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일보 김현수 기자] 한국철도공사(이하 코레일)은 16일 오후 5시 5분경 경원선 소요산~연천 구간에 전기공급 장애가 발생해 해당 구간 열차 운행을 중지하고 동두천~연천 구간에 대체 셔틀버스를 운행 중이다.이번 장애로 인한 인명피해는 없으나, 장애의 여파로 수도권전철 1호선이 지연되고 있다. 해당 구간은 작년 12월 16일 개통한 신규 운행 구간으로 비슷한 장애가 지속 발생했다.코레일 관계자는 “장애 발생 즉시 긴급 조치반을 출동해 복구작업을 진행하고 있다”며 “안전한 복구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아울러 금일 편도 1
[충남일보 김준기 기자] 충남 청양군이 창의성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적극적인 업무추진을 통해 군민 행복과 군정 발전에 기여한 적극행정 공무원 4명을 2023년 하반기 적극행정 우수공무원으로 선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선발은 상반기와 마찬가지로 적극성, 창의성, 기여도 등에 따른 1차 실무 심사와 주민투표, 2차 적극행정위원회 발표심사를 통해 이뤄졌다. 최우수는 문화체육관광과 김완배 팀장, 우수는 안전총괄과 이미은 주무관, 장려는 민원봉사실 서원탁 주무관, 으뜸 공무원은 청남면 노보미 주무관이 각각 선정됐다.최우수 등급으로 선정된 김완배
[충남일보 유명환 기자] 충남 아산시청 별관에서 누수로 전기 공급이 중단돼 일부 행정업무가 중단되는 사태가 발생했다.이번 사태는 지난 5일 정오쯤 별관 5층 샤워실 부근 소방배관에서 샌 물이 아래층 분전반으로 유입된 것을 관계 부서 직원이 확인하면서 일어났다.이날 사고로 시는 오후 1시쯤부터 전기 공급을 중단했다. 전기 공급이 끊기면서 별관에 위치한 10여개 부서 업무는 중단됐고, 시청을 찾은 시민들은 발길을 돌려야만 했다.시청 별관에는 공동주택과와 교통행정과, 대중교통과, 지역경제과, 일자리경제과, 자원순환과, 도시개발과 등 민원
[충남일보 유명환 기자] 박경귀 아산시장은 지난 3일 아산터미널웨딩홀에서 열린 ‘아산시자율방범연합대(이하, 연합대) 2023년 활동 보고 및 연합대장 이·취임식’에 참석해 방범대원들을 격려했다.이날 행사는 박경귀 시장을 비롯해 김희영 아산시의회 의장, 이명수·강훈식 국회의원, 김태균(취임)·류덕희(이임) 아산시자율방범연합대장 및 아산시 17개 자율방범지대장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 활동 보고 ▲표창 수여 및 축사 ▲위촉장 수여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연합대는 총 18개 지대, 500여 명의 대원이 활동 중인 봉사단
[충남일보 서상준 기자] 충남 천안시 맑은물사업본부는 2024년 3월까지 겨울철 한파 대비 수도계량기 동파 예방대책을 추진한다고 22일 밝혔다. 시는 겨울철 동파·결빙 피해를 최소화하고자 수도요금 고지서와 홍보물을 통해 각 가정에서 실천할 수 있는 동파방지 요령 등을 안내한다.계량기 동파방지 관리요령으로는 ▲계량기 보호통 내부에 헌 옷이나 헌 이불 등 채우기 ▲보호통 틈새를 비닐이나 테이프로 밀폐 ▲장기간 외출 시 수돗물을 약하게 틀어 흐르게 하기 등이다. 수도계량기나 수도배관이 얼었을 때는 미지근한 물로 시작해 점차 따뜻한 물로
국가 행정전산망 장애로 공공기관의 민원서류 발급이 올스톱되는 초유의 사태가 발생했다. 지방자치단체 전용 행정전산망인 ‘시도새올’이 17일 오전부터 사용자 인증 문제로 장애를 일으켜 민원 업무에 차질 사례가 속출했다.한 마디로 ‘디지털 기술 강국’을 자처하는 우리나라에서 전국적인 전산망 사고가 일어났다니 어이가 없다. 천재지변 등의 국가 비상사태가 아닌데도 공공기관의 민원서류 발급이 전면 중단된 것은 중대한 사건이다. 국민 생활의 불편을 넘어 부동산 계약 차질과 금융 거래 중단 등 경제적 피해까지 속출했다. 행정망이나 전력망·통신망
[충남일보 김현수 기자] 코레일은 지난 13일 저녁 7시경 동해선 일부 구간(포항~안강)에서 발생한 전차선 장애 관련 복구작업을 완료하고 14일 오후 1시 상·하행 열차운행을 재개했다.이번 장애로 15개 열차의 운행구간을 조정했으며, 5개 열차를 운행 중지했다. 아울러 해당 구간은 전기공급이 필요없는 셔틀열차를 통해 연계 수송을 시행했다.코레일 관계자는 “장애 원인은 조사 중”이라며 “열차이용에 불편을 드린 점 사과드리며, 안전한 열차 운행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충남일보 강남용 기자] 충남 부여 충화면은 충화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지석1리 주택화재 피해 현장을 찾아 화재 잔재물 정리 등 복구 작업을 펼쳤다고 11일 밝혔다.충화면 지석1리에 해당 가정은 지난 9월 전기합선으로 추정되는 화재로 삶의 터전이 한순간에 잃었다.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송기선 위원장님을 비롯한 10여명은 지난 10일 오전부터 시커멓게 타버린 화재의 잔재물들을 모두 치웠다.봉사 참여자들은 검은 먼지를 뒤집어쓰고 검게 그을린 생활용품 화재 폐기물을 마대자루에 담아 폐기물 처리했다.피해를 입은 김모씨는 “혼자서 복구작업 엄두
[충남일보 길상훈 기자] 충남 공주시에서는 ‘2023 대백제전’ 성공 개최를 위해 자원봉사자들이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시에 따르면, 대한적십자사봉사회를 비롯해 공주시의용소방대연합회, 리더스봉사단, 공주시행정동우회, 공주예총, 공주시여성단체협의회 등 38개 단체에서 500여명의 자원봉사자들이 29일 미르섬에 집결해 봉사 활동을 벌였다. 오는 9월 23일 개막하는 대백제전의 주요 행사장으로 활용될 미르섬은 지난 7월 집중호우 당시 큰 침수 피해를 보면서 현재 복구작업과 시설물 설치 작업 등이 한창이다. 특히, 매년 대규모 꽃단지가 관람
[충남일보 김준기 기자] 충남 청양군 공직자들이 지난 7월 발생한 수해복구 마무리에 총력을 기울였다. 군은 지난 14일 공무원 200여 명이 아침 7시부터 청남면 인양리 일원 농가를 찾아 시설하우스 비닐과 부직포를 제거하고, 수해로 발생한 각종 쓰레기를 치우는 등 복구작업에 구슬땀을 흘리며 일손을 보탰다고 밝혔다.복구지원에 함께한 김돈곤 청양군수는 “군 장병을 비롯한 전국 각지에서 온 많은 자원봉사자의 도움으로 현재 80%의 응급 복구율을 보이며 마무리되어가고 있다”면서 “호우 피해 농가가 하루빨리 일상생활을 되찾을 수 있도록 적극
[충남일보 김준기 기자] 집중호우 피해지역의 사회단체가 복구 봉사자들과 피해 주민들을 위해 정성껏 마련한 점심 식사를 대접해 고마움을 사고 있다. 지난 9일 점심을 대접한 단체는 충남 청양군 청남면 주민자치회와 자원봉사회로 청남지역은 지난달 14일과 15일 유례없는 폭우와 지천 제방 붕괴로 극심한 피해를 입었다.두 단체는 이날 복구작업에 비지땀을 흘리는 봉사자들과 인양리, 대흥리, 아산리, 왕진리 주민에게 갈비탕 400인분을 제공하면서 감사와 위로의 마음을 전했다.주민자치회 이민구 회장은 “호우피해 복구 봉사자들에 대한 감사와 피해
[충남일보 이승우 기자] 중소기업사랑나눔재단이 운영하는 중소기업연합봉사단이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청주시 내 6.25 참전용사 가정을 방문해 피해 복구 봉사활동에 나섰다.이번 봉사활동에는 중소기업 종사자로 구성된 중소연합봉사단 20여 명이 참가했다.봉사단은 피해 복구가 완료될 때까지 6.25 참전용사 가정이 머무를 수 있는 숙소를 지원하고 새로운 도배·장판을 위해 곰팡이, 썩은 가구 제거 등 주택피해 복구작업을 추진했다.손인국 이사장은 “이번 집중호우로 현재의 한국을 있게 해주신 6.25참전용사 분들이 가장 먼저 떠올라 이번 활동을
[충남일보 전현민 기자] 충남 계룡시는 지난달 중순부터 시작된 집중호우로 인해 큰 피해를 입은 청양군을 돕기 위해 시 공직자가 직접 청양군 농가를 방문해 복구 지원에 나섰다고 4일 밝혔다.시에 따르면 청양군은 지난 한 달 동안 누적 강수량 713㎜의 기록적인 집중호우로 인해 인명피해·도로 유실·주택 침수·농경지 침수 등 약 300억 원이 넘는 재산 피해가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다.시는 큰 피해를 입은 청양군을 돕기 위해 지난달 21일 논산시 피해 복구 지원에 이어 공직자 30여명과 농협 계룡시지부 계룡시청 출장소 직원들이 호우 피해를
[충남일보 전현민 기자] 충남 논산시 주민자치협의회는 3일 육군 제3585부대 4대대를 방문해 수해복구를 위해 구슬땀을 흘린 국군 장병의 노고에 감사를 표하며 격려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육군 제3585부대 4대대는 지난달 15일부터 2348명의 병력과 42대의 장비를 투입해 강경 금강하구 제방·수문 물막이 보강, 논산천 및 금강변 제방 응급 복구, 성동면 일원 침수 작물 정리, 시설 하우스 토사 제거 등의 복구 지원 활동을 전개했다.이에 논산시 주민자치협의회는 지역사회 구성원들의 고마운 마음을 담아 150만 원 상당의 돼지고기를 국
[충남일보 김준기 기자] 충남 청양군 청남면의 수해 복구에 지난달 17일부터 누적 9400여명의 군 장병이 참여해 큰 힘이 되고 있다.면에 따르면 지난달 17일부터 32사단, 부여지역대, 신속대응사단, 3공수여단, 203여단, 11사단 등 하루 평균 800여 명의 장병들이 투입됐다. 이들은 더운 날씨에도 힘든 내색 없이 수해 농가의 빠른 회복을 기원하는 마음으로 작업에 임했다.청양 지역은 기록적인 집중호우로 인명피해, 도로 유실, 주택 침수, 농경지 침수 등 심각한 피해를 봤으며 농작물 피해 면적은 825ha에 달했다. 이런 상황에
[충남일보 한내국 김준기 기자] 더불어민주당 박수현 지역위원장(공주부여청양 지역구)과 당원 20여명이 29일 청양군 장평면 수해 현장을 찾아 복구 지원에 힘을 모았다.이날 복구 지원에는 박수현 지역위원장, 청양군의회 차미숙 의장, 김명숙 도의원(충남도의회 청양지역구), 이경우 부의장, 김기준, 임상기 의원을 중심으로 당원들이 함께 해?의미 있는 구슬땀을 흘렸다.또 청양군 민주당 당원들 외 지역 주민들도 함께해 폐비닐 수거 및 비닐하우스 주변 환경정화에도 손을 보탰다.김돈곤 청양군수는 "집중호우로 막대한 피해를 입은 주민들에게 신속한
[충남일보 이우석 기자] 충남 예산군은 무한천체육공원 내 어린이 물놀이장을 7월 31일부터 8월 31일까지 한 달간 개장한다고 밝혔다. 당초 지난 23일부터 개장 예정이었던 무한천 어린이 물놀이장은 수해 복구로 인해 한 차례 운영이 연기된 바 있다. 무한천체육공원 어린이 물놀이장은 워터드롭 및 워터터널, 워터샤워, 바닥분수 등이 설치돼 있으며,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이용이 가능하다. 물놀이장은 40분 운영 후 20분간 휴식하며, 화요일과 우천 시에는 정기 휴장하고 운영기간 중 불가피한 여건이 발생하는 경우 운영하지 않는다.
[충남일보 김공배 기자] 세종시자원봉사센터 재난재해봉사단은 29일 연동면 문주리 집중호우 피해가구 복구 등 폭염속에서 수해복구에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이날 폭염경보 발효로 무더위속에서 땀을 비오듯 흘렸지만 수해현장의 처참함을 본 자원봉사자들은, 삽으로 흙을 퍼내 마대에 담아 쌓고 방수천막으로 덮어 토사가 유출되지 않도록 복구작업을 마쳤다.피해가옥 집주인은 “집 뒷산에서 쏟아진 토사를 혼자서 치울수없어 막막했는데 무더위속에서도 봉사자들이 깨끗히 정리해줘 근심을 걷어냈다”며 감사함을 표했다.재난재해봉사단 박성규 단장은 “이마을 여러세대
[충남일보 전현민 기자] 충남 논산시는 꾸준히 전해지고 있는 소중한 수재의연금이 수해 극복에 큰 힘이 되고 있다고 27일 밝혔다.27일 논산계룡산림조합의 신현호 조합장은 조합을 대표해 성금 2000만 원을 기탁했으며 K-water충남중부권지사 윤이수 지사장이 500만 원 상당의 구호 물품을 전달했고 도기정 논산시주민자치협의회장 또한 500만 원의 성금을 기부했다.28일에도 기탁 행렬은 계속 이어졌다. 인덕건설 최문규 대표가 성금 1000만 원, 다나딸기농장 이종천 대표가 성금 500만 원을 전달했으며 국방과학연구소 박종승 소장이 성
[충남일보 김현수 기자] 한국가스기술공사는 27일 수해참사 지역 복구지원에 나섰다.이번 복구지원은 공사 직원 11명이 참여했으며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본 청주 오송을 방문해 침수 피해를 입은 농가 복구작업에 동참했다.이날 공사 직원들은 체감온도 35도를 웃도는 폭염에도 훼손된 비닐 제거, 수해 잔해물 처리 등 환경 정비에 힘을 쏟았다.한국가스기술공사 조용돈 사장은 “우리 직원들의 노력이 집중 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오송에 도움이 되었길 바란다”며 “피해를 입은 주민들의 빠른 일상 회복을 기원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