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일보 서세진 기자] 충남 당진시가 살랑이는 봄바람과 함께 걷기 좋은 계절인 봄을 맞아 벚꽃 명소를 추천했다.당진천 벚꽃길은 당진천을 따라 약 12km에 4000여 그루의 벚나무와 개나리가 우거져있다. 2001년 인근 주민들이 벚나무를 심기 시작해 아름다운 벚꽃 명소가 됐다. 벚꽃길을 따라 특색있는 카페들이 들어서 데이트 코스로도 사랑받고 있다. 또한 ‘순성벚꽃축제’가 오는 13일부터 14일까지 예정되어 있어, 다양한 먹거리와 공연을 즐길 수 있다.남산공원이 진분홍빛의 겹벚꽃으로 물들면 남산 초입에 있는 지역작가들의 미술 작품들
[충남일보 송낙인 기자]충남 서산시와 충청남도가 추진하는 바이오·웰빙·연구 특구 내 전국 최고·최대의 스마트팜 단지 조성이 탄력을 받게 됐다.시는 지난 26일 천안시청에서 기획재정부 주최로 열린 ‘지역활성화 투자 펀드 출범식’에서 김태흠 충남도지사가 충남글로벌홀티콤플렉스 조성계획을 발표했다.충남글로벌홀티콤플렉스는 3300억 원을 투입해 2026년까지 50㏊의 규모로 스마트팜 단지 및 농산물 생산·유통·가공·교육·커뮤니티 등 관련 시설을 갖춘 복합단지로 조성된다.스마트팜 단지는 단일 단지 기준 전국 최대 규모인 38만6100㎡로 조성
[충남일보 이잎새 기자] 민선8기 힘쎈충남이 서산 천수만 간척지 B지구 일원에 조성 추진 중인 ‘충남글로벌홀티콤플렉스’의 윤곽이 나왔다.단일 스마트팜단지로는 전국 최고·최대 규모로 건립, 인구소멸 대응을 넘어 청년농업인과 관광객이 찾는 지역 활성화 기폭제로 만든다는 계획이다.김태흠 지사는 26일 천안시청 봉서홀에서 기획재정부 주최로 열린 ‘지역활성화 투자 펀드 출범식’에 참석해 충남글로벌홀티콤플렉스 조성 추진 계획을 발표했다.지역활성화 투자 펀드는 지자체가 지방소멸대응기금 등 정부와 민간 재원을 연계해 대규모 사업을 추진할 수 있는
[충남일보 유명환 기자] 박경귀 시장은 25일 시청 상황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충무공 이순신장군배 전국 노젓기 대회, 전술 신호연 만들기 체험, 연암산 봉수의식 재연 등 2024년 성웅 이순신 축제의 새로운 프로그램을 공개했다.우선 이번 성웅 이순신 축제에서는 이봉근 명창의 창작 판소리 ‘이순신가’가 처음 공개된다. 이봉근 명창은 고 박동진 선생 이후 명맥이 끊겼던 판소리 ‘충무공 이순신전’을 복원해 부른 젊은 명창이다.아산시와 이봉근 명창이 손잡고 만든 창작 판소리 ‘이순신전’에는 충무공의 영웅적 면모는 물론, 아산에서 보낸 청년
[충남일보 우명균 기자] 충남도립대학교 김용찬 총장이 취임 3주년을 맞았다. 김 총장은 재임 기간의 성과로 무상교육 정착 및 일반재정 지원대학 선정, 공직 진출 특성화대학 등을 대표적으로 꼽았다. 김 총장으로부터 그동안의 소회와 앞으로 대학의 운영 방향, 높은 취업률, 인재 양성 대안 등에 대해 들어 봤다.- 그동안의 성과와 소회는.지난 3년간 쉼 없이 달려왔다. 먼저, 전국 공립대 최초로 전액장학금을 지급해 무상교육 실행의 첫 단추를 끼웠다. 신입생들은 일정 수준의 학점에 도달하면 전액 장학금을 받고 학업에만 전념할 수 있게 됐다
[충남일보 서상준 기자] 충남 천안시는 6일 유기·유실 동물의 입양과 건강한 반려문화 조성을 위해 시 직영 ‘동물보호센터’의 문을 열었다.이날 개소식에는 박상돈 천안시장을 비롯해 정도희 천안시의회 의장, 임승범 충청남도 수의사회장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시는 유기·유실 동물의 체계적인 관리와 동물복지 향상을 위해 센터를 위탁에서 직영으로 전환해, 구조부터 보호, 입양, 훈련, 미용, 의료까지 원스톱으로 지원한다.동남구 목천읍 충절로 577에 조성된 동물보호센터는 대지면적 4277㎡, 건축면적 780㎡ 규모로 개 100마리, 고양이
[충남일보 송낙인 기자] 충남 이완섭 서산시장이 새해 시민과 대화를 실시한 가운데 현장감 있는 소통을 위해 해미면과 고북면을 방문해 주민들과 소통했다.이 시장은 지난 23일 오전 해미면 행정복지센터와 오후 고북면 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해 주민 각 150여 명, 2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시민과 대화를 진행했다.각 면민들은 지역의 현안 사항뿐만 아니라 서산시 전반을 아우르는 사안에 대해서도 높은 관심을 보이며 다양한 사항을 질문했다.시 청사 건립의 추진상황을 질의한 주민들에게 이 시장은 “서산시에서 가장 중요한 역할을 하는 시청사가 일
[충남일보 길상훈 기자] 충남 공주시는 2024년 새해를 맞아 주위 이웃을 돕기 위한 온정의 손길이 잇따르고 있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충청TV는 지난 2일 시청을 방문해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한 성금 500만 원을 쾌척했다. 충청TV는 충남북, 대전, 세종 권역 뉴스를 전하는 미디어 그룹이다.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 공주지회에서도 시청을 찾아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 달라며 9개 협회 2개 동아리에서 회원들이 십시일반 모은 성금 250만 원을 전달했다. 산성시장 ‘호떡할머니’로 불리는 김경식 씨도 성금 100만 원을 시에 전달했다
[충남일보 우명균 기자] 충남도가 내포신도시 내 홍예공원을 명품 공원으로 탈바꿈시키고 있는 가운데 홍예공원 내 도민 참여 숲 조성에 민간기업이 힘을 보태기로 했다.특히 공원 헌수금 기부에 참여한 기업·단체의 누적 기부액은 20억 원을 돌파하는 성과를 거뒀다.도는 19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홍예공원 도민 참여 숲 조성과 관련해 호반그룹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헌수금 기부에 참여한 기업·단체 등과 기부금 전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도에 따르면 이날 협약식에는 김태흠 지사와 김선규 호반그룹 회장 등이 참석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충남일보 문길진 기자] 조선시대 임금이 도교 국가제사를 지내던 ‘태일전’의 흔적이 충남 태안 백화산에서 발견됐다. 태안 백화산의 가치를 엿볼 수 있는 중요한 발굴이라는 평가다.태안군은 백화산 백화산성 정비사업부지 내 태일전 터 추정 지역에서 발굴조사를 진행한 결과 ‘태일전’ 건물지 3동 및 축대의 흔적이 발견되고 용문 암막새 등 다량의 기와와 자기가 출토됐다고 11일 밝혔다.10월부터 12월까지 진행되는 이번 발굴조사는 태안 태일전이 1478~1479년 경북 의성에서 옮겨졌다는 문헌(조선왕조실록, 신증동국여지승람, 동국여지지 등)
[충남일보 송낙인 기자]충남 한서대학교와 중국 광서사범대학교 국제 시각디자인 졸업작품전시회가 지난 4일부터 12월 8일까지 한서대학교 연암도서관 4층에서 열리고 있다.이 전시회에는 한서대 시각디자인학과 학생 42명과 중국 광서사범대학 학생 16명이 제작한 총 58점의 졸업작품이 전시되고 있다.이번 졸업작품전은 한서대학교와 중국 자매대학인 광서사범대학 학생들의 참여로 이루어진 중외합작프로그램의 하나로 광서사범대학 학생들이 한서대에서 작품전을 여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충남일보 송낙인 기자]충남 한서대학교 혁신교육연구센터가 주최한 '혁신융합형 대학 간 공동교육 학술심포지엄'이 23일 한서대 연암도서관 국제회의장에서 열렸다.이날 학술심포지엄에는 공주대, 단국대, 선문대, 순천향대, 청운대, 호서대, 한서대 등 충청권 대학교수들이 참여해 교육 혁신의 성과, 대학 간 혁신 교육 공유협력사례와 향후 방향에 대해 발표와 토론을 진행했다.한서대학교 교무처장 함주현 교수는 개회사를 통해 “학령인구의 감소, 청년의 수도권 유출로 지방대학의 위기상황에서 협력하여 함께 살아남는 방안을 추구할 때”라고 말하고 “이
이탈리아 출신의 예수회 소속 선교사 마테오 리치와 마르티노 마르티니가 16세기 말과 17세기 중반 각각 중국에 파견돼 벗과 우정을 주제로 한 서양 격언을 엮어 한문으로 출판한다.'교우론'(交友論)과 '구우편'(求友篇)이다.교우론은 벗과 교유(交遊)하는 것에 대해 논한 것이라면, 구우편은 참된 벗을 사귀는 방법을 묻는 적극적인 내용을 담은 책이다.두 선교사는 초기 서학(西學)을 중국에 소개하고, 한학(漢學)을 서양에 소개하는 데 선구자 역할을 한 것으로 평가받는다.교우론은 성경이나 가톨릭 성인의 말을 거의 인용하지 않은 대신 키케로,
[충남일보 송낙인 기자]충남 한서대학교의 '2023 수산경영 대학과정' 수료식이 수료생 24명과 김기찬 행정부총장, 전 한서대 국제수산과학원장, 수산생명의학과 교수, 충청남도 수산자원연구소장 등 35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17일 한서대학교 연암도서관 대통령 자료실에서 열렸다.이종한 교수의 사회로 진행된 수료식의 시상식에서는 열정적으로 교육에 참여하고 면학 분위기 조성에 이바지한 우수 수료생 3명에게 해양수산부장관, 충청남도 도지사, 도의회의장 표창이 각각 수여됐다.프로그램 진행에 공헌한 전 국제수산과학원장을 비롯한 5기 수료생
[충남일보 송낙인 기자]충남 한서대학교 대통령박물관이 개설한 개교식이 충남교육청 늘봄학교 관계자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4일 한서대 연암도서관에서 열렸다.한서대가 충남교육청과 함께 추진하고 있는 「충남형 늘봄교실」의 일환인 이 프로그램은 11월 4일부터 12월 9일까지 총 6주간 진행된다.국내 대학에서 유일하게 대통령 관련 자료를 전문적으로 수집하고 관리·보존하는 한서대학교는 대통령박물관의 풍부한 자료를 활용한 대통령 배우기, 청와대 여행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준비했다.태안 항공
[충남일보 서상준 기자] 성숙한 반려문화 조성을 위해 올해 처음 열린 ‘천안시민과 함께하는 K-DOG FESTIVAL’이 이틀간의 일정을 마치고 29일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천안시는 28일부터 29일까지 2일간 오룡웰빙파크에서 열린 ‘K-DOG FESTIVAL’에 반려인과 비반려인 등 3000여 명이 참여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반려동물의 생명 존중 가치 확산과 성숙한 반려동물 문화 정착, 반려인과 비반려인·반려동물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환경 조성을 위해 마련됐다.천안시, 연암대학교, 백석문화대학교가 공동으로 주관하며 교육부가
[충남일보 서세진 기자] 충남 당진시는 27일~28일 오후 6시부터 10시까지 합덕제 일원과 합덕성당에서 2023년 두 번째 ‘당진 문화재야행’을 개최한다.두 번째 야행은 여름에 이어 야경(夜景), 야로(夜路), 야사(夜史), 야화(夜畵), 야설(夜說), 야식(夜食), 야시(夜市), 야숙(夜宿) 총 8야로 구성했다.첫 번째 야경(夜景)은 ‘문화, 별빛에 비춰보다’라는 주제로 ▲합덕 은하수 걷기 ▲합덕 별자리 걷기 ▲성당 달빛 걷기 등으로 진행된다.두 번째로 야로(夜路)는 ‘문화, 맑은 달빛을 노닐다’라는 주제로 행사장을 돌아보며 문
[충남일보 차지현 기자] 충남 천안시는 오는 28일부터 29일까지 이틀간 오룡웰빙파크에서 천안시민과 함께하는 ‘K-DOG FESTIVAL’를 개최한다.이번 행사는 반려동물의 생명 존중 가치 확산과 성숙한 반려동물 문화 정착, 반려인과 비반려인·반려동물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환경 조성을 위해 마련됐다.천안시, 연암대학교, 백석문화대학교가 공동으로 주관하며 교육부가 지원하는 고등직업교육거점지구 사업(HiVE)의 일환으로 추진된다.행사는 각종 경진대회, 반려동물 체험 부스, 전문가 특강 등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로 구성됐다.천안시장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