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형화재 사고가 발생한 서천특화시장 임시 개설이 지역의 주요 이슈로 부각되고 있다. 김태흠 충남 지사가 서천특화시장 화재 복구 현장을 찾은 윤석열 대통령과 한동훈 전 국민의힘 비상 대책 위원장 등을 만나 이를 적극 건의한지 3개 여 월 만의 낭보이다.특화시장 재건축 전까지 임시 상설시장 개설에 이은 정부의 다각적인 후속 지원은 선택이 아닌 핵심과제이다.김 지사는 화재 당시 피해 상인들을 만난 자리에서 ▲상가 당 200만 원 긴급 재해 구호 비 지원 ▲사회복지공동모금회 활용 추가 지원 추진 ▲도·서천군 예비비 투입 임시 상설시장 조성
[충남일보 이승우 기자] 대전세종충남지역 기업 수출 확대를 위해서는 ‘수출융자’, ‘마케팅 비용’, ‘장기적 R&D’ 등 지원정책이 우선적으로 필요한 것으로 조사됐다.한국무역협회 대전세종충남지역본부가 28일 발표한 ‘2024 대전·세종·충남지역 기업애로 발굴 설문조사’ 에 따르면 응답한 수출기업 208개사는 최근 가장 악화된 수출환경 요인으로 ‘금융비용 증가 및 자금조달 부담(17.9%)’을 가장 큰 원인으로 꼽았다.뒤를 이어 ‘상대적 경쟁력 약화(17.4%)’, ‘마케팅 애로(16.0%)’ 순으로 나타났으며 수출 확대를 위해 ‘금
[충남일보 이우석 기자] 충남 예산군은 2023 회계연도 세입·세출 결산과 재무제표 및 성과보고서 등에 대한 결산 검사를 오는 5월 13일까지 시행한다. 결산 검사는 재정감사의 일환으로, 예산집행과 관련한 회계업무의 정확성, 적법성, 효율성 등을 확인하는 절차며, 이번 2023 회계연도 결산 검사 위원은 대표위원인 심완예 예산군의원을 비롯해 분야별 경험이 풍부한 3명의 민간 위원으로 구성됐다. 특히 군은 지난해와 달리 결산 검사의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회계사를 민간 위원으로 추가 위촉해 법령 등에 따라 회계사무가 제대로 집행됐는지를
[충남일보 김태현 기자] 충남 홍성군 보건소가 관내 식품접객업소·제조업소·판매업소의 영업환경 개선과 식품위생 수준 향상을 위해 ‘식품진흥기금 융자사업’을 시행한다고 26일 밝혔다.이번 사업은 노후되거나 열악한 시설로 어려움을 겪는 식품업소를 대상으로 시설투자 자금을 지원하고, 쾌적하고 위생적인 영업환경 조성을 돕기 위해 추진됐다.지원 대상은 관내에 영업 중인 식품제조·가공업소, 식품접객업소, 집단급식소, 건강기능식품 제조·판매업소, 어린이 기호식품 판매업소, 화장실 개보수 등으로 업종과 규모에 따라 최대 5000만 원까지 지원받을
[충남일보 김현수 기자]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이하 특구재단)은 지역 유망기업 투자 촉진과 생태계 활성화를 위해 ‘지역성장엔진 VC투자지원단’을 발족했다. 아울러 투자지원단이 각 지역을 방문하는 ‘IR 로드트립’을 진행한다.이번 투자지원단 발족과 IR 행사는 벤처투자사들의 신규 투자가 수도권에 집중되는 가운데 지역 스타트업이 투자를 받고 성장하기 어려운 환경을 해결코자 수도권 투자자와 특구 유망기업 간 지속적인 네트워크 구축을 목적으로 추진된다. 이에 따라 기업, 투자자, 특구재단, 지자체가 함께 어려움을 극복하며 함께 달려가는 모델
[충남일보 심영운 기자] 대전시는 유망 소상공인 발굴·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25일 밝혔다.시에 따르면 지난해 처음 추진된 이 사업은 분야별 전문가 컨설팅과 성장 자금을 지원해 소상공인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차별화된 제품을 통해 지역을 대표하는 소상공인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다.시는 다음달 17일까지 이 사업에 참여할 소상공인을 모집한다. 지원 대상은 모집 공고일 기준 대전에 사업장(본사)을 운영 중인 1년 이상 업력을 보유한 소상공인으로 서류심사, 현장확인, 발표심사를 통해 최종 4개 업체를 선정할 계획이다.선정된 업체엔
[충남일보 송낙인 기자]충남 서산시가 저소득 계층의 자립을 지원하는 희망저축계좌Ⅱ’,‘청년내일저축계좌’ 신규가입자를 5월 1일부터 5월 21일까지 모집한다고 25일 밝혔다.희망저축계좌Ⅱ는 주거·교육 급여 수급 가구와 차상위계층 중 현재 근로활동 중인 가구가 매월 10만 원 ~ 50만 원을 저축하면 정부지원금 월 10만 원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원 조건으로는 ▲3년간 근로상태 유지 ▲매월 10만 원 이상 저축 ▲교육 10시간 및 사례 관리 상담 6회 이수 등을 충족해야 한다. 희망저축계좌Ⅱ의 신청은 5월 1일부터 20일까지 주소지
[충남일보 윤근호 기자] 한남대학교 직원장학회는 24일, 정성균 선교관에서 교직원 예배 직후 장학금 전달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김호식 한남대 직원장학회 위원장은 학업성적이 우수하고 모범이 되는 학생 7명을 선발해 장학생 대표로 스포츠과학과 전지원 학생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직원장학회는 학교사랑과 참교육 실천을 위해 지난 1993년 노동조합을 중심으로 전 직원이 매달 ‘십시일반’ 자금을 모아 약 2억 원 이상의 장학금을 조성해왔다. 현재까지 31년간 매년 장학생을 선발해 장학금을 지급하고 있다.장학생은 학교 홈페이지를 통해 장학
[충남일보 김준기 기자] 충남 청양군이 지난 22일 대회의실에서 이동수 농협군지부 지부장, 3개 지역농협 조합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원예부문 산지 유통을 이끌어갈 ‘청양군 농협조합공동사업법인 설립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협약식은 참석자 소개에 이어 각 협약기관 대표 인사말, 조공법인 설립 추진경과 보고, MOU 협약서 서명 및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각 기관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농가 조직화를 통한 규모화·전문화, 농산물 판매 창구 일원화, 청양군 조공법인을 산지유통 전문 핵심 조직으로 육성 등 농산물 산지유통 발전을 위
[충남일보 우명균 기자] 충남도가 전국 최고·최대 규모로 조성을 추진하고 있는 스마트팜단지인 ‘충남글로벌홀티콤플렉스’에 국내 굴지의 기업들이 동참한다.김태흠 지사는 22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이완섭 서산시장, 윤영준 현대건설 대표이사, 성제현 KT 본부장, 유창규 KT엔지니어링 부문장, 장승호 에이앤오제일차 대표, 윤동률 우듬지팜 대표이사, 정순태 그린플러스 대표 등과 충남글로벌홀티콤플렉스 조성 양해각서를 체결했다.이번 협약은 충남글로벌홀티콤플렉스 조성을 통한 청년농 유입, 일자리 창출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스마트농업 수익구조 창
[충남일보 김현수 기자] 대전관광공사는 ‘2024 대전·세종 관광벤처 지원 공모사업’에서 우수 관광기업 13개사를 선정했다.2024 대전·세종 관광벤처 지원 공모사업은 창의적인 관광사업 아이템을 보유한 예비 창업자 및 초기 창업자, 지역특화 창업자발굴 및 육성을 통해 대전과 세종의 새로운 관광 수요와 일자리를 창출하고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이번 공모에는 총 32개 기업이 참여해 1차 서면 심사와 2차 발표 심사를 통해 최종 13개 기업을 선정했다. 아울러 1위부터 5위까지는 각 3000만 원, 6위부터 13
[쥐띠]48년생 원하는 뜻을 이루게 된다. 60년생 가까운 사람 때문에 마음고생을 할 수 있다. 72년생 지출만 있는 날이다. 84년생 연인의 수상한 행동을 목격한다. 96년생 좋은 일로 즐거운 고민 수.[소띠]49년생 오르고 또 오르니 정상이 보인다. 61년생 진행 중인 일에 좋은 결과가 있다. 73년생 내 앞 길에 장애물이란 없다. 85년생 하는 일 없이 바쁘기만 하다. 97년생 주변 사람에게 친절하자.[호랑이띠]50년생 바쁘지만 실속이 없으니 답답하다. 62년생 초심을 잃지 말라. 74년생 자기 자신을 믿고서 끝까지 가보라.
쌍방울 대북송금 의혹으로 구속 수감 중인 이화영 전 경기도 부지사의 ‘검찰청사 술자리 회유’ 논란이 여전하다. 논란은 오락가락하는 형사피고인의 주장만 있을 뿐이다. 술판이 벌어졌다는 이화영 피고인측만 있을뿐 관련 교도관 38명 전원과 김성태 회장 등 쌍방울 관계자, 민주당 법률위 소속 변호사와 입회 변호사까지 술판 사실을 모두 부인하고 있다. 이화영 피의자 주장 역시 앞뒤가 안 맞는다. 술 마신 장소도 ‘검사실 건너편 창고’에서 검사실 옆 진술녹화실, 검사휴게실로 계속 바뀌었다. 이화영 피고인에 대한 선고재판을 불과 한 달여 앞두고
[충남일보 문길진 기자] 한국서부발전은 협력회사와 지역기업이 자금난에서 벗어나도록 돕기 위해 국책은행과 대출 협약을 맺었다.서부발전은 17일 충남 태안 본사에서 IBK기업은행과 ‘동반성장 협력대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서부발전과 IBK기업은행은 지난 2014년부터 협력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이자 감면 혜택이 있는 ‘동반성장 협력대출 사업’(상생펀드)을 이어오고 있다. 2018년부터는 대상을 태안지역 소상공인, 중소기업으로 늘렸다.이를 위해 서부발전이 IBK기업은행에 예치한 금액은 4월 현재 300억 원 가량이며 150여 기업·소상공인이
[충남일보 심영운 기자] 대전시는 19일 3729억 원 규모의 올해 첫 추가경정예산안을 예년보다 조기 편성해 시의회에 제출했다고 밝혔다.시에 따르면 이번 추경예산은 올해 본예산 대비 5.7% 증가한 6조9059억 원 규모로 일반회계 3097억 원, 특별회계 632억 원이 각각 증액됐다.이를 위한 재원은 자체수입인 세외수입 528억 원, 이전수입인 지방교부세 852억 원과 국고보조금 251억 원, 지난해 회계연도 결산으로 발생한 순세계잉여금 1138억 원 등을 이용했다.시는 예년보다 첫 추경을 앞당겨 고물가·고금리로 어려움을 겪고 있
[충남일보 김현수 기자] 한국수자원공사는 지난 18일 서울 롯데호텔에서 30개 물 산업 투자기관과 함께 ‘물 산업 투자기관 협의회’ 정기총회 및 유망기업 투자유치를 위한 기업설명회(IR)를 개최했다.‘물 산업 투자기관 협의회’는 유망기업 투자 확대 및 물 산업 혁신 생태계 활성화를 위해 한국수자원공사와 한국벤처투자, 지역혁신 벤처펀드 투자기관 등 12개 사로 지난 22년에 출범해 올해 30개 사로 확대 운영되고 있다수자원공사 등 30개 회원사는 협의회를 통해 물산업 투자 콘퍼런스 개최, 유망기업 정보 공유 등 물산업 투자생태계 조성
[충남일보 이연지 기자] 양육비 선지급제의 회수율이 미진해 채무자의 재산과 소득 조사를 국세청에 위탁해 징수해야 한다는 제언이 나왔다. '양육비 선지급제'란 미지급된 양육비를 국가가 먼저 주고 비양육자로부터 나중에 받아내는 방식이다. 지급 대상 규모는 미성년 자녀 1만9000명으로 추정된다.한국여성정책연구원은 여성가족부로부터 의뢰받아 작성한 '양육비 이행체계 개편 방안 연구 용역 보고서'를 통해 이같은 대안을 내놨다.보고서에 따르면 양육비 선지급제의 근본인 '한시적 양육비 긴급지원제도'의 회수율은 2023년 6월 기준 17.25%다
[충남일보 이우석 기자] 충남 예산군은 오는 19일부터 21일까지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2024 스마트 귀농귀촌 청년창업박람회(Y-FARM EXPO)’에 참가한다. 군은 사계절 아름다운 천혜의 경관과 역사를 갖춘 예산 10경, 지역 특산물과 문화를 주제로 한 향토우수축제 등 관광지로서의 이점을 비롯해 기후와 토양에 맞는 다양한 농산물을 육성하고 있으며, 그에 따른 체험농장 활성화 등 귀농·귀촌하기 매력적인 지역으로 알려져 있다. 군은 귀농을 희망하는 도시민에게 농업창업 및 주거 공간 마련 자금 등 다양한 귀농·귀촌 지원 정책을
[충남일보 유명환 기자] 충남 아산시가 17일 열린 ‘2024 대한민국 대표브랜드 대상’에서 투자유치도시 부문에 5년 연속 선정됐다. 올해로 19회째를 맞이하는 ‘대한민국 대표브랜드 대상’은, 대한민국 대표브랜드 대상 선정위원회가 주관하고 동아닷컴·한경닷컴·iMBC가 주최하며, 기업체·공공기관·지자체 등에 대한 소비자 조사를 실시해 부문별 대표브랜드를 시상하고 있다.아산시는 ‘투자유치도시’ 부문에서 7개 시·군과 경합한 끝에 최종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시는 기업 유치에 매진하며 ▲2020년 21개 기업 6000억 원 ▲2021년
[충남일보 우명균 기자] 충남도의회가 내포신도시에 영재학교를 설립하기 위한 근거 규정을 마련한다.충남도의회는 이상근 의원(홍성1·국민의힘)이 대표발의한 ‘충청남도 도청이전을 위한 도시건설 및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17일 열린 제351회 임시회 제2차 건설소방위원회 심사를 통과했다고 밝혔다.이번 개정안은 ‘한국과학기술원법’ 제14조의3에 따른 과학영재학교 설립과 이에 대한 지원 근거를 명시했다. 또한 ‘이전기관 및 편의시설에 대한 자금지원 기준’에서 과학영재학교 설치비 및 상한액 기준을 500억 원으로 구체적으로 규정했