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일보 김공배 기자] 세종시가 역대 최대 규모인 1조5202억 원의 정부예산을 확보함에 따라 내년도 미래전략수도 건설을 위한 각종 현안 사업 추진에 탄력이 기대된다.지난 21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내년 정부예산 중 세종시 관련 예산은 정부안 대비 93억 원이 증가한 총 1조5202억 원으로 출범 이래 최대 규모다.특히 국립민속박물관 이전 건립사업과 스마트국가산단 진입도로 개설과 같은 대규모 신규사업이 반영돼 자족기능 확충을 위한 기반이 마련됐다는 평가다.최민호 시장은 그동안 국비확보를 위해 수차례 국회를 방문해 지역구 국회의원
[충남일보 한내국 김공배 기자] 최민호 세종특별자치시장이 14일 국회를 찾아 지난 10월 6일 통과한 국회세종의사당 건립을 위한 국회규칙 마련에 큰 역할을 해준 여야 의원들에게 감사패를 전하고 시정 주요현안을 건의했다.이번 감사패에는 대한민국 균형발전을 위한 핵심 정책인 국회세종의사당 건립을 위해 꼭 필요한 절차였던 국회규칙의 본회의 통과에 힘을 모아준 여야 의원들에 대한 깊은 감사의 의미를 담았다.이날 최민호 시장은 시민을 대표해 정우택 국회부의장, 이광재 국회사무총장, 윤재옥 국민의힘 원내대표, 이양수 국민의힘 원내수석부대표,
[충남일보 김공배 기자] 세종시장 출마 이춘희 후보는 16일 자신의 선거캠프에서 경제공약발표 기자회견을 열어 ‘세종형 신경제 3대산업’을 내놨다.이 후보는 “세종에는 호수공원과 중앙공원, 국립수목원이 있고, 국립박물관단지와 민속박물관도 들어서며, 세종의사당 인근 세종미디어단지에는 언론사와 정당, 민간정책연구소, 국제기구 등이 입주할 것”이라며 “이러한 자산을 활용해 미국의 수도 워싱턴처럼 ‘세종형 신경제 3대산업’을 육성하겠다”고 밝혔다.구체적으로 마이스산업(회의‧전시‧관광)과 미디어콘텐츠(드라마‧영화제작 등), 문화예술산업(공연‧
[충남일보 김공배 기자] 세종시는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의 공약에 발맞춰 다양한 이행 방안을 제시하면서 지역 현안들이 새 정부 국정과제로 채택될 수 있도록 적극 나서고 있다.이춘희 시장은 6일 서울 대통령직인수위원회에서 열린 ‘제20대 대통령 당선인과 시도지사 간담회’에 참석해 윤석열 당선인에게 세종시의 ‘7대 공약과제 이행 방안’과 ‘세종시 현안 과제’를 건의했다.윤 당선인은 대선후보 당시 ‘대한민국의 미래전략도시, 행정수도 세종 완성’이라는 공약을 내세우며 세종시가 실질적 수도로서의 기능을 갖출 수 있도록 하겠다고 역설한바 있다.
[충남일보 김공배 기자] 올해로 출범 10년차를 맞은 세종시가 '정치·행정수도 세종' 도약을 위해 시정 비전과 가치를 새롭게 구상하는 한편, 주택 공급과 도로교통 환경개선 등 다양한 사업들을 추진한다.이춘희 시장은 6일 비대면으로 열린 정례브리핑을 통해 '2022년 주요업무계획'을 설명하고 "국회 세종의사당 설치 등 변화에 따른 도시 인프라를 꼼꼼히 살펴 대대적으로 보완하겠다"고 밝혔다.먼저 ‘시민주권 특별자치시, 행정수도 세종’ 완성을 위해 ‘행정수도 세종’ 법적 명문화를 추진하고, 세종의사당이 2027년까지 완공되도록 추진한다.
[충남일보 김공배 기자] 세종시가 스마트시티 국가시범도시와 연계해 신소재·부품 산업 육성 거점으로 추진중인 ‘세종스마트 국가산업단지’ 조성 사업이 정부 승인을 최종 절차에 착수했다.시는 세종스마트 국가산업단지 조성사업 시행자인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국가산업단지계획 승인신청서를 지난 27일 국토교통부에 제출했다고 밝혔다.승인신청서에는 산업단지 명칭을 ‘세종스마트 국가산업단지’로 확정하고, 승인 대상 지역의 위치·면적·토지이용계획 및 주요 유치 업종, 산단 조성으로 주변 지역에 미치는 환경·교통·재해 영향 검토를 담고있다.토지이용
[충남일보 김공배 기자] 이춘희 시장이 30일 열린 정례브리핑에서 지역 현안인 핵심 과제를 내년 3월 실시되는 20대 대선공약으로 제안한다고 밝혔다.이 시장은 "지난 2017년 19대 대선 당시 '행정수도 완성' 등 10개 핵심과제를 건의해 정당후보들이 국회 분원 설치 등 과제를 받아들여 주요공약으로 내걸었다"며 내년에도 대선출마 각 정당 후보에게 공약으로 세종시 핵심 과제를 건의하겠다"고 말했다.세종시는 대전세종연구원과 공동으로 발굴한 대선공약 과제로 ‘대한민국의 중심 행정수도 세종’이라는 비전을 실현하기 위해 ▲행정수도 플러스
[충남일보 김공배 기자]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이하 행복청)은 세종시 스마트국가산업단지 인근 부동산 투기 의혹과 관련된 A과장 등 2명을 18일 직위 해제 했다.행복청은 내부정보를 이용한 스마트국가산단 인근 부동산 투기 의혹이 제기된 과장 2명의 토지 소유 현황과 직무 관련성 등을 조사한 결과 부패방지법 및 농지법 등 위반으로 판단돼 이날 오전 경찰 수사 의뢰와 함께 직위 해제 했다고 밝혔다.이들은 자신들의 부인 명의로 2017년 9월 세종시 연기면 연기리 농지 1073㎡를 4억8700만원에 공동 매입해 소유했다.이들이 매입한 땅은
[충남일보 김공배 기자] 세종시가 스마트 국가산단 후보지 확정 직전 연서면 와촌리 일대 부동산을 구입한 것으로 확인된 시청 직원 A씨에 대해 업무배제하고 경찰에 수사를 의뢰했다.시에 따르면 A씨는 13일 오전 공직자부동산투기신고센터를 통해 연서면 스마트 국가산업단지 부동산거래 행위를 자진 신고했다.이에 시는 긴급조사를 벌여 A씨가 연서면 와촌리 일대 토지를 스마트국가산단 후보지 확정일 이전에 취득한 사실을 확인하고 A씨를 업무에서 배제조치 했다.이와 함께 시는 A씨가 내부정보를 이용해 해당 부동산을 취득했는지 확인하기 위해 이날 경
[충남일보 김일환 기자] 한국토지주택공사(LH) 직원들의 땅 투기 의혹 확산으로 대전도시공사와 세종시가 토지 거래 현황 조사에 나섰다.11일 대전도시공사와 세종시 등에 따르면 이들은 시민 의구심을 불식시키고 공공개발에 대한 신뢰를 확보한다는 차원에서 자체 점검을 결정했다.먼저 대전도시공사는 모든 직원을 대상으로 개발사업 지구 내 토지 거래 현황을 조사한다. 정부 조사 계획이 아닌 선제 점검이다.도시공사 임직원은 업무 연관성과 관계없이 전원이 점검 대상이다.일단 자진신고 방식으로 현재 개발사업이 진행 중인 지구와 앞으로 개발이 예정된
[충남일보 김공배 기자] 세종시가 최근 일부 언론에 보도된 연서면 스마트국가산업단지 부동산 투기의혹과 관련해 특별조사단을 꾸려 전수조사에 나섰다.특별조사단은 류임철 행정부시장을 단장으로 8개부서 17명이 참여해 부동산조사반, 공무원조사반, 대외협력반 등 3개반이 뛴다.조사반은 부동산거래·세무조사·지장물조사팀으로 나눠 산단필지 토지거래 내역과 부동산 등기부등본 분석, 거래 물건 현황과 지분 쪼개기 등을 조사한다.특별조사 대상 지역은 연서면 스마트국가산업단지 내 와촌·부동리 2곳 1933필지며 지분 쪼개기와 불법 건축, 나무식재 등 각
[충남일보 김공배 기자] 세종시는 올해 미래차·바이오·ICT 등 유망 신산업중심 개편과 일자리 확대, 신용보증재단 설립, 여민전 확대 발행 등 지역 혁신성장 기반 조성에 힘쏟는다.박형민 경제산업국장은 12일 열린 비대면 정례브리핑에서 "올해는 신성장 산업을 적극 발굴·육성하고 좋은 일자리를 늘리는 등 혁신성장을 통한 스마트경제도시를 실현하겠다" 는 경제분야 계획을 내놨다.먼저 자율주행차 실증과 서비스확대로 올해는 BRT도로와 주거단지, 정부청사 인근 일반도로에서 자율주행차가 달리는 ‘시민 체험형 자율차 시범서비스’가 시작된다.또 바
[충남일보 김공배 기자] 이춘희 세종시장이 ‘기업하기 좋은 도시’ 세종을 구현하기 위해 전국 기업을 대상으로 세종시만의 강점을 어필하며 기업 유치에 나섰다.코로나19 장기화로 기업유치를 위한 대면활동에 제약이 생기면서 온라인 영상으로 돌파구를 마련해 직접 홍보활동에 나선 것이다.이 시장은 기업유치를 위한 홍보영상 제작에 참여해 투자 여건, 발전 가능성, 산업단지 등 세종시가 갖춘 산업인프라에 대해 직접 설명했다.특히 세종시 투자가치로 ▲국토중심부 위치 ▲공공-민간 협업 최적 ▲디지털트윈 핵심도시 ▲입주기업 근로자 주거지원 ▲지방투자
[충남일보 김공배 기자] 올해 언론이 뽑은 세종시 최고 뉴스에 ‘국회 세종의사당 설계비 127억원 확보’가 선정됐다.세종시는 올해를 장식했던 뉴스 21개를 선정해 세종시를 출입하는 언론인을 대상으로 설문조사 한 결과 ‘국회 세종의사당 설계비 127억원 확보’가 1위로 선정됐다고 밝혔다.2위는 ‘지역화폐 여민전, 판매액 1500억원 돌파’, 3위 ‘국회‧청와대 통째로 세종시로… 행정수도 완성론 봇물’, 4위 ‘행정수도 완성 기대감, 부동산 가격 급등’, 5위 ‘세계 최초! 스마트시티 선도도시(레벨4) 국제인증 획득’ 순으로 선정됐다.
[충남일보 한내국 김공배 기자] 더불어민주당 강준현 의원(세종시을)이 세종 스마트국가산단에 대한 KDI의 조사 결과가 비용 대비 편익(B/C) 1.76으로 예비타당성조사를 통과한 것에 환영했다.강의원은 11일 "이번 예타 통과로 총선당시 약속했던 국가산단 조기조성의 약속을 지키게 됐다"며 "이로인해 양질의 일자리를 구축할 수 있는 토대마련이 가능해 질 것"이라고 밝혔다.이번 세종 스마트국가산단 사업은 세종시 연서면 일대 84만평 부지에 조성 추진 중이며 총사업비 1조 5천억원이 투입될 예정이다.이번 조사에서 편익(B/C) 뿐만 아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