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일보 성기욱 기자] 오는 제22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충주시에 출마한 이태성 더불어민주당 예비후보가 충북 충주시에 대한 비전과 공약을 발표하며 압도적인 혁신과 변화를 예고했다.이 예비후보는 23일 충주시청 4층 브리핑룸에서 ‘혁신과 창의력이 넘치는 도시 충주’를 주제로 한 공약 발표 기자회견을 열었다.먼저 이 예비후보는 “김경욱 전 인천공항공사 사장의 민주당 복당을 환영한다”며 “후보가 많아서 서로 경쟁하고 시민들에게 평가받는 것은 좋은 일”이라고 말했다.그러나 이어 “불과 1년 전 민주당을 탈당하고 충주를 떠나며 불출마를 선언
[충남일보 이승우 기자] 관세청이 2024년 제1차 ‘마약밀수 특별대책 추진단’ 회의를 진행했다.이번 회의는 17일 인천공항 제1터미널에서 고광효 관세청장 주재로 진행됐으며 ‘마약과의 전쟁’ 2년 차를 맞아 작년 10월 출범한 ‘마약밀수 특별대책 추진단’을 중심으로 추진한 마약 단속 체계를 재점검하고 마약밀수에 대한 내부적인 경각심을 제고하기 위해 개최됐다.이날 회의에서는 관세청의 2023년 마약밀수 단속 실적을 발표하고 추진단의 핵심 대책인 여행자 검사 강화 방안 등을 포함한 그간의 과제 이행 실적에 대한 점검이 진행됐다.또한 기
[충남일보 김현수 기자] 기획재정부는 16일 추경호 장관 주재로 제8차 공공기관운영위원회(이하 공운위)를 개최해 ‘2022년도 공공기관 경영실적 평가결과 및 후속조치(안)’을 심의·의결했다.이번 평가는 새정부의 정책방향이 반영된 첫 번째 평가로서 효율성과 공공성간 균형 있는 평가가 중점 대상이다. 우선 재무성과 지표의 비중을 확대(10→20점, 공기업 기준)해 수자원공사, 해양환경공단 등 재무실적이 개선된 기관이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반면 당기순손실이 확대된 한전, 주택도시보증공사는 미흡(D) 등급을 받았으며 재무상황이 악화된 에
[충남일보 문길진 기자] 한국서부발전(상임감사위원 이상로)이 인천국제공항공사(상임감사위원 윤대기)와 폭넓은 감사활동 교류에 나섰다.서부발전은 24일 충남 태안 본사에서 인천공항공사와 ‘자체 감사기구 간 감사 협업체계 구축을 위한 감사활동 교류행사’를 개최했다. 지난해 감사업무 협약을 맺은 데 따른 교류활동이다.양 기관은 각각 지난해 자체 감사기구에서 수행한 주요 감사활동과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각 기관의 고유 위험에 대비하기 위한 내부 통제체계 구축·강화 방안을 소개했다.서부발전은 감사 절차 준수 및 감사인 윤리성 검증을 위한 감사
[충남일보 문길진 기자] 한국서부발전과 인천국제공항공사는 지난 19일 인천국제공항공사 청사에서 감사활동 협력과 지원을 위한 감사업무 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은 변화하는 경영 여건과 감사환경 속에서 자체감사활동의 역할과 과제에 대한 공동의 인식을 확인하고, 감사 본연의 기능과 임무를 보다 충실히 수행하기 위해 마련됐다.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감사 정보·기술 교류 ▲전문분야 감사인력 지원 ▲감사 및 반부패·청렴업무를 위한 실무회의·워크숍 등 교육 프로그램 공동 운영 ▲감사기법 상호 교환 등을 통한 ‘공정·공감의 더 좋은 감사활동’
[충남일보 송낙인 기자] 충남 한서대학교 학생 34명이 “항공 최고경영자과정(항공 AMP: 한서대학교, 한국교통연구원 공동운영)”이 개설한 “제2기 미래항공전문가과정” 교육과정을 이수하고 1일 수료증을 받았다.한서대학교 항공인재개발원에 개설된 이 특별강좌에서는 국토교통부 유경수 항공안전정책과장의 “ICAO와 글로벌항공의 이해”를 주제로 한 무료특강을 비롯하여 항공AMP 수료자, 한서대학교 교수, 한국교통연구원, 인천공항공사와 한국공항공사의 임직원, 국책연구기관 연구원 등 14명의 강사진이 전문적이고 특화된 강의를 제공했다.지난6월
[충남일보 송낙인 기자] 충남 한서대학교와 한국교통연구원은 11일 "제1회 항공산업발전포럼"을 서울 퍼시픽호텔 남산홀에서 개최했다.주최 기관들의 임직원, 항공사 경영진, 항공 관련 학회와 협회의 대표자, 항공최고위과정(항공 AMP: 한서대와 한국교통연구원 공동운영) 수강생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한서대 항공보안학과 소대섭 교수의 사회로 진행된 1부 행사는 한국교통연구원 오재학 원장의 개회사, 함기선 한서대 총장과 인천국제공항공사 이희정 부사장의 환영사에 이어 국토교통부 김용석 항공정책실장의 “항공강국 도약을 위한 항공정책 추진전
[충남일보 김인철 한내국 기자] 6·1 지방선거와 함께 열리는 국회의원 재·보궐 선거가 총 7곳으로 확정됐다. 이중에는 충남지사출마로 공석인 김태흠 의원의 지역구인 충남 보령 서천도 함께 치러진다. 1일 선관위와 정치권 등에 따르면 6.1 지방선거와 함께 재보선이 확정된 지역구는 인천 계양을(송영길·서울시장 후보), 경기 성남 분당갑(김은혜·경기지사 후보), 대구 수성을(홍준표·대구시장 후보), 강원 원주갑(이광재·강원지사 후보), 충남 보령서천(김태흠·충남지사 후보), 창원 의창(박완수·경남지사 후보), 제주을(오영훈·제주지사 후
[충남일보 김의상 기자] 민주당 충주지역위원장을 지낸 김경욱 인천공항공사 사장이 곤경에 빠졌다.21일 법조계에 따르면 최근 구본환 인천공항공사 전 사장이 문재인 대통령을 상대로 낸 해임처분취소 소송에서 승소했다.구 전 사장은 국정감사 당시 태풍 위기 부실 대응과 행적 허위 보고 등을 이유로 2019년 10월2일 해임됐다.구 전 사장이 복귀하면서 김경욱 인천공항공사 현 사장의 자리가 위태롭게 됐다.국토교통부 2차관 출신인 김 사장은 2020년 4월15일 실시된 21대 국회의원 선거에 출마했다가 낙선한 뒤 충주지역위원장을 지냈다.그러다
영상/편집=김의상 기자[충남일보 김의상 기자] 내년 대선을 84일 앞둔 지난 13일 민주당 최고위에서 충북 충주시지역위원장 직무대행으로 맹정섭 당원을 본격 임명해, 김경욱 전 충주지역위원장과 내부 갈등이 심화되는 양상을 보이고 있다.김경욱 전 위원장은 15일 충주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민주당 제80차 회의에서 맹정섭 당원을 충주시지역위원장 직무대행으로 지명했다.김 전 위원장은 “21대 총선에 출마하기 위해 입당 한 이래, 낙선의 아픔을 격었고, 이후 지역위원회의 활성화를 위해 노력했다”며 “선거 활동이 금지된 공기업 사장
[충남일보 김인철 한내국 기자] 국회 국정감사 마지막 주에도 여야는 '대장동 개발 의혹'을 놓고 격돌할 전망이다.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후보가 경기지사로서 출석하는 행정안전위(18일)와 국토교통위(20일)의 경기도 국감이 하이라이트로 꼽힌다.모두 이재명 후보의 '홈그라운드'인 경기도청에서 진행된다. 집권여당 대선후보가 대장동 이슈와 맞물려 피감기관 수장으로 참석하는 셈이다.여야 모두 각당 '대장동 TF' 의원들을 관련 상임위에 투입해 화력을 보강한다.국민의힘은 사실상 '이재명 청문회'로 국감을 치르겠다는 입장이다.이 후보가 대장동
[충남일보 김의상 기자] 장인수 전 더불어민주당 정책위 부의장은 2일 "현재 민주당 충북 제천·단양지역위원장과 인천공항철도 사장을 겸임하는 이후삼 전 국회의원은 둘 중 하나를 택일하라"라고 촉구했다.이 전 부의장은 2일 제천시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 전 의원이 국가 재정부담을 경감하고 경영정상화의 막중한 책임을 떠안고 있는 공항철도 사장과 민주당 제천·단양 지역위원장을 동시에 수행하는 것은 제천의 의병정신을 훼손하는 것"이라고 꼬집었다.또한 "이 전 의원이 두 가지 직무를 수행하면 자칫 공항철도 사장 직무도 소홀하고 내년
[충남일보 한내국 기자] 공공기관 정규직 전환 검토에 대해 ‘정규직 전환 보류해야 한다’는 의견과 ‘정규직 전환을 추진해야 한다’는 의견이 팽팽하게 나타났다.인천공항공사가 비정규직 보안검색 요원을 직접 고용하기로 결정하면서 공공기관 정규직 전환 정책에 대한 관심이 많아진 가운데, YTN 의뢰로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가 공공기관 정규직 전환 관련 의견에 대한 공감도를 조사했다.조사 결과 ‘역차별 우려 등 부작용을 고려해 정규직 전환을 보류해야 한다’는 의견에 공감하는 응답이 45.0%로 나타났고, ‘장기적 고용 체계 변
[충남일보 김일환 기자] 지금까지 외국물품을 반입해 보관하다 해외에서 구매하면 제3국으로 배송해 중계무역만 허용되던 GDC(전자상거래 국제물류센터)에 국내물품 반입이 허용된다. 이로써 GDC에 입점한 해외 전자상거래 플랫폼을 통해 국내물품이 수출되는 길이 열리게 됐다.노석환 관세청장은 코로나19로 침체위기에 있는 우리나라 경제 활력 제고를 위해 18일 인천공항 자유무역지역에 위치한 GDC에서 열린 관련업체 간담회를 통해 이같은 내용을 포함한 GDC 유치 확대 및 활성화 종합 지원방안을 발표했다.GDC는 급증하는 전자상거래 국제물류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