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일보 우명균 기자] 예술가들을 위한 ‘충남창작스튜디오’가 태안에 문을 열고 본격 운영을 시작했다.도는 26일 태안군 기업도시 내 충남창작스튜디오에서 김기영 도 행정부지사를 비롯해 남근학 현대도시개발 대표이사, 박경찬 태안부군수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도에 따르면 전문 예술창작활동을 위한 충남창작스튜디오는 2022년 도와 현대도시개발이 체결한 업무협약에 따라 현대도시개발이 모든 시설을 건립했고 도가 20년간 무상으로 운영한다.도는 수도권과 타 지역에 비해 부족한 시설로 인한 예술가들의 창작 욕
[충남일보 김인철 기자] 4·10 총선 참패 이후 혼란에 빠진 국민의힘이 29일 국회에서 당선자 총회를 계기로 수습 절차의 첫 단추라고 할 수 있는 비대위원장을 선임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윤재옥 원내대표 겸 당대표 권한대행은 이 자리에서 비대위원장 인선 관련 상황을 공유한다.앞서 국민의힘이 내놓은 수습 로드맵은 비대위 구성과 조기 전당대회를 통한 새 당 대표 선출이다.따라서 이번 비대위원장은 전대를 준비하는 관리형 모델이다. 전권을 쥐고 당 수습을 이끄는 역할이 아니어서 권한이 제한적이고 임기도 두 달 안팎 정도다.이렇다 보니 당내
[충남일보 김현수 기자] 전국 땅값 상승률이 줄어든 가운데 대전·세종은 상승률이 축소됐고 충남은 유지됐다.28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올해 1분기 전국 지가는 0.43% 상승했다. 상승폭은 작년 4분기(0.46%) 대비 축소(0.03%p)됐으나 작년 1분기(-0.05%) 대비 0.48%p 확대된 것으로 나타났다.올해 3월 지가변동률은 0.17%로, 2월(0.13%) 대비 0.04%p, 작년 동월(0.01%) 대비 0.16%p 높은 수준이다.수도권(0.60%→0.56%) 및 지방(0.24%→0.22%) 모두 전 분기 변동률 대비 낮은
[충남일보 서세진 기자] 충남 당진소방서는 초고층 및 지하연계 복합건축물이 해마다 증가함에 따라 안전·재난관리 공백을 해소하기 위해 개정된 ‘초고층 및 지하연계 복합건축물 재난관리에 관한 특별법’을 안내한다.초고층 건축물이란 ‘건축법’과 ‘초고층재난관리법’에 따라 층수가 50층 이상이거나 높이가 200m 이상인 건축물을 말한다. 지하연계 복합건축물은 지하 역사 또는 지하도 상가와 건축물이 연결돼 사람이 이동할 수 있는 건물을 뜻한다.수도권을 중심으로 2019년 393개 동에서 2023년 468개 동으로 해마다 증가하고 있어 재난 발
[충남일보 이우석 기자] 충남 예산군은 오는 5월부터 관내 고교생 160여 명을 대상으로 맞춤형 대학입시 온라인 멘토링 사업을 추진한다. 군은 지난 3월 관내 6개 고등학교를 대상으로 대학입시 온라인 멘토링 사업 희망 학생을 조사했으며, 군 담당자와 대학입시 온라인 멘토링 용역업체, 진로 담당 교사와의 간담회를 마련해 사업을 안내하고 5월부터 본격적인 사업 추진에 나설 계획이다. 이번 사업으로 학생들은 멘토링 사이트에서 희망하는 대학교와 원하는 학과를 지정해 실제 재학 중인 대학 선배를 통한 ▲생활기록부 관리 ▲내신 관리 ▲멘탈(정
[충남일보 이우석 기자] 충남 예산군은 지방투자촉진보조금을 지원받은 기업에 대한 2024년도 사업 이행 실태점검을 오는 6월 28일까지 실시한다. 이번 실태점검은 보조금을 지원받은 기업의 투자계획 대비 사업이행 상황 점검을 통해 미달 기업에 대해 이행을 촉구하는 한편 기업의 애로사항을 듣고 정책에 반영하고자 추진된다. 주요 점검 내용은 ▲사업계획 대비 상시고용인원 채용 ▲기업의 재무상황 ▲중요 재산의 양도, 대여 등에 관한 사항 ▲기업 소유 및 주 업종의 변경 사항 ▲기존사업장 유지 의무 등 기업의 의무 및 준수사항 위반 여부 등이
[충남일보 우명균 기자] 충남도가 대통령 직속 지방시대위원회에 충남혁신도시 공공기관 이전 및 가로림만 국가해양생태공원 조성 등 대통령 지역공약의 차질없는 추진을 요청했다도에 따르면 24일부터 25일까지 도청, 공주, 서산, 아산 등 도내 일원에서 정찬형 도 정책기획관, 조봉업 지방시대위원회 기획단장, 오용준 충남연구원 기획경영실장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통령 지역공약 설명 및 현장 방문’을 진행했다.이번 현장 방문은 지방시대위원회 출범 목적인 ‘대한민국 어디서든 살기 좋은 지방시대 구현’을 위해 지역의 목소리를 듣고 소통
[충남일보 김현수 기자]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이하 특구재단)은 지역 유망기업 투자 촉진과 생태계 활성화를 위해 ‘지역성장엔진 VC투자지원단’을 발족했다. 아울러 투자지원단이 각 지역을 방문하는 ‘IR 로드트립’을 진행한다.이번 투자지원단 발족과 IR 행사는 벤처투자사들의 신규 투자가 수도권에 집중되는 가운데 지역 스타트업이 투자를 받고 성장하기 어려운 환경을 해결코자 수도권 투자자와 특구 유망기업 간 지속적인 네트워크 구축을 목적으로 추진된다. 이에 따라 기업, 투자자, 특구재단, 지자체가 함께 어려움을 극복하며 함께 달려가는 모델
[충남일보 심영운 기자] 대전시는 25~26일 지역 4개 대학과 함께 베트남 호치민·빈증성에서 현지 학생을 대상으로 유학생 유치설명회를 갖는다고 밝혔다.시에 따르면 설명회는 지방대학의 글로벌 경쟁력을 높이고 ‘과학·교육도시 대전’을 알리기 위해 지역대와 함께 2013년부터 진행한 대학협력사업으로, 유학생 수요가 많은 중국, 베트남 도시 등을 중심으로 매년 마련하고 있다.올해는 대덕대, 우송대, 우송정보대, 충남대가 참여해 한국 유학을 희망하는 현지 유학원·어학원생과 대학생을 대상으로 이뤄진다. 빈증성 투저우못 대학교, 교육부 부설
[충남일보 김현수 기자] 한국철도공사(이하 코레일)는 25일 오후 방글라데시 교통 공무원을 초청해 KTX 차량기지 등 열차 정비 현장 견학을 진행했다.코레일은 자이알 우딘 아메드(Jaial Uddin Ahmmed) 방글라데시 교통부 국장과 철도청 차량국장 등 교통 공무원들에게 차량기지의 경정비동과 차량동력장치 작업장 등을 안내하며 고속열차 정비 기술과 유지보수 노하우 등을 설명했다.방글라데시 공무원들은 최근 한국산 신형 기관차와 객차를 도입한 것과 관련해 열차 부품인 ‘인쇄회로기판(PCB)’ 자체 정비 기술과 차량 성능점검·불량 감
[충남일보 김현수 기자] 전국 아파트 가격 하락이 지속되는 가운데 대전·충남은 하락폭이 축소됐고 세종은 하락폭이 더 확대됐다.25일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4월 4주 전국 아파트 매매가격(-0.02%)은 지난주(-0.02%) 대비 하락폭이 유지됐다. 수도권(0.00%→0.00%)은 보합이 유지됐고 서울(0.03%→0.03%)은 상승폭을 유지했으며 지방(-0.03%→-0.03%)은 하락폭이 유지됐다.시도별로는 세종(-0.24%), 부산(-0.06%), 제주(-0.05%), 충북(-0.05%), 경남(-0.04%), 대전(-0.04%),
[충남일보 심영운 기자] 대전시와 세종시, 충북도는 24일 대전에서 열린 광역급행철도(CTX) 거버넌스 회의에서 국토교통부가 오는 25일 KDI 민자적격성조사를 의뢰한다고 밝힌 것에 대해 환영의 뜻을 밝혔다.시에 따르면 지난 1월 25일 대통령 주재 민생토론회에서 지방권 광역급행철도(x-TX)의 선도사업으로 충청권 광역철도가 선정·발표된지 3개월만에 민자적격성조사 의뢰가 속도감 있게 추진된 것이다.시는 재정사업의 예비타당성심사와 동일한 성격을 갖는 민자적격성심사에 통과돼야 실시설계, 착공 등 사업 추진에 탄력을 받게 된다고 설명했다
[충남일보 심영운 기자] 대전시는 과학기술 R&D 성과를 즐기며 과학으로 소통하는 대한민국 과학축제가 오는 25~28일 대전엑스포 시민광장, 엑스포 과학공원 일원에서 열린다고 밝혔다. 24일 시에 따르면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시가 공동 주최하는 이번 행사는 올해로 28회를 맞이하는 대한민국의 대표 과학축제다. 과학기술문화 체험 중심의 ‘대한민국 과학축제’와 국가전략기술 연구성과 전시 중심의 ‘대한민국 과학기술대전’을 통합 개최해 더욱 풍성한 프로그램을 만나볼 수 있다. 축제는 호기심을 갖고 세상을 보는 순간, 우리는 모두 탐구하는 과
내포신도시에 오는 2028년 개교를 목표로 KAIST 부설 한국과학영재학교 캠퍼스가 설립된다는 소식이다.김태흠 충남지사는 23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이광형 KAIST 총장, 이용록 홍성군수와 ‘한국과학영재학교 내포캠퍼스 설립 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는 국가 전략기술인 반도체·첨단 모빌리티 분야를 선도하는 핵심 인재양성을 앞당기는 계기가 될 것이다. 그 의미와 향후 역할이 기대되는 대목이다.충남도는 이와 관련해 ▲미래모빌리티 등 첨단산업 생태계 조성 ▲산학연 협력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효과가 예상된다고 밝혔다.김지사는 “
[충남일보 유명환 기자] 충남 아산시가 서부지역 고속도로 접근성을 개선하고 산업단지 물류수송로 확보에 나선다.박경귀 시장은 지난 23일 서부내륙고속도로㈜ 정성욱 대표와 ‘(가칭)신창 하이패스 나들목(이하, 신창 나들목)’ 신설 공사 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에 따라 올해 12월 준공 예정인 서부내륙고속도로 1단계(평택~부여) 사업 구간 중, 신창면 가내리 일원에 국지도 70호선과 서부내륙고속도로를 연결하는 ‘신창 나들목’ 공사가 진행된다.아산시는 ‘신창 나들목’과 IC 신설 공사를 올 하반기 착공해 2026년까지 준공할 계획이며,
[충남일보 김현수 기자] 한국철도공사(이하 코레일)는 아프리카 12개국 오피니언리더들에게 한국의 철도 운영기술을 선보여 큰 관심을 받았다.코레일은 지난 22일 오후 가나, 나이지리아, 이집트 등 방한한 언론·정부 관계자 등 13명을 초청해 철도교통관제센터와 수도권철도차량정비단을 차례로 소개하며 철도 운영기술을 시연했다.이날 행사는 오는 6월 서울에서 열리는 ‘한-아프리카 정상회의’의 성공적 개최를 지원하고 아프리카와 철도협력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먼저 코레일은 서울 구로에 있는 철도교통관제센터 견학을 진행했다. 전국 모든 열차를 집
[충남일보 우명균 기자] 내포신도시에 오는 2028년 개교를 목표로 KAIST 부설 한국과학영재학교 캠퍼스가 설립될 전망이다.김태흠 지사는 23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이광형 KAIST 총장, 이용록 홍성군수와 ‘한국과학영재학교 내포캠퍼스 설립 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도에 따르면 이번 협약은 국가 전략기술인 반도체·첨단 모빌리티 분야를 선도하는 핵심 인재를 양성하게 될 영재학교 내포캠퍼스 등의 조기 설립을 위해 맺었다.영재학교 내포캠퍼스는 올해부터 2028년까지 841억 원을 투입, 충남혁신도시 내(홍성군 홍북읍)에 설립한다는
[충남일보 김현수 기자] 국가철도공단은 23일 대전 본사에서 이성해 이사장을 비롯한 전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현장중심 책임경영 선포식을 개최했다.이에 앞서 공단은 지난 16일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철도지하화 등 국정과제의 성공적 이행과 국민과 약속한 철도사업 적기개통을 실현하기 위해 현장중심의 조직개편을 단행했다.공단형 현장중심 책임경영은 세부적으로 ▲현장중심의 사업관리(PM, Project Management) 체계 조직 전환 ▲GTX지원단, 철도지하화 등 국정과제 전담 조직 신설 ▲안전본부에 중대재해 예방을 위한 ‘공사
[충남일보 김현수 기자] 한국철도공사(이하 코레일)는 내달 10일까지 수도권전철 역명부기 사용기관을 모집한다. 여기서 역명부기는 기존 역명과 해당 기관명을 함께 표기하는 것을 말한다.신청 자격은 역 주변의 공공기관·대학·병원 등 다중이용시설로 대상역은 수도권전철 1호선 51개(경부선, 경인선, 경원선), 4호선(안산선) 9개, 경의중앙선 6개 등 모두 66개역이다.선정 절차는 ▲접근성 ▲공공성 ▲선호도 ▲가격평가에 대한 서류심사와 지자체 의견수렴, 국가철도공단과 학회 등 내·외부 전문가 심의위원회를 거쳐 역마다 1개 기관을 선정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