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일보 성기욱 기자] 충북 청주시의회 복지교육위원회 이화정, 송병호 의원은 15일 문화제조창에서 열린 충북어린이집연합회 정기총회에서 청주시 보육환경의 개선과 영유아들의 건강한 성장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감사패를 받았다.이화정 의원은 ‘청주시 아동⋅여성 폭력 방지 및 피해자 보호에 관한 조례 전부개정 조례안’을 비롯해‘아동친화도시 청주시, 아동이 원하는 놀이시설 확충 촉구’, ‘꿀잼도시 청주시에 걸맞은 청주어린이회관을 기대하며’ 등 5분 발언을 통해 아동의 보호와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환경 조성을 위해 앞장서 왔다.또한,
[충남일보 심영운 기자] 대전시는 설 명절을 맞아 다음달 7~8일 시청에서 ‘우수 농·특산물 및 지역상품 직거래 큰장터’를 연다고 31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번 장터는 유통단계를 축소해 시민들의 장바구니 물가 부담을 줄이고 도·농간 상생을 위해 마련됐으며, 64개 농가·업체가 참여한다. 특히 대전지역을 비롯한 옥천 등 인근 11개 시군이 참여해 지역에서 생산되는 사과, 배, 밤, 북어포 등 우수한 제수용품을 시중 가격보다 10~20% 이상 싼 가격에 판매한다.또 사회적·마을기업 제품도 함께 전시·판매해 품목을 다양화하고 제품의
[충남일보 노국철 기자] 충남 서천군보건소가 맞춤형 영양평가와 보충 식품을 지원하는 ‘영양플러스 사업’ 대상자를 모집한다고 29일 밝혔다.영양플러스 사업은 빈혈, 저체중, 성장 부진, 영양 섭취 부족 등 영양 위험 요인이 있는 임산부와 영유아를 대상으로 영양 관리에 중점을 두는 사업이다.지원 대상은 관내 임산부 및 72개월 이하의 영유아 가운데 빈혈, 저체중, 성장 부진, 영양 섭취 부족 중 한 가지 이상의 영양 위험 요인이 있고, 건강보험료 기준 중위소득 80% 이하(4인 기준 시 월 458만4000원)인 가구다.보건소는 조제분유
[충남일보 우명균 기자] 충남도 농업기술원은 24일 설 명절 음식 각각의 보관법과 남은 산적, 나물 등의 재료를 활용한 요리 방법을 소개했다.기술원에 따르면 설이나 추석 등 명절에 장만한 음식이 남으면 대부분 간단히 다시 부치거나 데워먹는데, 음식의 신선한 맛이 떨어지고 손이 잘 가지 않는 단점이 있어 버려지는 경우가 많다.이에 따라 도 농업기술원은 음식의 제맛을 오래 즐기기 위해선 다소 불편하더라도 음식에 따라 보관 방법을 다르게 해야 한다고 조언했다.전이나 튀김은 기름이 공기와 닿으면 산화작용을 일으켜 몸에 해로운 활성산소를 발
[충남일보 이상연 기자] 충북도는 지난 20일 아름다운웨딩홀에서 충북어린이집연합회가 주관하는 2022년 충북 어린이집 보육교직원 워크숍을 개최했다.도에 따르면, 행사에는 김영환 지사를 비롯한 황영호 충북도의회 의장과 도내 보육교직원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이번 워크숍은 도내 어린이집 보육교직원을 격려하고 직무역량 강화를 위해 개최됐다행사에서는 '중부내륙연계발전지역 지원에 관한 특별법' 제정과 유치원과 어린이집의 유보통합을 촉구하는 결의대회가 진행됐다.이어, 올 한해 아이 키우기 좋은 충북 만들기와 영유아 보육발전을 위해 애써주신
[충남일보 한내국 기자] 야권 인사를 향한 검찰의 잇따른 구속영장 청구와 체포 등에 더불어민주당이 격앙된 가운데 검찰의 움직임이 전임 문재인 정부와 이재명 대표를 동시에 타깃으로 삼아 야당을 향한 정치 탄압을 노골화한 것으로 규정하고 대응에 고심하고 있다.이재명 대표가 19일 국회에서 주재한 당 최고위원회의에서는 전날 '서해 공무원 피격 사건'을 수사 중인 검찰이 서욱 전 국방부 장관과 김홍희 전 해양경찰청장의 구속영장을 청구한 데 대한 성토가 이어졌다.박홍근 원내대표는 "쪽대본으로 출발한 대통령실의 기획사정이 막장 드라마로 치닫고
[충남일보 김인철 한내국 기자] 윤석열 정부 첫 국정감사가 다가오면서 여야의 증인 채택을 둘러싼 신경전이 고조되면서 극한 충돌의 전운마저 감돌고 있다.25일 여야에 따르면 더불어민주당은 이번 국감을 '김건희 국감'으로 치르겠다는 목표하에 관련 증인을 대거 신청할 예정인 반면 국민의힘은 전임 문재인 정권과 민주당 이재명 대표를 정조준하는 증인 명단을 준비하는 것으로 알려졌다.국정감사 시작은 다음달 4일로 채 열흘도 남지 않으면서 여야 서로가 '받아들일 수 없는' 증인 채택 강행으로 과정에서 누구를 '증인 리스트'에 올릴 지를 놓고 극
[충남일보 김인철 한내국 기자] 윤석열 정부 출범 이후 첫 정기국회가 1일 개막함에 따라 여야의 '100일 입법·예산 전쟁'이 시작됐다.고물가·고금리·고환율의 경제 위기 속에서 국민의힘과 더불어민주당은 한 목소리로 '민생'을 이야기하지만, 벌써부터 협치보다는 상호 견제에 중점을 둔 파열음이 이어지고 있어 험로가 예상된다.윤석열 정부 집권 초반 정국 주도권을 잡기 위한 힘겨루기가 본격화하는 상황에서 열리는 정기국회인 만큼, 여야의 치열한 수싸움이 펼쳐질 전망이다.국민의힘은 윤석열 정부 들어 처음으로 맞는 이번 정기 국회에서 당면한 위
[충남일보 김인철 한내국 기자] 내달 정기국회를 앞두고 여야 간 첨예한 대립전선이 구축되면서 벌써부터 전운이 깊게 드리우고 있다.당 내홍과 지지율 급락이라는 악재에 맞닥뜨린 여권을 겨냥해 거야(巨野) 더불어민주당이 연일 파상공세를 펼치고 있고 이에 맞선 여당은 전임 정권의 각종 의혹을 고리로 대야(對野) 공세 수위를 높이며 전방위로 충돌 양상이 커진 때문이다.7일 정치권에 따르면 민주당은 윤석열 대통령의 부인 김건희 여사 관련 의혹을 정조준하고 대통령 관저 공사의 일부를 김 여사와 관련된 업체가 수주했다는 의혹에 대해 이번 주 국정
[충남일보 김인철 한내국 기자] 두달 여 가까이 늦게 출발한 21대 후반기 국회가 출발하자마자 곳곳 현안대립에 속도를 내지 못하고 있다.특히 원 구성 협상에서부터 여야가 막판까지 줄다리기를 벌였던 행정안전위원회와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의 경우 의사일정 협의부터 삐걱거리는 등 여야간 기싸움이 본격화하며 일찌감치 '화약고'로 떠올랐다.31일 국회 등에 따르면 가장 대립각이 큰 곳은 행안위와 과방위로 쟁점이 된 경찰국 설치와 공영방송 지배구조 문제 등의 경우 여야 간 입장차가 커 팽팽한 줄다리기를 예고하고 있다.이 때문에 당장 행안위는
[충남일보 김인철 한내국 기자] 원 구성 협상을 가까스로 마친 국회가 25일부터 사흘간 윤석열 정부 출범 후 첫 대정부질문을 진행한다.윤석열 정부 집권초 정국의 주도권을 둘러싼 여야 간 힘싸움이 격해지고 있는 상황에서 이번 대정부질문에서는 기선제압을 위한 여야간 치열한 공방이 벌어질 것으로 전망된다.특히 경제 위기 상황, '서해 공무원 피격' 및 '탈북 어민 강제 북송' 사건, 대통령실 '사적채용' 논란 등 각종 인사 문제 등이 도마에 오를 것으로 보인다.정권교체로 5년만에 '공수'가 바뀌었다는 점 역시 여야 간 대립을 가팔라지게
[충남일보 김인철 기자] 국민의힘 권성동 대표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는 21일 연금 개혁 문제와 관련해 "여야의 협치를 넘어선 '사회적 대타협'이 필요하다"고 말했다.권 대행은 이날 오전 국회 교섭단체 대표연설에서 "이제 연금 문제는 세대 갈등을 넘어 미래를 위협하는 뇌관이 되고 말았다"며 이같이 밝혔다.그는 "연금개혁은 법령개정이 동반돼야 하기 때문에 행정부가 일방적으로 추진할 수 없다"며 "우선 여론을 형성하고 수렴할 수 있는 투명한 논의 기구부터 출범시켜야 한다"고 말했다.권 대행은 또 "정보기술(IT), 소프트웨어 같은 신산업
[충남일보 김인철 한내국 기자] 더불어민주당 우상호 비상대책위원장은 18일 "탈북 어민 북송 사건과 관련한 대통령실과 여권의 공세에 대통령의 인사문제와 묶어서 국정조사하자"고 밝혔다.우상호 위원장은 이날 비대위 회의에서 "불리한 여론지형을 바꾸기 위해 시작한 여론몰이가 점점 심각한 양상으로 가고 있다"며 "대한민국을 북한 흉악범들의 도피처로 만들자는 말이냐"고 반박했다.우 위원장은 "처음에는 서해에서 피살된 공무원 문제를 제기하다가 이제는 16명의 인명을 살해하고 바다에 수장한 희대의 흉악범을 비호하는 데까지 이르고 있다"며 "이들
정권교체가 실감 나는 요즘이다. 해양경찰청장이 ‘서해 피살 공무원’ 사건과 관련해 “월북 의도를 찾지 못했다”며 애초의 수사결과를 뒤집고 대국민사과를 했다. 이어 통일부도 2019년 11월 탈북어민 2명의 북송은 잘못된 조치였다며 3년 만에 기존 입장을 180도 번복했다.둘 다 보편적 가치인 인권·생명과 관련한 사건인데 보수·진보 정치 이념에 따라 상반된 판단을 내리고 있다. 국민들은 어느 장단에 맞춰야 할지 혼란스럽다. 권영세 장관도 나서 "행정조사를 잠깐 한 뒤 탈북민을 추방한 건 명백한 잘못"이라고 밝혔다. 3년 전 중대한 비
[충남일보 김인철 한내국 기자] 문재인정부 시절 발생한 탈북어민 강제북송 사건과 관련 국민의힘이 국회 국정조사 실시와 특별검찰 도입 카드를 꺼내자 민주당이 안보 장사라며 반박하면서 여야 힘겨루기가 본격화되고 있다.14일 여야에 따르면 국민의힘 권성동 대표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는 이날 최고위원회의에서 탈북어민 강제북송 사건과 관련, "국정조사와 특검 등 구체적인 대책을 검토하겠다"며 "정치 권력을 위해 인간의 생명을 이용한 이 사건의 실체를 밝히겠다"고 밝혔다.권 대행은 문 전 대통령이 인권변호사 시절 우리 국민을 살해한 중국인에 대
[충남일보 김인철 한내국 기자] 탈북 어민들에 대한 문재인 정부의 강제 북송 관련해 대통령실과 여당이 진실규명을 촉구하자 더불어민주당이 강하게 반박하면서 진실공방이 확대되고 있다.이는 현 정부가 전직 국정원장을 고발한데 이어 서해 공무원 피살 사건과 겹치면서 파장이 전방위로 커지는 모양새다.13일 대통령실과 여야에 따르면 대통령실은 이 날자 주요 언론들이 게재한 '탈북어민 북송' 당시 사진들과 관련, "윤석열 정부는 자유와 인권의 보편적 가치를 회복하기 위해 이 사건의 진실을 낱낱이 규명하겠다"고 밝혔다.강인선 대변인은 이날 용산
[충남일보 이상연 기자] 충북도와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충북지역본부는 4일 도내 시설아동 등 200명을 초대해 함께하는 제100회 어린이날 행사를 충북문화관에서 가졌다.도에 따르면, 특히, 올해는 1923년 소파 방정환선생을 비롯한 일본 유학생 모임인 색동회가 어린이들에게 민족정신을 고취시키고 어린이의 인격을 존중하고자 어린이날을 제정해 기념한 지 100년이 되는 해로 의미가 크다.또한 금번 어린이날 행사는 코로나19 팬데믹 상황으로 인해 3년 만에 함께 모여 열린 대면행사로 더욱 뜻깊은 자리가 됐다.이날 행사는 ‘건강하게 자라나는
[충남일보 박경래 기자] 충남 금산군 추부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7일 관내 저소득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밑반찬 나눔 봉사에 나섰다.이날 협의체 위원 16명이 참여해 북어국, 시금치무침, 어묵볶음을 준비하고 ‘더빱’에서 후원하는 즉석식품 등을 더해 관내 취약계층 60가구의 가정을 방문, 안부 확인과 함께 음식을 전달했다.오오남 위원장은 “봄을 맞이해 회원들과 정성껏 준비한 음식을 어려운 이웃들이 잘 드시고 건강하기를 바란다”며 “바쁜 와중에도 밑반찬 나눔 봉사에 참여해 국과 반찬을 준비해주신 위원님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충남일보 이상연 기자] 충북어린이집연합회는 27일 청주 S컨벤션 엘리오스홀에서 ‘저출산시대 충북보육의 현실은?’이란 주제로 토론회를 개최했다.충북도에 따르면, 이날 토론회는 어린이집 관계자를 비롯해 보육 관련 전문가, 어린이집 학부모, 충북도의회 도의원 등 약 40여명이 참석했으며 초저출산시대에 따른 보육의 역할과 발전 방안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토론회에 앞서 식전행사로 충북도 서승우 행정부지사와 충북도의회 박문희 의장이 THE자람안심보육에 참여한 어린이집에 인증 현판을 전달했다.THE자람안심보육은 키드키즈 월간유아와 충북어린이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