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일보 김인철 한내국 기자] 윤석열 대통령과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이번 주 용산 대통령실에서 첫 회담을 할 것으로 예상되면서 이 대표가 어떤 의제를 들고 갈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21일 양 측에 따르면 대통령실과 이 대표 측은 지난 19일 회담 성사 직후 의제 조율에 돌입했으며, 회담의 구체적 방식을 두고도 물밑에서 논의를 진행하는 것으로 전해졌다.이 대표가 회담 테이블에 올릴 의제 '0순위'는 민생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앞서 이 대표는 '민생고 해결'을 논의하자며 윤 대통령 취임 이후 8차례나 회동을 요구한 바 있다.
[충남일보 김현수 기자] 사)한국종교협의회는 지난 6일 천주평화연합(이하 UPF), 사)세계평화여성연합과 공동주최로 천안 병천면 유관순 열사 유적지에서 ‘3·1운동 105주년 기념 대한통일만세 운동 및 평화행진’을 성황리에 마쳤다.'대한통일만세운동으로 신통일한국 이룩하자’라는 주제로 진행된 이날 행사는 종교인과 청년 학생, 다문화 가정 등 3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평화행진, 종단평화기원의식, 추모공연, 기념사, 독립선언문낭독, 신통일한국 기원 만세삼창 순으로 진행됐다.3.1 운동이 일제 치하에 탄압받던 종교계가 연합해서 시작됐던
[충남일보 서상준 기자] 충남 천안시장애인체육회가 제10회 천안시장애인체육대회의 성공 개최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천안시장애인체육회는 지난 25일 추진위원회 회의를 열고 현재까지의 대회 준비상황을 확인하고, 심의안건으로 대회 기본계획 및 종목별 참가요강 등을 의결했다.추진위원회는 8명 위원으로 구성됐으며, 이들은 앞으로 안정적인 대회 준비를 위해 노력하게 된다.이번 대회는 6월 21일부터 22일까지 2일간 유관순체육관 일원에서 개최되며, 1일차에는 사전경기와 신설된 학생부 경기를 진행하고 2일차에는 개회식과 종목별 경기가 진행될
[충남일보 서상준 기자] 충남 천안시는 천안을 대표하는 독립운동가 유관순 열사와 이동녕 선생에 대한 전기 단행본을 발행했다고 26일 밝혔다.시는 유관순 열사의 나라사랑 정신 함양과 애국충절의 고장 천안 이미지 부각, 저평가된 대한민국 임시정부의 상징 석오 이동녕 선생의 업적을 홍보하고자 단행본을 발행했다.‘불멸의 초상 유관순’ 전기는 이정은 (사) 3·1운동기념사업회 회장이 집필하고, 이명화 독립기념관 연구소장이 감수했으며 유관순 열사 출생부터 유년기, 아우내 만세시위, 옥중 투쟁과 순국 등으로 구성됐다.‘대한민국 임시정부의 큰어른
[충남일보 서상준 기자] 충남 천안시티FC가 구단 공식 마스코트 '호람이'를 공개했다.‘호람이’는 베이지색 다람쥐 캐릭터로 구단 엠블럼 구성요소를 몸에 지니고 있다. 이마에는 천안시 랜드마크인 ‘겨레의 탑’을 갈색 무늬로 갖고 있으며 유관순 열사의 ‘횃불’ 모양 꼬리를 가졌다. 갈색 둥근 귀와 살짝 나온 앞니도 포인트이다.‘호람이’는 천연기념물 제398호인 ‘천안시 광덕사 호두나무’의 호두를 먹고 자랐으며 열정적인 천안 팬들에게 감명받아 경기를 함께 응원하고자 산에서 내려왔다. 나이는 5살로 귀여운 외모를 가졌지만 호랑이로 오해받는
[충남일보 서상준 기자] 충남 천안시는 관광코스를 새롭게 구성한 천안시티투어 버스를 운행한다고 12일 밝혔다.시에 따르면 천안시티투어는 매주 화·목·토·일요일마다 천안의 역사·문화·자연을 모두 느낄 수 있도록 핵심 관광명소를 둘러보고 체험하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천안시티투어는 유관순열사 사적지, 독립기념관, 각원사 등 천안의 대표적인 명소와 더불어 이동녕생가 풍물단 공연, 빵 만들기 체험, 태학산 치유의숲 등 공연·체험까지 다채롭게 즐길 수 있는 코스들로 운영된다.빵의도시, 태조왕건 스토리, 애국충절의 도시 등 천안의 브랜드를 각
[충남일보 서상준 기자] 충남 천안시는 지난 1일(현지시간) 뉴욕 루즈벨트 행정입법부에서 진행된 3.1운동 기념식 및 제5회 유관순상 시상식에 축하 영상을 보냈다고 밝혔다.미주한인이민사박물관과 낫소카운티가 함께 추진하는 3.1운동 기념식에는 유관순상 수상자와 관계자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박상돈 천안시장은 3.1운동과 유관순 열사의 숭고한 정신을 기리는 기념식에 참석하지 못하는 아쉬움을 전하며 축하 영상을 전달했다.올해의 유관순상에는 Herrics High Schodl의 Jacob Kim과 Aaden Sul이 수상했다. 유관순
[충남일보 서상준 기자] '대한독립 만세' 천안 아우내장터에서 105년 전 3.1 만세 운동이 다시 재현됐다.천안시는 3.1운동 제105주년기념 '2024아우내봉화제' 가 29일 동남구 병천 아우내장터 일원과 사적관리소 광장에서 열렸다고 밝혔다.천안 청년회의소가 주최•주관하고 천안시가 후원하는 아우내봉화제는 1978년 2월 28일 처음 시작한 후 매년 3•1운동 기념으로 매년 2월 말일 열리고 있다.이번 행사에는 박상돈 천안시장, 이운재 천안 청년회의소 회장을 비롯한 시민 등 3,000여 명이 참여했다.봉화제는 유관순 열사와 순국자
[충남일보 우명균 기자] 대한민국 최고 여성상인 유관순상 수상자에 유연경 사단법인 애국지사 윤희순기념사업회 전 이사장이 선정됐다.유관순상위원회는 지난 29일 도청 중회의실에서 회의를 열고 제23회 유관순상 수상자로 유연경 사단법인 애국지사 윤희순기념사업회 전 이사장을, 유관순횃불상 수상자로 돌마고 김경은 학생 등 20명을 선정했다고 밝혔다.위원회에 따르면 유관순상은 유관순 열사의 애국애족 정신을 기리고 국가와 사회 발전에 이바지한 여성이나 여성단체를 선발해 그 공적을 널리 알리기 위해 도와 서울 이화여고, 동아일보가 2001년 공동
[충남일보 서상준 기자] 충남 천안시는 3월부터 11월까지 '월별 숨은 관광지 추천코스 스탬프 투어' 를 실시한다고 밝혔다.스탬프 투어 참여 방법은 천안전자지도 앱을 통해 매월 공개되는 월별 추천코스 3개를 완주하고 발급되는 완주증과 개인 SNS 홍보 해시태그를 첨부해 기프트 상품권을 신청하면 된다.스탬프투어코스로는 3월 '나라사랑투어' 독립기념관, 이동녕선생기념관, 유관순열사사적지, 4월 '꽃 투어' 왕자봉 배꽃, 천호지개나리와 벚꽃, 북면벚꽃길, 5월 '힐링 후 K컬처 투어' 각원사, 아름다운정원화수목, 독립기념관 등을 선정했다
[충남일보 서상준 기자] 충남 천안시는 지난 26일 양성평등문화 조성과 여성의 사회참여확대 등을 위해 '천안시 양성평등위원회 1차 회의' 를 개최했다.위원회는 지난해 양성평등기금 운용 결과를 평가하고 올해 총 8500여만 원 상당의 양성평등 기금 운용 계획에 대해 논의했다.기금은 연속사업인 여성친화투어길 해설사 심화 과정, 마을공동체와 함께하는 여성친화마을 만들기, 유관순커뮤니티센터(가칭) 시설 보완 공사 등에 사용된다.또 공모지원사업인 양성평등 촉진 및 문화확산, 여성의 사회참여 확대•지원, 여성의 권익•복지 증진, 여성폭력 근절
[충남일보 서상준 기자] 충남 천안시는 오는 29일 사적관리소와 아우내장터 일원에서 '3.1운동 제 105주년 기념 2024 아우내봉화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천안청년회의소가 주최•주관하고 천안시가 후원하는 아우내봉화제는 3.1운동 당시 호서지방 최대 규모였던 아우내 독립만세운동을 기념하고 유관순 열사와 순국 선열들의 나라사랑 정신을 계승하기 위해 매년 2월 말 열린다.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그동안 축소 진행되어온 봉화제 행사는 지난해 재개최를 기점으로 시민들이 함께 참여하는 대면 행사로 열리고 있다.이번 아우내봉화제는 내빈과 유
[충남일보 서상준 기자] 충남 천안시는 20일 미국 중학교 2개교 학생들이 독립기념관과 유관순 열사 기념관을 방문했다고 밝혔다.이번 천안을 방문한 중학생들은 미국 사우스브롱스 아카데미(SBAAM)와 멜로즈(Melrose)에서 한국어 정규과목을 수강 중으로 한인사회로부터 후원을 받아 한국을 방문하게 됐다천안시는 뉴욕주 한국이민사박물관 김민선 관장으로부터 브롱스 학생들의 한국 수학여행 소식을 듣고 방문을 요청했다.시는 독립기념관과 유관순 열사 기념관 방문한 학생들에게 한국의 독립역사에 대해 소개하고 천안시 홍보물을 전달했다.박경미 여성
[충남일보 전현민 기자] 충남태권도협회는 이달 25일 제6기 충남태권도 시범공연단 단원을 공개 선발할 예정이라고 5일 밝혔다.충남태권도 시범공연단은 지난 2019년 창단해 3·1운동 및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 기념사업회로부터 국민 참여 사업 프로그램으로 인증받아 ‘괌 해방 75주년’에 공식 초청받고 충청도와 태권도의 위상을 높인 바 있다.신청 기간은 16일까지로 신청자는 25일 논산연무문화체육센터에서 기본 발차기, 품새, 격파, 특기, 면접 등의 오디션을 통해 50명을 공개 선발하게 된다.선발된 단원은 상해보험 가입과 훈련수당 및
[충남일보 서상준 기자] 충남 천안시가 운영하고 있는 시티투어에 대한 이용객들의 만족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19일 시에 따르면 지난해 6~9월 시티투어 이용객 303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결과 응답자의 95%가 만족한다고 평가했다. 또 천안 시티투어를 추천할 의향이 있다는 의견은 96%로 조사됐다.매주 운영되는 정규 코스인 역사문화코스(화• 목)와 빵카달달코스(토• 일)이며, 공연을 관람할 수 있는 한시 코스인 '수요문화산책코스'는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 운영된다.지난해 한 해 천안 시티투어는 총 159회 운행, 3595명이
[충남일보 서상준 기자] 충남 천안시가 2024년 갑진년(甲辰年) 새해를 맞아 새해 첫날인 1일 성성호수공원에서 해맞이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해맞이 행사에는 박상돈 천안시장을 비롯한 각 기관단체장, 시의원, 시민 등 1,000여 명이 참석해 천안시의 발전과 시민의 안녕을 기원했다. 천안시립흥타령풍물단의 ‘비나리’ 공연과 시립합창단의 합창을 시작으로 신년 메시지 낭독, 해맞이 축사, 시민 인터뷰 영상, 신년맞이 박 터트리기, 새해 덕담 나누기 등 풍성한 프로그램으로 청룡의 해의 희망을 기원했다. 이와 함께 시민참여 부대행사로 소원성
[충남일보 우명균 기자] 충남도 내 의병항쟁의 역사를 재조명하고 그 정신을 계승·발전시킬 거점이 될 ‘충남의병기념관’을 내포신도시 홍예공원 일원에 건립하는 방안이 제시됐다.도에 따르면 충남의병기념관은 충남이 항일의병의 중심지이자 격전지였지만 이를 기념할 수 있는 기반이 부족하다는 판단에 따라 민선 8기 공약 사업으로 건립을 추진 중이다.당초 건립 위치는 예산 덕산 윤봉길 의사 사당인 충의사 인근으로 잡았다.그러나 홍성군이 홍주의병을 내세워 이견을 표했고 임진의병부터 구한말 의병까지 도내 의병항쟁 전체를 아우를 수 있는 곳에 건립해야
[충남일보 이잎새 기자] 충남교육청이 학생들의 올바른 역사의식을 함양하고 독립유공자 출신 학교에 대한 자긍심을 고취하고자 공주고와 공주영명고에서 ‘독립운동자 학교’ 현판식을 진행했다.공주고는 독립운동가 이철하, 구자훈, 유제경 등 11명, 공주영명중·고는 유관순 열사를 비롯해 윤창석, 유우석 등 독립유공자 17명의 모교다. 충남교육청은 12일 두 학교에서 먼저 현판식을 진행한 후 나머지 12개 학교를 차례차례 찾을 예정이다.도교육청은 ‘일제강점기 독립유공자 찾기 사업’을 통해 작년 7월부터 국가보훈부 공훈록과 충남역사문화연구원에서
[충남일보 이잎새 기자] 일제에 저항해 독립운동을 펼친 유공자들이 재학했던 충남 소재 학교들에 이를 알리는 현판이 설치된다.김지철 충남교육감은 11일 교육청 상황실에서 개최된 주간업무보고회의에서 “지난 7월부터 추진한 ‘독립운동 유공자 찾기’ 사업을 통해 충남 소재 14개 학교 출신인 54분의 독립유공자를 찾았다”며 “출신학교에는 안내 기념판을 부착할 예정”이라고 말했다.이어 12일 유관순 열사 외 16명의 독립유공자를 배출한 공주영명고등학교와 공주 출신 독립운동가 구자훈 등 10명이 재학했던 공주고등학교에서 첫 현판 제막식을 진행
박상돈 천안시장은 11일 오후 3시 백석동 287-1(유관순체육관 앞 주차장)에서 열리는 자연재해 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 준공식에 참석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