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일보 윤근호 기자] 대전서부교육지원청 권혁남 장학사와 딸 권윤아 양이, 공동주택 화재현장에서 신속한 초기 대응을 펼쳐 유공 표창을 수상했다.권혁남 장학사 부녀는 지난 6일 오후 1시 9분께, 전민동 공동주택(세종아파트)에서 담뱃불로 인해 재활용 분리수거장이 타오르는 것을 목격했다. 이에 보관 중이던 가정용 소화기로 진화를 시도했으나, 큰불로 번지면서 1층 소화전에서 소화기를 가져와 결국 화재 진압에 성공했다.당시 주변에는 차량과 플라스틱 가건물 등이 있어, 큰 화재로 이어질 수 있었지만, 권 부녀의 초기 진압으로 큰 피해로 이
[충남일보 김태진 기자] 대전‧세종‧충남 아파트 가격이 하락세가 거세지고 있다. 특히 세종아파트는 또 다시 전국 최고 하락폭을 기록했다. 한국은행이 12일 기준금리를 0.5%포인트 올린 가운데 대출금리도 가파르게 오를 것으로 전망되면서 아파트값 하락세가 확대된 것으로 보인다.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약 14년 만에 시중은행의 대출금리 8%, 예금금리 5% 시대가 연내 열릴 것이란 전망이 나오고 있다.13일 한국부동산원이 발표한 10월2주(10월10일 기준) 전국 주간 아파트가격 동향 조사 결과를 보면 대전과 세종, 충남 아파
[충남일보 김공배 기자] 세종시는 아파트벽을 재도색할 경우 경관 자문 절차를 원활하게 진행하기 위해 올해부터 색채 전문가와 함께 컨설팅을 운영한다.지역 공동주택은 재도색시 경관조례와 지구단위 계획에 따라 경관 자문을 받도록 하고 있다.조화로운 도시 미관을 위해 아파트 입주민, 관리사무소에서 디자인을 도출하면, 전문가가 나서 색채 가이드라인, 단지·도시 전반 경관을 고려해 자문해주고 있다.시는 2017년 조치원읍 욱일아파트를 시작으로 지난해까지 총 23건 색채전문가를 통한 경관 자문을 진행했으며, 최근에는 고운동, 어진동 등 2건의
[충남일보 박진석 기자] 대전시는 지역 주민들을 위한 휴식처 제공과 주변상권 활성화를 위해 전민동 304-1번지 일원 공공공지를 새롭게 단장했다.유성구 전민동 304-1번지 일원 공공공지는 1993년 대전세계엑스포 개최를 위해 개발된 부지내에 위치한 녹지공간으로 엑스포아파트, 세종아파트 등 지역 주민들이 이용하는 주요 보행 통로다.하지만 조성된 지 26년의 세월이 경과되면서 시설 노후화로 인한 통행 불편과 안전사고 발생 우려로 이용자들로부터 지속적인 개선 요구가 있었다.이에 시는 공공공지 경관개선사업 국비 10억원을 확보해 통행 환
[충남일보 김공배 기자] 관세평가분류원(관평원) 소속 직원들의 세종시아파트 특별공급(이하 특공) 관련, 투기 수단이 된 공무원 특공 제도 폐지 여론이 거세다.특공은 세종시 출범 당시 정부세종청사 신도심(행정중심복합도시)에 짓는 신규 분양 아파트 절반을 공무원과 이전 기관 종사자들에게 우선 공급하는 제도였다.당시 정부세종청사 이전 기관 종사자들에게 안정적인 주거 환경 제공과 공무원 조기 정착을 유도하기 위한 제도로 아파트 입주 때 부과하는 취득세도 감면해 줬다.그동안 세종시 신도심에 지은 아파트 9만6746가구 가운데 2만5636가구
[충남일보 김공배 기자] 관세청 산하기관인 관세평가분류원(관평원) 아파트 특별공급(특공) 특혜 의혹과 관련, 정부가 전방위 조사에 착수했다.김부겸 국무총리가 18일 "국무조정실 세종시지원단과 공직복무관리실이 특공 관련사항을 조사해 위법시 수사의뢰 등 조치를 취하라"고 지시한것에 따른 것이다.앞서 국민의힘 권영세 의원이 밝힌 내용에 따르면 관세청과 산하 4개기관이 이전 제외기관으로 지정됐음에도 관평원은 세종시이전을 추진해 직원들이 특혜를 받았다고 밝혔다.현재 대전시에 위치한 관평원은 세종시이전 대상기관이 아님에도 2017년 LH로부터
[충남일보 김공배 기자] 국토부가 29일 발표한 공동주택 공시가격결정·공시에 대해 세종시가 아쉬움을 남겼다.국토부공시에 따르면 전국공시가격 평균상승률은 3월16일 공개된 기존(안)19.08%에서 19.05%로 조정되고, 세종시 평균상승률은 기존(안)70.68%에서 70.25%로 낮췄다.그동안 정부의 공동주택 공시가격(안)에 대해 세종시민은 4095건의 이의신청 의견을 제출했으며 그중 11.5%인 470건이 반영돼 하향조정됐다.이는 지난해 의견수용률 3.3%에 비해 3배 높은수준이며 전국평균 5%에비해 높은수준의 수용률이지만 세종시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