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일보 우명균 기자] 충남도 남부출장소는 최근 방산 수출이 급증함에 따라 도내 방산 중소기업이 부품을 제때 납품할 수 있도록 생산성 향상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28일 밝혔다.도에 따르면 이 사업은 방위사업청이 자치단체와 함께 추진하는 국고보조사업으로, 올해부터 3개년간 총 사업비 22억여 원을 투입해 부품 공급 중소기업이 생산 물량을 감당할 수 있도록 생산능력을 높이는 사업이다.사업 내용은 생산설비 개량·증설, 신뢰성 확보를 위한 검사장비 개선, 노후 생산설비 개선을 통한 품질 안정화 등 생산설비 고도화 및 생산 최적화 지원이다
[충남일보 이승우 기자] 대전·세종·충남 지역의 소비자심리지수가 2개월 연속 상승해 경기 회복에 대한 기대감도 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한국은행이 25일 발표한 ‘4월 대전세종충남지역 소비자동향조사 결과’에 따르면 4월 대전세종충남지역 소비자심리지수 99.9로 전월 대비 0.1p 상승했다. 이는 지난 3월 상승전환한 이후 2개월 연속 상승한 수치로 경제 회복에 대한 기대가 커지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다만 전국(100.7)에 비해서는 낮은 수준이며 기준값(100)을 넘지 못했기 때문에 지역 경제에 대한 우려 섞인 시선도 여전한 것
[충남일보 노국철 기자] 충남 서천군지속가능발전협의회는 오는 27일 서천 봄의마을 광장에서 몽골의 어려운 이들에게 보낼 줄 의류 수거 사업을 진행한다.사회문화교육분과위원회 주관 사업으로 의류 수거를 통해 몽골의 어려운 가정에 나눔을 실현하는 데 있다. 상태가 양호한 의류를 폐기물로 버림으로 경제적 비용의 증가로 사회적인 문제로 대두되고 있다.의류 수거 사업을 통해 소각되고 폐기되는 의류를 감소시킴으로 탄소배출을 감축 시킬수 있다.참여하고 싶은 군민은 서천군에서 오는 27일 10시부터 12시까지 진행하는 행복나눔장터 행사장으로 가져오
[충남일보 김현수 기자]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이하 에너지연)은 지난 19일 대전 본원에서 유럽 최대 연구소인 독일 헬름홀츠 연구협회 산하 헬름홀츠 율리히(이하 FZJ), 헬름홀츠 베를린 재료 에너지 연구소(이하 HZB)와 청정에너지 분야 기술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날 체결식에는 에너지연 이창근 원장, 헬름홀츠 연구협회 Otmar Wiestler(오트마 비스틀러) 협회장, FZJ Peter Jansens(페터 얀즌즈) 에너지 이사, HZB Bernd Rech(베른트 레히) 과학 이사 등 각 기관 관계자 40여명이 참석했다.전략기술
[충남일보 윤근호 기자] 우송대학교는 우송학원 창립 70주년을 맞아 호텔외식조리대학이 ‘K-푸드 창업메뉴 개발경연대회’를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지난 19일 개최된 이번 대회는, 호텔외식조리대학 재학생들이 2인 1팀으로 총 70개 팀 140명이 신청했으며, 예선을 통해 46개 팀 92명이 본선 경연을 펼쳤다.경연은 내·외국인들이 모두 즐길 수 있는 K-푸드를 주제로 한 3가지 코스 메뉴를 선보이는 방식으로 진행됐다.참가자들은 같은 메뉴를 두 접시씩 조리해 전시했다. 먼저 한 접시는 심사위원들의 평가를 받은 후, 다른 한 접시는 조
[충남일보 김현수 기자] 전국 아파트 입주 물량이 전월 대비 대폭 증가한 가운데 서울을 비롯한 대전·세종·충남의 입주 물량은 실종됐다. 다만 충청권에선 유일하게 충북지역 1개 단지만 입주가 예정됐다.22일 직방에 따르면 5월 전국 아파트 입주 물량은 총 2만2605세대로 전월(1만3561세대) 대비 67%(9044세대) 늘어날 것으로 집계됐다. 물량 자체는 전년 동기(2만3803세대)와 비슷한 수준이지만 지난달 입주 물량이 다소 적어 5월 물량 증가에 대한 체감이 크다.권역별로는 수도권이 8238세대, 지방이 1만4367세대 입주하
[충남일보 윤근호 기자] 최근 1년 동안 우리나라에 등록된 장애인 인구가 제외된 인원보다 줄었지만, 인구 감소와 고령화 등의 영향으로 비율은 유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18일 보건복지부가 발표한 ‘2023년도 등록장애인 현황 통계’를 보면 2023년 말 기준 등록장애인은 264만1896명이었다. 또 지난 한 해 동안 새롭게 등록된 장애인이 8만6287명이었고, 사망 등으로 등록장애인에서 제외된 이들이 9만2815명으로 전년도보다 6528명이 감소했다.다만 전체 인구의 감소로 등록장애인의 비율은 5.1%를 유지했다.대전시 내 등록장애인
고관절은 엉덩이관절로 불리기도 하며 허리와 다리를 이어주고 체중을 지탱하며 걷기와 달리기 같은 운동이 가능하게 하는 중요한 부위다.서산·태안 지역은 고령자의 비중이 매우 높으며 이로 인해 골다공증성 골절환자가 많이 치료받고 있다. 골다공증성 골절 중 대표적인 것으로 고관절 골절이 있으며 낙상사고로 인해 잘 발생한다. 계절별로는 겨울에 주로 발생한다.고령자들은 고관절을 다쳐도 단순 허리통증으로 착각하는 경우도 많고 치료를 미루거나 참는 상황도 많다. 이는 증상을 더욱 악화시킬 뿐만 아니라 결과적으로 회복을 위해 오랜 침상생활을 해야
[충남일보 김현수 기자] 아파트 입주민들은 관리비 절약을 위해 전기 사용부터 줄인 것으로 나타났다.18일 아파트아이에 따르면 응답자의 93.1%가 관리비 절약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했던 것으로 조사됐다. 관리비 절약에 가장 신경 쓰는 항목으로는 ‘전기’가 73.2%로 1위를 차지했으며 ‘난방’이 70.6%로 2위를 차지했으며, ‘수도’ 40.1%, ‘가스’ 29.1%가 각각 뒤를 이었다.실천해 본 관리비 절약 방법은 응답자의 86%가 전기∙가스 등 에너지 절약을 가장 많이 꼽았고, 52.2%는 아파트 관리 앱을 이용해 관리비 지출을
[충남일보 손지유 기자] 1인 가구를 상대로 생활 여건상 어려움을 조사한 결과 균형 잡힌 식사가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특히 ‘아프거나 위급할 때 혼자서 대처’와 ‘다른 사람들로부터 고립돼 외로움에 대한 어려움’에 대한 부분이 증가했다. 대전시는 2022년 기준 1인 가구 비율이 38.5%로 4년째 전국에서 가장 높은데, 이에 발맞춘 정책·지원 등이 이뤄져야 할 시점이다.여성가족부는 17일 급변하는 사회 환경에서 가족의 현실을 보다 시의성 있게 파악하기 위해 ‘2023년 가족실태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조사는 지난해 6~7
[충남일보 이연지 기자] 20·30세대 10명 중 7명 이상이 인구 감소 및 기금 고갈 우려로 국민연금을 불신하는 것으로 파악됐다.한국여성정책연구원은 '미래사회 성평등 정책의 도전과제: 초고령·4차 혁명 사회의 여성 노후소득 보장' 보고서를 통해 이같은 설문 결과를 내놨다. 해당 조사는 지난해 7월 20∼30대 1152명(남성 600명·여성 552명)을 대상으로 진행됐고, 온라인 설문 형태로 이뤄졌다. 연구원이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응답자의 75.6%가 '국민연금제도'를 불신하고 있다고 답했다. 연령대별로는 만 20∼24세(67.8
[충남일보 김현수 기자]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는 개인정보보호위원회가 주관하는 ‘2023년 공공기관 개인정보 관리수준 진단’에서 4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공공기관 개인정보 관리수준 진단’은 정부 중앙부처와 산하 공공기관, 기초자치단체 등 국내 총 796개 기관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개인정보 관리체계 ▲정보 주체 권리보장 ▲개인정보 침해 방지 등을 종합 점검해 총 다섯 개 등급으로 분류한다.특히 이번 개인정보 관리수준 진단은 개인정보보호위원회에서 올해부터 실시 예정인 ‘공공기관 개인정보 보호 수준 평가’ 기준을 적용해 서면
[충남일보 김현수 기자] 에스알은 365일 고객만족도 조사를 통한 서비스 품질 관리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고 15일 밝혔다.이번 조사는 SRT 이용객의 서비스 만족도를 매일 점검해 고객 소통과 고객 경험 관리를 강화하기 위해 추진됐으며, 지난해 3월 상시 ‘SRT 서비스 만족도 조사’(이하 ‘상시 만족도 조사’)를 도입했다.상시 만족도 조사는 SRT앱으로 승차권을 예매한 열차 이용객 중 매일 무작위로 300명을 선정해 열차 도착시간 전후 앱 알림 메시지를 발송한다. 설문조사를 통해 고객에게 ▲SRT앱 편리성·유용성 ▲역사 및 열차 청
[충남일보 김현수 기자] 대전도시공사가 개인정보보호위원회에서 실시한 ‘2023년 공공기관 개인정보 관리수준 진단’에서 6년 연속 최고등급(S)을 획득해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이번 진단은 중앙행정기관,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 등 전국 796개 기관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또한 개인정보 보호법 개정에 따른 기준을 시범 적용해 서면 검증 기준을 강화하고 정성평가 지표 비중을 기존 20%에서 40%로 대폭 확대했다.공사는 개인정보 침해사고 예방 및 보호 활동 확산을 위해 ▲업무별 차별화된 맞춤형 개인정보보호 교육 ▲개인정보 처리 업무 위·수
[충남일보 우명균 기자] 충남 15개 시·군 중 9개 시·군이 인구감소지역으로 나타난 가운데 충남지역 등록인구 대비 생활인구 비율이 태안, 서천, 보령 순으로 높은 것으로 분석됐다.충남도는 인구감소 선제 대응 등을 목적으로 이 같은 내용의 ‘생활인구 추이 분석’ 과제를 추진했다고 12일 밝혔다.도에 따르면 생활인구는 ▲주민등록인구 ▲체류인구(통근·통학·관광 등의 목적으로 주민등록지 이외의 지역을 방문해 하루 3시간 이상 머무는 횟수가 월 1회 이상인 사람) ▲등록외국인을 포함한다.이번 과제는 주민등록 외 거주·직장·관광 등 행정수요
[충남일보 윤근호 기자] 학령인구 감소에 따른 대학 자체 구조조정 등으로 2025학년도 대학입시의 모집인원이 감소했다.최근 제일학원이 발표한 ‘2025학년도 대학입시 특징과 대비전략’에 따르면, 이번 2025학년도 대입은 전년도도보다 3362명 감소한 34만934명을 선발한다. 수시모집에서 551명, 정시모집은 2811명이 줄었다.전체 모집인원 34만934명 중 수시모집 비중은 79.6%(27만1481명)로, 최근 5년간 수시모집 선발비율 중 가장 높다. 반면 정시모집은 20.4%(6만9453명)로, 모집인원과 선발비율 모두 감소한
[충남일보 김현수 기자] 직방 지난해 매출 1200억 원, 영업손실 378억 원을 기록했다고 12일 공시했다.매출은 전년(883억 원) 대비 36% 증가해 역대 최대를 기록했다. 이로써 4년 연속 두 자릿수 성장을 달성했다.영업손실은 전년(370억 원) 대비 2% 소폭 증가했다. 22년 삼성SDS 홈IoT 사업부문 인수 후 통합 과정에서 발생한 일시적 비용 및 회계상으로 인식되는 감가상각 등이 반영된 결과며, 매출액 대비 영업손실 비중(31%)은 전년(42%) 대비 11%p 개선됐다.직방의 지난해 실적은 부동산 및 스타트업 업계 불
[충남일보 김현수 기자]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의 농식품 빅데이터거래소 카덱스가 학교급식 식재료 입찰 현황 분석데이터 등을 활용해 작년 급식 메뉴 트렌드를 분석했다.공공기관 전자조달 시스템에 등록된 입찰 공고 정보를 기반으로 작년 초중고교 식재료 입찰 현황 분석데이터를 살펴보면, 전체 식품군 중 가공식품 수요가 약 56%로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했다. 이 중 드레싱, 마요네즈 등 조미식품류가 약 20%로 수요가 가장 높았으며 튀김·만두 등 즉석조리식품과 밀가루·튀김가루 등 즉석조리식품에 사용하는 분말류도 상위권에 나타났다.가공식품 중
[충남일보 이승우 기자] 수입액의 증가 폭이 커진 영향으로 인해 4월 초(1~10일) 무역수지가 적자를 기록했다.관세청이 11일 발표한 ‘2024년 4월 1일 ~ 4월 10일 수출입 현황’에 따르면 수출은 164억 달러로 전년동기대비 21.6% 증가, 수입은 184억 달러로 5.8%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세부적으로 수입은 전년 동기 대비 선박(-87.1%)를 제외한 반도체(+45.5%), 승용차(+8.6%), 석유제품(+13.3%), 자동차 부품(+27.2%), 무선통신기기(+10.5%)등 모든 항목에서 증가했다. 특히 반도체 수
[충남일보 윤근호·손지유·이승우 기자] 제22대 국회의원 선거가 본격 실시된 가운데, 대전 지역에서도 유권자들이 분주히 투표를 이어가는 모습이 확인됐다.10일 오전 8시 대전삼천초등학교에 마련된 대전 서구 둔산3동 제5투표소는, 인근 아파트에 거주하는 주민들로 북적이는 모습을 볼 수 있었다.이날 젊은 부부와, 노년층까지 다양한 연령대의 유권자가 학교 운동장을 건너 투표소로 향하고 있었다. 특히 거동이 불편함에도 전동휠체어 등을 탑승한 채로 이동하는 노인들도 볼 수 있었다. 소중한 한 표를 행사하기 위한 마음은 한뜻이었다.휠체어를 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