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일보 이승우 기자] 타이어뱅크가 ‘창립 33주년 기념 사은행사’ 3회차 1등 당첨자 축하 행사를 열었다.이번 행사는 26일 세종시 본사 사옥에서 타이어뱅크 김정규 회장과 1등 당첨자인 한신 씨가 참가한 가운데 진행했다.한신 씨는 지난 3월 2일 타이어뱅크 북광주점에서 타이어 교체 후 이벤트에 응모했으며 이벤트 3회차 추첨에서 3월 한 달간 구매 고객 약 7만6000여 건 중 1명 1등으로 당첨돼 경품 벤츠 차량을 받게 됐다.한 씨는 “처음 타이어뱅크에서 당첨 연락을 받았을 때 커피 쿠폰에 당첨이 됐나보다 생각했는데 뜻밖에 1등
[충남일보 이승우 기자] 대전 유통업계가 완연한 봄을 기념해 다채롭고 고객들의 눈길을 끄는 세일 행사와 팝업스토어, 이벤트 등을 준비했다.▲ 갤러리아타임월드가 고객의 눈길을 사로잡기 위해 지역에서 쉽게 만날 수 없었던 색다른 팝업스토어를 연달아 유치한다.먼저 지하 1층 남성명품관에 글로벌 전기 자전거 브랜드 ‘슈퍼73(SUPER73)’의 팝업스토어가 오는 5월 6일까지 운영된다. 슈퍼73은 2016년 미국 캘리포니아의 바이크 마니아들이 70년대 레트로 감성의 클래식 미니바이크에서 영감을 받아 만든 전기 자전거 브랜드로 지드래곤(GD
[충남일보 김현수 기자] 대전시와 대전일자리경제진흥원은 오는 30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대전시청 2층 로비에서 ‘2024 대전 JOB-FAIR 채용박람회’를 개최한다.이번 채용박람회는 청년, 여성, 중장년층에게 다양한 취업 정보와 행복한 일자리를 제공하기 위해 추진됐다. 또한 하나은행, 농협은행, 성심당, 계룡건설 등 대전을 대표하는 우수기업 등이 참여해 인사담당자와의 1:1현장면접을 진행하며 지역인재 선발에도 적극 나설 예정이다.여기에 대전시 산하 공사·공단·출연기관 상반기 통합채용 원서접수가 오는 29일부터 내달 3일
남녘으로부터 훈풍을 따라 꽃소식이 올라오고 있다. 양지쪽에 앉으니 따사로운 햇살이 아랫목처럼 포근하다. 주말을 이용해서 울안에 있는 나무들을 손질하기로 마음먹었다.담장을 따라 늘어선 네 그루의 감나무와 대추나무 그리고 주목나무 밑으로 화단 주변을 둘러싼 영산홍과 회양목이 뒤엉켜 있다. 감나무가 너무 크고 무성하게 우거져 소독하거나 감을 딸 때마다 힘들어하는 모습을 보던 아내가 올해는 꼭 가지치기해야 한다고 당부한다.탐스러운 열매가 주렁주렁 열리는 가지를 잘라내면 그만큼 수확량이 적을 것이라는 생각이 들어 그동안 아내의 제안에 손사래
[충남일보 이승우 기자] 대전·세종·충남 지역의 소비자심리지수가 2개월 연속 상승해 경기 회복에 대한 기대감도 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한국은행이 25일 발표한 ‘4월 대전세종충남지역 소비자동향조사 결과’에 따르면 4월 대전세종충남지역 소비자심리지수 99.9로 전월 대비 0.1p 상승했다. 이는 지난 3월 상승전환한 이후 2개월 연속 상승한 수치로 경제 회복에 대한 기대가 커지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다만 전국(100.7)에 비해서는 낮은 수준이며 기준값(100)을 넘지 못했기 때문에 지역 경제에 대한 우려 섞인 시선도 여전한 것
[충남일보 문길진 기자] 충남 태안군이 신용보증기금과 손잡고 관내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매출채권 보험료 지원에 나선다.군은 중소기업이 거래처에 물품이나 용역을 외상으로 판매한 뒤 대금을 회수하지 못할 경우 손실금의 일부를 보상해 주는 내용의 ‘매출채권보험 보험료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신용보증기금과 체결하고 이달부터 본격적인 지원에 돌입했다고 25일 밝혔다.매출채권보험은 신용보증기금이 보상해주는 공적보험제도로 거래처 간 외상거래 부작용에 따른 경영 손실에 대비할 수 있다. 지원 대상은 본사 또는 주 사업장이 태안군에 위치한 제조업
[충남일보 심영운 기자] 대전 중구는 상거래의 공정성을 확보하고 소비자 권익보호를 위해 계량기(상거래용 저울) 정기검사를 오는 29일부터 다음달 28일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25일 구에 따르면 계량기 정기검사는 상거래용 판수동저울, 접시지시·판지시저울, 전기식지시저울 등을 대상으로 2년마다 시행하는 법정 검사다. 정당한 사유없이 기한내 검사를 받지 않을 경우 100만 원 이하 과태료가 부과된다.이번 검사는 상인들의 시간·공간적 부담과 불편 등을 해소하기 위해 오는 29일 은행선화동 행정복지센터를 시작으로 17개동 행정복지센터를 순회
[충남일보 유명환 기자] 충남 아산시가 오는 5월 1일부터 국토교통부에서 주관하는 대중교통비 환급 사업인 ‘K-패스’를 도입한다고 밝혔다.K-패스는 월 15회 이상 대중교통(버스, 전철 등)을 이용할 시 지출 금액의 일정 비율(일반인 20%, 청년층 30%, 저소득층 53%)을 최대 60회까지 다음 달에 환급해 주는 교통카드다.기존 알뜰교통카드는 앱을 통해 도보, 자전거 등 이동거리(출발/도착버튼 적용)에 따라 마일리지를 지급하는 복잡한 절차가 있었지만, K-패스는 이러한 절차를 생략하고 오직 대중교통 이용 실적으로 환급 비용을 지
[충남일보 서상준 기자] 충남 천안시티FC가 김포FC를 상대로 승점 3점을 노린다.천안은 오는 4월 27일 토요일 오후 4시 30분 천안종합운동장에서 열리는 하나은행 K리그2 2024 9라운드 홈경기에서 김포와 맞붙는다.지금까지는 김포에 약했던 천안이다. 김포를 상대로 2020년 통합 3부리그(K3리그) 출범 이후 5전 2무 3패로 한 번도 이기지 못했으며 2023년 천안의 K리그2 입성 후에도 3전 1무 2패를 기록해 승리가 없다.더불어 천안은 부천과의 1라운드 원정경기 승리 후 6경기째 무승인 상황이라 승리가 절실하다.하지만 천
[충남일보 김현수 기자] 박성효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이사장은 24일 오전 대전 본사 대강당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본사 사옥 지족동 이전을 기정사실화 했다.박 이사장은 “공단 사옥 이전에 대해 일방적인 주장과 내용들이 전파되고 있어 좀 더 정확한 내용들을 알리고자 자리를 마련했다”며 이전 발표 후 기자회견을 자처하게 된 이유를 설명했다.먼저 “소진공은 소상공인 등 자영업자들을 위해서 사업을 잘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중소벤처기업부 산하의 준정부기관으로 7개 지역본부가 있고 77개 센터가 있다”며 “한마디로 전국에 관련된 업무를 진행하는
[충남일보 서세진 기자] 충남 당진경찰서는 23일 보이스피싱 예방에 기여한 당진신협 본점 직원에게 감사장을 전달했다.은행원은 지난 2일 당진신협 본점을 방문한 고객이 투자 목적으로 3000만 원을 출금하려던 것을 수상하게 여겨 보이스피싱 범죄와 관련됨을 직감하고 인출을 지연하면서 112 신고해 피해를 예방했다.김영대 당진경찰서장은 “당진신협 직원의 예리한 판단과 신속한 대처로 국민의 소중한 재산을 지킬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금융 사기로 의심되는 경우 즉시 112에 신고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충남일보 김현수 기자] 한국조폐공사는 지난 23일 여권, 주민등록증 등 국가신분증 제조 사업장인 ID본부에서 ΄CEO 현장 특별안전점검΄을 진행했다.이번 점검은 ΄사람 중심의 안전기업΄ 실현을 위한 안전경영의 일환으로, CEO가 직접 안전수칙 준수 여부와 작업장 유해․위험요인에 대한 조치현황을 점검해 근로자들의 안전의식을 높이고자 실시됐다.조폐공사는 지난 1월 CEO의 안전경영에 대한 의지를 담아 ΄안전경영 방침΄을 선포했으며, 안전보건경영체계 확립 및 안전문화 확산을 통해 매년 산업재해 수를 감축시키고 있다. ID본부도 자체 수
[충남일보 심영운 기자] 대전시는 오는 30일 시청에서 기업 인력난 해소와 다양한 취업정보를 제공하기 위한 ‘2024 대전 JOB FAIR 채용박람회’를 연다고 밝혔다.23일 시에 따르면 이번 행사엔 총 63개 부스 규모로 시민 1500여 명이 참여할 예정이며,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마련된다. 하나은행, 계룡건설 등 44개 기업 인사담당자가 1대 1 현장 면접을 진행하며 구직자를 위한 직업심리검사와 지문적성검사, AI 모의면접 체험 등 다양한 취업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특히 오는 29일부터 원서접수를 시작하는 시 산하
[충남일보 이승우 기자] 농축수산물과 국제 원유 가격 상승의 영향으로 생산자물가지수가 또다시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한국은행이 23일 발표한 ‘2024년 3월 생산자물가지수(잠정)’에 따르면 3월 생산자물가지수는 전월 대비 0.2% 상승했다. 이는 지난 12월 이후 상승 전환한 이후 4개월 연속 오른 수치다. 전년 동월 대비로는 1.6% 상승했고 8개월 연속 상승한 것으로 조사됐다.이번 생산자물가지수 상승은 수요 증가, 이상기후 지속 등으로 인한 농축수산물의 가격 상승과 이스라엘-이란 무력 충돌로 인한 국제 유가 변동이 주원인으로
[충남일보 김현수 기자] 한국수자원공사는 지난 22일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시(市) 현지에서 ‘우즈베키스탄 상하수도 교육기관 구축을 위한 기본구상안’ 수립하고 성과발표회를 개최했다.수자원공사는 세계은행, 아시아개발은행 등 다자간개발은행과 함께 2005년부터 15개 글로벌 협력국가들을 대상으로 물관리 역량 강화 프로젝트들을 수행해 오고 있다. 우즈베키스탄에는 지난 22년부터 세계은행과 함께 상하수도 역량 향상과 서비스 품질 제고를 위한 전문강사 양성 및 현지 물 교육기관 구축 컨설팅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이번 성과발표회에는 후시드(
“은퇴 이후 우리의 삶은 끝나는 것이 아니다. 하지만 사람들은 퇴직과 동시에 무기력해진다. 한평생 가정에서 희생해 온 주부들도 마찬가지다. 우리는 이들과 제2의 청춘을 함께하고 싶다. 청춘시절 느꼈던 두근거림과 설렘을 품고 무대에서 다시금 빛날 ‘그대’, 풍부한 경험과 노하우로 다양한 컨셉을 소화하는 '우리'가 함께라면 나이는 숫자에 불과할 것이다"시니어 모델 선발대회에서 ‘선’을 거머쥐며 인생의 전환점을 만난 이가 있다. 퇴직 등으로 인해 움츠러든 시니어들과 함께 다시 사회로 나와 감춰진 ‘나’를 뽐낼 수 있도록 한 걸음 한 걸음
[충남일보 서세진 기자] 충남 당진에서 다세대 건물에 전세로 입주해 살고있는 90여 가구의 주민들이 건물주의 갑작스러운 사망으로 전세보증금을 돌려받기 힘든 위기에 놓여있다.보통 다세대(원룸) 주택의 경우 전세보단 월세로 계약하는 게 보편적이나 해당 건물의 세입자들은 수천만 원에서 1억 원 사이의 전세 계약으로 입주한 가구가 대부분이며 법적인 테두리 안에서 보증금을 돌려받기 힘들 것으로 보여 향후 건물이 경매로 넘어가면 전세금 전부를 돌려받기 어려워 입주자들의 피해가 클 것으로 보인다.사망한 부부가 소유한 건물은 당진시내에 3채 합덕
[충남일보 서세진 기자] 충남 당진시 면천읍성 일원에서 지난 20일부터 21일까지 이틀간 진행된 ‘제21회 면천읍성·진달래 민속축제’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이틀간 이어진 축제에서는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과 진달래 비빔밥 만들어 먹기, 버스킹, 음악회, 어쿠스틱 밴드 공연, 몽산 가요제와 댄스 페스티벌 등이 펼쳐졌다.원동리 부녀회 먹거리 부스와 다양한 푸드트럭을 운영했으며 당진의 대표 민속주인 면천두견주 제조·시연 부스가 큰 인기를 끌었다.또 무형유산 단청장 체험, 대장간 시연 행사 등을 진행하며 문화유산의 정취를 느낄 수 있었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