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일보 박경래 기자]충남 금산군은 지난 27일 금산다락원 대공연장에서 공공행정 현업근로자 500여 명을 대상으로 2024년 1분기 근로자 정기 안전보건교육을 시행했다.이날 교육은 대전충청산업안전본부 손형석 소장과 조풍연 기술이사를 안전보건 전문 강사로 초빙해 산업안전 및 사고 예방, 산업재해 보상보험 제도, 사고유형 및 유해·위험 요인에 따른 안전대책에 관한 내용을 전달했다.군은 심완보 부군수를 안전보건관리책임자로 하고 현업근로자들의 안전·보건에 관한 인식을 높이기 위해 사고 사례유형을 공유하면서 안전불감증 해소와 실효성 있는
[충남일보 노국철 기자] 충남 서천군 문산면이 13일 지역 내 봄철 산불유급감시원을 대상으로 입산객, 전원마을 입주민, 산불취약지 등 집중적인 단속요령을 교육했다.이번 교육은 봄철 입산객, 전원마을 입주민들의 산림인접지에서 부주의한 불법쓰레기 소각 등으로 산불 발생 위험도가 높은 것을 우려해 산불 안전불감증 대책의 일환으로 마련됐다.조대현 면장은 “봄철은 건조한 기후로 인해 산불 발생이 높아 산불취약지를 대상으로 빈틈없는 산불 예방 활동과 안전사고 예방을 철저히 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충남일보 우명균 기자] 충남도는 도내 문예회관, 공연장, 청소년시설 등 겨울철 재난취약시설 77곳을 대상으로 실시한 안전점검에서 111건의 지적사항을 발견해 조치 중이라고 22일 밝혔다.도에 따르면 이번 점검은 건축·전기·소방 분야 민간전문가와 합동점검단을 구성해 지난달 28일부터 이달 13일까지 구조물 안전성과 전기·가스시설 관리상태 등을 종합적으로 살폈다.확인된 주요 지적사항은 ▲옥상 배수 불량 및 방수재 들뜸 ▲건축물 균열 및 누수 ▲전기·가스·소방 상시 안전관리 미흡 등이다.도는 경미한 사항은 즉시 조치했다. 장기간 소요되
[충남일보 박경래 기자] 충남 금산군은 지난 15일 금산다락원 소공연장에서 공공행정 현업근로자 460명을 대상으로 올해 4분기 근로자 정기 안전보건교육을 시행했다.이날 교육은 (주)대한산업안전본부 근로자안전보건교육원 유환신 원장을 안전강사로, (주)한국환경보건분석연구소 김진호 대표를 보건강사로 초빙해 추진됐다.주요 강의 분야는 안전관리 체계의 이해, 유해·위험 요인에 따른 안전대책, 근골격계질환 및 성인병 예방 방법에 관해 진행했다.군은 올해 현업근로자들의 안전·보건에 관한 인식을 높이고 사고 사례유형을 공유하면서 안전불감증을 해소
[충남일보 이우석 기자] 충남 예산군은 지난 25일 공주시 남남서쪽 12km 지역에서 3.4 규모의 지진이 발생함에 따라 지진 발생 시 국민행동요령을 적극 홍보하고 지진 대피장소 56개소에 전수 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군에 따르면 이번 공주시 지진으로 군에는 흔들림의 수준을 말하는 계기 진도 2가 발생했으며, 다행히 한 건의 피해도 발생하지 않았다. 이에 군은 지진 대피장소 56개소(옥외 40개소, 실내 16개소)에 대해서 전수점검을 실시했으며, 언제 발생하지 모르는 지진에 대한 군민 안전불감증 해소를 위해 지진 국민행동요령을
[충남일보 문길진 기자] 충남 태안해양경찰서는 18일 새벽 3시경 충남 태안군 가의도 인근 갯바위에서 낚시를 하다 고립된 낚시객 1명을 구조했다고 밝혔다.낚시객 1명은 갯바위에서 낚시를 하던 중 물이 들어와 이동할 수 없다는 신고를 하였으며, 이를 접수한 태안해경은 파출소, 구조대를 현장으로 급파했다.신고접수 후 현장에 출동하여 고립된 낚시객을 발견한 태안해경은, 경찰관이 직접 입수하여 고립자 1명을 구조 후 신진항으로 이송하였으며, 건강상 이상은 없었다.태안해경 관계자는 “야간에 위험한 지역에서 낚시객의 안전불감증 으로 구명조끼
[충남일보 윤근호‧손지유 기자] 대전 현대프리미엄아울렛 지하주차장에서 담배꽁초가 발견됐다. 시민 개인의 안전불감증만으로 치부하기엔, 지난해 9월 큰불로 곤욕을 치렀기에 여전히 안전관리가 미흡하다는 지적이 나온다.지난 7일 대전 현대프리미엄아울렛은 쇼핑하려는 인파로 인산인해를 이뤘다. 지난해 9월 26일 대형 화재로 7명이 숨지고 1명이 다치면서 아울렛 전체가 초토화됐던 모습은 온데간데없었다.하지만 이날 차량이 빼곡히 들어선 지하 1층 주차장에서 담배꽁초를 발견할 수 있었다. 특히 지난해 화재 당시 발화점으로 지목된 지하 주차장에서
[충남일보 한내국 기자] 화재ㆍ분실 등 '방사선원' 관련 사고가 끊임없이 발생하고 있지만 관계 부처인 원안위는 '일반인 및 환경에 대한 방사선 영향이 미미하다'는 이유로 관련 시스템에 이를 공개하지 않는 등 안전관리에 손 놓고 있어 방사선원 관리 체계 전반에 대한 점검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과방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이정문 의원(충남 천안병)이 원자력안전기술원으로부터 받은 자료를 분석한 결과, 최근 10년간('12~'23.7월) 화재ㆍ분실 등 방사선원 관련 사고는 총 213건(분실 167건, 화재 46건)으로 연평균 2
[충남일보 강남용 기자] 충남 부여군이 ‘2023 대백제전’을 맞이해 지난 24일 부여군청 앞에서 자동차 무상점검 서비스를 운영했다고 밝혔다.충남자동차전문정비사업조합 부여지회 주관으로 이루어지는 자동차 무상점검 서비스는 지역을 대표하는 양대축제인 ‘부여서동연꽃축제’와 ‘백제문화제’ 기간 중 축제장을 찾은 관광객과 지역주민을 위해 지속적으로 이어지고 있는 봉사활동이다.올해는 지난 7월 부여서동연꽃축제 기간 중 무상점검 서비스를 개최할 예정이었으나 이례적인 폭우로 취소돼 큰 아쉬움을 남긴 바 있다.부여지역 자동차전문정비사업조합원으로 구
지독한 폭염 속에 전북 새만금에서 개막한 제25회 세계스카우트잼버리에서 온열 질환 및 해충 피해 환자들이 늘고 있어 초 비상령이 내려졌다. 폭염과 열악한 위생 등으로 인해 국제적 지탄을 받고 있다. 이번 잼버리에는 158개국 4만3000여명이 찾았는데도 개막 후 온열 질환자가 날마다 발생하고 있다. 곰팡이 식자재에 바가지 요금까지 등장했다. 치료제도 턱없이 부족하는 등 조직위는 우왕좌왕했다. 조직위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도 “물이 안 나와 씻지도 못한다”, “화장실은 역겨워 사용하기 힘들다” 등 참담한 현장 사진과 비난의 글이
[충남일보 차지현 기자] 충남 천안동남소방서는 셀프주유소 화재예방과 안전사고 방지를 위해 지역 내 셀프주유소 46개소에 대한 불시 안전관리 실태 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이번 점검은 최근 셀프 주유소에서 담배를 피우면서 주유하는 행위로 사회적 비난 사례가 발생함에 따라 도민의 안전불감증을 개선하고 대형 화재를 예방하기 위해 추진됐다. 소방서는 관내 셀프 주유취급소 46개소를 대상으로 화재안전조사팀을 투입해 관련법령 준수사항을 불시에 확인한바, 총 7곳에서 관계법령 위반사항(급유설비, 소화설비, 경보설비, 표지·게시판에 관한 사항 등
[충남일보 길상훈 기자] 충남 청양군은 지난 16일 ‘2023년 청양군 어린이 안전골든벨 퀴즈대회' 및 어린이 생활안전사고 대응체험 캠페인을 개최했다.어린이 안전골든벨 퀴즈대회는 관내 초등학교 10개교 모두 적극 참여 의사를 밝혀, 안전취약계층인 지역아동의 안전강화에 적극 동참했다.이날 관내 초등학교 3~6학년생 180명이 퀴즈왕 자리를 놓고 치열하게 경쟁을 펼치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청양군 안전골든벨 퀴즈왕이 된 A학생은 “이번 퀴즈대회를 준비하며 그동안 소홀히 하며 지내왔던 생활습관을 되돌아보게 되었다”며 “오늘 대회는 우리가
[충남일보 손지유 기자] 금속노조 한국타이어지회(이하 금속노조)는 회사의 불법행위와 부당노동행위에 대한 처벌을 촉구하며 고발장을 접수했다.이날 금속노조와 민주노총 대전지역본부는 30일 오전 11시 대전고용노동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한국타이어 측의 교섭해태와 지배개입과 관련해 고발장을 제출했다고 밝혔다.지난 3월 한국타이어 공장에서 발생한 화재 이후, 한국타이어 측은 화재수습을 위해 교섭연기를 노동조합에 요청했다. 이에 금속노조는 화재수습과 공장 정상화를 위해 파업을 유보하고 노사 간 해결방안을 모색하는 등 한국타이어가 요청한 교
봄기운이 한창이던 지난 3월과 4월에는 전국 각지가 화마로 들끓었다. 강원도, 전라도, 충청도 할 것 없이 산마다 봄꽃 대신 불꽃이 피어올랐다.산불 뿐만이 아니었다. 강남의 구룡마을과 부산의 부전동 주차타워, 안산 선부동 빌라화재 등 우리 가까이에서도 많은 화재가 발생했다. 원인을 찾아보면 대부분이 부주의로 인한 것들이다.부주의란 무엇인가? 조심을 하지 않는 것이며 어떤 일에 집중하지 않는 것을 의미한다. 우리가 살다보면 집중력을 보여야 할 것이 한두가지가 아니다. 자신의 직업, 학업, 취미, 미래에 대한 구상, 연인과의 담화 등
[충남일보 박경래 기자] 충남 금산소방서는 최근 10대들 사이에서 챌린지로 유행 중인 ‘불하트’의 위험성을 경고하고 나섰다.현재 틱톡·유튜브 등 SNS의 ‘불하트’ 관련 영상 조회 수는 수십만 회에 달하고 있다. ‘불하트’란 눈 스프레이(인화성 물질)로 바닥이나 벽면에 하트를 그리고 불을 붙여 태우는 것으로 기념일 등을 인증하기 위해 유행되고 있다.그러나 '불하트 챌린지'의 경우 눈 스프레이에 불이 닿는 순간, 순식간에 불길이 타오르는 만큼 자칫 화재나 부상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특히 불하트 자체에는 위법성이 없으나,
[충남일보 문길진 기자] 충남 태안소방서는 18일 직원들과 함께 가의도를 방문하여 환경정리 등의 자원봉사를 실시했다고 전했다.이날 아침부터 실시된 자원봉사는 오경진 태안소방서장 등 10여명의 태안소방서 대원들이 섬을 밟으며 시작됐다. 이들은 요즈음 관광지로 각광받고 있는 가의도의 환경 정리부터 시작했다가의도 접안시설과 해안가 인근의 환경정리를 완료한 대원들은 곧이어 가의도 어르신들을 방문하여 주택 내부의 단독경보형 감지기를 점검하고 소화기의 상태를 확인했다. 또한 가의도에 위치한 호스릴 소화전의 작동가능상태를 점검하여 가의도의 화재
[충남일보 유명환 기자] 한국농어촌공사 아산지사는 지난 31일 ‘공사현장 청렴이행각서 교환식 및 안전․품질교육’을 실시했다.이날 농어촌공사의 12개 도급사업의 공사감독과 수급업체 관계자는 금품이나 향응 등 부조리한 관행을 타파하여 공정하고 투명한 업무 처리를 다짐하는 청렴이행각서를 낭독했다.안전․품질 관리교육에서는 농어촌공사에서 작년부터 운영하고 있는 ‘스마트 안전관리 앱(안전메이트)’ 사용 방법을 교육하고, 현장 안전관리 개선 사항에 대한 토의를 실시했다. ‘안전메이트’는 농어촌공사에서 안전관리 법적서류를 디지털화하여 건설 현장
[충남일보 윤근호 기자] 금속노조가 지난 12일 화재가 발생했던 한국타이어 대전공장 관련, 반복되는 화재 예방을 위해 원인과 대책 마련을 촉구하고 나섰다.30일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민노총) 금속노조 대전충북지부 한국타이어지회는 한국타이어 대전공장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최근 발생한 화재의 구조적 원인에 대한 진단과 공장이 조속히 정상화될 것을 요구했다.이날 금속노조는 화재 피해를 입은 공장의 정상화와 고용보장, 피해 지원 등을 위한 노사 협의체를 가동할 것을 한국타이어 측에 요구하고, 다시 일어날 수 있는 재난 방지를 위한 노사
“대전 한국타이어 대형화재…날벼락 맞은 기분”제하의 본지기사는 여러 해석을 낳고 있다. 여기서 말하는 해석은 대전공장 전면 가동중단, 각종 주민민원 고속철 고속도로 일시불통 등의 크고 작은 부작용을 의미한다.그것뿐만이 아니다. 대덕소방서 연기를 흡입한 근로자 10명과 소방대원 1명까지 11명이 병원에 후송됐고 공장 물류3창고에 보관 중이던 타이어 제품 21만여 개가 전소됐다. 잠정 피해금액은 400억여원에 달한다. 생산 재개가 불투명한 가운데 공장 인근 신탄진초와 신탄진중, 신탄중앙중, 이문고 4개 초·중·고교는 학생들의 안전을 고
[충남일보 노국철 기자] 충남 서천군 문산면이 산불 조심 기간을 맞아 산불예방 및 산불진화 역량 강화를 위해 지난 1일 봄철 산불감시원을 대상으로 산불예방 교육을 실시했다.이번 교육은 산불의 주요 원인인 봄철 입산객, 산나물 채취자, 부주의한 불법 쓰레기 소각 등 산불 안전불감증을 해소하고자 마련됐으며, 산불 발생 취약지를 대상으로 집중적인 단속요령을 강조했다.정해민 면장은 “봄철은 건조한 기후로 인해 산불 발생이 매우 높아 산불 취약지를 대상으로 빈틈없는 산불 예방 활동에 철저히 해달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