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일보 이우석 기자] 충남 예산군은 오는 4월 27일 오전 11시 추사학당 주차장과 문화공간 ‘모이슈’ 등 추사거리 일원에서 2024년 첫 벼룩시장을 개최한다. 아울러 오는 10월까지 매월 마지막 주 토요일에 ‘모이슈 벼룩시장’을 열 계획이다. 벼룩시장에는 판매 14개소, 체험 8개소, 이벤트 6개소 등 총 28개의 부스가 준비되며, 여성공예 단체인 꼼지락이 예산읍의 핵심 원도심인 추사거리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이번 행사를 추진한다. 군과 예산군도시재생지원센터는 원도심 공동화 대응 및 경력 단절 여성 지원을 위해 빈 상
[충남일보 김공배 기자] 세종시는 2024년 지방자치단체 정부합동평가에서 특·광역시 부문 정량·정성평가 모두 1위를 달성하는 등 시 출범 이후 역대 최고성적을 거뒀다.정부합동평가는 행정안전부 주관으로 전국 시·도 국가위임사무, 국고보조사업, 국가 주요시책 추진성과를 평가하는 유일한 지방자치단체 종합평가 제도다.평가는 ▲정량평가(목표달성도) ▲정성평가(우수사례 선정) ▲국민평가(우수사례 선정)로 나눠 이뤄진다.시는 정량평가에서 83개 지표중 80개(96.4%) 지표의 목표를 달성해 특·광역시 부문 1위를 차지했다. 특히 지난해 실적과
[충남일보 이우석 기자] 충남 예산군은 지난 24일 2024년도 공모사업 최우선 확보를 위해 도중선 부군수 주재로 전 부서장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도 공모사업 추진상황 보고회’를 개최했다. 군은 현 정부와 충남도 공모사업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66개 사업을 발굴했으며, 이번 보고회에서는 국도비 1270억 원 및 전체사업비 2049억 원 확보를 위해 상호 업무를 공유하고 다양한 채널을 통한 확보 방안 등을 함께 논의했다. 2024년 주요 핵심사업으로는 ▲방통위 시청자미디어센터 건립(171억 원) ▲농림부 그린바이오벤처캠퍼스
[충남일보 전현민 기자] 충남 논산시는 24일 성매매 근절과 원도심 활성화를 위해 ‘성매매 집결지 정비 민관협의체’를 출범했다고 밝혔다.출범식에는 백성현 시장을 비롯한 민간위원 등 20여명의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위촉장 수여식, 사례 공유, 운영 방향 논의 등 자유로운 토의가 이어졌다.시는 협의체 운영 방침과 단계별 정비 방안을 공유며 성매매 집결지를 어떤 모습으로 변화시킬 것인지에 관한 대안적 개발 구상을 설명했고 참석자들은 ‘여성친화형 도시재생사업’을 통해 원활히 성매매 집결지 정비를 이뤄가고 있는 아산시의 사례를 살펴보며 지
[충남일보 심영운 기자] 대전시는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전국 지자체 대상으로 공모한 올해 지역 쇼핑관광 기반 조성 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24일 밝혔다.시에 따르면 이 사업은 내수경제 촉진 등에 큰 영향을 미치고 있는 쇼핑관광을 활성화하고 외래 관광객 유치 등을 위해 지역 쇼핑관광 브랜드·콘텐츠를 기획하고 쇼핑편의 서비스 등을 개선하는 것이다.이번 사업은 국비 3억 원 등 총 6억 원의 사업비로 추진한다. 시는 대전 원도심 상권지역을 핵심권역으로 지정하고 신도시의 신세계백화점, 현대아울렛 등 대형 쇼핑몰과 유성온천 숙박시설
[충남일보 김현수 기자] 박성효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이사장은 24일 오전 대전 본사 대강당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본사 사옥 지족동 이전을 기정사실화 했다.박 이사장은 “공단 사옥 이전에 대해 일방적인 주장과 내용들이 전파되고 있어 좀 더 정확한 내용들을 알리고자 자리를 마련했다”며 이전 발표 후 기자회견을 자처하게 된 이유를 설명했다.먼저 “소진공은 소상공인 등 자영업자들을 위해서 사업을 잘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중소벤처기업부 산하의 준정부기관으로 7개 지역본부가 있고 77개 센터가 있다”며 “한마디로 전국에 관련된 업무를 진행하는
[충남일보 박경래 기자]충남 금산군 중도‧하옥 도시재생사업의 일환으로 금산읍 중도리에 조성된 거점시설 마을기록관 카페가 인기를 얻고 있다.이곳은 오는 6월 말까지 도시재생사업 예비 창업지 2기 인큐베이팅 실습을 통해 구성된 동산샘 팀에서 운영하고 있다.인큐베이팅 실습은 조성공간 특성에 맞는 민간 운영자 발굴‧육성을 위해 협동조합 등 조직화 된 지역 주체가 도시재생사업으로 조성된 거점시설인 카페, 전시 공간 등을 운영하는 방식으로 추진되고 있다.동산샘 팀은 크림커피, 타이밀크티, 빵 등 수제 디저트를 선보여 방문객들의 호응을 모으고
[충남일보 심영운 기자] 대전시와 농협대전지역본부는 23일 옛 충남도청사에서 지역 우수 농특산물을 판매하는 ‘화요 직거래장터’를 개장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고 밝혔다.시에 따르면 화요 직거래장터는 원도심 공동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지난 2013년 개장해 올해로 11년차를 맞았다. 대전과 충청 인근지역에서 생산된 신선한 농축산물과 농산가공품의 유통단계를 축소해 소비자에게 저렴하게 판매한다.올해는 총 20호의 농가가 참여하며 오는 11월 19일까지 매주 화요일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한다. 특히 계절별 제철 농산물 할인
[충남일보 이연지 기자] 김제선 중구청장과 윤양수 중구의회 의장, 박용갑 국회의원 당선인은 22일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하 소진공)을 방문해 유성 이전에 대한 반대 입장을 밝혔다.이들은 이날 박성효 이사장과 만나 약 30분간 면담을 진행했다.김 청장은 "소진공 이전은 지자체 및 상인회와 협의 후 진행해야 함이 당연함에도 일방적으로 이전을 결정하는건 절차적 잘못이고, 설립 목적 자체를 저버리는 행위"라며 "소진공 직원들의 근무 여건이나 운영 효율성의 문제라면 유성 이전이 아닌 중구 내에서 다른 대안을 검토해야 한다"고 말했다.박 당선
대전0시 축제가 오는 8월 9일 개최를 앞두고 시간여행축제 테마유지 및 콘텐츠를 대폭 보강했다는 소식이다. 대전시가 행사 운영 대행 용역 착수보고회를 통한 각계각층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한 결과이다.이른바 매일 색다른 주제로 진행되는 9일 9색의 대규모 길거리 퍼레이드, 지역 예술인과 함께하는 도심 속 문화예술 D-컬처 페스티벌, 매일 밤 최정상급 뮤지션이 펼치는 K-POP콘서트, 과학수도 대전의 위상을 뽐낼 혁신과학 기술 전시‧체험, 온 가족이 함께 즐기는 가족테마파크존 운영, 꿈씨 패밀리가 총출동하는 꿈돌이 동산 포토존이 바로 그
[충남일보 길상훈 기자] (재)공주문화관광재단은 '공주청년버스킹'에 참여할 공주시 청년예술인 및 청년예술단체 등을 모집한다고 19일 밝혔다. '공주청년버스킹' 사업은 올해 (재)공주문화관광재단이 처음 시행한 신규사업의 하나이다. 공주시의 젊은 예술가와 예술단체의 창작활동을 증진하고, 공주시를 문화예술의 도시로 자리매김하고자 시행됐다.또한 공주시 관광 활성화와 시민 문화예술 향유 확산을 위해 관광지 거리 일대(원도심, 공산성 주변, 신관 대학로 등)에서 공주청년버스킹을 개최하게 된다. 참여예술인 및 단체은 5~10월 중 지정날짜에 각
[충남일보 심영운 기자] 대전시는 19일 3729억 원 규모의 올해 첫 추가경정예산안을 예년보다 조기 편성해 시의회에 제출했다고 밝혔다.시에 따르면 이번 추경예산은 올해 본예산 대비 5.7% 증가한 6조9059억 원 규모로 일반회계 3097억 원, 특별회계 632억 원이 각각 증액됐다.이를 위한 재원은 자체수입인 세외수입 528억 원, 이전수입인 지방교부세 852억 원과 국고보조금 251억 원, 지난해 회계연도 결산으로 발생한 순세계잉여금 1138억 원 등을 이용했다.시는 예년보다 첫 추경을 앞당겨 고물가·고금리로 어려움을 겪고 있
[충남일보 심영운 이연지 김현수기자]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 대전시와 중구의 반대에도 본부 이전 진행을 공식화해 논란이 예상된다.소진공은 18일 오는 6월 안에 본부 사옥을 유성구 지족동 KB국민은행 건물로 이전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소진공에 따르면 그동안 시설 노후화에 따른 안전상 문제와 함께 부족한 사무·편의 공간 등 근무환경 열악, 유사 공공기관 대비 처우 미흡 등 기관 운영 관리에 문제를 겪어 왔다. 소진공은 또 중소벤처기업부와 유관 기관들이 세종시에 위치해 있어 부처간 업무 소통과 연계에 어려움을 겪기도 했다고 전했다. 소진
[충남일보 심영운 기자] 대전시는 18일 시청에서 이장우 시장과 축제추진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대전 0시 축제 행사운영 대행 용역 착수보고회를 가졌다고 밝혔다.시에 따르면 이날 보고회는 대전 0시 축제 추진 방향과 주요 프로그램 내용을 용역업체로부터 듣고 위원들 의견을 수렴하는 자리로 진행됐다. 올해 0시 축제는 대전의 과거·현재·미래로 떠나는 시간여행축제라는 테마를 유지하면서, 지난해 미흡했던 콘텐츠를 대폭 보강하는 쪽으로 가닥을 잡았다.주요 콘텐츠는 매일 색다른 주제로 진행되는 9일 9색의 대규모 길거리 퍼레이드, 지역예술인과
[충남일보 이연지 기자] 더불어민주당 대전지역 국회의원 당선인들이 18일 "시정과의 협치가 이뤄져야 한다"고 한목소리를 냈다.이들은 이날 대전시당 대회의실에서 합동 기자회견을 갖고 서로 간 충분한 소통을 통해 합의점을 찾아나가야 한다는 데 한뜻을 모았다. 장철민 시당위원장은 "선거 과정에서 많은 얘기를 했지만, 정부 여당에서도 많은 걸 쏟아냈었다"며 "대전시와 국회의원 간 정책협의체를 구성해서 함께 논의하고, 추진해야 한다. 향후 어떤 방식으로 구체화해 나갈지 머리를 맞대서 논의해 나가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박용갑 중구 당선인
[충남일보 심영운 기자] 대전시는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의 유성구 지족동 본사 이전 계획과 관련해 원도심 상권 활성화 정책에 역행하는 결정이라며 반대 의사를 밝혔다. 시 관계자는 17일 소진공 항의 방문을 통해 “소진공 이전 결정 단계까지 비공개 추진은 바람직하지 않다”며 “원도심 소상공인들이 느끼게 될 상실감에 대해 깊은 유감과 우려를 표하지 않을 수 없다”고 말했다. 소진공은 지난 2014년 출범 당시부터 현재까지 원도심인 중구 대림빌딩에 사옥을 마련한 이후 현재까지 위치하고 있다. 시는 소진공이 시설 노후로 인한 열악한 근무 여건
[충남일보 심영운 기자] 대전시는 오는 8월 열리는 대전 0시 축제의 대국민 홍보를 강화하기 위해 SNS 인플루언서 30명으로 구성된 서포터즈단을 구성하고 17일 발대식을 가졌다고 밝혔다.시에 따르면 서포터즈는 인스타그램·페이스북·블로그·유튜브 등에서 많은 팔로워(구독자)를 보유하는 등 영향력 있는 인플루언서로 구성됐으며, 이들의 거주지는 대전·서울·대구 등 전국에 걸쳐 있다.연령대별로 20대 8명, 30대 10명, 40대 6명, 50대 6명 등 다양한 세대와 소통할 수 있도록 구성했으며 외국인도 2명 포함돼 있다.서포터즈들은 본인
[충남일보 심영운 기자] 대전시는 원도심 지역 빈집과 공터를 소공원(동네공원)으로 조성할 계획이라고 17일 밝혔다.시에 따르면 그동안 도시재생 차원에서 방치된 빈집을 철거해 주민 편의를 위한 임시주차장 등으로 활용해 왔지만, 공터로 남은 부지에 생활 폐기물이 쌓이는 등 또 다른 문제가 발생하면서 근본적인 문제 해결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많았다.이에 시는 원도심 주거 밀집 지역에 커뮤니티 공간이 부족한 것을 고려해 빈집과 공터를 공원으로 조성한다는 계획이다.이를 위해 지난해 도보 10분 이내 닿을 수 있는 공원 총 20곳을 오는 202
[충남일보 한내국 기자] 조국혁신당 황운하 의원(대전 중구)이 중구 대흥동 소재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의 유성구 지족동 이전에 대해 결사 반대 입장을 내놨다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은 소상공인 육성, 전통시장, 상점가 지원 및 상권 활성화를 위해 설립된 준정부기관으로 2014년부터 전통시장과 소상공인이 가장 많은 대전 중구에 소재를 두고 있다. 국가균형발전을 위해 지역에 설립된 공공기관은 설립과 운영에 있어 균형발전이 최우선 목적이므로 원도심 활성화를 위해 중구에 위치하는 것이 운영 목적에 맞다는 게 황 의원의 주장이다.언론에 보도되며 소
[충남일보 문길진 기자] 충남 태안군이 올해 ‘민속전통 5일장 부활’ 등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다각적인 사업 추진에 나선다.군은 17일 군청 브리핑실에서 경제진흥과 정례브리핑을 갖고, 올해 5일장 부활을 비롯해 ▲전통시장 시설 현대화 ▲소상공인 점포 환경 개선 ▲태안사랑상품권 캐시백 확대 등을 통해 민생경제 살리기에 앞장설 예정이라고 밝혔다.우선, 군은 지역사회의 문화를 보존하고 생동감 넘치는 태안 이미지를 조성하기 위해 동부·서부시장의 지리적 접점인 태안읍 ‘걷고 싶은 거리’에서 상반기 중 전통시장 5일장을 개장할 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