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일보 유명환 기자] 순천향대학교 프로바이오틱스 마이크로바이옴 상용화연구센터(이하, PMC)는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하는 2024년 바이오산업 기반 구축 공모사업인 ‘차세대 마이크로바이옴 의약품 제조혁신공정 지원 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26일 밝혔다.최근 차세대 치료제인 ‘마이크로바이옴 의약품’은 다양한 질병의 치료 및 예방의 새로운 패러다임으로 떠오르면서, 첨단 바이오 글로벌 트렌드를 주도하고 국가 경제 미래를 이끌어갈 미래 신산업 먹거리로 부상하고 있다.하지만 국내 기업은 제조혁신 공정지원 인프라 및 플랫폼이 없어 상용화 개
[충남일보 이우석 기자] 충남 예산군은 산업통상자원부 주관 ‘바이오 생체활성제품 글로벌 사업화 지원사업’ 공모사업에 선정돼 국비 150억 원을 확보했다고 지난 25일 밝혔다. 이번 선정 사업은 질병의 치료·회복·관리를 목적으로 하는 ‘신체 기능 활성화 제품’을 개발하고 의료기관의 임상 실증을 거쳐 해외시장 진출까지 지원하기 위한 연구·실증 센터 구축 사업이다. 군은 공모 선정에 따라 2024년부터 2028년까지 5년간 국도비 191억 4000만 원(국비 150억 원, 도비 41억 4000만 원)과 함께 군비 106억 6000만 원을
[충남일보 김현수 기자] 국내 연구진이 초미세먼지와 온실가스를 유발하는 가축분뇨를 하루 만에 탄소 잡는 ‘흑색 금(Black gold)’으로 바꾸는 기술을 개발했다.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이하 에너지연) 대기청정연구실 유지호 박사 연구진이 축산 농가 현장에서 가축분뇨를 바이오차로 즉시 전환하는 공정을 개발했다. 이 공정을 활용하면 일일 10톤 규모의 가축분뇨를 바이오차로 전환할 수 있다.2022년 기준 우리나라의 연간 가축분뇨 발생량은 약 5000만 톤이다. 이 중 87%는 장기간 발효해 퇴비, 액비로 활용하는데, 발효되기까지 60일
[충남일보 김현수 기자] 한국가스기술공사는 지난 24일 대전 수소기업과 수소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동반성장 지원사업’에 대한 설명과 기업의 애로사항 등을 논의하는 간담회를 개최했다.이날 기업 간담회는 ‘수소산업 전주기 제품 안전성 지원센터(이하 수소전주기센터)’ 개소 2주년을 맞아 추진됐다. 아울러 ㈜하이플럭스, 에이치앤파워(주), ㈜지스, 한양이엔지(주), 지앤엘(주)과 대전시, 대전TP, 우송대학교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전 수소기업 육성·지원을 위한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공사가 현재 추진하고 있는 ‘동반성장 지원사업
[충남일보 이승우 기자] 산림청이 산림분야 협업활성화를 위한 전담반(TF) 회의를 진행했다.이번 회의는 25일 정부대전청사에서 올해 추진되는 협업과제들의 실효성을 점검하기 위해 열렸다.우선 산림청은 산림자원을 통한 공익실현과 국가 공동목표의 효율적 달성을 위해 그동안 타 기관과 체결한 업무협약(MOU)을 일제 점검했다.또한 점검에 따라 추가 협력계획이 없거나 공익적 가치가 낮은 협력사항 등은 전면 재검토하고 국민안전과 산림복지서비스 등을 강화하기 위해 올해 중점적으로 추진할 협업과제를 발굴했다.주요 협업과제로는 ‘소각 산불예방을 위
[충남일보 심영운 기자] 대전시가 양자산업 선도도시 도약과 대덕 양자클러스터 구축을 위한 청사진을 제시했다.시와 대전과학산업진흥원은 24일 시청에서 양자산업 육성 종합계획 연구 용역 최종보고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날 보고회엔 카이스트, 한국표준과학연구원, 한국전자통신연구원, 한국과학기술연구원, 국방과학연구소, 한국원자력연구원, 나노종합기술원, 한국특허전략개발원 등 양자 분야 전문가 20여 명이 참석해 시 양자산업 발전 방향에 대해 의견을 모았다.종합계획엔 ‘대한민국 양자클러스터 도시, 대전’을 비전으로 양자산업 전주기
[충남일보 심영운 기자] 대전시는 산업통상자원부 주관 소부장지원센터 공모에 참여해 ‘국방우주 소부장 3D프린팅 공동제조센터 구축사업’에 선정됐다고 밝혔다.24일 시에 따르면 이번 사업 선정으로 국비 150억 원을 확보해 한국항공우주연구원, 한국생산기술연구원, 한밭대, 대전테크노파크와 함께 대전산업단지와 대덕특구에 오는 2027년까지 총사업비 250억 원 규모로 3D프린팅 소부장 공급기지를 구축할 계획이다. 3D프린팅 공동제조센터는 기업의 상시기술지원 창구인 근접지원센터와 첨단·고난도 제품 제작을 위한 정밀지원센터로 조성된다. 또 첨
[충남일보 심영운 기자] 대전시는 올해 기업수요 맞춤형 실증 테스트베드 지원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24일 밝혔다.시에 따르면 이 사업은 기업이 신기술 적용 제품과 서비스 완성도 검증을 위해 실증이 필요할 때 공간, 시설, 장비 등을 맞춤형으로 지원, 사업화 과정에서의 불확실성을 줄이고 시장진입의 안정성을 높여 기업 혁신성장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원하는 방식이다. 시는 지원 기업 선정을 위해 지난 2~3월 공모 접수를 진행했으며 지원한 총 36개 기업(경쟁률 5대 1)을 대상으로 서류평가, 현장심사, 발표평가 등을 거쳐 최종 7개사
[충남일보 서상준 기자] 충남 천안시는 지역 스타트업 투자 유치 활성화를 위해 스타트업 투자 기관·단체와 네트워크 구축을 강화한다.천안시는 24일 한국스케일업팁스협회, 충남창조경제혁신센터와 ‘지역 스타트업의 투자유치 활성화’를 위한 상호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박상돈 천안시장을 비롯해 서주원 한국스케일업팁스 협회장과 강희준 충남창조경제혁신센터장 등 관계자 8명이 참석했다.이번에 협약한 한국스케일업팁스협회는 2022년 창업생태계 구축 및 활성화 촉진을 위해 중소벤처기업부의 설립 허가를 받고 지난해 1월 비영리 사단법인 등
[충남일보 강남용 기자] 충남 부여군이 충남도, 한국섬유개발연구원과 함께 산업통상자원부 주관 ‘바이오매스 기반 비건레더 개발 및 실증 클러스터 구축 사업(기반구축)’ 공모에 선정되어 74억 원의 국도비를 확보했다고 밝혔다.해당 사업은 바이오매스 기반 신소재 비건레더 핵심기술 개발과 실증기반을 구축하는 사업으로 2024년 4월부터 2027년 말까지 부여군 규암면 아름마을 내 비건레더용 소재 실증 테스트베드가 구축된다.이를 통해 버섯 폐배지와 바이오매스 기반 원료를 활용하여 ▲부직포 기재, ▲열가소성 필름, ▲시트 복합 성형, ▲소재
[충남일보 김현수 기자] 한국과학기술연구원(이하 KIST)은 지난 15일부터 19일까지 한림대학교 성심병원에서 지능로봇연구단 유범재 박사팀이 개발한 비대면 배송 방역로봇 ‘Deli-Buddy(딜리버디)’를 성공적으로 실증했다고 밝혔다.딜리버디는 라스트 마일 딜리버리(Last Mile Delivery) 로봇으로 격리된 환자들이 있는 곳까지 물품들을 안전하게 배송한다.아울러 코로나19와 같은 팬데믹 상황에서 격리된 환자들에게 음식과 생활용품을 전달할 때, 배송 인력의 감염 노출 위험을 줄이고 방호복 착용 및 물품 배송에 따른 업무 피로
[충남일보 심영운 기자] 대전시는 오는 24일 D-유니콘라운지에서 실증사업에 참여한 우수기업을 대상으로 투자 유치 기회와 네트워킹 제공을 위한 ‘실증 데모데이’를 진행한다고 밝혔다.23일 시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지난 2022년부터 시작된 대전형 융합신산업 창출 특구기술 실증 선도사업에 참여한 6개 기술기업의 혁신기술을 투자사에 소개하고 협력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참여 지역기업은 투자유치를 위한 혁신기술 등을 발표할 예정이며 세마인베스트먼트, L&S 벤처캐피탈, SIMSAN Ventures, 아이디어브릿지 파트너스 유한회사
이 문장을 쓰는 순간, 점수는 1-0, 2아웃 상황에, 기대했던 적시타가 아니라, 짧은 땅볼로 이닝이 끝나 버린다. 현장의 탄식이 텔레비전 모니터 너머에서 들려오는 것 같다. ‘오늘도 야구를 보고 있다,’ 이 문장을 읽는 순간 당신의 머릿속에는 어떤 장면이 떠오르고, 어떤 감정이 생기는지 궁금하다.어쩌다가 한 팀의 팬이 됐는지 (아니, 어쩌다가 이 팀의 팬이 되어 고통스러운 주말을 보내고 있는지) 기억을 헤집어 본다. 지지부진한 성적을 내고 있던 팀에, 특유의 카리스마로 어느 팀의 왕조 시절을 이끌던, 유명한 감독이 등장하면서 호기
[충남일보 김현수 기자] 대전테크노파크는 내달 10일까지 ‘2024년 공공수요 기반 문제해결형 실증지원사업’ 참여기업을 추가 모집한다.이번 사업은 대전 소재 기업들이 공공기관(실증처)과 협력을 통해 지역현안, 사회문제 등 국민생활과 밀접한 사회문제 분야를 해결할 수 있는 신기술 및 제품 등을 발굴하고 실증을 통해 검증함으로써 공공분야 도입을 목표로 한다.이번 추가모집 규모는 총 7개 기업으로 공공서비스 개선을 위해 혁신기술이 적용된 시제품 또는 서비스를 사업화하려는 대전 소재 중소‧벤처기업이면 지원 가능하다.참여기업은 지정형 과제와
[충남일보 문길진 기자] 한국서부발전은 우수한 전력품질과 환경경영 성과를 인정받아 정부가 후원하는 국가산업대상을 받았다.서부발전은 18일 서울 서초구 양재동 엘타워에서 열린 ‘2024 국가산업대상 시상식’에서 제조품질, 환경경영 두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산업통상자원부와 중소벤처기업부가 후원하고 산업정책연구원이 주최하는 국가산업대상 시상식은 우수한 경영 능력과 차별화된 서비스로 국가 산업 발전에 기여한 기업, 기관을 치하하는 자리다.서부발전은 2년 연속 발전공기업 가운데 가장 낮은 고장 정지율을 기록하는 등 전력 생산 품질이 우수한
[충남일보 윤근호 기자] 대전우리병원은 박철웅 대표병원장이 미국 캐롤라이나 신경외과 및 척추학회 양방향척추내시경세미나에 초청받았다고 19일 밝혔다.이날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주 샬럿에 위치한 캐롤라이나대학 메디컬센터에서 열린 세미나에는 미국 동남부에서 모인 200여명의 척추전문의들이 참석했다.척추내시경수술의 세계 최고 권위자로 초청받은 박 원장은 ‘양방향척추내시경 수술을 통한 신경종 제거’, ‘황색인대의 흉추 골화에 의한 협착증의 양방향척추내시경수술의 적용’이라는 주제로 수술의 시작부터 고급기술까지 사진과 영상을 이용해 강연했다.특히
[충남일보 김현수 기자] 대전테크노파크는 지난 18일 국비 사업 확보를 위해‘2025~2026년 국비사업 과제 제안 보고회’를 개최했다.이날 보고회에서는 대전의 4대 핵심 전략산업을 중심으로 각 부서가 발굴한 신규사업 진행상황 보고, 국비 확보 대응 방안, 향후 공모사업 추진계획 등에 대해 논의했다.특히 대전TP는 국비 1조1665억 확보 목표 달성을 위해 대전 4대 핵심 전략산업을 중심으로 대전시가 발표한 신규 국비 확보 10대 핵심사업‧30대 역점사업 관련 사업을 발굴해 적극 대응키로 했다.이번에 논의한 주요 사업은 24건으로
[충남일보 유명환 기자] 충남 아산시가 19일 260억8600만 원 규모의 2024년 산업통상자원부 바이오산업 기반 구축 공모사업인 ‘차세대 마이크로바이옴 의약품 제조혁신공정 지원 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본 사업은 2024년부터 2028년까지 5년에 걸쳐 총 260.86억 원(국비 100억 원, 도비 48.69억 원, 시비 111.31억 원, 민자 0.86억 원)이 투입될 예정이며, 사업의 주요 내용은 ▲휴먼마이크로바이옴 공정개발혁신센터 구축 ▲차세대 마이크로바이옴 제조공정 실증 지원 ▲마이크로바이옴 산업의 전문인력 양성
[충남일보 김현수 기자]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이하 에너지연) 대기청정연구실 황선미 박사 연구진이 천연가스 발전 가동 초기에 다량 배출되는 유해 물질을 90% 이상 줄이는 촉매를 국내기술로 개발해 기술이전까지 완료했다.천연가스 발전은 탈석탄으로 인한 전력 부족을 메워줄 수 있는 현실적 대안이자, 석탄에 비해 대기오염물질을 1/8수준으로 배출하는 친환경 발전 방식이다. 또 가동과 중단을 유연하게 운영할 수 있어 전력수요 급증 시에도 신속한 대응이 가능한 중요 자원이기도 하다. 하지만 빈번한 가동, 중단은 오히려 자동차가 공회전할 때 유
[충남일보 김공배 기자] 세종시의회는 16일 의회청사 대회의실에서 ‘세종형 자율방범대 활성화를 위한 연구모임’ 2차 간담회를 가졌다.간담회에서 연구모임 회원들은 ‘세종형 자율방범대 운영방안 연구용역’ 과제 선정과 자율방범대 치안 거버넌스 구축 방안에 대해 중점 논의했다.간담회 논의결과 연구과제로 ▲시 자율방범대 여건 분석 ▲자율방범대 참여요인 실증 연구 ▲국내·외 치안 거버넌스사례 분석 ▲자율방범대 대상 설문조사 및 심층면담 ▲세종시 특성을 반영한 실증적 활성화 대책 ▲연구용역 결과 기대효과 및 활용방안 등을 확정했다.또 지역 치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