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일보 서세진 기자] 봄을 맞아 충남 당진시 장고항에는 봄철에만 맛볼 수 있는 실치회를 찾는 관광객들로 북적이고 있다.봄철 별미이자 당진의 9미(味) 중 하나인 실치는 흰베도라치 새끼로 서해와 남해에 주로 서식하며 석문면 장고항 마을에서 즐겨 먹었다.실치는 성어인 베도라치로 성장하기 위해 깊은 바다로 돌아가기 때문에 실치잡이 철은 3월 말부터 5월 중순까지다. 올해는 지난해 비해 실치가 빨리 나오고 있어 맛있는 실치를 즐기기 위해서는 4월을 넘기지 않는 편이 좋다.실치를 활용한 음식에는 회무침, 된장국, 실치 전, 튀김, 뱅어포
[충남일보 서세진 기자] 충남 당진의 대표 관광지인 삽교호 관광지와 연결된 삽교호 자전거길이 노란 유채꽃으로 물들었다.삽교호 자전거길은 한편엔 넓은 호수가 반대편으로는 드넓은 평야가 펼쳐있어 사시사철 아름다운 경관을 연출한다. 또 자전거 쉼터와 이정표, 편의시설이 잘 갖춰져 있어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라이딩을 즐길 수 있다.삽교호 관광지 내에는 자전거를 빌릴 수 있는 당진시 직영 자전거터미널이 있어 자전거가 없는 관광객도 편리하게 자전거를 이용할 수 있다.자전거터미널은 수요일부터 일요일까지(월·화 휴무)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
[충남일보 서세진 기자] 충남 당진항만관광공사는 지난 11일 한국여행업협회 회장단을 초청하여 당진 팸투어를 진행했다.한국여행업협회는 국내 여행 활성화와 정회원 1700여 개사와 특별회원 70여 개사 간의 유기적인 협조체계구축에 주력하고 있는 우리나라 여행업을 대표하는 여행업 단체다.이번 행사는 당진시의 대표 관광지와 문화유산 투어를 통해 당진시 연계 관광 상품 개발을 하기 위해 기획됐다. 오창희 회장을 비롯하여 백승필 상근부회장, 장유재 부회장, 정후연 부회장, 시미즈 유이치 일본 정부 관광국 서울사무소 소장과 대형 여행사 사장단이
[충남일보 서세진 기자] 한해의 풍요와 평안을 기원하는 500년 전통의 충남 당진시 ‘기지시줄다리기 축제’가 오는 11일부터 14일까지 기지시줄다리기 박물관 일원에서 펼쳐진다.올해 축제는 내년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 등재 10주년을 준비하며 공동 등재된 베트남·캄보디아·필리핀이 모두 참여하고, 여느 해보다 풍성한 프로그램과 함께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준비했다.축제 1일 차인 11일에는 국수봉 당제를 시작으로 용왕제, 시장기원제가 이어지며 12일에는 국제학술 심포지엄, 유아부 줄다리기 대회, 개막식과 함께 축하 공연으로 박지
[충남일보 서세진 기자] 충남 당진시가 기지시줄다리기 축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적극적으로 대외 홍보를 추진하고 있다.당진항만관광공사와 한국여행업협회가 지난해 체결한 당진지역의 관광 활성화 및 관광객 유치를 위한 업무협약의 일환으로 오는 11일, 12일 팸투어와 우수상품개발설명회를 하며 기지시줄다리기 축제에 대한 홍보를 이어간다.11일에는 한국여행업협회 회장단과 여행업 관계자 30여 명이 참여하는 팸투어로 삽교천, 기지시줄다리기 축제장, 솔뫼성지 등을 방문할 예정이다.특히, 12일에는 문체부와 한국여행업협회가 주최․주관하는 K-관
[충남일보 서세진 기자] (재)당진시청소년재단 합덕청소년문화의집은 오는 30일 당진시 순성면 갈산리 축제장에서 지역 청소년 및 지역 주민을 위한 청소년 연합 야외 버스킹 활동 ‘합덕청소년문화의집이 간다 순성 벚꽃길 편’을 운영한다.‘합덕청소년문화의집이 간다’는 거리 제약 및 교통편의 부족으로 합덕청소년문화의집을 이용하기 어려운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청소년문화의집 형식의 사업을 운영하고자 기획됐다.인구 밀집 지역의 부재에 따라 지역 축제와 연계한 체험 부스 및 공연 활동을 제공해 합덕청소년문화의집의 물리적, 심리적 거리감을 해
[충남일보 한내국 기자] 더불어민주당 어기구 당진시 후보가 12일 당진시를 ‘명품 관광도시 및 삶의 질을 높이는 고품격 문화도시’로 도약시키기 위한 공약을 발표했다.주요 관광 관련 공약으로 ▲도비도 관광휴양단지 공영개발 추진, ▲도비도-소난지도 연륙교 건설 추진, ▲마섬~장고항 해안도로 드라이브 코스 조성, ▲삽교천~출렁다리 설치 및 물빛쇼 유치, ▲왜목마을 해변자갈 및 모래 지원사업, ▲버그내순례길(솔뫼성지~신리성지) 세계적 명소 육성, ▲면천읍성 역사문화도시 조속 추진, ▲합덕제·기지시줄다리기·상록문화제 등 지역 대표문화축제 보
[충남일보 서세진 기자] 충남 당진시는 지난 15일부터 17일까지 3일간 당진시청 7층 소회의실에서 오성환 시장 주재로 2024년 주요업무계획 보고회를 개최했다.당진시 역점 사업과 시정 운영 방향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보고회에서는 민선 8기 공약 추진계획, 공모사업 대응 계획 등 시정 핵심사업을 포함해 총 528건의 주요업무 추진계획에 대한 부서별 보고가 이뤄졌다.시는 민선 8기 시정 방침과 중앙정부 및 충남도 정책과의 융화를 통해 미래 성장 동력을 위한 사업을 발굴하고 지역 현안 사업에 대한 구체적인 성과를 도출한다는 방침
[충남일보 서세진 기자] 오성환 당진시장이 2024년 새해를 맞아 17일 당진시청 해나루홀에서 신년기자회견을 열고 시정 운영 방향을 설명했다.이날 기자회견에서는 ▲17만 인구 달성 ▲4조6048억 원 투자 유치 ▲기업 유치 ▲교육국제화 특구 지정 ▲소아 야간응급진료센터 개소 ▲도심 속 호수공원 대상지 선정 ▲해양경찰 인재개발원 유치 ▲외국인 계절 근로자 제도 도입 ▲전국 최대 규모 제2 통합 미곡종합처리장 준공 ▲200억 원 규모 석문 간척지 활용 스마트 양식단지 조성사업 선정 ▲농촌협약 공모사업 선정(국비 300억 확보) ▲김대건
[충남일보 서세진 기자] 지난 9월 바티칸 교황청에 세워진 김대건 신부 조각상을 제작한 한진섭 작가의 개인전 ‘성 김대건 안드레아 신부, 바티칸에 서다’가 서울 종로구 평창동 가나아트센터에서 14일까지 진행된다.이번 전시에서는 바티칸에 세워진 김대건 신부 조각상 제작 및 설치 과정을 사진과 연표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또 바티칸 김대건 신부 조각상과 동일한 형태의 조각상(60cm 축소)도 감상할 수 있다.김대건 신부 조각상이 세워진 바티칸 베드로 성당 벽감은 무려 550년간 비어 있던 자리로 동양인으로는 김대건 신부가 유일하게 세
[충남일보 서세진 기자] 충남 당진시가 올해부터 당진을 찾아오는 관광객에게 역사와 문화의 가치를 알리기 위해 신규 문화관광해설사 3명을 양성해 삽교호 관광지와 솔뫼성지에 추가로 배치한다.당진시 문화관광해설사 12명이 활동하게 되는 근무지는 ▲기지시줄다리기 박물관 ▲합덕수리민속박물관 ▲심훈 기념관 ▲면천읍성 ▲신리성지 ▲솔뫼성지 ▲삽교호 관광지(삽교호 해양테마체험관) 등 총 7곳이다.2022년~2023년 충남 내비게이션 검색어 1위에 오르며 많은 관광객이 찾는 삽교호 관광지에 해설사를 배치하고, 2024년 당진합덕역 개통에 대비하여
[충남일보 서세진 기자] 충남 당진시가 2023년 시정 업무를 마무리하며 당진을 빛낸 10대 성과를 선정했다.올해 10대 성과는 각 부서에서 제출한 우수사례 28건 중 6건은 주민 설문조사를 통해 선정하고, 시의회 추천 2건, 시 자체 선정 2건이다.시민이 선정한 우수성과 6개는 ▲당진시 인구 17만 명 돌파 ▲소아 야간응급진료센터 개소 ▲투자유치 4조6048억 원 달성 ▲바티칸 성 베드로 대성전 김대건 신부 성상 설치 ▲농촌 정주 여건 개선을 위한 국·도비 457억 원 확보 ▲해양경찰 인재개발원 유치이다.시의회 추천 2건은 ▲교육
[충남일보 서세진 기자] 충남 당진시가 제작한 웹 시트콤 ‘한기훈TV’가 14일 공무원연금공단에서 주최한 2023년 공무원 세대공감 영상제에서 장려상을 수상했다.웹 시트콤 ‘한기훈TV’는 기성세대와 MZ세대 간의 세대 차이에서 벌어지는 에피소드를 소개하는 영상으로 직장 내 갑질 문화를 탈피하여 공직 내 공감과 소통 문화 확산을 위해 제작됐다.소셜미디어팀은 2023년 웹 시트콤 ‘팀장님이 왜 이럴까?’ 시즌2를 통해 삽교호 관광지, 솔뫼성지 등의 당진시 주요 관광명소를 소개하고 ▲당진시 인구 17만 달성 기념 댄스 챌린지 ▲보건소 점
[충남일보 서세진 기자] 충남 당진시는 지난 11일 한국관광공사와 ‘열린 관광지 선정 지자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협약에 따라 시와 한국관광공사는 ▲무장애 열린 관광 누리집(홈페이지) 정보교류 ▲이동 취약계층 관광 관련 조사·연구 및 정책개발 ▲관광 분야 종사자의 장애 인식개선 교육 등에 대해 상호 협력하고, 누구나 이용 가능한 관광환경을 조성하는 데 힘을 모으기로 했다.열린 관광지는 장애인, 고령자, 임산부와 영유아 동반 가족 등 모두가 이동 제약 없는 관광환경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당진시는 ‘2024년 열린 관광지 조성사업’에
[충남일보 서세진 기자] 충남 당진교육청은 15일 미래교육 자문위원 11명이 참석한 가운데‘2023년 미래교육 자문위원회 임시회’를 개최했다.당진교육청 미래교육 자문위원회는 교육 관계자, 학부모 등 외부위원 13명과 당연직 내부위원 3명으로 구성되어 있다. 당진교육청의 교육 비전 및 정책개발, 교육 발전 중·장기 계획 등에 대한 자문을 수행하고 있다.이번 회의에서는 2023년 주요업무 추진 계획 안내했다. ‘교육국제화특구’ 운영으로 꿈을 이루는 당진교육과 당진시 공공급식지원센터 운영 방향에 대해 위원들의 의견을 청취했다.아울러, 이
[충남일보 서세진 기자] 충남 당진시는 지난 9일 합덕제와 솔뫼성지 2곳이 ‘2024년 열린 관광지 조성사업’ 대상지에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사업대상지인 합덕제와 솔뫼성지는 버그내 순례길 코스에 포함돼 기존에도 많은 관광객이 방문하고 있다.시는 ‘열린 관광지 조성사업’으로 총 10억 원 규모를 투자해 관광지의 보행로, 경사로 정비 등 이동 불편을 해소하고 성찰과 사색, 힐링의 기회를 모든 관광 계층에게 제공할 계획이다.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는 지난 2015년부터 현재까지 132곳을 ‘열린 관광지’로 선정했다.이번 공모에는 전
[충남일보 서세진 기자] 현대제철 당진제철소는 21일 충장사에서 ‘문화재 보호 활동’을 실시했다.이번 문화재 보호 활동은 오는 27일부터 2일간 진행하는 '남이흥 장군 문화제'를 앞두고 마련됐다.활동에는 당진제철소 사우 가족으로 구성된 해피프리즘 가족봉사단 25가족 90여 명이 참여하고 역사탐방, 환경정화 활동, 꽃나무 식재 순으로 진행됐다.문화관광 해설사를 통해 남이흥 장군 생애와 충장사 의미, 신도비 유래 등의 역사탐방 시간을 갖고, 고택과 기념관 주변 쓰레기를 수거하고 잡초를 제거하는 등 환경정화 활동을 진행했다.이날 봉사단은
[충남일보 서세진 기자] 충남 당진시는 2024년 추진할 신규시책 163건을 발굴했다고 18일 밝혔다.시에 따르면 2024년 신규시책 사업은 민선 8기 시정 방향을 반영한 공약사업과 정주 여건 개선, 국·도정 과제와 연계한 공모사업, 지역 현안 해결 등 시민 삶의 질 향상에 중점을 두고 발굴했다.발굴된 신규시책은 총 163건으로 ▲문화복지국 25건 ▲경제환경국 42건 ▲건설도시국 29건 ▲자치행정국 26건 ▲담당관 10건 ▲직속 기관·사업소 31건이다.주요 시책으로는 ▲당진을 자주 찾는 장소의 빅데이터 분석 ▲2027년 가톨릭 세계
[충남일보 서세진 기자] 오성환 당진시장이 교황청의 공식 초청을 받아 지난 16일(바티칸 현지 시각) 김대건 신부 성상 제막식에 참석했다.바티칸 성 베드로 대성전 벽감에는 성 프란치스코, 성 베네딕토 등 수도회 창설자들의 성상이 배치돼 있다. 이런 역사적 장소에 김대건 신부 성상이 아시아인 최초, 수도회 창설자가 아닌 사제 성인으로서 최초 설치되는 것이다.이로써 한국 천주교와 당진 솔뫼성지의 국제적 위상이 더욱 높아질 것으로 기대되며 2027년 세계 가톨릭 청년대회 한국 개최 또한 이러한 위상이 반영된 것으로 볼 수 있다.교황 알현
[충남일보 우명균 기자] 충남도가 ‘2027 가톨릭 세계청년대회(World Youth Day)’ 한국 개최 환영과 함께 도내 천주교 유산의 세계 명소화 추진을 본격화한다.도에 따르면 프란치스코 교황은 지난 6일 오전 9시(현지시간) 리스본 테주 공원에서 35만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제37차 리스본 세계청년대회 파견 미사를 마치며 대한민국 서울을 차기 개최지로 발표했다.도내에는 5만여 명이 방문할 예정으로, 도는 2027년 천주교 세계 청년대회에 맞춰 2026년까지 도내 천주교 유산을 세계 명소화하기 위한 사업을 완료할 계획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