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일보 이우석 기자] 충남 예산군보건소는 지난 25일 감염병 예방 및 신속한 대응을 위해 질병정보모니터요원 50명을 대상으로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질병정보모니터요원은 학교, 어린이집, 병·의원, 약국, 사회복지시설, 산업체 보건관리자 등으로 구성됐으며, 지역사회 감염병 예방관리를 홍보하고 감염병 의심환자 발생 시 보건기관에 즉시 통보해 지역 내 감염병의 예방 및 확산방지를 위한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이번 교육은 보건소 이영석 공중보건의사가 강의를 맡아 감염관리에 대한 기본교육을 진행하고 담당자가 모니터요원의 역할, 집단발
[충남일보 전현민 기자] 충남 논산시는 하절기 전염병과 감염병 등에 대비해 24시간 비상 대응 체제에 돌입한다고 8일 밝혔다.시는 각종 감염병 환자 집단 발생 시 신속하게 원인을 규명하고 추가적인 확산을 예방하고자 9월 말까지 비상방역체계를 펼칠 방침으로 시 보건소 직원들은 근무조를 구성해 기간 중 24시간 상시 대응 및 조치에 나선다.시 보건소 관계자는 “음식 조리와 섭취 전 30초 이상 흐르는 물에 깨끗이 손을 씻는 습관은 감염병을 예방하는 데 효과적”이라며 “음식물은 충분히 익혀 드시고 생선, 고기, 채소용 도마를 따로 써야
[충남일보 서세진 기자] 충남 당진시보건소가 국내 확진자 증가에 따라 질병관리청이 지난 13일 엠폭스 위기경보 수준을 관심에서 주의로 격상함에 따라 예방 강화를 실시한다.원숭이두창 바이러스에 의해 발생하는 제2급 감염병인 엠폭스는 인수공통 감염병으로 원숭이두창 바이러스에 감염된 사람 또는 바이러스에 오염된 물질과 접촉한 경우 감염될 수 있다.4월 7일 첫 국내 감염추정 6번째 환자 발생부터 20일 기준 엠폭스 국내 확진자는 18명으로 방역 당국은 접촉자 및 감염원 파악을 위해 역학조사 진행 중이다.감염 증상은 초기 발열, 두통, 근
[충남일보 이우석 기자] 충남 예산군보건소가 최근 증가 추세인 엠폭스(MPOX·원숭이두창) 예방을 위한 행동수칙을 안내하고 나섰다. 보건소에 따르면, 엠폭스는 원숭이두창 바이러스(Monkeypox virus) 감염에 의한 급성 발열, 발진성 질환으로 확진자와 밀접접촉(피부접촉, 성접촉 등)으로 전파되는 질병이다. 치명률은 0.13%, 중증도 1% 미만으로 환자 및 유증상 의심환자와의 피부 등의 접촉을 통해 전파되며, 환자 대부분이 특별한 치료 없이 2∼4주 이내 자연 회복된다. 주요증상은 발열, 오한, 림프절 부종, 피로, 근육통
[충남일보 길상훈 기자] 충남 공주보건소는 국내 엠폭스(원숭이두창) 감염병 위기경보 단계가 관심에서 주의로 격상됨에 따라 방역대책반 운영에 돌입했다고 19일 밝혔다.보건소 방역팀은 대응체계 강화를 위해 김기남 보건소장을 통제관으로 상황총괄반, 접종관리반, 주민홍보반, 접촉자관리반 등 6개 실무반을 구성한다. 각 실무반에서는 역학조사, 환자 및 접촉자 관리, 감염병 예방조치, 정보공개 등 발생 상황에 따라 신속 대응할 계획이다.엠폭스 관련 의심 증상이 발생하면 즉시 질병관리청 콜센터 국번없이 1339 또는 공주시보건소 감염병 상담전화
[충남일보 김태현 기자] 충남 홍성군보건소가 엠폭스(구원숭이두창) 방역대책반을 구성하여 감염병 대응체계에 총력을 기울인다.질병관리청은 지난 13일 엠폭스 위기경보 수준을 '관심'에서 '주의'로 격상했으며 지역사회 감염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기에 홍성군보건소는 엠폭스 방역대책반을 대응체계 종료 시까지 상시 운영할 계획임을 밝혔다.홍성군 엠폭스 방역대책반은 총괄팀, 대응팀, 역학조사팀, 예방접종팀, 이송팀으로 구성되어 보건소 내 각 부서가 협력하여 의심환자 감시, 역학조사, 환자 이송, 예방 홍보활동 등의 협업체계를 유지한다.엠폭스는
[충남일보 우명균 기자] 충남도 보건환경연구원은 지난해 질병관리청이 주관한 법정감염병 외부정도평가에서 모두 ‘적합’ 판정을 받아 우수한 검사 능력을 인정받았다고 6일 밝혔다.연구원에 따르면 외부정도평가는 감염병 실험실 검사 결과의 정확성과 신뢰성을 확보하기 위해 검사기관의 검사능력을 평가하고 그 결과에 따라 지도·교육 및 그 밖의 검사능력 향상을 위한 모든 관리 행위를 말한다.지난해에는 17개 시·도보건환경연구원, 보건소, 민간검사기관 등을 포함해 930여 기관을 대상으로 정도평가를 실시했다.이번 평가에서 도 보건환경연구원은 신종감
[충남일보 이상연 기자]충북도보건환경연구원은 도내 우사 주변 토양을 채취해 탄저균 배양검사를 수행한 결과 모두 안전하다고 30일 밝혔다.도에 따르면, 탄저균 모니터링 사업은 생물테러 의심상황 발생 시 원인병원체의 신속·정확한 진단 능력 강화와 선제적 대응을 위해 실시했고, 도내 36개 지점을 선정해 토양 중 탄저균 배양검사를 총 140건 시행한 결과 모두 불검출 됐다.탄저균(Bacillus anthracis)은 흙 속에 사는 토양 미생물의 일종으로, 인수공통전염병인 탄저병(Anthrax)을 일으키는 원인균이다.탄저병이 발병하면 출혈
[충남일보 우명균 기자] 충남도 보건환경연구원은 도민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추석 연휴기간에도 코로나19 등 감염병 비상대응 체계를 가동한다고 6일 밝혔다.연구원에 따르면 오는 12일까지 3팀 17명으로 구성된 24시간 비상 대응반을 운영하며 도와 시·군, 질병관리청 등 유관기관에 검사 결과를 신속히 제공함으로써 지역사회 확산 차단에 기여한다.연구원은 국내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처음 발생한 2020년 1월24일부터 957일째 검사를 진행 중이며 진단 실적은 40만 건에 달한다.최근에는 오미크론 하위 변이인 BA.5와 BA.2.12.
[충남일보 우명균 기자] 김옥 제15대 충남도 보건환경연구원장이 24일 연구원에서 취임식을 갖고 공식 업무를 시작했다.김 원장은 이날 취임식에서 “코로나19 팬데믹과 극심한 기후위기의 여건 속에서도 보건·환경 분야에서 국제적 수준의 검사 능력과 연구 역량을 바탕으로 감염병 확산 저지 및 환경 개선을 위해 노력해 준 직원들의 노고에 감사한다”고 말했다.이어 “코로나19 변이바이러스 확산세가 계속되고 있을 뿐만 아니라 원숭이두창과 같은 감염병도 지속적으로 출현하는 만큼 긴장의 끈을 놓지 말아야 한다”며 “24시간 상시 진단체계 운영 및
[충남일보 김태현 기자] 충남 예산군보건소는 지난 4일 보건소 및 지소 팀장, 진료소장 등 직원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보건사업 정상화 방안 토의를 개최했다.올해는 민선8기가 시작된 의미 있는 해이며, 보건소는 코로나19 재유행에 따른 방역 수칙 준수 강화 교육 및 그동안 침체된 보건사업 정상화를 통해 주민이 만족하는 사업 추진으로 ‘군민중심 열린행정’을 실현하기 위해 이번 토의를 개최했다.이날 토론회에서는 주요 현안사업인 ▲코로나19 감염병 신속대응 확산방지 및 원숭이두창 대응 현황 ▲코로나19 4차 예방접종률 향상 ▲코로나19
[충남일보 박진석 기자] 대전시는 27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2022 대전 세계지방정부연합(UCLG) 총회 세부 운영계획에 대한 보고회를 개최했다.이날 보고회는 이장우 대전시장, 대전총회 조직위원회 사무총장, 국제관계대사, 관련 실·국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그동안 추진사항과 세부 운영계획 보고 등으로 진행됐다.대전대회 대행사는 세계사무국과 현재까지 협의된 5일간의 행사일정 및 행사장 사용계획, 각 공식행사별 공연 프로그램, 대전 트랙 세부 주제별 세션, 참가자 지원 사항 등 총회 운영 전반에 대해 보고했다.또 문화 공연 및 지역 축제
[충남일보 한내국 기자] 더불어민주당 어기구 의원(충남 당진시)이 감염취약계층의 보호 조치 범위를 호흡기 감염병에서 모든 감염병으로 확대하고 감염취약계층에 감염병에 관한 정보를 맞춤형으로 제공하는 내용의 감염병예방법 개정안을 대표발의 했다.현행법에 따르면 저소득층, 사회복지시설을 이용하는 어린이, 노인, 장애인 등 감염취약계층에 대해 호흡기와 관련된 감염병으로부터 보호하기 위해 의료·방역 물품을 지급하고 있다.하지만 감염취약계층의 보호조치 범위가 호흡기 감염병에만 국한돼 호흡기 이외의 감염병이 대유행할 경우 지원 근거로 적용하지 못
[충남일보 김태현 기자] 충남 예산군보건소는 원숭이두창 지역사회 전파를 막기 위해 본격 대응에 나서고 있다.앞서 군은 감염병 위기 단계가 ‘관심’에서 ‘주의’로 격상됨에 따라 확진자 조기 발견과 신속 대응을 위한 원숭이두창 방역대책반을 구성해 비상대응체계에 돌입했다.방역대책반은 보건소장을 방역관으로 ▲감시·대응반 ▲역학조사반 ▲진단검사반 ▲환자관리반 ▲예방접종관리반 ▲방역소독반으로 각각 편성해 환자(의심환자) 역학조사, 격리 병상 이송 및 접촉자 관리, 물품 및 예방 활동 지원 등의 역할을 수행한다.또한 질병정보 모니터망 운영을 통
[충남일보 문길진 기자] 충남 태안군은 원숭이두창 유입 방지를 위해 방역대책반을 구성하는 등 발 빠른 대응에 나서고 있다.군은 국내 첫 확진자 발생 이틀 뒤인 지난 6월24일 5개팀 33명의 ‘태안군 원숭이두창 방역대책반’을 구성해 24시간 운영체제에 돌입했다고 4일 밝혔다.방역대책반은 보건의료원장을 반장으로 하고 부군수가 비상방역대책본부장을 맡으며, ▲행정총괄반 ▲역학조사반 ▲방역접종반 ▲기초대응반 ▲진료지원반으로 구성된다.군은 의심환자가 발생할 경우 모니터링을 실시하고 확진자 발생 시 즉각적인 격리조치에 나서는 등 철저한 대응에
[충남일보 윤근호 기자] 고온다습한 여름이 시작되며 야외에서 마스크를 벗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지만 아직은 안전이 우선이라는 우려의 목소리도 나온다.28일 대전 서구 탄방동의 거리에는 높은 기온과 습도를 참지 못하고 마스크를 벗고 다니는 사람들이 눈에 띈다. 실외 마스크 해제 정책이 시행된 지난 5월2일 당시와는 다른 분위기를 보이고 있다.실외 마스크 해제 초기에는 적극적으로 마스크를 벗는 움직임이 없어 주변의 시선 때문에 대부분 마스크 착용을 유지하고 있었다. 하지만 최근 본격적인 여름이 시작되며 무더위를 참지 못하고 마스크를 벗
[충남일보 박진석 기자] 대전 중구는 국내 첫 ‘원숭이두창’ 확진자가 발생함에 따라 위기 경보 단계가 ‘주의’로 격상돼 비상방역대책반을 구성, 방역체계를 강화한다.비상방역대책반은 24시간 비상연락체계를 가동하고 역학조사, 확진자 발생현황 관리, 접촉자 조사 및 관리, 병상 확보 등의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원숭이두창은 인수공통감염병으로 주로 접촉에 의해 이뤄지며, 드물게 비말이나 에어로졸을 통해서 전파 가능하다.주요 증상으로는 고열, 두통, 근육통, 오한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 해외 여행력이 있는 주민 가운데 의심 증상이 있는 경우
[충남일보 길상훈 기자] 충남 공주시는 국내 첫 원숭이두창 환자가 발생함에 따라 지역사회 확산 방지를 위한 방역대책반 운영에 들어갔다고 28일 밝혔다.이를 위해 보건소는 김대식 소장을 통제관으로 ▲상황총괄반 ▲상황관리반 ▲접종관리반 ▲행정지원반 ▲주민홍보반 ▲접촉자관리반 등 6개 반으로 방역대책반을 구성하고 24시간 풀 운영에 돌입했다. 방역대책반은 관내 의심 환자에 대한 모니터링과 확진자에 대한 역학조사 및 격리조치 등 즉각적인 대응뿐만 아니라 감염 예방 홍보, 접촉자 관리 등 지역사회 발생 감시와 전파방지 역할을 수행한다. 원숭
[충남일보 윤근호 기자] 목욕탕의 필요성이 줄어들며 동네 목욕탕이 빠른 속도로 무너지고 있다.27일 한국목욕업중앙회 대전시지회에 따르면 코로나19 창궐 이전인 2019년 당시 대전지역에는 117곳의 목욕탕이 운영 되고 있었지만 올해까지 35곳이 폐업하며 82곳의 목욕탕만 운영 중이라고 밝혔다. 2년여만에 약 30%가 문을 닫은 것인데 지금 추세로는 매년 10곳의 목욕탕이 폐업할 것이며 점점 가속화될 것을 우려했다.과거 명절을 앞둔 동네 목욕탕에는 아이들을 데려와 때를 미는 사람들로 인산인해였다. 또한 오순도순 수다를 떠는 부녀자들에
[충남일보 선희홍 기자] 충남 천안시 감염병대응센터는 국내 첫 ‘원숭이두창’ 방역 및 감시 대응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비상방역대책반을 구성했다고 24일 밝혔다.센터 관계자에 따르면 국내 첫 ‘원숭이두창’ 환자가 22일 발생하면서 감염병 위기 경보 단계가 ‘주의’로 격상됨에 따라 대책반을 구성했다.서북구보건소장을 반장으로 총 5개반 26명으로 구성된 방역대책반은 밤 10시까지 비상근무 후 자택에서 상황대기하고 (의심)환자 모니터링, 역학조사, 병상배정, 검사·치료 협업체계 유지 등의 역할을 수행한다.감염병대응센터는 관내 의료기관 내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