를 위해 추진된다.실태조사 대상은 도로부지로, 8813필지 987만7595㎡다. 구는 대장 등 공부자료를 기준으로 누락재산과 불일치 재산에 대한 사전 및 현장조사를 통해 ▲무단사용 ▲목적 외 사용 ▲불법시설물 설치 여부 등을 조사하고, 추후 실태조사 결과에 따라 ▲변상금 부과 ▲원상복구 명령 ▲사용허가 등 관련 행정조치를 시행할 계획이다
[충남일보 김현세 기자] 지난 7일 오후 2시 11분경 충북 단양군 가곡면 519번 지방도인 가대교 200미터 지점의 상판에 지름 40cm 크기의 교량상판 싱크홀이 발생했다.단양군은 충북도 도로사업소 충주지소에 연락하고 사고위험이 있어 현장에서 교통통제를 실시했다.도로관리사업소 장비와 인원이 현장에 도착한 후 군은 아스콘을 지원하는 등 현장 복구를 위해 적극 협력했다.김문근 단양군수는 이날 밤 11시 50분경 긴급 보수 현장에 방문해 다음 날 새벽 1시 25분까지 이어졌던 작업을 점검하고 근무자를 격려했다.이번 교량상판 싱크홀이 발
[충남일보 손지유 기자] 금강유역환경청은 9일 여름철 수도사고 예방과 정수장 운영 노하우 공유를 위한 간담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간담회는 11일부터 12일까지 수돗물을 생산·공급하는 관할 지자체, K-water 등 수돗물 담당자 50여 명을 대상으로 제천 포레스트 리솜에서 진행한다.또 여름철 유충발생 대비와 정수장 개선사례를 공유하기 위해 금강유역환경청과 K-water 금강유역수도지원센터가 함께 자리를 마련했다.이날 간담회에서는 정수시설 유충 예방을 위한 위생관리 점검사항, 수도시설 운영지원 모바일 서비스, 정수장 기술지원 사
[충남일보 심영운 기자] 이장우 대전시장이 재정·에너지 자립 등을 강조했다.8일 시에 따르면 이 시장은 이날 주재한 주간업무회의에서 시 자립역량 강화를 지시했다.이 시장은 제2차 지방재정 투자사업 심사 추진과 관련해 “지방자치단체가 독자적으로 추진하는 사업에 대해선 중앙정부의 사전심의제도가 완화될 수 있는 방향으로 가야 한다”고 말했다.지방재정 투자심사제도는 지자체 주요 투자사업의 타당성과 효율성을 검증해 건전한 재정을 운영하기 위한 행정절차다.이와 관련 시는 최근 일부 지자체의 무리한 투자로 인해 투자심사 과정 전반을 중앙정부가
최원철 충남 공주시장은 9일 오전 10시 사곡면 회학리 산사태 피해복구 사업 현장을 방문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