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일보 손지유 기자] 대전에서 훔친 차를 타고 다니며 영업이 끝난 상점만 노려 금품 등을 편취한 60대 A씨가 경찰에 붙잡혔다.대전중부경찰서는 23일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절도 등의 혐의로 A씨를 구속 송치했다고 밝혔다.A 씨는 지난 1일부터 7일까지 대전 중구와 서구 일대에서 훔친 화물차 2대를 이용해 돌아다니며 늦은 밤 빈 상점에 불법 침입해 6차례에 걸쳐 3600여 만 원의 금품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특히 A씨는 차량 내부에 차 키가 있는 화물차에 접근해 그대로 차를 몰고 도주했으며, 영업이 끝난 후 보안 장치가 허술한
[충남일보 서세진 기자] 지난해 12월 전국플랜트건설 노동조합 충남지부 정인호 지부장 해임투표에, 절차상 하자를 이유로 정인호 지부장이 신청한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에 대해 18일 대전지방법원 서산지원에서 인용결정이 내려졌다. 이번 법원의 결정으로 정인호 지부장은 지부장 직을 유질 할 수 있는 법적인 요건은 확정됐으나, 지난 3월 지부장 보궐 선거로 새로운 집행부가 들어선 상황이라 현 집행부가 순순히 자리를 정인호 지부장에게 내어줄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만일 현 집행부가 정인호 지부장의 출근을 물리적으로 방해할 시 정인호 지부장은
[충남일보 서세진 기자] 한국동서발전㈜ 당진발전본부는 28일 대한적십자사 당진지구협의회 봉사관에서 ‘2024년 사랑의 빵 나눔’ 사업 지원금을 전달하고 빵 만들기 사회공헌활동에 동참했다.본 사업은 당진발전본부가 2016년부터 매년 시행하는 대표적인 사회공헌활동으로 독일빵집 심중섭 대표의 재능기부 하에 임직원이 직접 빵을 만들어 당진시 관내 취약계층에 전달하는 사업이다.지원금 850만 원은 3월부터 12월까지 카스테라, 롤케익, 단과자 등 매월 빵을 만드는 데 쓰일 예정이다.이날 당진발전본부 임직원 자원봉사자 20여 명은 재료 준비를
[충남일보 이연지 기자] 더불어민주당 김제선 대전 중구청장 후보는 25일 "운영난을 겪고 있는 지역 문화시설을 어르신 전용 실버극장으로 탈바꿈하겠다"고 공약했다.특히 실버극장과 함께 부대시설인 추억의 음악다방 등을 사회적기업 형태로 운영하겠다는 구체적인 실행 방식도 제시했다.김 후보는 "대형 복합 상영관은 관람료가 너무 비싸고, 지역의 소극장들은 대부분 폐관되거나 경영상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실버영화관에서는 이름에 걸맞게 '어르신 맞춤형' 배려들을 갖출 계획이다. 거동이 불편한 분들을 위해 이동을 도와주는 직원을 배치하고, 어르
[충남일보 심영운 기자] 대전시는 대전도시공사를 통해 '기존주택 매입임대' 청년 유형 150호를 매입한다고 밝혔다.25일 시에 따르면 지난해부터 오는 2030년까지 매년 150호씩 1400호를 매입해 청년 등에게 지원할 계획이다. 지난해 매입한 154호 중 58호에 대한 1월 모집공고 결과 626명이 접수, 평균 10.8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는 등 청년들의 많은 관심을 받은 바 있다.‘청년매입임대 주택사업’은 정부와 주택도시기금의 지원을 받아 주택 매입 후 지역내 저소득 청년(19~39세)을 대상으로 시중 임대료의 40~50% 이
[충남일보 손지유 기자] 금강유역환경청(이하 금강청)은 21일 올해 상수원관리지역 주민들의 소득증대, 복지증진 등을 위해 주민지원사업비 총 224억 원을 지원한다.금강수계 상수원관리지역 주민지원사업은 매년 대청댐 상류 상수원관리지역 내 행위 제한을 받는 지역 주민과 그 주민이 거주하는 마을 등을 대상으로 소득증대, 복지증진 등 생활환경 개선에 기여할 수 있는 사업에 대해 금강수계기금으로 지원하는 사업이다.주민지원사업비 224억 원 중 올해 지원되는 일반지원사업비는 총 168억 원으로 이 중 37억 원은 직접 지원 대상 주민의 가계생
[충남일보 김공배 기자] 세종인재평생교육진흥원은 세종지역 대학생 학자금 대출에 대한 부담을 경감시키고 안정적인 학업 증진을 돕기 위해 학자금 대출이자를 지원한다.신청 자격은 대학교·대학원 재학생 및 휴학생, 졸업후 2년이내 미취업자며, 본인 또는 부모가 공고일 기준 1년 이상 세종시에 거주해야 한다.지원 내용은 2016년 1학기 이후 한국장학재단에서 대출받은 학자금(등록금·생활비)의 2023년 하반기(7~12월) 발생한 이자로 1인당 최대 50만 원까지 지원한다. 자세한 내용은 세종평진원 누리집 사업공고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충남일보 이우석 기자] 충남 예산군은 2024년 학생과 학부모에게 교육 기회 확대와 보편적 교육 실현을 높이고자 초·중·고 교육지원정책 사업에 32억 원을 지원한다. 군은 지난 2월 27일 군청 중회의실에서 2024년도 교육경비 보조금 심의위원회를 열고 예산교육지원청과 7개 고등학교에서 신청한 학력신장 및 문화예술활성화 교육경비 지원사업에 11억 5천만 원을 지원하기로 의결하여 전년도보다 증액된 예산으로 지속적인 교육업무에 재정적 지원을 하게 됐다. 교육경비 심의위원회 의결에 따라 학력신장 교육경비에는 교육지원청에 4억 7천3백만
[충남일보 서세진 기자] (재)당진장학회는 장학금 5억200만 원 규모로 2024학년도 장학생을 선발한다.올해 장학생 선발인원은 ▲특기 장학생(초·중·고·대학생) 18명 ▲특별 장학생(고·대학생) 75명 ▲우수 장학생(중·고·대학생) 137명 ▲복지 장학생(중·고·대학생, 학교 밖 청소년) 141명 ▲지정 장학생(세한대, 신성대, 성단) 59명 등 5개 분야 430명이다.선발 공통 기준은 공고일 현재 학생 또는 보호자가 당진시에 주민등록을 두고 1년 이상 계속 거주하고 있어야 한다. 휴학생, 유학생, 사이버대학생 및 학자금 중복 수
[충남일보 김준기 기자] 충남 청양군이 지난 8일 대회의실에서 2024년 귀농귀촌인 소통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돈곤 군수를 비롯해 청양군 귀농귀촌협의회 회장 강병민 회장, 협의회 회원과 청년귀농인 등 40여명이 참석했다.간담회에서는 2월에 실시한 귀농귀촌 실태조사에 대한 분석 결과를 공유했다. 전입, 주거, 사회적관계, 정책 등 4개 부문 23개 항목에 대하여 설문조사를 실시했으며 귀농귀촌협의회 및 읍면 산업팀을 통하여 300명을 조사했다. 실태조사 결과에 따르면 전입 전 거주지로는 대전·세종·충남 31.8%, 서울 2
[충남일보 윤근호 기자] 한남대학교는 교육부가 지원하는 ‘캠퍼스 아시아 에임즈(CAMPUS Asia AIMS)’ 사업에 우수사업단으로 선정됐다고 8일 밝혔다.에임즈 사업은 한국과 동남아 국가들이 대학생 상호 교환을 통해 경제와 문화 및 언어에 대한 이해를 높여 경제와 문제 협력 활동을 지원하는 목적으로 2016년부터 시행되고 있다.한남대 린튼스쿨은 지난 8년간 베트남,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및 필리핀 등 경제 규모가 크고 국내 기업 진출이 많은 지역 대학과의 교류에 집중해 약 250명 가량의 대학생 교류를 지원했다. 파견 학생들은
[충남일보 길상훈 기자]한국영상대는 '2024~2025 정부초청 외국인 장학생(GKS, Global Korea Scholarship)' 학위과정 GKS 수학대학으로 선정됐다고 7일 밝혔다.이번 결과는 교육부가 지난 2월 말, 2024~2025 GKS 장학 프로그램 수학대학 전국 6개 전문대학을 대상으로 평가한 결과에 한국영상대가 최종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GKS 사업은 우수한 외국인 유학생들이 국내 대학(원)에서 학위를 취득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제도이다. 대학의 국제화 역량을 강화하고 국제교육 교류를 촉진하기 위한 사업중 하나로
[충남일보 윤근호 기자] 정부가 청년층의 교육비·생활비 부담 경감을 위해 국가장학금과 근로장학금을 늘리겠다고 밝혔다.5일 윤석열 대통령 및 교육부는 ‘국민과 함께하는 민생토론회’에서 “국가장학금 제도를 대폭 확대하겠다. 현재 100만명인 수혜 대상을 150만명까지 늘리겠다”고 발표했다.이날 교육부는 대학생이 속한 가구의 재산·소득과 연계해 장학금을 차등 지급하는 국가장학금 지원 범위를 늘리기로 했다. 또 대학생에 연간 최대 240만 원을 지원하는 ‘주거장학금’의 신설을 예고했다.이에 매년 기준중위소득을 기준으로 설정된 10개 소득구
[충남일보 손지유 기자] 충남대학교가 정부초청외국인장학생사업 확대·개편 시행에 따라 우수한 외국인 우수 인재를 양성하기 추진되고 있는 GKS 수학대학에 추가 선정됐다.교육부와 국립국제교육원이 최근 ‘2024~2025 정부초청외국인장학생(GKS, Global Korea Scholarship) 수학대학’ 추가 선정 결과를 발표한 가운데 충남대는 연구개발(R&D) 과정, 국제재건인재 과정 등 2개 부문이 선정됐다.정부초청외국인장학사업(GKS)은 국내대학의 우수 외국인 유학생 유치 활성화를 위한 프로그램으로 국립국제교육원이 교육 지원 및
[충남일보 이우석 기자] 충남 예산군은 2024년부터 기존 충남형 유급병가지원 제도를 ‘입원 생활비’로 변경하면서 소득 기준 및 지원금을 기준 중위소득 100% 이하에서 120% 이하, 1일 최대 8만6720원에서 9만2000원으로 확대한다고 밝혔다. 2023년 충남형 유급 병가 지원으로 처음 시행한 입원 생활비는 하루 수입 걱정에 아파도 치료를 받지 않고 건강검진을 미루는 일용직·특수형태 근로종사자, 프리랜서, 아르바이트생, 1인 소상공인 등을 위해 입원, 국가 일반건강검진 기간 중 생활비 일부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원 대상은
우리나라는 세계에서 가장 빠른 속도로 고령화가 진행되고 있다. 하지만 별다른 대책이 없는 것을 보면 걱정이 앞선다. 우리나라는 인구절벽 위기 속에서 저출산 대책이 급하다 보니 고령화 대책은 후순위로 밀려 있다. 노인 고령화 준비를 하면 초고령화 사회가 되더라도 노인 삶의 질은 향상되고 국가 부담은 줄어들 것이다. 도 건강수명도 연장시켜 늘어나는 의료비를 절감할 수 있을 것이다. 그래서 노인 자립 정책을 생활화하고, 의미 있는 일거리, 노인 공동체들을 만들어 주는 것도 팔요하다. 노인 일거리의 경우 저소득층 노인을 대상으로 한 단순
[충남일보 김현세 기자] 충북 단양군이 노인의 4고(빈고, 병고, 고독고, 무위고) 해결을 위해 두 팔 걷고 나섰다.22일 군에 따르면 2건의 설문조사 결과 노인 정책평가에 만족한다는 비율이 61%에 이르고 경로당 운영도 64%가 잘되고 있다고 답해 단양 노인복지가 순항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군은 단양형 자체 설문지를 구성해 경제·의료·여가·정책분야(이하 4대 분야) 설문조사와 경로당 이용·비이용자 설문조사를 2023년 9월부터 2024년 1월까지 실시했다.4대 분야 설문은 관내 경로당, 노인복지관 이용자, 노인일자리 참여자 6
[충남일보 손지유 기자] 지난해 말 사기죄로 출소한 뒤 대전에 있는 영세 식당 대상으로 동일한 사기 행각을 벌인 50대 남성 A씨가 검찰에 넘겨졌다.15일 대전중부경찰서는 최근 상습사기 협의를 받는 A씨(58)를 구속 송치했다고 밝혔다.A씨는 지난 1월 10일부터 23일까지 대전 동구 원동에 있는 재래시장 주변 영세 식당을 찾아 “차량 견인비를 빌려주면 식사 후 식비까지 한꺼번에 계산하겠다”고 식당 주인을 속이는 방식으로 총 7곳에서 30여 만 원을 편취한 혐의를 받는다.특히 A씨는 공중전화로 식당 예약한 후 식당을 찾아 전화로 예
[충남일보 심영운 기자] 대전시는 대학생 학자금 대출 이자지원 사업 신청자를 오는 14일부터 10월 31일까지 상시 모집한다고 밝혔다. 13일 시에 따르면 한국장학재단에서 학자금 대출을 지원받은 경우 올해 대전지역 대학교에 재학 중인 대학생뿐만 아니라 타 지역 대학에 재학 중인 경우에도 본인 또는 부모 중 한 명이 2022년 12월 31일 이전부터 신청일 현재까지 대전에 주소를 둔 대학생이면 가능하다.특히 지원 연령이 55세로 확대돼 만학도인 대학생·대학원생도 신청할 수 있다. 이 사업에 선정되면 한국장학재단에서 등록금 또는 생활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