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일보 우명균 기자] 충남도가 행정안전부 주관하는 중앙·지방정책협의회에서 균형발전 등 민선 8기 핵심 현안에 대한 협조를 요청했다.도에 따르면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2024년 제4회 중앙·지방정책협의회가 26일 충남도청 대회의실에서 개최됐다.행안부 장관 주재로 열리는 중앙·지방정책협의회는 지방행정 관련 국가정책의 집행에 관한 사항과 중앙·지방자치단체 간 협의가 필요한 사항 등을 논의하는 회의로, 도내에서 열리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김태흠 지사와 이상민 행안부 장관, 시·도 부단체장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번 회의
[충남일보 문길진 기자] 국립공원공단 김영일 탐방안전이사는 지난 25일 태안해안국립공원을 방문해 여름철 자연재난 대책 추진현황과 탐방객 안전관리 업무 전반에 대하여 점검했다.이번 점검은 여름철 자연재난 상황관리 및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설치되어 있는 재난 예·경보시설과 재해위험지구를 점검하고 현장에서 근무하는 직원들을 격려했다.또한 다가오는 여름철 자연재난 사전 대비와 탐방객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조경옥 태안해안국립공원사무소장은 “재해위험지구 및 공원시설물에 대한 철저한 안전 점검으로 여름철 자연재난에 대비하고 해루
[충남일보 손지유 기자] 충남권은 당분간 대부분 낮 기온이 25도 이상으로 올라 덥겠고, 낮과 밤의 기온차가 클 예정이다.25일 대전기상청에 따르면 대전‧세종‧충남은 당분간 기온이 평년(최저기온 5~9도, 최고기온 18~21도)보다 높을 전망이다.특히, 낮 기온은 대부분 지역이 25도 이상으로 올라 덥겠으나, 아침 기온은 10도 내외로 낮아지면서 낮과 밤의 기온차가 크겠다.목요일인 25일 밤부터 금요일인 26일 아침 사이 세종과 충남에는 가시거리 200m 미만의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고, 그 밖의 지역에는 가시거리 1km 미만
[충남일보 이승우 기자] 대전 유통업계가 완연한 봄을 기념해 다채롭고 고객들의 눈길을 끄는 세일 행사와 팝업스토어, 이벤트 등을 준비했다.▲ 갤러리아타임월드가 고객의 눈길을 사로잡기 위해 지역에서 쉽게 만날 수 없었던 색다른 팝업스토어를 연달아 유치한다.먼저 지하 1층 남성명품관에 글로벌 전기 자전거 브랜드 ‘슈퍼73(SUPER73)’의 팝업스토어가 오는 5월 6일까지 운영된다. 슈퍼73은 2016년 미국 캘리포니아의 바이크 마니아들이 70년대 레트로 감성의 클래식 미니바이크에서 영감을 받아 만든 전기 자전거 브랜드로 지드래곤(GD
남녘으로부터 훈풍을 따라 꽃소식이 올라오고 있다. 양지쪽에 앉으니 따사로운 햇살이 아랫목처럼 포근하다. 주말을 이용해서 울안에 있는 나무들을 손질하기로 마음먹었다.담장을 따라 늘어선 네 그루의 감나무와 대추나무 그리고 주목나무 밑으로 화단 주변을 둘러싼 영산홍과 회양목이 뒤엉켜 있다. 감나무가 너무 크고 무성하게 우거져 소독하거나 감을 딸 때마다 힘들어하는 모습을 보던 아내가 올해는 꼭 가지치기해야 한다고 당부한다.탐스러운 열매가 주렁주렁 열리는 가지를 잘라내면 그만큼 수확량이 적을 것이라는 생각이 들어 그동안 아내의 제안에 손사래
[충남일보 노국철 기자] 충남 서천군가족센터가 지난 20일 다문화가정 30명이 참석한 가운데 다문화가족 자녀 기초학습지원 사업인 ‘다(多) 자란다 교실’ 개강식을 개최했다.이번 사업은 학교 적응력 향상 및 전인적 발달을 지원하기 위해 2019년생부터 초등학교 3학년 다문화가족 자녀 20명을 대상으로 기초 한글, 수학, 읽기·쓰기, 여름방학 집중 학습 기간·체험학습 등이 8개월간 제공된다.이현희 센터장은 “기초학력이 부족한 다문화가정 자녀들은 특히 더 학교생활에 어려움이 있다”며, “이 수업을 통해 아이들의 학습이 성장하는 계기가 됐
[충남일보 심영운 기자] 대전시는 이장우 시장이 국외출장 첫날인 지난 21일 중국 난징시장을 만나 자매도시 30주년을 기념하고 교류 강화를 위한 협약을 맺었다고 밝혔다.22일 시에 따르면 협약식에선 과학과 교육의 도시인 난징과 경제와 과학 중심도시인 대전이 앞으로 더 긴밀하게 교류해 일류도시로 동반 성장하자고 다짐했다.이어진 자매도시 30주년 기념식에선 난징시 국제우의공원에 세워질 대전 상징조형물의 디자인이 발표됐다.조형물은 대전의 상징 캐릭터인 꿈돌이, 꿈순이와 대전에 위치한 한국항공우주연구원이 한국의 독자 기술로 성공시킨 인공위
[충남일보 박경래 기자]충남 금산교육청은 4월 20일 ‘2024 임진왜란 격전지 답사기행’을 진행했다.이번 답사는 금산교육청의 2024년 중점사업인 향토사 다섯 고개 ‘금산愛 살어리랏다’ 사업의 첫 고개로 사전 신청을 통해 학생과 보호자 40명이 참석했고 칠백의총, 금산문화원의 관계자들이 함께했다.금산 5대 전투인 개티전투(제원면 인근), 이치전투(진산면 인근), 눈벌전투(금성면 인근), 연곤평전투(금성면 인근), 횡당촌전투(금산읍 인근)가 벌어졌던 지역을 답사하며 임진왜란 중 금산 전투에 대해 배우고, 나라를 지키기 위해 목숨을
[충남일보 문길진 기자] 올해 충남 태안군의 27개 해수욕장 개장일이 최종 확정됐다. 소원면 만리포 해수욕장은 6월 22일, 그 외 26개 해수욕장은 7월 6일 일제 개장한다.군은 최근 해수욕장협의회 개최를 통해 올해 태안지역 해수욕장 개장일을 확정짓고 관계기관과 함께 안전하고 쾌적한 해수욕장 운영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22일 밝혔다.군에 따르면, 올해 소원면 만리포 해수욕장은 6월 22일부터 8월 18일까지 58일간 개장하며, 만리포를 제외한 꽃지·몽산포 등 26개 해수욕장은 7월 6일부터 8월 18일까지 44일간 운영된다.운영시
[충남일보 문길진 기자] 충남 태안군이 가세로 군수를 필두로 국비 확보를 위한 본격적인 ‘발품행정’에 돌입했다.군에 따르면, 가세로 군수는 지난 18일 정부세종청사 내 환경부·농림축산식품부·해양수산부를 방문, 격렬비열도 국가관리 연안항 개발 등 각종 사업과 관련한 대 정부 국비확보 활동을 전개했다.이번 방문은 지역 내 주요 대형사업들의 성공적 추진을 위한 것으로, 이날 가 군수는 ▲소규모 하수처리시설 증설 ▲국가지방관리 방조제 개·보수 ▲다목적 농촌용수 개발 ▲격렬비열도 국가관리 연안항 개발 ▲만리포지구 연안정비 등 각종 사업의 추
[충남일보 김태현 기자] 충남 홍성군이 도로 이용객의 안전과 편의를 높이기 위해 5월24일까지 군도 및 농어촌도로 229개 노선, 총 597.6km에 대한 봄철 대대적인 도로정비에 나선다.군은 겨울철 제설작업과 동결·융해로 인해 훼손되거나 오염된 도로시설물을 전면 점검하고, 파손된 부분을 보수하는 등 각종 위험요인을 제거함으로써 교통사고 예방에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아울러 측구, 집수맨홀, 배수로 등 도로 배수시설에 쌓인 토사와 쓰레기를 제거하고, 도로변 불법 점용물도 일제히 정비해 원활한 배수를 돕는다.이와 함께 노면 청소작업을
[충남일보 이우석 기자] 충남 예산군 삽교읍 내포선한이웃교회는 지난 17일 삽교읍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관내 저소득층을 위해 전해달라며 선풍기 30개를 기탁했다. 기탁된 선풍기는 관내 취약계층 30가구에게 전달될 예정이며, 무더운 여름을 지내는 데 크게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내포선한이웃교회는 매년 관내 소외계층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꾸준히 앞장서고 있다. 오인엽 담임목사는 “앞으로도 우리 지역의 소외된 이웃들에게 관심을 갖고 지속적으로 나눔 활동을 펼쳐 이웃사랑 실천 및 나눔 문화 확산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이종
[충남일보 김현수 기자] 중소벤처기업부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하 소진공)은 ‘영세 소상공인 대상 전기요금 특별지원’의 신청 기한을 6월 말로 연장한다.이번 전기요금 특별지원 사업은 에너지비용 인상에 따른 영세 소상공인의부담을 경감하기 위해 올해 한시적으로 마련된 사업이다.지원 대상은 ▲23년 이전 개업해 1차 사업공고일 기준 폐업 상태가 아니고 ▲22년이나 23년 국세청 부가가치세 신고 기준 매출액이 3000만원 이하이며 ▲사업장용 전기요금을 부담하는 개인·법인사업자로 지원 대상으로 확인된 신청자는 전기요금을 최대 20만 원까지
[충남일보 윤근호 기자] 대전기상청은 19일 홍성기상대에서, 대전‧세종‧충남 관측기관 기상관측표준화 업무 담당자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상관측표준화 및 공동활용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워크숍은 여름철 방재기간(5월 15일~10월 15일)을 앞두고 관측기관과의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다.이날 기상정보 통보체계 전환에 따른 사용 방법을 소개하고, 기상관측표준화에 대한 제도와 절차 그리고 올해 관측기관 대상 표준화 관련 업무 계획에 대해 공유했다.더불어 기상관측자료의 공동활용을 강화하기 위해 시설등급을 개선해
[충남일보 김태현 기자] 충남 예산군 삽교읍과 삽교읍 자율방재단은 여름철 자연재난에 대비해 18일 행정복지센터 배수문 관리담당자와 자율방재단원 37명이 참석한 가운데 관내 배수문(12개소) 주변을 정비했다. 매년 계속되는 여름철 호우·태풍 등 대비 삽교읍에서 관리하는 배수문 12개소 주변의 갈대와 수목을 제거하고 쌓인 토사를 치우는 등 자율방재단과 민관 협동으로 선제적 재난 예방 활동을 펼쳤다. 이종선 삽교읍장은 “앞으로도 많은 자연재난이 예상되는 가운데 배수문 관리담당자를 활용해 사전예찰을 강화할 계획”이라며 “민관이 협력하는 가
[충남일보 손지유 기자] 19일까지 초여름 날씨가 지속되는 가운데 오는 20일 비가 내릴 전망이다.대전기상청에 따르면 금요일인 19일 낮 기온이 내륙을 중심으로 25도 이상으로 올라 덥겠고, 낮과 밤의 기온차가 15도 내외로 크겠다.지난 16일 오전부터 우리나라에 영향을 준 황사로 인해 오는 19일에는 먼지 안개가 나타나는 곳이 있겠다.특히 토요일인 18일 오전 충남 서해안부터 비가 시작돼 낮에 대전‧세종‧충남 대부분 지역으로 확대되겠다. 예상 강수량은 5~20mm이다.오는 20일 낮부터 충남서해안과 고지대를 중심으로 바람이 순간풍
[충남일보 심영운 기자] 대전시는 18일 시청에서 이장우 시장과 축제추진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대전 0시 축제 행사운영 대행 용역 착수보고회를 가졌다고 밝혔다.시에 따르면 이날 보고회는 대전 0시 축제 추진 방향과 주요 프로그램 내용을 용역업체로부터 듣고 위원들 의견을 수렴하는 자리로 진행됐다. 올해 0시 축제는 대전의 과거·현재·미래로 떠나는 시간여행축제라는 테마를 유지하면서, 지난해 미흡했던 콘텐츠를 대폭 보강하는 쪽으로 가닥을 잡았다.주요 콘텐츠는 매일 색다른 주제로 진행되는 9일 9색의 대규모 길거리 퍼레이드, 지역예술인과
[충남일보 이승우 기자] 대전 유통업계가 완연한 봄을 맞아 관련 할인 행사를 진행하고 새로운 팝업 스토어와 사은 행사를 선보인다.▲현대프리미엄아울렛 대전점이 MEGA WEEKEND를 테마로 다양한 브랜드 혜택과 사은 혜택, 특별 이벤트를 준비했다.오는 19일부터 21일까지 3일간 스포츠 4大 브랜드 추가할인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나이키 유나이트 우먼, 키즈 한정 25% 추가 할인과 뉴발란스 20% 추가할인이 진행된다. 더불어 카카오페이 10% 특별 사은 혜택이 주어진다. 추가할인 참여 브랜드에서 단일브랜드로 구매 시 한정 수량으로
[충남일보 문길진 기자] 충남 태안해양경찰서는 적극행정의 일환으로 물놀이 성수기를 맞아 해양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미취학아동, 학생, 성인 및 취약계층(노인, 장애인 등)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연안안전교실을 운영 중이다.찾아가는 연안안전교실은 3월 26일, 태안군 안면읍 정당4리 다목적회관을 방문해 마을지역민 40여명, 3월 29, 백화노인복지관 노인 25명을 대상으로 교육을 진행하였다. 또한 4월 1일, 안면중학교를 시작으로 관내 초등학교 등 34개 교육 기관, 2100명을 대상으로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여름 성수기 전 연안해역
[충남일보 문길진 기자] 충남 태안군이 봄 행락철을 맞아 익수 및 고립 등 연안사고 예방을 위한 시설물 점검에 돌입했다.군은 태안해양경찰서와 합동으로 4~5월 두 달간 연안해역 안전시설물 전체에 대한 집중 점검을 추진하고 있다고 18일 밝혔다.이번 점검은 연안시설에서의 각종 사고 발생을 줄여 안전한 태안을 조성하기 위한 것으로, 점검 대상 시설물은 연안해역에 설치된 ▲안전표지판 270개(LED 표지판 35개 포함) ▲인명구조함 148개 ▲유도등 12개 ▲연안안전지킴이 앱 안내판 53개 등 총 483개소다.군은 안전시설물의 적정 설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