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일보 이연지 기자] 더불어민주당 김제선 중구청장 후보는 "주민이 행정의 중심이 되고, 새로운 대안을 찾는 특별한 지방자치를 구현하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출마 계기에 대해 "결정적으론 윤석열 정부 때문이다. 부자감세에 세수추계를 잘 못해서 지방교부금을 많이 줄였다. 2024년에만 6조8000억 원 정도를 줄였는데, 대전시도 1600억 원이나 못 받게 됐다. 그렇게 해 놓고 윤석열 대통령은 '지방시대 선포식' 같은 걸 한다"며 "지방 소멸을 막겠다면서 지방을 죽이는 행태를 견디기 어려웠다. 지난 코로나19 시기에 골목 상권과 지
[충남일보 이연지 기자] 김제선 중구청장 후보가 17일 더불어민주당 원도심활성화특별위원회 위원장으로 임명됐다.민주당은 제237차 최고위원회에서 이같이 선임했다. 앞서 김 후보는 2002년 노무현 대통령이 약속했던 신행정수도 건설과 분권형 국가를 위해 지방분권국민운동 공동집행위원장으로 활동해 왔으며 수도권 집중과 과밀 해소, 지역균형발전에 앞장서 온 바 있다.김 후보는 "수도권과 지방의 불균형, 신도심과 원도심의 불균형은 우리 모두가 직면하고 있고, 지역균형발전의 골든타임이 얼마남지 않았다"며 "대전도 원도심이 무너지고 신도심으로 몰
[충남일보 김태현 기자] 충남 홍성군이 5일 군청 대강당에서 ‘2024년 시책구상 보고회’를 개최하고 민선 8기의 미래 사업 발굴과 원도심 활성화를 위한 전략 수립에 나섰다.이번 보고회에는 이용록 군수와 조광희 부군수, 군정 자문단을 비롯해 전 부서장과 팀장이 참석한 가운데, 군민들의 다양한 행정 수요에 대응하고 새로운 정부의 흐름에 대응하기 위한 미래 성장동력 및 지역 발전의 토대가 될 시책 164건을 발굴했다.제시된 주요 시책은 ▲유명 스포츠선수 활용 스포츠 마케팅 홍보 ▲홍성 투어패스 운영 ▲홍성사랑기부제 연계 관광상품 운영
[충남일보 이우석 기자] 충남 예산군은 29일 2023년도 공모사업 최우선 확보를 위해 ‘2023년도 공모사업 추진상황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에서는 윤석열 정부 및 충남도 공모사업에 선제 대응하기 위한 93개 사업 및 국·도비 572억원 등 전체사업비 934억원 확보를 위한 상호 업무를 공유하고 다양한 채널을 통한 확보 방안 등을 함께 논의했다. 군은 2023년도 주요 핵심사업으로 ▲국토부 지역활력타운(239억) ▲농림부 임대형 스마트팜단지조성사업(115억원) ▲문체부 생활밀착형(장애인형) 국민체육센터건립 ▲국토부 창소3리
[충남일보 유명환 기자] 김문수 아산시 도시개발국장은 20일 비대면 브리핑을 통해 ‘중부권 새로운 성장거점, 고품격 스마트도시 아산’ 조성을 위해 아산시에서 역점 추진하고 있는 ▲2040 아산도시기본계획 수립 ▲ ▲도시개발 과 원도심 도시재생 ▲문화․여가․복지 인프라 구축을 위한 공공건축물 건립, 총 4개의 사업분야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김 국장은 아산시 미래 개발물량의 확보와 장기적인 도시공간구조에 대한 계획 등 지속가능한 도시성장 기반 마련을 위해 수립 중인 ‘2040 아산도시기본계획’은 스마트 도시계획을 포함하여 수립 중에 있
[충남일보 선희홍 기자] 충남경제진흥원과 천안원도심활성화기구는 천안명동거리, 역전시장 소상공인 활성화를 위해 ‘착한 임대인 캠페인’을 진행한다.관계자에 따르면 ‘착한 임대인 캠페인’은 코로나19로 경영난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의 임대료 부담경감과 임대인에게 각종 세제혜택을 부여하기 위해 2020년부터 추진됐다.서원우 명동상가 상인회장은 “임대인에게 세제혜택을 주고 임차인에게 임대료 감면이라는 혜택으로 소상공인에게 큰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김진국 역전시장상인회장은 “지자체의 착한임대인 지원 혜택으로 우리 역전시장 소상공인들에게 많은
[충남일보 선희홍 기자] 충남경제진흥원은 천안시, 천안원도심활성화기구와 손잡고 오는 7월부터 천안 원도심 역전시장에 공유주방을 운영한다.15일 진흥원 관계자에 따르면 공유주방은 원도심을 방문하는 시민들을 대상으로 요리 교실 등 다양한 체험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또한 지역 내 지역아동센터, 방과 후 아카데미 등 지역 청소년들과 대한노인회 천안시지회 등과 연계해 여가 활동을 위한 장소로 활용될 예정이다.이용 예약은 천안와락 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으며 추가 문의는 천안상권활성화기구로 하면 된다.
[충남일보 차지현 기자] 천안시와 충남경제진흥원, 천안원도심활성화기구에서 27일, 28일 양일간에 걸쳐 천안 원도심 축제를 진행한다. 27일에 펼쳐지는 ‘명지역길 맥주 클럽 파티’는 버스킹 공연, 퍼포먼스 공연, 디제이 공연과 함께 청년몰 ‘흥흥발전소’와 함께하는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늦은 오후부터는 시민들의 더위를 식혀 줄 명지역길 맥주 클럽파티도 진행한다. 28일에는 지하도 상가 일원에서 ‘지하도 게임 부스터’가 다시 찾아온다. 천안역전시장 일원에서 개최되는 ‘명지역길 뮤직 페스티벌 공개 녹화 방송’에서는 유명 가수
[충남일보 최정현 기자] 지방자치단체장 선거를 1년 앞두고 대전시가 시민을 대상으로 한 여론조사에서 시정운영 지지도 57.9%를 얻은 것으로 나타나며 허태정 시장의 선거 전략 마련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시민들은 ‘온통대전 발행으로 인한 지역경제 활성화’와 ‘충청권 광역철도망 구축 및 충청권 메가시티 선도’를 가장 잘한 정책으로 평가하며 지역 내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시정을 높게 평가한 것으로 나타났다.반면, 부정적 평가를 내놓은 시민도 33.1%로 나타나며 허 시장이 남은 임기 1년 동안 여론의 긍정적 지지도
[충남일보 김일환 기자] 대전시는 2일 국토교통부의 제6차 공공건축물 리뉴얼 선도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공공건축물 리뉴얼 선도사업은 노후된 공공건축물을 공공시설과 수익시설 등으로 복합 개발함으로써 국민편의 증진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선도하기 위해 국토교통부와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협업해 2015년부터 매년 선도사업을 선정하고, 개발구상 컨설팅 등 실질적인 지원을 하고 있다.2019년까지 총 11곳이 선정돼 추진 중으로 작년에는 대전 중구청 건물도 선정되어 용역이 진행되고 있으며, 올해는 대전시가 최종 선정됐다.1969
[충남일보 김일환 기자] 대전 중구는 대흥동 메가시티 건축공사가 중단된 지 11년 만에 사업정상화 궤도에 들어섰다고 밝혔다.구에 따르면, 대흥동 메가시티 건축공사는 2008년 공사 중단 이후 2014년부터 공매절차가 진행됐으며 여러 과정 끝에 올 1월 새로운 사업시행자가 소유권 이전을 마쳤다.사업시행자는 현재 건축관계자 변경신고 완료 후 5월 중순까지 경관 및 건축심의를 거쳐 6월 중 시공사를 선정, 본격적인 공사를 진행할 예정이다.또 시행자는 대흥동 메가시티의 건축물 용도는 판매시설과 영화관 등 문화및집회시설로 계획되었으나, 변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