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일보 우명균 기자] 충남도 남부출장소는 최근 방산 수출이 급증함에 따라 도내 방산 중소기업이 부품을 제때 납품할 수 있도록 생산성 향상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28일 밝혔다.도에 따르면 이 사업은 방위사업청이 자치단체와 함께 추진하는 국고보조사업으로, 올해부터 3개년간 총 사업비 22억여 원을 투입해 부품 공급 중소기업이 생산 물량을 감당할 수 있도록 생산능력을 높이는 사업이다.사업 내용은 생산설비 개량·증설, 신뢰성 확보를 위한 검사장비 개선, 노후 생산설비 개선을 통한 품질 안정화 등 생산설비 고도화 및 생산 최적화 지원이다
[충남일보 김현세 기자] 충북 제천시가 청년 취업 및 기업 고용지원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추진을 위해 예산안 증가했다.‘지역 정착 청년근로자 인센티브’는 5000만 원, ‘지역인재 고용 인센티브’는 2억 5000만 원 증액이 확정됐다.시는 지역정착 청년근로자 인센티브로 지역 청년이 관내 기업에 정규직으로 취업 시 인센티브(제천화폐)를 지원해 인구 유출을 방지하고 지역인재 고용 인센티브로 지역인재 고용기업을 지원함으로써 기업 재정 부담 완화 및 고용 창출을 이끌어냈다.지난해 지역정착 청년 근로자 인센티브는 36개 기업 169명의 청
[충남일보 길상훈 기자] 충남 공주시가 가정의 달인 5월 한 달 동안 모바일 지역화폐인 공주페이의 월 충전 한도를 100만원으로 일시 상향한다고 26일 밝혔다.시는 올해 공주페이의 1인당 월 충전 한도를 70만원으로 설정하고 최대 보유 한도는 150만원으로 운영해 왔으나 5월 한 달 동안 한시적으로 충전 한도를 30만원 증액하기로 했다. 이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가정마다 지출 예산이 증가하고 특히 국내 대표 선사문화축제인 공주 석장리 구석기축제가 5월 3일부터 6일까지 개최되는 점을 고려해 충전 한도를 높여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
[충남일보 심영운 기자] 대전시는 다음달 1~14일 올해 대전시 명장 선정을 위한 신청 서류를 접수한다고 밝혔다.26일 시에 따르면 신청 분야·직종은 기계설계, 금형, 소재개발 등 38개 분야 92개 직종이며 우수한 숙련기술자를 명장으로 선정·우대해 지역의 산업경쟁력을 강화한다.올해 선정 인원은 직종별 1인, 총 3명 이내다. 선정 대상자에겐 명장 증서와 명장패가 수여되며, 1인당 300만 원씩 5년간 장려금이 지급된다.신청 자격은 동일 분야·직종의 산업현장에서 15년 이상 종사해 숙련 기술 보유도가 높고 숙련기술 발전 성과가 우수
[충남일보 윤근호 기자] 대전교육청은 25일과 26일 이틀간 지역 내 계약업무 담당자 250여명을 대상으로 ‘학교장터(S2B)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학교장터는 한국교직원공제회에서 운영하는 전자조달시스템으로 각 기관에서 필요한 물품, 서비스 등을 전용 쇼핑몰에서 구매할 수 있으며, 현재 약 5400여개의 대전지역 업체가 등록됐다.대전교육과학연구원에서 진행된 이번 교육은 신규 계약업무 담당자도 학교장터 시스템을 쉽게 활용할 수 있도록, 실무 경험이 풍부한 학교장터 전문강사가 실제 학교 현장에서 필요한 내용을 중심으로 교육했다.특히
[충남일보 이우석 기자] 충남 예산군은 지방투자촉진보조금을 지원받은 기업에 대한 2024년도 사업 이행 실태점검을 오는 6월 28일까지 실시한다. 이번 실태점검은 보조금을 지원받은 기업의 투자계획 대비 사업이행 상황 점검을 통해 미달 기업에 대해 이행을 촉구하는 한편 기업의 애로사항을 듣고 정책에 반영하고자 추진된다. 주요 점검 내용은 ▲사업계획 대비 상시고용인원 채용 ▲기업의 재무상황 ▲중요 재산의 양도, 대여 등에 관한 사항 ▲기업 소유 및 주 업종의 변경 사항 ▲기존사업장 유지 의무 등 기업의 의무 및 준수사항 위반 여부 등이
[충남일보 김현수 기자] 대전시와 대전일자리경제진흥원은 오는 30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대전시청 2층 로비에서 ‘2024 대전 JOB-FAIR 채용박람회’를 개최한다.이번 채용박람회는 청년, 여성, 중장년층에게 다양한 취업 정보와 행복한 일자리를 제공하기 위해 추진됐다. 또한 하나은행, 농협은행, 성심당, 계룡건설 등 대전을 대표하는 우수기업 등이 참여해 인사담당자와의 1:1현장면접을 진행하며 지역인재 선발에도 적극 나설 예정이다.여기에 대전시 산하 공사·공단·출연기관 상반기 통합채용 원서접수가 오는 29일부터 내달 3일
[충남일보 이승우 기자] 대전·세종·충남 지역의 소비자심리지수가 2개월 연속 상승해 경기 회복에 대한 기대감도 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한국은행이 25일 발표한 ‘4월 대전세종충남지역 소비자동향조사 결과’에 따르면 4월 대전세종충남지역 소비자심리지수 99.9로 전월 대비 0.1p 상승했다. 이는 지난 3월 상승전환한 이후 2개월 연속 상승한 수치로 경제 회복에 대한 기대가 커지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다만 전국(100.7)에 비해서는 낮은 수준이며 기준값(100)을 넘지 못했기 때문에 지역 경제에 대한 우려 섞인 시선도 여전한 것
[충남일보 박경래 기자] 충남 금산군은 지난 24일 금산다락원 만남의집에서 헬스투어리즘 모델개발 기본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이번 착수보고회는 헬스투어리즘 모델개발 사업의 발전을 위한 계획과 방향성을 모색하는 자리로 마련됐다.사업의 컨설팅을 맡은 대진대 허훈 교수가 사업설명 및 체계 등을 발표했고 이에 대해 참여자들은 추진 방향을 논의했다.추진 목표는 관내 청정하고 건강한 이미지에 천혜의 자연환경을 배경으로 문화, 음식, 역사, 숙박 등을 연결해 건강보양을 증진시키기 위한 체류형 관광시스템을 정착시켜 금산의 고유한 관광브랜드
[충남일보 김태현 기자] 충남 홍성군이 청년창업 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홍성복합문화창업공간 잇슈창고’입주 청년창업가 대상 창업프로그램을 오는 4월말부터 본격 가동한다.군은 잇슈창고 입주 (예비)청년창업가 7개 팀을 대상으로 ▲사업화 지원금(팀당 최대 3백만원) ▲창업스쿨 운영 ▲글로벌 시장 진출 지원 ▲전문 컨설팅 등 창업 인큐베이팅 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다. 아울러 공유오피스 제공, 지역민 대상 문화프로그램 운영 등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협력사업도 수행할 계획이다.군은 지난 3월 일자리 창출 및 취·창업 지원기관 ‘충남산학융합원’
[충남일보 우명균 기자] 충남지역 교통사망자가 늘어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충남경찰에 따르면 2024년 충남지역 교통사망자는 61명(4월 22일 기준)으로, 전년 동기간 대비 9명(17.3%) 증가했다.특히 보행자 교통사망자는 21명으로, 전년 동기간 대비 7명(50%) 증가하는 등 보행자 사망사고 증가가 두드러졌다.이 중 노인 보행자 교통사망자는 절반 이상(13명, 62%) 차지해 전반적인 보행자 사망사고 예방을 위한 적극적인 활동이 필요한 실정이다.이에 따라 충남경찰청과 충남자치경찰위원회는 23일 최근 급증세를 보이는 교통 사
[충남일보 심영운 기자] 대전 동구와 중앙시장활성화구역 상인회는 다음달 3일 중앙시장 화월통 일원에서 ‘동구夜놀자’ 야시장을 개장한다고 밝혔다.24일 구에 따르면 야시장은 전통시장·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민·관이 함께 추진하는 행사로, 지난해에 이어 올해 2회차를 맞아 매주 금·토요일 오후 6~10시 운영된다.특히 올해는 18개 업체가 참여해 풍성해진 먹거리 공간과 함께 미디어파사드 영상송출, 사진공간 등 볼거리와 투호, 제기차기, 신발던지기 등 전통놀이와 OX문제 등 다양한 즐길거리가 마련된다.또 청년마을(철부지), 꿈돌이 상품
[충남일보 문길진 기자] 충남 태안군이 올해 신설된 미래에너지과를 필두로 화력발전소 대체 에너지 산업 발굴 및 군민 에너지복지 실현에 총력을 기울인다.군은 24일 군청 브리핑실에서 미래에너지과 정례브리핑을 갖고, 석탄화력발전소 폐지에 따른 지역경제 악영향 최소화와 신재생에너지 산업으로의 전환, 도시가스 공급 확대 등 ‘미래 청정 에너지도시’ 조성을 위한 다각적인 노력에 나서겠다고 밝혔다.이는 정부가 온실가스 및 탄소 배출량을 줄이기 위해 추진 중인 ‘국가 탄소중립 녹색성장 기본계획’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것으로, 태안군에서는
[충남일보 길상훈 기자] 충남 공주시가 지역관광 활성화를 위해 역점을 두어 추진하려던 금강 옛 뱃길 복원사업이 중단될 위기에 놓였다.24일 시에 따르면, 시는 금강의 옛 뱃길을 복원해 공주에서 세종까지 황포돛배가 오가는 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에 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비 6억 원을 반영, 공주시의회에 상정했으나 예산심사 과정에서 전액 삭감됐다.금강 옛 뱃길 복원사업은 금강 공주보에서 세종보까지 16km 구간에 선착장과 쉼터 등을 조성하고 황포돛배와 수륙 양용 버스를 운행하여 지역관광 활성화와 지역경제 발전을 도모하
내포신도시에 오는 2028년 개교를 목표로 KAIST 부설 한국과학영재학교 캠퍼스가 설립된다는 소식이다.김태흠 충남지사는 23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이광형 KAIST 총장, 이용록 홍성군수와 ‘한국과학영재학교 내포캠퍼스 설립 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는 국가 전략기술인 반도체·첨단 모빌리티 분야를 선도하는 핵심 인재양성을 앞당기는 계기가 될 것이다. 그 의미와 향후 역할이 기대되는 대목이다.충남도는 이와 관련해 ▲미래모빌리티 등 첨단산업 생태계 조성 ▲산학연 협력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효과가 예상된다고 밝혔다.김지사는 “
[충남일보 서상준 기자] 충남 천안축산농협은 전국한우협회 대전·세종·충남도지회,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와 함께 제2회 천안능수한우축제를 5월 2일부터 5월 6일까지 5일간 천안종합운동장 오륜문 광장 앞에서 진행한다.이번 행사는 한우 소비를 확대하여 한우 가격 안정화를 이루고 유통마진 최소화로 저렴한 가격에 양질의 한우고기를 구매할 수 있도록 직거래장터 및 숯불구이터를 운영하여 생산자와 소비자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지역 대표 축제로 놀거리, 볼거리도 가득하여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진행한다.주요 행사 품목은 등심, 채끝,
[충남일보 유명환 기자] 충남 아산시가 서부지역 고속도로 접근성을 개선하고 산업단지 물류수송로 확보에 나선다.박경귀 시장은 지난 23일 서부내륙고속도로㈜ 정성욱 대표와 ‘(가칭)신창 하이패스 나들목(이하, 신창 나들목)’ 신설 공사 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에 따라 올해 12월 준공 예정인 서부내륙고속도로 1단계(평택~부여) 사업 구간 중, 신창면 가내리 일원에 국지도 70호선과 서부내륙고속도로를 연결하는 ‘신창 나들목’ 공사가 진행된다.아산시는 ‘신창 나들목’과 IC 신설 공사를 올 하반기 착공해 2026년까지 준공할 계획이며,
[충남일보 이우석 기자] 충남 예산군은 농공단지 입주기업 중 제조업 영위 업체를 대상으로 ‘2024년 농공단지 입주기업 물류비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지난해에 이어 농공단지 활성화와 기업체의 물류비 부담 완화를 통한 경쟁력 강화 및 상시근로자의 군으로의 전입을 도모하고자 마련된 기업 지원 정책이다. 사업 지원 대상은 사업 시행 공고일 기준 12개월 전 관내 농공단지에 공장 등록해 정상 가동 중인 제조업체로 군은 5월 1일부터 20일간 희망업체의 신청을 받는다. 지원 내용은 ▲운반비(화물차 운임비) ▲택배비 ▲운송차량 유
[충남일보 우명균 기자] 내포신도시에 오는 2028년 개교를 목표로 KAIST 부설 한국과학영재학교 캠퍼스가 설립될 전망이다.김태흠 지사는 23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이광형 KAIST 총장, 이용록 홍성군수와 ‘한국과학영재학교 내포캠퍼스 설립 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도에 따르면 이번 협약은 국가 전략기술인 반도체·첨단 모빌리티 분야를 선도하는 핵심 인재를 양성하게 될 영재학교 내포캠퍼스 등의 조기 설립을 위해 맺었다.영재학교 내포캠퍼스는 올해부터 2028년까지 841억 원을 투입, 충남혁신도시 내(홍성군 홍북읍)에 설립한다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