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나 드라마를 보면 가끔 보이스피싱에 대해 나올 때가 있다. 주인공이나 가족, 친구가 누군가의 전화를 받고 황급히 은행으로 달려가 누군가에게 돈을 이체하고 잠시후 자신이 사기를 당했다고 자각했을때는 이미 범인들은 돈을 인출하여 도주하는 그런 내용이다. 영화의 소재가 될 만큼 흔해진 보이스피싱이라고도 불리는 전화금융범죄가 여전히 기승을 부리고 있다. 경찰청 통계에 따르면 전화금융범죄는 2022년 기준으로 피해금액이 1451억 원으로 감소 추세에 있지만 아직도 수많은 피해자들이 속출하고 최근에는 가족을 사칭하거나 스미싱수법 등 신종
[충남일보 윤근호 기자] 신탄진중학교는 학교와 마을이 함께 학생 성장을 지원하는 ‘꿈틔우미(美)’ 진로교육 체험활동을 실시했다고 12일 밝혔다.지난 10일부터 12일까지 3일간 신탄진중 1학년 전체 학생 140명이 학교 주변 기(업)관과 업소 등 37개 체험처를 찾아 진로교육을 체험했다.체험처는 이엘치과병원, KT신탄진지점, 덕암119소방안전센터, 동물병원, 어린이집 등 진로교육과 관련된 희망처를 선정해 학생별 2곳을 체험하도록 했다.학생들은 진로체험에 앞서 목적과 안전교육, 업소 방문 예절, 직업인 인터뷰, 사후 정리 등 사전 교
[충남일보 김공배 기자]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이 중소기업기술정보진흥원과 수목원·정원분야 중소기업의 동반성장을 위해 힘을 모은다.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이하 한수정)은 22일 중소기업기술정보진흥원(이하 중기진흥원)과 산림바이오·정원분야 중소벤처기업 육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협약서는 ▲산림바이오 및 정원소재 창업기업 기술역량 강화를 위한 협력체계 구축 ▲임·농업분야 중소벤처기업 발굴 및 육성을 위한 정보교류 ▲지역사회 ESG네트워크를 통한 동반성장 등 내용을 담고있다.한수정 류광수 이사장은 “국내 산림분야 발전을 위해 관련산업 경쟁력
[충남일보 차지현 기자] 충남 천안시 성거읍은 성거농협 여성 3개 단체 고주모, 농주모, 부녀회가 14일 울진·삼척 산불피해 복구 지원 성금 500만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성거농협 여성단체 회원들은 이번 산불피해복구 지원을 위한 500만원 성금을 기금에서 출원해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특별 모금에 동참했다.성거농협 이재홍 조합장은 "여성 3개 단체 회장 및 회원들이 어려운 이웃의 어려움을 헤아리는 따뜻한 마음을 담아 기부에 동참하여 주셔서 매우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김영상 성거읍장은 "어려운 주민들을 위로하기 위해 앞장서 주신 성
[충남일보 조성영 기자] 대전지방보훈청은 11일 '유엔참전용사 국제추모의 날'을 맞아 메타버스 추모식 ‘턴투워드 부산’(Turn Toward Busan)을 개최했다.대전보훈청에 따르면, 이날 대전보훈청은 신탄진중학교에서 170여명의 학생들과 메타버스에서 ‘유엔참전용사 국제추모의 날’ 기념식에 참여하고 가상공간에 구현된 현충시설 체험 행사를 가졌다.턴투워드 부산(Turn Toward Busan)으로 불리는 ‘유엔참전용사 국제추모의 날’은 6‧25전쟁에 참전하여 대한민국을 지키다 전사한 유엔참전용사의 숭고한 희생과 헌신을 기억하고 추모
[충남일보 이정아 기자] 대전신탄진중학교 학생들이 만든 ‘신탄진 맛집 지도’가 훈훈한 감동을 불러일으키고 있다.3일 대전신탄진중에 따르면, ‘신탄진 맛집 지도’ 제작은 대전시교육청 대전형 혁신학교인 ‘창의인재성장학교’ 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됐다.대전신탄진중 1학년 학생 31명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의 소상공인, 자영업자를 위해 따뜻한 마음과 위로가 담긴 ‘신탄진 맛집 지도’를 제작했다.학생들은 학교에서 가까운 곳, 가성비가 좋은 곳, 양이 푸짐한 곳, 친절한 곳, 가격이 저렴한 곳, 음식에 정성을 다한 곳, 프랜차이즈가 아
[충남일보 김공배 기자] 세종충남대학교병원과 중소기업기술정보진흥원, 대전세종적십자사가 코로나19 관련 의료 취약계층 지원사업에 나섰다.세종충남대병원은 23일 4층 접견실에서 나용길 원장과 중소기업기술정보진흥원 장인성 기획조정본부장, 대전세종적십자사 최현복 사무처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중소기업기술정보진흥원에서 대전세종적십자사에 기탁한 의료 취약계층의 입원 및 치료비용 1600만원을 전달받았다고 밝혔다.세종충남대병원과 대전세종적십자사는 10월21일 ‘지역사회 나눔문화 확산 및 사회적 가치실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협약에 대한 후
보이스피싱 사기(전화금융사기) 피해가 갈수록 늘고 있다. 각 기관에서 예방대책을 세우고 홍보에 열을 올리고 있지만 사기 수법이 진화하면서 좀처럼 피해가 줄지 않아 더더욱 주의가 필요하다.보이스피싱 사건이 줄지 않자 국정감사에서도 문제점이 지적됐다. 25일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소속 박완주 국회의원이 발표한 자료에 의하면 2017년부터 올해 8월까지 발생한 보이스피싱 범죄는 총 11만7075건으로 올해 1월부터 8월까지 2만 건이 넘게 발생해 총 4529억원의 피해를 봤다.충남에서 올해 1월부터 9월까지 발생한 피해는 1009건에 18
오래전 모 개그프로그램에서 중국 조선족이 보이스피싱하는 장면을 코믹하게 연출한 적이 있다. 당시 정말 재미있게 방송을 봤지만 요즘 우리 주변에는 결코 그런 상황을 보고 웃어넘길 수 없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보이스피싱은 ‘전화금융사기’로 불리는데 흔히들 세상 물정 모르는 농촌에 거주하는 70대 이상 노인분들이 당하는 사건이라고 생각한다. 하지만 실상은 그렇지 않다. 최근 신고된 보이스피싱 피해자들은 대부분 30~50대의 회사원이 많고 20대의 사회 초년생들도 적지 않은 피해를 당하고 있다.2019년 천안시 서북구 기준 66억원(359
[충남일보 김지은 기자] 코로나19로 학생과 학부모의 우려가 커지고 있는 가운데 신탄진중학교의 ‘안전한 방역’과 ‘교육의 질 제고’ 두 마리 토끼를 잡는 노력이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신탄진중은 3일 한국수업전문성연구센터(ICALT-K)가 인증하는 수업 전문성 연구 협력학교로 선정된 데 이어 언택트 교육시대 ICALT-K 수업행동 분석의 이해와 활용을 주제로 워크숍을 진행했다.신탄진중은 지난해 ICALT-K연구센터와 협약을 맺고 교사의 수업전문성 향상을 위한 연구활동을 진행해왔으며, 특히 올해는 대전시교육청 교사연구회 활동의 일환으
[충남일보 김일환 기자] 공군과 중소기업기술정보진흥원(이하 ‘기정원’), 창업진흥원(이하 ‘창진원’)은 26일 공군본부에서 ‘공군 4차 산업혁명 기술역량 강화 및 중소벤처기업 육성 활성화를 위한 합의서’를 체결했다. 원인철 공군참모총장과 이재홍 중소기업기술정보진흥원장, 김광현 창업진흥원장이 서명한 이번 합의서에는 4차 산업혁명 신기술 분야에 대한 상호 간 연구개발 협력과 장병 대상 창업교육을 활성화한다는 내용이 담겨져 있다. 특히 공군은 4차 산업혁명 기술이 적용된 연구개발 과제를 발굴하고 중소벤처기업이 국방 분야 사업에 보다 활발
[충남일보 양재호 기자] 대전 동구는 25일 대청호 유지(홍수조절용지)를 활용한 친환경공간 조성을 위해 한국수자원공사와 대청호 환경보호 및 자원활용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날 협약식은 황인호 동구청장을 비롯해 이재홍 한국수자원공사 대청지사장 등 관계자 17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구는 협약을 통해 지역의 소중한 지역자원이자 식수원인 대청호를 깨끗하게 관리하고 아름답게 보존하며 경관조성 등 공익 및 공공의 목적으로 유지를 효율적 관리·운영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