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일보 김현수 기자] 대전시 사회혁신센터가 ‘일류 경제도시 대전’ 만들기 일환으로 지역 문제해결 거점을 올해 핵심 비전으로 설정했다.28일 대전시 사회혁신센터에 따르면 올해 핵심 비전은 열린 공간, 로컬브랜딩·생활 실험, 네트워크 등 세 가지 사업으로 추진된다. 아울러 열린 공간은 대전시민의 자유로운 공간 이용 보장과 개방 시간 확대 등으로 시행한다.센터는 이를 통해 자연스럽게 로컬브랜딩·생활 실험 사업으로 연계해 대전지역 사회문제를 수집하고 시민의 의견을 청취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문제해결을 위한 다양한 아이디어 발굴과 함께
최근(2019년)에 가수 구하라 씨가 사망하자 20년간 연을 끊고 지낸 친모가 유산의 40%를 받아 가 공분이 일었던 것이 유류분(遺留分) 제도의 대표적인 사례로 알려졌다. 형제자매에게 고인의 의사와 상관없이 일정 비율 이상의 유산 상속을 보장하는 유류분 제도가 위헌이라는 헌법재판소 판단이 나왔다.패륜 행위를 한 가족에게도 의무적으로 일정 비율 이상의 유산을 상속하도록 되어 있는 현행·민법 관련 조항에 대해 위헌 또는 헌법불합치 결정을 내렸다. 현행 민법에는 자녀·배우자·부모·형제자매가 상속받을 수 있는 지분을 규정하고 있는데 피상
대형화재 사고가 발생한 서천특화시장 임시 개설이 지역의 주요 이슈로 부각되고 있다. 김태흠 충남 지사가 서천특화시장 화재 복구 현장을 찾은 윤석열 대통령과 한동훈 전 국민의힘 비상 대책 위원장 등을 만나 이를 적극 건의한지 3개 여 월 만의 낭보이다.특화시장 재건축 전까지 임시 상설시장 개설에 이은 정부의 다각적인 후속 지원은 선택이 아닌 핵심과제이다.김 지사는 화재 당시 피해 상인들을 만난 자리에서 ▲상가 당 200만 원 긴급 재해 구호 비 지원 ▲사회복지공동모금회 활용 추가 지원 추진 ▲도·서천군 예비비 투입 임시 상설시장 조성
[쥐띠]48년생 싫은 일도 일단 시작하면 할만하다. 60년생 명성을 천하에 떨친다. 72년생 모임에 가면 불미스러운 일이 있다. 84년생 연인을 만나는 좋은 날이다. 96년생 시간에 늦지 않도록 할 것.[소띠]49년생 외출을 삼가고 휴식을 취하라. 61년생 아무도 나를 인정해주지 않는다. 73년생 책임을 회피하면 사람들이 떠나간다. 85년생 자신감을 가지고 추진하라. 97년생 몸에 부상 안 생기게 조심.[호랑이띠]50년생 곧 뜻을 이루게 되니 서둘지 말라. 62년생 내일을 위해 참고 인내하라 74년생 모든 일에는 적절한 때가 있다.
[충남일보 이연지 기자] 대전 유성구는 내달 3~19일까지 '유성온천 여행주간'을 추진한다.구는 ▲숙박비 지원 ▲유성온천탕 입욕권 할인 ▲대전엑스포아쿠아리움 입장권 할인 ▲드론라이트쇼 ▲공정관광 프로그램 ▲유성여행 SNS 인증 등 각종 여행 혜택과 이벤트를 통해 방문객에게 특별한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특히 여행주간 기간 중 유성온천문화축제(5월10~12일)와 유성온천 봄꽃 전시회(5월3~26일)도 개최돼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만끽할 수 있다. 정용래 청장은 "올해 처음으로 진행하는 유성온천 여행주간은 유성온천의 옛 명성 회복을 위한
[충남일보 김인철 한내국 기자] 윤석열 대통령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첫 만남을 갖는 영수회담이 임박하면서 여야 모두 협치와 국민의 뜻 온전히 열리는 계기 만드는 회담이 되기를 기대하면서도 회담 결과를 두고는 온도차를 보였다.국민의힘은 진정성 있는 유연한 자세로 오직 민생현안 해결에 모든 촛점을 맞춰야 한다며 협치를 강조했지만 더불어민주당은 영수회담이 민의를 어떻게 구현할 것인지 머리를 맞대고 답을 찾는 자리가 되어야 한다면서도 국정 기조 전환이 이뤄질 수 있을지 의구심을 갖게 한다며 유려했다.28일 여야에 따르면 국민의힘은
[충남일보 한내국 기자] 윤석열 대통령과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의 29일 열리는 첫 영수회담에서 민주당이 총선 전후로 강조해 온 현안들이 대거 논의 테이블에 오를 지 여부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여당의 참패로 끝난 4·10 총선 이후 여야 모두 '협치'를 외치는 상황에서 열리는 회담인 만큼 대통령과 제1야당 대표가 어떤 결실을 내어놓을지 정치권 안팎의 기대가 큰 상황이다.대통령실과 민주당 공히 26일 실무협상 브리핑에서 양자 회담 의제를 제한하지 않겠다고 밝힌 만큼 국정 전반에 걸쳐 폭넓은 대화가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하지만, 양
[충남일보 김인철 기자] 4·10 총선 참패 이후 혼란에 빠진 국민의힘이 29일 국회에서 당선자 총회를 계기로 수습 절차의 첫 단추라고 할 수 있는 비대위원장을 선임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윤재옥 원내대표 겸 당대표 권한대행은 이 자리에서 비대위원장 인선 관련 상황을 공유한다.앞서 국민의힘이 내놓은 수습 로드맵은 비대위 구성과 조기 전당대회를 통한 새 당 대표 선출이다.따라서 이번 비대위원장은 전대를 준비하는 관리형 모델이다. 전권을 쥐고 당 수습을 이끄는 역할이 아니어서 권한이 제한적이고 임기도 두 달 안팎 정도다.이렇다 보니 당내
[충남일보 윤근호 기자] 대전의 초·중등학교 교장들이 인사이동시 선물을 주고받는 불필요한 관행을 없애겠다고 나섰다. 이에 대해 지역 교육계 노조도 환영의 의사를 밝혔다.대전초·중등교장협의회는 ‘건전한 교직 문화 조성을 위한 결의문’을 내고 매년 교직원 인사이동 때마다 승진, 영전 축하 선물(화분, 떡, 과일 등)을 주고받는 관행 대신, 전화나 문자 등으로 축하의 마음을 전달할 것을 결의했다.이에 대전교육청공무원노동조합(대전교육노조), 대전교사노동조합(대전교사노조)도, 이 같은 공직사회의 청렴성과 건전한 문화를 위한 노력에 적극적으로
[충남일보 김현수 기자] 대전관광공사는 지난 25일부터 27일까지 베트남 빈증성과 호찌민에서 대전시한의사회와 함께 대전의 우수 의료․웰니스관광 인프라 홍보설명회와 나눔의료봉사 활동을 펼쳤다.이번 행사는 작년 8월 대전의 우수한 의료웰니스 인프라를 기반으로 더 많은 외국인 환자의 유치를 위해 상호 업무협약(MOU)을 체결했으며 후속 행사를 개최됐다.공사와 협회는 대전시와 대전시 자매도시인 베트남 빈증성의 협조를 받아 지역 Van Phuc병원(25일)과 전통의학병원(26일)에서 현지인 및 한국 교민들 대상으로 한의학을 통한 나눔의료봉사
[충남일보 김준기 기자] 충남 청양군청 육상팀이 여수에서 열린 KTFL 전국실업육상경기대회에서 금메달 2개, 동메달 2개를 획득하는 성과를 올렸다.김기덕 감독이 이끄는 청양군청 육상팀은 장선영ㆍ한이슬 선수가 각각 높이뛰기, 7종경기에서 1위를 차지하고 이연우ㆍ이희진 선수가 각각 400mh, 멀리뛰기에서 3위에 올라 명품 스포츠 도시 청양군의 이름을 빛냈다.김기덕 감독은 “2024년 첫 대회를 순조롭게 치러낸 것 같다”면서 “선수 개개인 맞춤별 훈련을 통해 기량을 최대한 끌어올려 올 한 해 좋은 성적을 내겠다” 고 각오를 밝혔다.김용
[충남일보 김준기 기자] 충남 청양군은 지난 24일 청양군 H2O센터(구 고추박물관)에서 농림축산식품부 주관으로 열린 ‘농촌소멸대응을 위한 현장간담회에 참석했다. 이번 간담회는 농림축산식품부와 인구감소지역 4곳(충남 청양, 충북 괴산, 충남 예산, 경북 의성) 지자체장, 농협중앙회 등 유관기관·기업, 농촌청년 등 27여 명이 만나 농촌소멸 대응 추진전략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김돈곤 청양군수는 간담회에서 “농촌소멸 위기 극복을 위해서는 ‘사람’과 ‘공간’에 집중한 농업·청년 정책이 필요하다”며 “다양한 역량 강화 및 인재 양성
[충남일보 길상훈 기자] 한국영상대 이준오 교수가 세계 3대 광고제 ‘클리오 어워드’ 에 동상 2개를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이번 이준오 교수의 작품은 Branded Entertainment 부문과 Direct 부문 등에서 수상을 차지했다. ‘클리오 어워드’는 깐느광고제, 뉴욕페스티벌과 더불어 세계 3대 광고제 중에 하나이다.매년 65개국 19,000여점의 전세계 광고, 홍보콘텐츠 뿐만 아니라 스포츠, 뮤직, 엔터테인먼트분야 등 다양한 매체의 크리에이티브를 평가로 선정된다.수상을 차지한 ‘Safety Eggs’ 작품은 하림브랜드와
[충남일보 길상훈 기자] 충남 공주시가 반려동물 인프라 구축사업으로 동물보호센터를 건립한다고 26일 밝혔다.시는 동물복지 의식 수준을 향상해 반려동물 입양 문화 및 바른 반려동물 사육 문화 정착에 기여하기 위해 동물보호센터를 건립한다. 동물보호센터는 총 29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우성면 도천리 1-2번지 일원에 지상 2층, 연면적 약 560㎡ 규모로 건립할 예정으로, 올가을 착공해 내년 12월 준공한다. 센터는 보호실과 격리실, 진료실, 미용 및 세탁실, 입양카페 등으로 각 영역을 명확히 하고 동선을 합리적으로 계획해 각 공간이 유기
[충남일보 강남용 기자] 부여군은 지난 24·25일 2일간 간부공무원 및 6급 공무원 대상 폭력예방교육을 진행했다.이번 교육은 성인지감수성과 젠더 기반 폭력에 대한 고위직 역할 및 책임성을 강화하고 직장내 성희롱 예방 및 서로 존중하는 공직문화 정립을 위해 마련됐다.24일은 6급 공무원 대상 ‘콘텐츠를 활용한 폭력예방’이란 주제로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 폭력예방 통합교육 전문강사인 한희선 강사가 교육했다.25일은 간부공무원 대상‘직장 내 성희롱은 왜 계속 되는 것일까?’란 주제로 치안정책연구소 김성희 연구관을 초빙해 교육을 진행했다.
[충남일보 문길진 기자] 한국서부발전은 동반상생을 위한 소통 활동으로 여성 친화적 우수 협력기업을 찾아 격려했다.서부발전은 25일 서울 동대문 현웅디자인 본사에서 협력 성과에 대한 감사의 뜻과 안전 관련 요청사항을 전하고 운영상 애로사항 등을 청취했다.박형덕 사장은 발전소 근무 직원의 안전과 직결되는 근무복과 관련해 제작 과정을 살피면서 기능성은 물론 안전까지 고려한 제품을 만들어 줄 것을 당부했다.2007년 설립된 현웅디자인은 남녀 근무복, 작업복 등을 디자인·제조하는 서부발전 협력기업이다. 여성가족부장관 표창, 중소벤처기업부장관
[충남일보 심영운 기자] 대전시는 26일 옛 충남도청사에서 제2시립미술관 건립과 관련한 전문가 포럼을 가졌다고 밝혔다.시에 따르면 포럼은 ‘대전 제2시립미술관 건립 타당성조사 및 건축기획 용역’ 추진 과정에서 미술관 건립 필요성과 용역 추진상황을 관계 전문가·시민과 공유하고 토론하기 위해 마련됐다. 광주시립미술관 김준기 관장, 전(前) 서울시립 북서울미술관 백기영 운영부장, 부산현대미술관 김경진 학예연구실장, 포항시립미술관 이보경 학예연구팀장이 토론에 참여했다. 이들은 미술관 설립과 운영을 성공적으로 이끈 경험이 풍부한 현장 전문가
[충남일보 서세진 기자] 충남지부 보궐선거로 당선된 8기 11대 유승철 지부장의 취임식이 26일 주최 측 추산 5000여 명 경찰 추산 2500명의 조합원이 참석한 가운데 서산실내체육관에서 있었다.정기총회와 함께 진행된 취임식 자리에서 유승철 지부장은 온몸과 마음에 진정성을 담아 인사드린다며 취임사를 시작하여, “부끄럽지 않은 충남지부 도약하는 충남지부를 위해 함께 실천합시다”는 슬로건으로 취임사를 시작했다.이어진 취임사에서“이전 집행부서 있어왔던 그릇된 일탈행위를 반드시 끊어내 간부활동 기조를 바로 세워 필요한 범위 내 인적 청산
[충남일보 심영운 기자] 대전시는 다음달 1~14일 올해 대전시 명장 선정을 위한 신청 서류를 접수한다고 밝혔다.26일 시에 따르면 신청 분야·직종은 기계설계, 금형, 소재개발 등 38개 분야 92개 직종이며 우수한 숙련기술자를 명장으로 선정·우대해 지역의 산업경쟁력을 강화한다.올해 선정 인원은 직종별 1인, 총 3명 이내다. 선정 대상자에겐 명장 증서와 명장패가 수여되며, 1인당 300만 원씩 5년간 장려금이 지급된다.신청 자격은 동일 분야·직종의 산업현장에서 15년 이상 종사해 숙련 기술 보유도가 높고 숙련기술 발전 성과가 우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