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일보 이연지 기자] 대전 동구의회가 주요 사업지 현장을 방문했다.구의회는 제278회 임시회 기간 중인 25~26일 이틀에 걸쳐 추진 현황을 점검하고 현안을 논의했다. 이번 방문 장소는 ▲산내 포도맥주 생산(예정) 현장 ▲대전역 행정민원센터 ▲대동 북카페 ‘동네북네’ ▲신흥동 세대통합어울림센터 건립 현장 ▲가오동 도시재생 뉴딜사업 현장 ▲동구 청소년 자연수련원 등 6곳이다.이 중 신흥동 세대통합어울림센터에서 박영순 의장은 "어울림센터가 구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고 모든 세대를 만족시킬 수 있는 건강·생활·문화 인프라가 되길 기대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관련한 사건의 수사·재판에 정치적 압박을 가하는 일이 곳곳에서 벌어지고 있다. 4,10 총선에서 더불어민주당이 압승했다고 해서 이 대표의 ‘사법 리스크’가 줄어들거나 없어질 수는 없다.그런데도 더불어민주당은 비상식적 주장과 시위, 국정조사·특검·탄핵 겁박 등의 심상치 않은 상황으로 내몰고 있다. 지난 18일에는 더불어민주당 박범계 검찰독재정치탄압대책위원회 상임위원장과 박찬대 최고위원, 현역 의원과 22대 총선 당선자 등 30여 명은 서울 서초동 대검찰청사를 항의 방문했다.이곳에서 ‘쌍방울 대북 송금 의혹’
[충남일보 한내국 기자] 여야가 '고준위 방폐물 관리 특별법'(고준위방폐물법)과 '풍력발전보급촉진 특별법'(풍력법)을 처리하자는데 공감대를 형성한 것으로 25일 알려졌다.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여당 간사인 김성원 의원은 고준위방폐물법과 관련, "저장시설 용량 등 쟁점 부분에 대한 여야 이견이 어느 정도 좁혀졌다"며 "이제 양당 원내대표 간 협상이 남은 상황"이라고 말했다.민주당 원내 관계자도 "고준위방폐물법은 정부가 적극적으로 추진했던 법안이고 민주당도 21대 국회 내 처리를 원했다"며 "쟁점이 되는 부분은 서로 양보하는
[충남일보 김인철 한내국 기자] 21대 마지막 임시회인 5월 국회를 앞두고 '해병대 채상병 사망사건 외압 의혹 특별검사법'(채상병특검법), 전세사기피해특별법 개정안 등 주요 쟁점 법안 처리를 두고 여야가 대치하면서 갈등도 고조되고 있다.25일 여야에 따르면 쟁점법안 추진을 위해 야당인 민주당이 본회의 일정을 협의하자고 독촉하지만 여당인 국민의힘이 쟁점을 둘러싸고 적극 대응을 하지 않으면서 난항을 겪고 있다.총선 압승을 통해 민심을 확인한 만큼, 이들 법안을 조속히 처리해야 한다는 게 민주당의 주장이지만 의석수에서 밀려 뾰족한 대응
[충남일보 우명균 기자] 충남도의회는 이용국 의원(서산2·국민의힘)이 대표발의하고 소관 상임위원회에서 위원장 대안으로 가결된 ‘충청남도 의용소방대 설치 및 운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24일 제351회 2차 본회의를 통과했다고 밝혔다.이번 개정안은 지역의 안전을 위해 헌신적으로 봉사하고 있는 의용소방대원의 사기진작과 복리증진을 위한 차원에서 이뤄졌다.주요 내용으로는 의용소방대원 자녀장학금 지급대상자의 범위를 기존 고등학생과 대학생에서, 중학교에 재학 중인 자녀까지 확대 지급하는 것으로 규정했다.이용국 의원은 “조금이나마 대원
[충남일보 김인철 한내국 기자] 여야가 21대 국회의 마지막 회기인 5월 임시국회를 앞두고 쟁점을 두고 의사일정이 평행선을 달리면서 또다시 정쟁 속으로 빠져들고 있다.4·10 총선을 통해 재차 압도적 과반 의석을 확보한 더불어민주당은 다음 달 2일 본회의를 열어 '해병대 채상병 사망사건 외압 의혹 특별검사법'(채상병 특검법) 등 쟁점 법안을 모두 처리하겠다고 벼르고 있다.반면, 의석수에서 밀려 뾰족한 대응 방안이 없는 국민의힘은 쟁점 법안을 안건에서 제외하지 않는다면 본회의 자체를 열 수 없다고 맞서는 상황이다.24일 여야와 국회
[충남일보 한내국 기자] 더불어민주당이 추진해온 가맹사업법과 민주유공자법이 23일 국민의힘이 불참한 가운데 본회의에 직회부 됐다.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의원들은 즉각 반발했다.23일 여야에 따르면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야당 의원들은 이날 전체회의를 열고 민주유공자예우에 관한 법률안(민주유공자법)과 가맹사업거래 공정화에 관한 법률(가맹사업법) 개정안을 본회의에 직회부했다.민주유공자법은 4·19혁명, 5·18민주화운동을 제외한 민주화 운동의 사망·부상자, 가족 또는 유족을 예우하는 내용이 담겼다. 가맹사업법은 가맹점주에게 단체
[충남일보 한내국 기자] 거야(巨野)를 이끌 더불어민주당 새 원내대표 선출을 앞두고 두 자릿수에 이르던 후보군이 교통정리가 돼 가는 분위기다.원내대표 후보군으로 분류되는 3∼4선 당선인이 44명에 이르러 자칫 난립 양상도 보였으나 과열 경쟁을 우려하는 목소리 등이 나오면서 자연스럽게 내부 정리가 이뤄지는 모습이다.비명(비이재명)계 세력이 급격히 축소돼 힘을 쓰기 어려운 만큼 사실상 친명(친이재명)계 내부에서 자연스럽게 후보군이 좁혀졌다고 봐도 무방한 상황이다.22일 현재 원내대표 경선 출마를 공식화한 의원은 대표적인 친명계인 3선의
윤석열 대통령은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와 전화 통화를 통해 용산 대통령실에서 만나 소통하자고 제안했다. 이 대표도 조속한 시일 내에 만나자고 화답하면서 이번 주 중 첫 양자 회동이 성사될 전망이다.윤 대통령은 이 대표와 통화에서 "형편이 된다면 용산에서 만나자"고 했다. 윤 대통령은 "앞으로 자주 만나 차도 마시고 식사도 하고 또 통화도 하면서 국정을 논의하자"라고 말했다. 국민의힘은 "이번 만남으로 오직 국민을 위한 건설적인 정책 논의와 초당적 협력이 이루어질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고 밝혔다.정치권이 한마음으로 합심해 우리가 그
[충남일보 이잎새 기자] 상치교사제와 관련해 여러 문제점들이 산적한 가운데 일선 학교들에선 대책 마련이 절실하다는 여론이 높다.교사에게 두 개 이상의 교과과목 관련 업무를 맡게 함으로써 심각한 업무과중을 가져와 수업의 질을 보장할 수가 없게 되며 학생들이 학습권을 침해받기 때문이다. 학교가 소규모일수록 교사 수급에 어려움이 커 울며 겨자 먹기로 상치교과를 운영할 수밖에 없다는 점도 문제다. 이에 따라 충남 군 단위 지역 소재 학교의 교장과 교사들은 현재의 상치교사 제도에 변화가 필요하다고 입을 모았다. A군에 위치한 모 중학교 교장
[충남일보 임영한 기자]충남 보령시의회가 19일, 제257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심사한 안건 20건을 최종 의결하고, 오는 6월에 있을 행정사무감사 실시 시기 및 기간 결정의 건 등을 처리 한 후 5일간의 숨가빴던 일정을 마무리했다.시의회는 15일부터 제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3개의 상임위원회에서 조례안 등 안건을 심사하고 행정사무감사특별위원회 위원장 및 부위원장을 선임하는 한편 보령댐특위를 열어 전국 댐 소재지 시군구의회 협의회 회의 결과를 공유하고 앞으로 발전 방향에 대한 논의의 시간을 가졌다. 또한 제2차 본회의에서 김충
[충남일보 한내국 기자] 제22대 총선에서 당선된 문진석·이재관·이정문 천안 갑을병 당선인들이 합동기자회견을 열어 "공동추진과제를 만들어 천안발전을 지속 추진하겠다"고 밝혔다.이들은 17일 천안시청에서 합동기자회견을 갖고 "세 후보가 합심해 천안 발전을 이뤄내겠다"며 이같이 약속했다.당선자들은 기자회견을 통해 “먼저 천안을 위해 일할 기회를 주신 천안시민께 감사하다”면서 “엄중한 시기인 만큼 당선의 기쁨보다는 천안 발전에 대한 무거운 책임감을 느끼고 있다”고 말했다.이어 “충남과 천안의 현실이 매우 어렵다”면서 “대통령 대선 공약인
[충남일보 김인철 한내국 기자] 더불어민주당 등 야당은 18일 윤석열 대통령이 취임 후 첫 재의요구권(거부권)을 행사하고서 민주당이 다시 발의한 이른바 '제2 양곡관리법 개정안'을 국회 본회의에 직회부했다.4·10 총선에서 압승한 민주당이 선거 후 처음으로 국회 상임위에서 법안 직회부를 밀어붙인 것으로, 여세를 몰아 21대 국회 임기 만료(5월 29일) 전 본회의에서 표결까지 추진할 전망이다.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는 이날 오전 전체회의를 열어 양곡관리법 개정안 등 5개 법안의 본회의 직회부를 의결했다.농해수위 위원 19명 중
[충남일보 우명균 기자] 충남도의회가 제품 생산부터 소비 사이의 과정에 자원을 효율적으로 이용하고 폐기물 발생을 억제해 충남의 순환경제사회를 뒷받침하기 위해 조례를 개정한다.충남도의회는 양경모 의원(천안11·국민의힘)이 대표발의한 ‘충청남도 자원순환기본 조례 전부개정조례안’이 17일 상임위 심사를 통과했다고 밝혔다.조례안은 순환경제사회 전환 촉진을 위해 순환자원 사용제품 우선구매, 충청남도순환경제촉진위원회 구성 등에 관한 사항을 담고 있다.양 의원은 “기존 조례는 폐기물 관리 부분에 중점을 뒀다면 이번 전부개정조례안에는 원재료의 사
[충남일보 우명균 기자] 충남도의회가 지역출판 진흥에 필요한 토대를 마련한다.충남도의회는 방한일 의원(예산1·국민의힘)이 대표발의한 ‘충청남도 지역 출판 진흥 조례안’이 17일 상임위를 통과했다고 밝혔다.조례안은 지역출판 진흥을 위한 도지사의 책무, ‘충청남도 지역출판 진흥계획’ 수립 및 시행, 실태조사, 다양한 지역출판 진흥 사업, ‘충청남도 지역출판심의위원회’ 설치 등에 관한 내용을 담고 있다.방 의원은 “이번 조례 제정이 지역의 삶과 문화, 지역의 어제와 오늘을 기록하는 지역출판사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지방소멸시대! 지역
[충남일보 김현세 기자] 충북 제천시의회(의장 이정임)는 오는 17일부터 26일까지 10일간 제334회 임시회를 열어 2024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등 8개 안건을 처리한다.시의회는 17일 제1차 본회의를 개의하고 18일부터 23일까지 각 상임위원회를 개회해 조례안 및 일반안 심사, `2024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및 `2024년도 제1회 기금운용계획변경안` 을 예비심사한다.이번에 상정된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은 당초예산 약 1조828억 원 대비 약 827억원 증액된 1조1655억 원 규모로 상임위원회 예비심사를 마친 예산안
[충남일보 서세진 기자] 충남 당진시의회가 17일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제109회 임시회를 마무리했다.6일간 진행된 이번 임시회에서는 각 상임위에서 심사한 조례안 10건, 동의안 1건 총 11건을 포함해 2차 본회의에서 최종 14건을 의결했다.또 시정 현안에 대한 의원들의 3건의 5분 자유발언도 눈길을 끌었다.한상화 의원은 ‘공유주차장 활성화를 위한 제언’을 통해 주차문제 개선방안에 대해 제안했고, 조상연 의원은 ‘와상 최중증 장애인 24시간 활동 보조 지원 사업 시행을 위한 탄원’이라는 주제로 당진시의 장애인 활동 보조 지원 사
[충남일보 김인철 한내국 기자] 여야가 22대 국회 법제사법위원장 자리를 놓고 벌써부터 신경전을 벌이고 있다. 민주당은 아예 운영위원장까지 가져와야한다고 하자 국민의힘은 오만함이며 독재적 발상이라며 반발했다.17일 정치권에 따르면 더불어민주당이 175석의 단독 과반 압승을 내세워 상임위원장 배분과 관련, 법사위원장을 차지해야 한다고 일찌감치 으름장을 놓고 있는 반면, 총선 참패로 21대 국회에 이어 소수 여당이 된 국민의힘은 ‘법사위원장 절대 사수’를 주장하고 있다.이에따라 22대 국회 임기 시작일인 다음달 30일을 앞두고 여야의
[충남일보 이연지 기자] 대전 동구의회는 운영위원회 및 전체 의원 간담회를 열고 제278회 임시회 의사일정을 확정했다.이번 임시회는 오는 24일부터 5월 3일까지 총 10일간 진행되며, 일반안건 처리와 함께 주요 현안 사업에 대한 현장방문과 구정질문이 이뤄진다. 주요 일정으로는 ▲24일 제1차 본회의 ▲25~26일 현장방문 ▲29일 조례안 등 심의를 위한 상임위원회 ▲5월 2일 제2차 본회의(구정질문) ▲3일 제3차 본회의 등이 계획돼 있다. 박영순 의장은 "회기 중 구정 운영의 추진 상황을 꼼꼼하게 점검할 예정"이라며 "의원들 모
[충남일보 이잎새 기자] 충남도의회가 도내 응급의료 이송체계를 체계적으로 재정비하기 위한 제도적 근거를 마련할 모양새다.충남도의회는 김선태 충남도의원(천안10·더불어민주당)이 대표 발의한 ‘충남도 응급의료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16일 제351회 임시회 복지환경위원회 심의를 통과했다고 밝혔다.이 조례안은 최근 응급환자가 이송 지연을 겪다가 사망하는 사례가 발생함에 따라 상위법에서 위임한 응급의료지원단 설치를 의무화하고 지원단의 업무에 ‘응급환자 지역 이송체계 마련’을 신설하는 내용을 담았다.또한 자동심장충격기 설치 대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