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일보 김공배 기자] 세종시 광역 아동학대 전담의료기관인 세종충남대학교병원이 학대피해아동에 대한 신속한 의료지원과 보호에 나선다.세종시와 세종충남대학교병원은 26일 병원 4층 도담홀에서 ‘광역 새싹지킴이 병원’ 개원식과 간담회를 가졌다.광역 새싹지킴이병원은 학대피해아동의 의학적 자문 제공과 필요한 경우 학대 신고를 하는 등 아동보호를 위해 대응하는 시·도단위 전담의료기관이다.이날 개소식 행사는 시가 지난 2월 세종충남대학교병원을 광역 아동학대 전담의료기관으로 지정한 것을 기념하고 본격적인 운영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1부 행사는
[충남일보 윤근호 기자] 전국 주요 의대 교수들이 25일을 사직 기일로 예상하는 가운데, 충남대병원 교수들은 당장 오는 금요일부터 주 1회 휴진하겠다고 나서면서 의료공백이 우려되는 상황이다.앞서 22일에는 충남대학교병원·세종충남대학교병원 비상대책위원회(비대위)가 금요일인 오는 26일부터 외래진료를 휴진하겠다고 밝혔다. 전공의들의 이탈로 업무가 과중된 상황이 장기화됨에 따라, 교수들의 피로도가 극에 달했다는 이유에서다.이와 관련 다음날인 23일 충남대병원측은 비대위 발표와 무관하게 병원은 정상 진료를 이어가겠다고 입장을 냈다. 비대위
[충남일보 윤근호 기자] 충남대학교병원은 충남대학교 의대교수 비상대책위원회(비대위)가 휴진을 알렸던 오는 26일, 정상 진료를 이어가겠다고 밝혔다.23일 충남대학교병원은 충남대학교 의과대학·충남대학교병원·세종충남대학교병원 비대위가 오는 26일부터 외래환자에 대한 금요일 진료를 휴진하겠다고 밝힌 것과 관련해 입장을 냈다.충남대병원측은 병원의 공식적인 정책은 아니며 정상 진료를 시행한다는 방침이다.충남대학교병원 관계자는 “전국 주요 병원들과 마찬가지로 전공의 부재로 인한 의료진들의 신체적, 정신적 피로도가 쌓여 매우 어려운 상황이지만,
[충남일보 김공배 기자] 세종충남대학교병원은 지역 필수의료 진료역량 강화를 위해 신규 의료진 7명을 영입해 진료를 시작했다.새로 영입된 7명의 전문의는 윤영미·유하니·김지원 교수(이상 소아청소년과)를 비롯해 김지원·한승철 교수(이상 이비인후과), 고명현 교수(외과), 현석환 전임의(산부인과) 등이다.세종충남대병원은 소아청소년 인구비율이 타 시·도에 비해 상대적으로 높은 세종시 특성을 감안해 신생아와 소아응급중환자, 신생아중환자를 전담할 의료진을 강화했다.소아청소년과 윤영미 교수는 신생아와 미숙아 호흡곤란증후군, 유하늬 교수는 신생아
[충남일보 김공배 기자] 세종시장애인체육회 유도선수단은 ‘2024 세계농아인유도선수권대회’에서 금1개, 은4개, 동2개 메달을 획득하는 성과를 거뒀다.시 장애인체육회 소속 유도선수단은 지난 10~15일까지 카자흐스탄 투르키스탄에서 개최된 2024 세계농아인유도선수권에서 메달을 대거 획득하며 세종시 위상을 높였다.지난 13일 열린 청각(DB) 개인전 -60㎏급에 출전한 이현아 선수는 카자흐스탄 선수를 상대로 금메달을 획득했다.-73㎏급에 출전한 황현 선수와 -100㎏급에 출전한 양정무 선수는 각각 카자흐스탄 선수를 상대로 결승에서 아
[충남일보 김공배 기자] “스트레스나 우울, 불안 등과 관련한 정신건강 문제를 선제적으로 대처해 정신건강 고위험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행복한 병원을 만들어 갑니다"세종충남대학교병원은 5일 본관 1층 정문앞 택시승강장에서 직원들을 대상으로 2024년 상반기 ‘마음안심’ 프로그램을 운영했다.이 프로그램은 세종충남대병원이 위탁 운영하는 세종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의 찾아가는 심리지원사업으로 정신건강 서비스가 필요한 곳을 '마음안심' 버스가 직접 찾아가 정신건강 선별검사를 진행하는 사업이다.특히 고위험군으로 판단되면 정신건강 전문요원의 1대1 상
[충남일보 김공배 기자] 세종충남대학교병원은 최근 전공의들의 집단 이탈로 인한 의료공백에 응급, 수술, 외래, 입원 등 시민 불편이 없도록 정상 진료 한다고 6일 밝혔다.세종충남대병원은 2020년 7월 개원 당시부터 지금까지 100% 전문의 교수 의료진을 구축해 진료를 시행하는 만큼 이번 전공의 집단 이탈과는 무관하게 정상 진료를 받을 수 있다.전공의 수련병원은 관련법에 따라 지정된 일정 기준의 시설규모, 필수 개설 진료과목, 진료실적, 전속 전문의 수 등 지정 요건을 갖춰 보건복지부 장관에게 신청해야 하며 세종충남대학교병원은 개원
[충남일보 손지유 기자] 충남대 의과대학 교수들이 지난 2월 29일 비상대책위원회(이하 비대위)를 설립한 가운데 충남대 의과대학 학생과 해당 병원 전공의들이 어떠한 처벌과 불이익 없이 복귀할 수 있도록 지지하고 나섰다.이번 비대위는 충남대학교의과대학‧충남대학교병원‧세종충남대학교병원 소속 교수진으로 구성됐으며, 정부가 제시한 의대 정원 증원과 필수 의료 대책에 대한 전체 교수들의 의견수렴과 충남대 의과대학 학생, 해당 병원 전공의들을 보호하기 위해 설립됐다.이들은 “정부의 정책은 필수 의료와 지방 의료의 붕괴를 막기 위한 명목으로 시
[충남일보 김공배 기자] 세종시는 산림청에서 공모한 ‘2024 정원분야 실습·보육공간 조성 사업’에 선정돼 확보한 국비 3억8000만 원을 들여 도심 내 정원 5곳을 조성한다.정원분야 실습·보육공간 조성사업은 정원드림 프로젝트로 불리며, 산림청이 정원분야 전공자의 현장 역량배양과 정원 기반확충을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이 사업은 사업 참여도에 따라 최대 3년까지 계속사업이 가능하며, 3년연속 선정 시 정원 15곳 조성에 최대 국비 11억3000만 원까지 지원 받을 수 있다.시는 올해 공모에 선정됨에 따라 유휴부지 발굴·제공, 사후
[충남일보 김공배 기자] 세종충남대학교병원은 질병관리청에서 공모한 1기 권역별 희귀질환 전문기관에 지정돼 오는 2026년까지 3년간 운영한다.그동안 질병관리청은 희귀질환 진료 인프라 구축을 위해 서울 1개소, 지역 11개소 등 총 12개소의 희귀질환 거점센터를 운영했으며 올해부터 진료 접근성을 강화하기 위해 전국 17개소(서울 4개소, 지역 13개소)를 1기 권역별 희귀질환 전문기관으로 신규 지정했다.질병관리청은 각 권역 의료기관 신청으로 인력·시설·장비 등 지정기준을 확인해 희귀질환 전문기관으로 지정했으며 이들 전문기관은 희귀질환
[충남일보 김공배 기자] 세종시장애인체육회 소속 선수 8명이 세종충남대학교병원과 고용계약을 맺고 안정적 체육활동 기반을 마련했다.세종시장애인체육회는 12일 세종충남대학교병원에서 임규모 사무처장과 이준영 세종충남대학교병원 사무국장 및 장애인체육 선수 등이 참석한 가운데 ‘장애인 선수 고용계약 체결식’을 가졌다.채용된 선수는 ▲펜싱 윤종오 ▲당구 박재철 ▲테니스 홍대수 ▲보치아 유수 ▲보치아 고건 ▲탁구 박명근 ▲유도 이현아 ▲유도 박한서 등 6개 종목 8명이다.이들은 앞으로 세종충남대학교병원 소속 장애인 체육선수로 각종 국내대회에 출
[충남일보 김공배 기자] 세종충남대학교병원은 교직원들의 따뜻한 마음을 모아 결성한 ‘세종사랑회’가 지난해 취약계층 환자에게 입원치료비, 간병비, 위생물품 등을 지원했다.사랑회는 13명의 환자에게 입원 치료비와 간병비 1270만 원을 지원했으며 노숙인이나 독거노인 등 가족과의 관계가 단절돼 고립된 삶을 사는 무의탁 입원 환자 26명에게 입원 중 필요한 기저귀, 위생매트, 물티슈 등 위생용품을 지원했다.세종충남대병원 환자 후원회인 ‘세종사랑회’는 2020년 7월 개원 직후 교직원들의 자발적 의지로 설립했으며 소외된 취약계층 환자들이 양
[충남일보 김공배 기자] 세종충남대학교병원은 외과 김송이 교수의 연구논문이 SCIE급 국제학술지인 ‘Journal of BIOLOGICAL REGULATORS and Homeostatic Agents’(JBRHA) 최근호에 게재됐다고 4일 밝혔다.김송이 교수는 ‘신경세포 사멸, 반응성 아스트로글리오시스 및 BBB(혈액-뇌 장벽) 누출의 경증 및 중증 허혈(虛血)-재관류(再灌流) 손상의 차이’(Differences between Mild and Severe Ischemia-reperfusion Injury in Neuronal Dea
[충남일보 김공배 기자] 세종시와 일본 나라현립 의과대학, 세종충남대학교병원이 고령화 관련 의료기기 기술개발 공동연구 등 의학관련 연구개발 분야에서 교류협력을 강화한다.시는 11일 호소이 히루시 나라현립 의과대학 이사장이 세종을 방문, 최민호 시장과 권계철 세종충남대학교 병원장을 면담했다고 밝혔다.이는 지난 10월 30일 최민호 시장의 일본방문에 따른 답방으로 홍만표 해외협력관의 일본 네트워크를 활용한 책임행정 일환에서 진행됐다.이날 최 시장은 고령화 관련 의료기기 기술 연구개발에 한-일 양국이 공동 협력하는 방안을 적극 논의했다.
[충남일보 김공배 기자] 고농도로 농축된 산소수가 뇌전증 예방 및 증상 개선을 위한 새로운 치료 물질로 사용될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세종충남대학교병원은 신경과 송희정 교수 연구팀(충남대학교 의과대학 해부학교실 김동운 교수, 충남대학교병원 소아청소년과 강준원 교수)이 최근 ‘산소수를 포함하는 뇌전증성 발작 또는 경련 예방, 개선 또는 치료용 조성물’로 특허 등록을 완료했다고 4일 밝혔다.송희정 교수 연구팀은 일반적으로 산소가 물에 녹을 수 있는 통상적인 농도가 아닌 35%의 고농도로 농축시키는 특수공법을 거친 산소수를 이용
[충남일보 윤근호 기자] 충남대학교병원 충남권역 희귀질환 거점센터는 ‘제3회 희귀질환 바로알기 캠페인’을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지난 24일 세종충남대학교병원에서 열린 이번 캠페인은, 내원객을 대상으로 OX 퀴즈를 진행해 희귀질환에 대한 인식과 진단의 중요성을 알렸다. 또 충남권역 희귀질환 거점센터와 세종충남대학교병원 유전대사 클리닉을 홍보했다.또한 이날 행사 참여자에게는 희귀질환 지원 사업 안내 등 홍보물과 선물을 증정하기도 했다.임한혁 센터장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희귀질환에 대한 인식개선과 함께 비용과 접근성으로 인해 진료를
[충남일보 김공배 기자] 세종시는 다음달 8일까지 지역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아동학대 전담의료기관인 ‘새싹지킴이병원’을 모집한다.아동학대 전담의료기관은 보호가 필요한 아동에 대해 신속한 검진, 치료, 상담 등을 실시하고, 필요한 경우 학대신고나 의학적 자문을 제공하는 등 아동보호를 위해 대응하는 전담의료기관이다.시는 지난 2021년 4월부터 세종충남대학교병원을 지역 아동학대 전담의료기관으로 지정 운영하고 있으며, 이번 공모를 통해 추가로 2곳 이상을 지정할 계획이다.신청자격은 의원급 이상으로 필수 진료과목인 소아청소년과(소아과), 정
[충남일보 김공배 기자] 세종충남대학교병원은 1일 세종시 연동면 소재 주식회사 엠비피 이두식 회장(현 세종상공회의소 회장)으로부터 발전후원금 5000만 원을 전달받았다고 밝혔다.이두식 회장은 1994년 특장차 생산 전문기업인 이텍산업을 설립해 국내 1위 특장차 기업으로 성장시켰으며, 2020년에는 새로운 도전을 위해 벤처캐피탈 투자회사인 ㈜엠비피를 설립, 경쟁력 있는 기업 등에 대한 투자를 통해 지역경제 성장 밑거름 역할을 하고 있다.2012년부터 대전범죄피해자지원센터 5대 이사장으로 취임해 현재까지 갑작스러운 범죄피해를 당해 고통
[충남일보 김공배 기자] 세종충남대학교병원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발표한 ‘2022년(5차) 결핵 적정성 평가’에서 최우수인 1등급을 획득했다고 30일 밝혔다.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결핵진료 질 향상을 도모하고 효율적인 국가 결핵관리 정책 수립을 지원하기 위해 2018년부터 결핵 적정성평가를 시행하고 있으며, 5차 평가부터 요양기관별 평가 결과 공개로 공개 방식이 변경됐다.세종충남대병원은 이번 평가에서 종합점수 96.6점을 획득해 종합점수 전체 평균(91.8점), 종합점수 종별 평균(91.2점)을 크게 웃도는 최우수 평가를 받았다.이번
[충남일보 김공배 기자] 세종시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는 16일 시청 여민실에서 200여 명의 시민이 참여한 가운데 마음건강 토크콘서트 ‘딴딴한 우리’를 마쳤다.행사는 매년 10월 10일 ‘세계 정신건강의 날’을 맞아 정신건강 중요성을 환기하고 정신질환에 대한 편견을 해소하기 위해 마련됐다.특히 이날 행사는 코미디언 심진화, 김원효 부부를 초청 ‘내가 가진 지지체계의 중요성’을 주제로 심리적으로 어려운 상황에 같이 이겨내는 방법 등에 대한 경험과 고민을 시민과 함께 나눴다.이어 시민이 가진 정신건강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하기 위해 ‘딴딴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