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일보 손지유 기자] 대전 전세사기 피해자 대책위원회(이하 대책위)는 25일 전세사기 범죄에 대한 엄벌 촉구와 새마을금고에서 무분별한 대출로 피해를 양산했다는 취지의 규탄 기자회견을 진행했다.대책위는 이날 오전 11시 대전지법 정문 앞에서 양형 기준 강화 요청과 특경법 기준에 대한 개정요청, 전세사기범죄자에 대한 재산몰수‧추징 요청 등을 촉구하고 나섰다.또 박정현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제22대 총선 대전 대덕구 당선인)과 김선재 진보당 대전부위원장, 무적 전국전세사기피해대책위 공동위원장, 김섭 전북전세사기피해대책위장 등이 참석했
예로부터 ‘잘먹이면 잘큰다’, ‘어렸을 때 많이 먹는건 다 키로 간다’ 등 어른들의 말씀이 있었는데 과연 그럴까?지난 30년간 서구화된 식생활로 영양상태가 좋아지면서 막연히 키도 그만큼 따라서 클 것 같았지만 사실은 그렇지 않았다.지난해 교육부와 질병관리청이 발표한 ‘2022년 학생 건강검사 및 청소년건강행태조사’ 결과에 따르면 2021년에 비해 초등학교 6학년과 고등학교 3학년의 평균 신장은 소폭 증가했으나, 중학교 3학년의 경우는 오히려 줄어들었다.2022년 중학교 3학년 남녀 평균 신장은 각각 169.6cm와 160.6cm로
[충남일보 심영운 기자] 대전시는 다음달 1~13일 대전천변길, 한밭수목원 등 5곳에서 올해 한마음 치매극복 걷기 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25일 시에 따르면 5개구별로 펼쳐지는 이 행사는 동구 5월 1일 대전천변길, 중구 13일 서대전광장, 서구 10일 한밭수목원, 유성구 1일 은구비공원, 대덕구 10일 동춘당공원에서 진행된다. 행사는 치매관리의 중요성을 알리고 치매극복을 위한 범국민적 공감대 형성을 위한 캠페인으로, 대전시민이면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현장에서 퀴즈 맞추기, 페이스 페인팅 등 치매 예방 홍보부스와 인식개
[충남일보 윤근호 기자] 목원대학교 대학일자리플러스본부는 2024 취업서포터즈 4기 발대식 및 오리엔테이션을 진행했다고 25일 밝혔다.이날 취업서포터즈로 선발된 학생 44명은 임명장을 받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이들은 재학생과 지역청년을 대상으로 대학일자리플러스본부의 취업지원 서비스, 진로 비교과 프로그램, 청년고용정책 등을 홍보하는 활동을 하게 된다.또한 다음달 22일 ‘대전 서구 굿잡 일자리박람회’ 행사에서 첫 홍보활동을 시작할 예정이다.우광명 목원대 대학일자리플러스본부장은 “대학일자리플러스본부 취업서포터즈로서 진로취업에 관
[충남일보 심영운 기자] 대전 서구는 민원인의 고충과 불만을 직접 듣고 해결하기 위해 'SOS(See Open Solve)-Day'를 반기별로 운영한다고 밝혔다.25일 구에 따르면 대상은 법규에 의해 처리된 불만 업무, 3회 이상 반복된 민원, 다수인 관련 반복 민원 등으로 구청 간부(국·과장)와 민원인이 직접 대면해 문제를 해결하는 방식이다.'See' 단계에선 반복되고 고질적인 민원을 검토.선정해 해결이 시급하거나 다수에게 큰 영향을 미치는 문제, 업무 담당자에게 과도한 부담을 주는 민원 등을 주요 대상으로 삼는다.'Open' 단
[충남일보 김현수 기자] 직방은 신탁부동산과 관련된 전세사기를 예방하기 위해 지킴중개 서비스를 통한 신탁매물 임대차 계약 시 신탁원부와 수탁자동의서를 필수로 확인한다고 25일 밝혔다.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작년 9월 20일 기준 전세사기 피해자 인정 건수 6063건 중 신탁사기 피해 유형이 7.3%(443건)에 달한다. 특히 신탁부동산은 부동산 실소유자가 매물의 관리, 처분, 개발 권한을 부동산 신탁회사에 일정기간 위탁한 것으로 실소유자가 신탁재산에 편입된 주택을 수탁자인 신탁회사의 동의 없이 임대하는 경우에는 임차인이 법적 보호를 받
[충남일보 심영운 기자] 대전 서구는 직관적·관행적인 행정에서 벗어나 인공지능(AI)과 빅데이터 등 첨단 과학기술을 접목해 보다 효과적인 행정을 추진한다고 밝혔다.24일 구에 따르면 올해 인공지능 머신러닝 기법을 활용한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공공 전자 게시대 최적 설치 지역, 도시재생 사업지 유동 인구 현황 결과를 도출했다. 또 향후 다함께 돌봄센터 최적 입지, 호우·대설 피해 취역지역 등 주민 생활에 밀접하고 정책 활용도가 높은 과제를 분석해 정책에 반영, 주민 체감형 행정을 추진할 계획이다.구는 지난해에도 유해 환경업소 현황 등
[충남일보 손지유 기자] 대전둔산경찰서는 지난 22일 대전 서구 탄방지하차도 위 일대에서 이륜차 등 불법행위 차단을 위한 합동 단속과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홍보를 실시했다.이번 합동단속은 이륜차 소음과 난폭운전 등 민원이 잦은 구역을 선정해 진행했으며, 대전서구청(교통과·기후환경과), 교통안전공단 관계자 등 약 20명이 참여했다.이어 자동차관리법위반(안전기준위반, 불법개조)과 도로교통법(신호위반 등), 소음·진동관리법위반 등 법령위반사항을 현장에서 집중적으로 단속했다.특히 이륜차 운전자들에게 법규 준수와 안전 운전, 교통사고 예방에
[충남일보 손지유 기자] 대전에서 훔친 차를 타고 다니며 영업이 끝난 상점만 노려 금품 등을 편취한 60대 A씨가 경찰에 붙잡혔다.대전중부경찰서는 23일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절도 등의 혐의로 A씨를 구속 송치했다고 밝혔다.A 씨는 지난 1일부터 7일까지 대전 중구와 서구 일대에서 훔친 화물차 2대를 이용해 돌아다니며 늦은 밤 빈 상점에 불법 침입해 6차례에 걸쳐 3600여 만 원의 금품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특히 A씨는 차량 내부에 차 키가 있는 화물차에 접근해 그대로 차를 몰고 도주했으며, 영업이 끝난 후 보안 장치가 허술한
[충남일보 심영운 기자] 대전 서구는 대전시 올해 인구감소·저출산 대응 자치구 사업 공모에 '출산가정의 모유수유용품 대여 확대' 사업이 선정됐다고 밝혔다.23일 구에 따르면 구보건소가 모유수유 촉진을 위해 예약 시스템으로 신청을 받아 유축기 대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지만, 최근 유축기 대여 신청자가 늘면서 대기인원이 발생하고 있다.이번 공모 선정으로 구보건소는 유축기 50대를 추가 확보해 올해 하반기부터는 미숙아, 입원 환아 가정에 대한 대여 기간을 연장하고 유축기가 필요한 가정이 원하는 시기에 대여할 수 있도록 지원을 확대할 예정
[충남일보 심영운 기자] 대전시는 다음달 1일부터 서구 관저동 서대전IC~충남 계룡시 두마면 두계삼거리 일원 5.54.km 구간 양방향 차로를 기존 4차로에서 2차로로 축소해 운영한다고 밝혔다.22일 시에 따르면 확장 공사를 추진 중인 이 도로 이용자들의 안전 확보와 원활한 공사를 위해 내년 5월까지 차로를 축소하게 됐다.시는 차로 축소로 교통 혼잡이 예상되면서 교통방송·내비게이션·홍보 매체를 통해 우회 도로를 안내해 교통 불편을 최소화할 방침이다.계룡 방향으로 도로를 이용하는 차량은 서대전IC를 이용하고, 대전 방향으로 이용하는
[충남일보 윤근호 기자] 건양대학교병원이 오는 5월 8일, 세계 난소암의 날을 맞아 ‘여성암 건강강좌’를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오는 8일 오후 2시 암센터 5층 대강당에서 진행되는 건강강좌는, 대전 서구와 지역 내 대학이 함께하는 평생학습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개최된다. 이날 여성암 다학제 진료팀이 질환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강좌는 ‘자궁내막암의 진단 및 치료(산부인과 김철중)’, ‘난소암의 치료(산부인과 김태현)’, ‘하지 림프부종 관리(김혜지 물리치료사)’ 순으로 진행되며, 질의응답 시간도 마련됐다.건양대병원
[충남일보 이연지 기자] 대전 서구는 2024년 청소년참여위원회 위원 위촉식을 개최했다.이번 위촉식에는 서류전형과 면접을 거쳐 선발된 지역 청소년 18명이 참석했으며, 서철모 청장이 위촉장을 수여했다.서구 청소년참여위원회는 임원 선출, 분과구성 및 연간 활동 계획 수립 등의 활동을 시작으로 청소년 정책에 대한 자문·평가, 정책 모니터링 및 제안, 지역사회 캠페인 참여 등 다양한 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서 청장은 "우리 지역에 유쾌한 변화를 끌어낼 청소년참여위원들의 목소리를 적극 경청하겠다"며 "건강한 시민으로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
▲신귀섭씨(법무법인 충청우산 대표변호사) 별세= 21일. 빈소: 대전을지대병원 장례식장 특1호(대전 서구 둔산서로 95). 발인: 23일 오전 9시 30분. 장지: 대전추모공원.
[충남일보 이연지 기자] 대전 서구는 ‘청춘컬렉션’ 청년예술작가 첫 번째 전시의 막을 여는 큐레이팅 행사를 개최했다.청춘컬렉션 청년예술작가전은 2022년부터 총 72명의 작가의 작품이 전시된 이후 올해 첫 전시회를 선보이는 것으로, 오는 5월까지 청년 작가 12명의 작품이 전시될 예정이다.이번 전시전에는 서철모 청장의 축하 인사와 더불어 참여작가의 작품소개를 통해 자연스럽게 청년 작가들이 겪고 있는 어려움을 공감하고 꿈을 이루기 위한 노력과 청년 작가의 자긍심을 엿볼 수 있는 대화의 시간이 이어졌다.또한 대전미술협회 김인환 회장을
[충남일보 이연지 기자] 대전 서구가 구청사 주차빌딩을 새롭게 조성하고 오는 22일부터 운영에 나선다.구는 총사업비 142억 원을 투입, 구의회 앞 옥외주차장 위치에 연 면적 6919.41㎡ 규모의 구청사 주차빌딩을 건립했으며 지상 1층부터 옥상까지 총 222대의 주차 공간을 확보했다.이와 함께 전기차 충전기 24대(급속 15대)를 설치하고, 민원인 전용 주차장 60면을 확보했다. 특히 평일 오후 6시 이후, 주말과 휴일에 구청사 주차장을 무료 개방함에 따라 방문 민원인들의 편의가 증대될 전망이다.서철모 청장은 "구청사 주차빌딩 건
[충남일보 손지유 기자] #1. 지난해 7월 8일 오전 7시26분경 대전 서구에서 약 3㎞ 구간을 술에 취한 상태로 운전한 혐의로 A씨는 징역 1년을 선고받았다. A씨의 면허는 지난해 5월 음주운전으로 취소된 상태였으며, 단속을 피할 목적으로 번호판을 훔쳐 바꿔 달고 약 1주일간 차를 운행하다 음주단속에서 적발된 것으로 조사됐다.음주운전 처벌 등은 강화되고 있지만, 음주운전 근절은 갈 길이 멀어 보인다. 이는 솜방망이 처벌로 인해 여전히 음주운전에 대해 경각심을 불러일으키지 못한다는 것이다.18일 대전경찰청에 따르면 대전지역 음주운
[충남일보 이연지 기자] 더불어민주당 대전지역 국회의원 당선인들이 18일 "시정과의 협치가 이뤄져야 한다"고 한목소리를 냈다.이들은 이날 대전시당 대회의실에서 합동 기자회견을 갖고 서로 간 충분한 소통을 통해 합의점을 찾아나가야 한다는 데 한뜻을 모았다. 장철민 시당위원장은 "선거 과정에서 많은 얘기를 했지만, 정부 여당에서도 많은 걸 쏟아냈었다"며 "대전시와 국회의원 간 정책협의체를 구성해서 함께 논의하고, 추진해야 한다. 향후 어떤 방식으로 구체화해 나갈지 머리를 맞대서 논의해 나가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박용갑 중구 당선인
[충남일보 이연지 기자] 대전서구문화원은 오는 24일 오후 7시 문화원 6층 아트홀에서 테너 엄정행 토크콘서트 '음악과 우리의 삶'을 선보인다. 이날 한국인이 가장 사랑하는 가곡 '목련화'의 주인공이자 박인수, 고(故) 신영조와 함께 '한국의 3대 테너'라고 불리는 엄정행의 가슴을 울리는 노래와 이야기가 펼쳐질 예정이다.공연은 대전 시민 누구나 무료로 참석 가능하다. 단, 출연자 일정에 따라 변동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문화원 홈페이지에서 확인하면 된다. 한편 테너 엄정행은 계천예술제 성악부 특상, MBC 가곡상, 공로상 2회
[충남일보 심영운 기자] 대전시는 17일 대전시체육회와 함께 대전근현대사전시관에서 근대5종 운동부(시청)와 카누·역도 운동부(시 체육회) 창단식을 가졌다고 밝혔다.시에 따르면 이날 창단식엔 이장우 시장, 이상래 시의회 의장, 이승찬 시 체육회장, 종목 단체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에 창단한 3개팀은 지역 출신의 우수한 선수들을 중심으로 구성됐다. 근대5종(남) 지도자는 대전체고교에서 학생들을 지도했고 청소년국가대표팀을 맡았던 오형일 감독이다. 카누(남)팀의 경우 한밭고교 출신으로 선수들과 호흡을 맞춰 온 박대훈 감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