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일보 전현민 기자] 충남 논산소방은 상업용 주방 자동소화장치 설치 의무화에 대한 소식을 안내한다고 23일 밝혔다.상업용 주방 자동소화장치는 2023년 12월부터 ‘소방시설 설치 및 관리에 관한 법률 시행령’에 따라 집단급식소·대규모 점포에 입점해 있는 일반 음식점 주방에 의무적으로 설치하도록 규정하고 있다.상업용 주방 자동소화장치는 화재 발생 가능성이 높은 주방 천장에 설치되며 화재 시 전기와 가스등 열원을 자동으로 차단하고 소화약제를 방출해 화재를 진압하는 장치다.음식점의 경우 잦은 기름 사용으로 후드와 덕트에 기름이 고착돼
[충남일보 김현수 기자] KGC인삼공사가 정관장 배구단 메가왓티의 나라 인도네시아에서 대한민국 홍삼을 알리기 위한 현지 마케팅을 강화한다고 22일 밝혔다.대한민국 배구 코트에 인도네시아 돌풍을 몰고 온 메가왓티는 아시아쿼터 외국인 선수 1명을 추가로 뽑는 제도가 신설돼 지난 시즌 정관장 레드스파크스에 합류해 7년만에 봄배구에 진출하는데 기여하는 등 맹활약을 펼쳤다.메가왓티의 눈부신 활약으로 구단 공식 SNS도 뜨겁다. 작년 7월에 2만명 정도였던 배구단 인스타그램 팔로워는 올해 4월에는 28만명을 훌쩍 넘어섰다. 유튜브 구독자는 2
[충남일보 이연지 기자] 앞으로 지방의회의 업무추진비와 행정사무감사 조사결과, 정책연구실적 등 의정활동 정보공개가 의무화된다. 행정안전부는 지방자치단체 정보공개 시스템인 '내고장알리미'를 통해 이같은 내용을 확인할 수 있게 개선했다.이로써 내고장알리미에서 확인할 수 있는 지방의회 의정활동 정보는 총 8개 지표로 늘어나게 됐다. 기존에는 전국의 지방의회별 회의 일수, 지방의원의 회의 출석율, 의원 1인당 의안 발의 건수, 의정비, 민원처리 현황 등 총 5가지 지표가 제공돼 왔다.다만 각 지방의회 누리집마다 공개되는 항목과 기준이 달라
[충남일보 손지유 기자] #1. 지난해 7월 8일 오전 7시26분경 대전 서구에서 약 3㎞ 구간을 술에 취한 상태로 운전한 혐의로 A씨는 징역 1년을 선고받았다. A씨의 면허는 지난해 5월 음주운전으로 취소된 상태였으며, 단속을 피할 목적으로 번호판을 훔쳐 바꿔 달고 약 1주일간 차를 운행하다 음주단속에서 적발된 것으로 조사됐다.음주운전 처벌 등은 강화되고 있지만, 음주운전 근절은 갈 길이 멀어 보인다. 이는 솜방망이 처벌로 인해 여전히 음주운전에 대해 경각심을 불러일으키지 못한다는 것이다.18일 대전경찰청에 따르면 대전지역 음주운
[충남일보 전현민 기자] 충남 논산소방은 올해 12월부터 개정·시행되는 5인 이상 자동차 차량용 소화기 의무 설치 관련 내용을 홍보한다고 17일 밝혔다.차량 화재는 초기에 진압하지 못할 경우 시트 및 내장재 등 가연물질에 의해 급격하게 연소 확대되는 특징이 있어 초기 소화를 위한 차량용 소화기 비치가 무엇보다 중요하다.현행법상 7인승 이상의 승용차 및 화물차 등에만 차량용 소화기를 반드시 비치해야 했으나 12월부터 ‘소방시설 설치 및 유지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라 5인승 이상의 모든 차량에 소화기 비치를 의무화하는 법안이 시행된다.
[충남일보 이잎새 기자] 충남도의회가 도내 응급의료 이송체계를 체계적으로 재정비하기 위한 제도적 근거를 마련할 모양새다.충남도의회는 김선태 충남도의원(천안10·더불어민주당)이 대표 발의한 ‘충남도 응급의료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16일 제351회 임시회 복지환경위원회 심의를 통과했다고 밝혔다.이 조례안은 최근 응급환자가 이송 지연을 겪다가 사망하는 사례가 발생함에 따라 상위법에서 위임한 응급의료지원단 설치를 의무화하고 지원단의 업무에 ‘응급환자 지역 이송체계 마련’을 신설하는 내용을 담았다.또한 자동심장충격기 설치 대상
[충남일보 손지유 기자] 대전지역 물류단지 노동자들이 대전 물류단지 노동조건 개선의 필요성을 강조하며, 총선 당선자들에게 현장 노동자의 요구안을 주요 입법‧정책 과제로 반영할 것을 요구하고 나섰다.공공운수노조 대전지역본부와 민주노총 대전지역본부, 화물연대본부 대전지역본부 등은 15일 오전 10시 대전시청 앞에서 물류단지 노동조건 개선 없는 물류산업 확대는 반쪽짜리라며 대전물류단지 노동자 요구안을 발표하는 기자회견을 열었다.앞서 지난 3월 25일 공공운수노조 대전지역본부는 22대 총선 후보자를 대상으로 물류단지 노동조건 개선 등과 관
[충남일보 김현수 기자] 오래된 주택 지붕이 비가 새서 강판을 덧대 보수하거나 화재에 약한 낡은 외장재를 불연성 자재로 교체하는 등 변경이 경미한 증축·대수선의 안전 확인 절차가 간편해진다.국토교통부는 이와 같은 내용과 함께, 무량판 구조 안전관리 강화, 건축물 내진 보강 관련 제도개선 등 ‘건축법’ 하위법령 개정안을 15일부터 입법 예고한다.먼저 그간 일률적으로 운영됐던 기존 건축물의 구조 안전 확인 방법을 구조내력 변경 수준 등에 따라 구분해 적용할 수 있도록 합리화한다.이에 따라 화재성능보강, 그린리모델링 등 방화·방수·단열
[충남일보 유명환 기자] 충남 아산시는 11일 ‘주택 임대차 신고제’ 과태료 부과 유예 기간이 내달 31일 종료됨에 따라 유예 기간 내 신고를 이행하지 않는 경우 오는 6월부터 과태료 부과 대상이 된다고 밝혔다.‘주택 임대차 신고제’란, 임대차 시장 정보의 투명성을 위해 주택 임대차 체결일로부터 30일 이내에 계약 당사자가 임대 기간, 임대료 등 계약 주요 내용을 신고하도록 의무화한 것을 말한다.신고 대상은 보증금 6000만 원 초과 또는 월세 30만 원 초과의 주택 전월세 계약이며, 주택 소재지 관할 주민센터를 방문하거나 부동산거
[충남일보 김인철 한내국 기자] 여야는 3일 앞으로 다가온 4·10 총선에서 유권자들의 표심을 얻기 위해 민생·육아·교통·균형발전·안전 등 다양한 분야에서 '공약 경쟁'을 벌이고 있다. 하지만, 약속만 할 뿐 구체적인 실행계획을 내놓지 않아 선거용 공약(空約)이라는 지적도 나온다.7일 여야의 공약을 종합하면 국민의힘은 국회의사당의 세종시 완전 이전, 서울 인접 경기도 지역의 서울 편입·경기분도(分道) '원샷법', 5세 무상보육 등 대형 공약을 잇달아 발표했다.더불어민주당도 전국민 1인당 25만원 민생회복지원금 지급, 가상자산 제도화
[충남일보 한내국 기자] 제22대 총선을 앞두고 지역구 후보자들이 제시한 철도 노선 연장, 역사 신설과 같은 개발공약이 2000개가 넘는다는 시민단체 조사 결과가 나왔다.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경실련)은 4일 서울 종로구 경실련 강당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22대 총선에서도 표를 얻기 위해 국토 균형개발을 무시한 사업성 없는 공약을 남발하는 행태가 여전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지적했다.경실련에 따르면 국민의힘, 더불어민주당, 녹색정의당, 새로운미래, 개혁신당, 진보당의 지역구 후보자 608명이 내놓은 개발공약은 총 2천239개로 집계됐다.
[충남일보 우명균 기자] 민선 8기 충남도가 저출산 극복을 위해 아이가 태어나는 순간부터 성인이 될 때까지 ‘24시간 365일 완전 돌봄’을 추진한다.또한 사교육비 문제 해소를 위해 공립학원을 운영하고 84㎡(옛 34평형) 아파트를 6년 전 가격으로 파격 분양하는 ‘충남형 리브투게더’에 대한 임신·출산 가구 특별공급 비율을 100%로 확대하는 방안을 추진한다.김태흠 지사는 3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아이를 낳으면 성인이 될 때까지 책임지는 충남 : 충청남도 저출산 극복 대책’ 기자회견을 갖고 ‘충남형 풀케어(Full Care) 돌봄정
[충남일보 노국철 기자] 충남 서천소방서는 차량 화재로 인한 피해 최소화를 위해 ‘차량용 소화기’ 비치를 당부했다.차량 화재는 주로 장거리 운행 도중 엔진 과열 등으로 인해 발생하며, 연료나 오일류로 인해 연소가 확대될 수 있어 차량 내 전용 소화기를 구비하지 않는다면 큰 피해가 우려된다.또한 12월부터는 5인승 이상의 모든 차량에 차량용 소화기를 의무화 하는 법안(소방시설 설치 및 관리에 관한 법률 제11조)이 시행된다.비치장소는 운전자가 손을 뻗으면 닿을 수 있는 위치에 최소 1개 이상 비치해야 하는 것이 기본이며, 승용차는 운
[충남일보 김현수 기자] 중소벤처기업부 산하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은 오는 15일까지 ‘2024년 스마트상점 기술보급사업’ 지원사업에 참여할 상점을 모집한다.스마트상점 기술보급사업은 소상공인 사업장에 키오스크, 서빙로봇 등 스마트기술 도입을 지원해 디지털 시대에 경쟁력을 갖추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신청일 현재 정상적으로 영업 중인 소상공인이라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이번 모집공고를 통해 전국 5680여개 내외 상점을 지원할 예정이다.선정된 상점은 스마트기술 도입 비용의 50~70%, 최대 1000만 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으며, 취약계층
[충남일보 임영한 기자]충남 보령소방서는 차량 화재 대비를 위한 차량용 소화기 비치 당부를 27일 밝혔다.소방청에 따르면, 최근 3년간 차량 화재는 증가하고 있으며 2021년 3665건, 2022년 3831건, 2023년 3902건이다.또한 국가화재정보시스템 자료에 의하면, 2023년 충남 도내 차량 화재는 308건이며 보령시는 13건으로 집계되었다.차량 화재 주요 원인으로는 기계적 요인(118건), 전기적 요인(81건), 부주의(36건), 교통사고(35건), 그 외(38건) 순이다.이처럼 연간 차량 화재는 전국적으로 증가하는 추세
[충남일보 유명환 기자] 충남 아산소방서는 25일 ‘상업용 주방자동소화장치 설치 의무화’를 홍보한다고 말했다.'소방시설 설치 및 관리에 관한 법률 시행령' 이 지난 2023년 12월 1일부터 개정됨에 따라 법 시행일 이후에 건축허가를 신고하는 대상에서 판매시설 중 '유통산업발전법'제2조제3호에 해당하는 대규모 점포에 입점해 있는 일반음식점 및 '식품위생법' 제2조제12호에 따른 집단급식소 주방에는 상업용 주방자동소화장치를 의무적으로 설치해야 한다.상업용 주방자동소화장치는 상업용 주방에 설치된 열 발생 조리기구의 사용으로 인한 화재
[충남일보 심영운 기자] 대전시가 미래 성장동력 확보를 위해 오는 2037년까지 전력자립도 100% 달성을 추진한다.시는 이장우 시장이 20일 시청에서 대한민국 5대 발전 전문 공기업인 한국동서발전(주)의 김영문 사장, 한국서부발전(주) 박형덕 사장과 ‘교촌 국가산단 등 친환경발전소 건설 업무협약(MOU)’을 맺었다고 밝혔다.시에 따르면 이번 협약은 교촌 나노‧반도체 국가산단(교촌산단) 등에 안정적인 전력공급을 위한 친환경발전소 건설과 시 전력 자립도 향상, 분산에너지 활성화 협력을 위해 마련됐다. 시와 양 발전사는 발전소 물량 확
[충남일보 심영운 기자] 대전시는 18일 지역 대학생들의 취업 기회를 촉진하고 공공기관의 지역 인재 채용 확대를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고 밝혔다.시에 따르면 지난 1월 25일 '지방대학 및 지역균형인재 육성에 관한 법률(지방대 육성법)' 개정안이 국회를 통과해 오는 8월 14일부터 시행된다. 비수도권에 소재한 공공기관이 신규 채용자의 35% 이상을 지역인재로 뽑도록 의무화하고, 지역인재 채용실적이 저조한 공공기관은 명단을 공개하도록 하는 것이 주요 개정 내용이라고 시는 전했다. 이날 간담회는 이같은 법률 개정사항을 알리고 지역인재 채
[충남일보 이우석 기자] 충남 예산군은 지난 2020년 5월 1일 제정·시행된 건축물 관리법이 2022년 8월 4일부로 일부 개정되면서 처벌 기준이 강화됨에 따라 무단 해체를 최소화하기 위한 건축물 해체 관련 안내자료를 작성하여 3월 초 읍·면에 배포하였다. 건축주(관리자)는 건축물 해체 전 허가권자에게 건축물 해체 신고(허가)를 해야 하고, 해체 후 30일 이내에 건축물 해체공사 완료 신고를 해야 한다. 소규모 건축물, 가설건축물, 무허가건축물, 불법건축물의 경우에도 면적에 따라 신고 또는 허가 대상이며, 건축물 해체 신고 미이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