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일보 전현민 기자] 충남 논산시는 어르신 맞춤 돌봄서비스 대상 어르신 30명을 대상으로 ‘갑진년 값진 인연’이라는 프로그램을 실시하고 있다고 26일 밝혔다.어르신들의 사회적 관계 형성을 통해 자존감 증진, 심리적 안정, 스트레스 해소를 목적으로 실시하는 이번 프로그램은 이달 11일부터 다음 달 21일까지 총 6회 실시하며 아로마, 비누, 디퓨저 만들기와 화분 심기 등을 내용으로 한다.1차 모임에서는 아로마 테라피로 어르신들의 손발 저림을 완화하는 시간으로써 서로 마주 보며 손을 맞잡고 손 마사지와 대화를 가지는 활동을 통해 공
자리가 비어있거나 임기 끝나는 공공기관장이 총선 이후 채워질 전망이다. 채워지게 될 공공기관장은 총선 출마로 중도에 사퇴한 곳도 있고, 임기가 끝났지만 공모를 추진하지 못하는 곳도 적지 않다. 그래서 정치권 안팎에서는 총선 이후 낙선자에게 대한 낙하산식 보은인사를 염두에 둔 것 아니냐는 지적이 나온다. 정권 3년차에 공공기관장이 대폭 교체되는 셈이다. 공공기관장의 임명은 단순히 해당 공기업만의 일은 아니다. 정부 정책 실무를 집행하고 관리하는 일이 대부분 공공기관의 몫이다. 민생과 직결된 실무를 담당한다는 점에서 공공기관장의 공백은
[충남일보 서상준 기자] 충남 천안어린이꿈누리터는 어린이날을 맞아 5월 4일부터 6일까지 3일간 어린이날 주간행사를 개최한다.꿈누리터는 4일 천안시청 봉서홀에서 가족뮤지컬 ‘코드네임X’를 2회(회차당 700명) 운영한다. 코드네임X는 11살 평범한 소년 ‘강파랑’을 중심으로 액션은 물론 웃음과 반전, 감동까지 담아낸 가족뮤지컬이다.어린이날에는 아동 낙서 틈새전시(사전공모), 파우치·어린이증 만들기, 퀵드로잉 캐리커처 등 다채로운 이벤트가 진행될 예정이다.5일과 6일 이틀간 흥놀이터에서는 블랙라이트 낙서체험, 손발척척 그림자 놀이 등
대장동 사건과 관련한 재판을 받고 있는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4·10 총선 전날을 비롯해 선거 전까지 세 차례 더 법정에 출석해야 한다. 이 대표 측은 "너무나 가혹하다"라고 반발했지만, 재판부는 "재판에 불출석하면 구인장을 발부하겠다"라는 강경한 입장을 고수하자 마지못해 출석했다.재판부는 이 대표의 대장동·성남FC ·백현동 관련 배임·뇌물 등 혐의 재판에서 "다음 재판 기일을 지정하겠다"라고 밝혔다. 대장동 사건 외에도 이 대표는 공직선거법 위반 관련 재판과 위증교사 사건 재판 등 총선 이후인 4월 12일, 22일로 재판 기
[충남일보 손지유 기자] #1. 지난 1월 15일 오후 2시58분경 대전 대덕구 석봉동 일심방문요양센터 1층에 60대 남성 A씨가 몰던 승용차가 돌진했다. 목격자에 따르면 공영주차장에서 빠져나오던 승용차가 갑자기 요양센터로 들이닥쳤다고 설명했다. 김봉임 일심방문요양센터장은 “A씨가 액셀과 브레이크를 착각해서 운전 미숙으로 사고가 발생했다”고 전했다.대전은 65세 이상 인구가 급격하게 증가하며 고령사회로 진입한 가운데 전 연령에서 60대 이상 운전자가 발생시키는 교통사고 건수가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26일 KOSIS 국가통계포털
[충남일보 김인철 기자] 국민의힘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이 총선까지 손발을 맞출 주요 지도부 인선을 마무리한 데 이어 다가오는 총선 준비에 시동을 걸고 있다.공천관리위원회도 이르면 이번 내 구성을 완료한다는 방침이다. 당 안팎으로 '인적 쇄신'의 분위기를 조성하면서 총선 채비에 신발 끈을 조이는 모양새다.한 위원장은 지난 28일 공식 취임 후 이틀 새 당 지도부인 비대위 구성을 끝내고 사무총장, 여의도연구원장 등 주요 당직자 인선까지 단행했다.과거 발언 논란으로 자진 사퇴한 민경우 전 비대위원의 후임 인선 여부는 결정되지 않았지만,
[충남일보 김인철 한내국 기자] 국회가 이번 주부터 656조9000억 원 규모의 내년도 정부 예산안 심사를 본격적으로 시작한다. 심사는 예산 감액에 이어 증액과정을 거치며 격렬한 대립이 예상된다.특히 여야는 검찰·경찰·감사원 등 사정기관 예산과 연구개발(R&D) 예산 등 주요 쟁점 항목을 놓고 충돌하며 치열한 '예산 전쟁'을 벌일 것으로 전망된다.지난주 부별 심사와 종합정책질의를 마친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14일부터 소위원회를 가동해 이달 17일까지 감액 심사, 20∼24일 증액 심사를 벌이고 이후 30일 예결특위 전체회의에서 예산안
[충남일보 김인철 기자] 국민의힘이 더불어민주당의 대통령실과 감사원 등을 권력기관으로 지칭하며 내년도 예산안에서 이들 기관의 예산을 대폭 삭감하겠다고 한 데 대해 "권력기관 길들이기"라고 비판했다.윤재옥 원내대표는 7일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민주당이 지칭하는 권력기관엔 대통령실뿐 아니라 법무부, 감사원 등이 포함돼 있다"며 "법무부와 감사원은 지난 정부 때 발생한 여러 부정부패를 적발하는 일이 많았다"고 말했다.이어 "구체적인 감액 항목은 밝히지 않았지만, 민주당이 이들 기관을 지목해 업무추진비와 업무경비를 깎겠다는 것은
[충남일보 손지유 기자] 대전IC 고속도로에서 맨발로 뛰어다니던 실종아동을 한 운전자가 무사히 구조했다.지난 10월 31일 유튜브 한문철 TV에서 같은 달 4일 오후 6시경 대전톨게이트 인근 고속도로에서 찍힌 블랙박스 영상이 공개됐다.제보자 A씨는 퇴근하는 길에 6~7세 정도로 보이는 아이가 맨발로 고속도로를 달리는 모습을 목격한 후 곧장 차량 비상등을 켜고 아이를 뒤따라가며 112에 신고했다.이후 A씨는 아이를 구하기 위해 갓길에 차를 정차한 후 달려 나가 아이를 데려가려 애썼지만, 아이가 버티며 주저앉아 버텨 A씨는 간신히 아이
[쥐띠]48년생 뭉치면 살고 흩어지면 죽는다. 60년생 쥐구멍에도 볕 뜰 날 있다. 72년생 모로 가도 서울만 가면 된다. 84년생 재주를 발휘하여 인기를 얻는다. 96년생 대인관계 넓어지고 좋아짐.[소띠]49년생 친절은 결코 헛되지 않다. 61년생 2보 전진을 위한 1보 후퇴도 필요하다. 73년생 나서지 말고 관망하라. 85년생 불청객이 찾아오니 소란스럽다. 97년생 이성과 관계 좋아짐.[호랑이띠]50년생 좋은 것이 좋은 것이다. 62년생 세상이 마음대로 안 된다. 74년생 동분서주하는 바쁜 날이다. 86년생 경망스런 언행으로 어
[충남일보 김인철 기자] 국민의힘 홍문표 의원(충남 예산·홍성)이 대한민국을 세계 10위권 경제 대국으로 이끈 원동력이 된 새마을운동을 계승·발전시키기 위해 새마을운동조직의 책임자(장)에게 수당 등의 경비를 지급하는 것을 골자로 하는 ‘새마을운동조직 육성법 일부개정법률안’을 12일 대표 발의했다. 현행법에 따르면 국가나 지방자치단체는 새마을운동조직의 운영에 필요한 비용에 충당하기 위하여 출연금 및 보조금을 지급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하지만 ‘비영리민간단체 지원법’에서 비영리민간단체에 대한 국가 및 지방자치단체의 재정지원은 ‘사업
교육 현장이 점차 여성화되어가고 있다. 교사의 성비는 과거와는 크게 다르다. 과거에는 남성의 비율이 초, 중, 고교 할 것 없이 높았다. 하지만 지금은 고등학교를 제외한 초, 중학교에선 여성 교사의 비율이 과반수를 넘어섰다. 고등학교 역시 과거에 비해 그 비율은 높아진 편이다. 이처럼 여교사들이 증가함에 따라 갖가지 문제점들이 나타나고 있다. 때문에 여교장,여교감의 수도 많아졌다. 또 여교사로부터 교육을 받으면 남성이 여성화 된다든지, 여교사의 업무능력 부진하다든지, 또는 교직위상이 실추된다는 얘기가 나돌 정도다.‘교육통계연보를 토
[쥐띠]48년생 물고기가 물을 만났다. 60년생 오늘까지만 참아 보라. 72년생 재주는 곰이 넘고 돈은 왕 서방이 번다. 84년생 하는 일마다 잘되니 신바람 난다. 96년생 좋아하는 사람과 함께 함.[소띠]49년생 혼자서 모든 일을 할 수는 없다. 61년생 미래는 꿈꾸는 자의 것이다. 73년생 모처럼 집안에 경사가 있겠다. 85년생 주위가 어수선하고 산만하다. 97년생 내공을 키우고 스펙을 쌓자.[호랑이띠]50년생 중용을 지키면 허물이 없다. 62년생 중요한 문서를 손에 쥐겠다. 74년생 행운이 발동하는 길일이다. 86년생 싸우지
[충남일보 김인철 한내국 기자] 국토교통부의 서울-양평 고속도로 종점 변경 시도 의혹을 둘러싸고 여야가 극명한 시각 차를 드러내며 내로남불이라며 서로를 공격했다.더불어민주당은 김건희 로드 게이트로 규정했고 국민의힘은 전 양평군수의 종점 땅이라며 역공했다.10일 여야에 따르면 더불어민주당은 국토교통부의 서울-양평 고속도로 종점 변경 시도 의혹을 이른바 '김건희 로드 게이트'로 규정하며 여권에 십자포화를 가했다.진상규명을 위한 국정조사와 특별검사(특검) 추진을 언급하는가 하면 '사업 백지화'를 돌연 선언한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의 즉각
[충남일보 한내국 기자] 더불어민주당 조승래 의원 등 국회 과방위 더불어민주당 소속 의원들이 윤석열 정부를 향해 "이제 조직적으로 포털까지 사냥하고 있다"고 비판했다.4일 조 의원 등 민주 소속 의원들은 성명을 통해 "여당이 가짜뉴스를 띄우면 특정 언론이 재생산하고 , 정부 기관이 동원돼 사업자를 겁박하는 방식이며 오로지 여론 길들이기가 목적인 폭거"라며 이같이 주장했다.이들은 "지난 달 29일, 특정 언론사가 박성중 국민의힘 의원을 인용해 네이버가 뉴스검색 알고리즘을 보수 언론에 불리하게 바꿨다는 기사를 보도했다. 다음 날 박 의
장마철에 접어들었다. 올해 처음으로 장마전선이 우리나라를 향해 북상하면서 강한 비가 쏟아졌다. 장마철이 닥치면 강한 비가 예상되므로 침수 피해에 대비해야 한다. 해마다 반복되는 장마철이지만 올해는 기상이변이 심할 것으로 예상돼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때문에 곳곳의 재해위험이 산재해 있어 피해가 우려된다. 하지만 현장 상황은 여전히 취약하다. 기본적 침수 대비 시설인 차수막 하나 없는 상황도 많다. 지난해 수도권에서 참사가 발생했던 반지하 주택 침수 문제도 여전히 해결되지 않고 있다. 그래서 더 철저한 현장 대비가 있어야 하는 이유다
[쥐띠]48년생 색안경을 쓰고 세상을 바라보지 말라. 60년생 곤란한 일에 휘말릴 수 있다. 72년생 뜻밖의 귀인을 만난다. 84년생 불청객이 찾아오니 소란스럽다. 96년생 화이트 계열 색상이 행운을 준다.[소띠]49년생 가능하면 대세를 좆아라. 61년생 2보 전진을 위한 1보 후퇴도 필요하다. 73년생 나서지 말고 관망하라. 85년생 재주를 발휘하여 인기를 얻는다. 97년생 겉이 아닌 속을 보라.[호랑이띠]50년생 답답한 일이 이어진다. 62년생 세상이 마음대로 안 된다. 74년생 동분서주하는 바쁜 날이다. 86년생 경망스런 언행
[충남일보 김인철 기자] 국민의힘이 간부 자녀 특혜채용 의혹으로 여론의 집중 비판을 받는 중앙선거관리위원회를 향해 '선관위원 전원 사퇴, 감사원 감사 수용'을 촉구하는 결의문을 5일 채택했다.그간 요구해 온 노태악 선관위원장 사퇴에서 한발 더 나아가 선관위원 '전원 사퇴'를 공개적으로 촉구하고 나선 것으로 결의문은 국민의힘이 이날 '선관위의 감사원 직무감찰 거부 등 긴급 현안 논의'를 주제로 개최한 의원총회에서 나왔다.국민의힘은 결의문에서 "민주주의 존립 기반인 선거를 공정히 관리해야 할 선관위가 불공정의 상징이 됐다"며 "독립성과
[충남일보 김인철 한내국 기자] 북한의 우주발사체 발사를 두고 '최악의 수(手)', '백해무익한 행동'이라며 여야가 한 목소리로 비판했다. 하지만, 대응방법을 놓고는 시각차를 보였다.국민의힘은 31일 북한이 남쪽으로 우주발사체를 발사한 것과 관련, "기어코 북한이 국제사회 경고에도 아랑곳없이 남쪽을 향해 발사체를 발사했다"며 "한반도 평화를 위협하는 북한의 발사체 도발은 최악의 수(手)가 될 것"이라고 경고했다.유상범 수석대변인은 논평에서 "지난 4월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시험 발사 이후 40여일 만이자, 올해만도 벌써 10번
대구공항에 착륙 중이던 항공기의 비상 출입문을 연 이모(33)씨가 구속됐다. 법원은 이씨의 범행이 중하고 도주 우려가 있는 점 등을 고려,구속영장을 발부 했다. 이씨는 지난 26일 오후 대구공항에 착륙하던 제주공항발 아시아나 항공기의 비상출입문을 상공 약 213m(700피트)에서 연 혐의(항공보안법 위반)이다. 이씨는 영장실질심사에 출석하기 전 '계획하고 문을 열었는지', '뛰어내릴 생각이었는지' 등 취재진 질문에 "빨리 내리고 싶었다"고 답했다. 문을 열면 위험할 거라는 생각을 안 했는지 묻자 "아이들에게 너무 죄송하다"고 답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